마침 도서관에 이 책이 있어서 번역이 되기전에 읽어보려했는데...
역시나 스티븐 킹이 인기가 있긴한가보네요. 금방 번역이 되어서 출간되니 말이지요.
분량이 만만치 않겠다... 싶었더니 2권으로 분권이 되었습니다.
워낙 스티븐 킹은 다작이기도 하지만
장편도 많이 써서 한국에서 분권이 되지 않고 만나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신랑이 먼저 한글로 읽고 있는데, 초반엔 엄청 스피드 나가다 중반에 정체되어 버렸다네요. 그리고 그냥 책을 덮어버리는 만행을..... ㅋㅋ 저도 한글로 읽은후 영어로 다시 읽으려했는데....
이렇게 되면 그냥 영어로 먼저 읽을까?
아니면 한글로 읽고 오디오북만 따로 들을지... 고민 좀 해봐야할것 같아요.
암튼, 스티븐킹의 책을 살피다보니 정말 많이 쓰기도 했네요.
꽤 읽었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읽지 않은 책들도 많고... 집에도 구매해 놓고 쳐다보기만 했네요.
초기에 스티븐킹 책들은 양장본으로 구매했어요. 처음 외서에 관심있을때 페이퍼백보다 양장본이 좋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읽기 편하고 가격 저렴하고, 부피가 작은 페이퍼백을 선호하게 되면서 후기에는 페이퍼백으로 구매하게 된것 같습니다.
내가 읽은 스티븐킹의 책들
'언더 더 돔'
3권으로 분권되었지만, 워낙 페이지가 어마 어마하다는것을 알기에 이해하기로...^^;;
하지만 외국에서는 절대 분권이란 있을수가 없어요. 아마도 보급형이 페이퍼백이 있어서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우리나라 종이 페이지로 그렇게 만들면 정말 소장용 밖에는 되지 않을듯...)
무척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래서 리뷰 쓰지 못한 책이었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연상케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살짝 작가를 혼돈했다던 책...ㅋㅋ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나중에 도서관에서 오디오북과 함께 원서 도전해볼 예정인지만..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ㅎㅎ
영화도... 책도.... 내 눈물을 빼았었던 '돌로레스클레이본'.
엉엉 우는것이 아닌 눈물이 또르르르.....
스티븐 킹하면 호러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그에게도 이렇게 드라마적인 작품들이 많다는것이 놀라웠답니다. 사실 이 책외에 '쇼생크의 탈출' 과 '그린마일'도 스티븐 킹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았을때 오호.....
'night shift'가 '옥수수밭의 아이들'이라는 부제목을 달았던 단편집이었군요.
스티븐 킹의 단편집도 절대 무시 못하죠. 번뜻이는 아이어들이 은근 더 재미있답니다.
그래서인지 미국에서는 그의 단편을 옴니버스식 드라마로 만들기도 했던데...
여기서 볼수 없어서 아쉬워요.
단편집이라 오디오북으로 하나씩 들으면 재미있을듯.
'the Mist' 단편이 수록된 '스켈레톤 크루'
솔직히 이 책은 책으로 읽었는지... 전자책으로 읽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거려요...
암튼 여러 단편중에 'The Mist'는 완전 매력적이었었답니다.
그래서 영화로 만들었을때 은근 기대했었는데.....
마음에 들었어요.ㅋㅋ
B급 영화였지만,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던듯. 특히나 원작과 다른 결말은 더 충격적이었답니다.
원작이 좋으냐? 영화가 좋으냐?라고 물었을때 둘다 선택하지 못할정도로 둘의 결말 모두 마음에 들었답니다.
최근에 읽은 단편집이었어요.
역시나 재미있게 읽은책인데, 리뷰쓰는 시기를 놓쳐서 쓰지 못했던 작품.
예전의 단편보다는 못하다는 평도 있지만, 그중 몇편이 너무 좋아서 저는 커버가 되었던듯합니다.
처음 책 제목 때문에 스토킹에 관한 책인가? 했는데...
숲속에서 길을 잃은 한 소녀의 이야기더라고요.
드라마에 가깝지만, 만약 내가 소녀의 입장이 되거나, 소녀가 나의 주변인물이었다고 생각한다면.... 공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스티븐 킹은 그런 공포 소재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우리 가까이의 모든 이야기들이 공포가 될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할까요.
핸드폰 전파를 통해 좀비가 된다는 설정...
요즘 우리시대를 돌아본다면 정말 소름끼치는 소재이지요.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답니다.
그나저나 요즘 이 책을 내놓았다면 책속의 표지에 등장하는 핸드폰이 저런 기종은 아니었을텐데...ㅋㅋ
'샤이닝' - 사실 이 책 2권 분권은 에러다. 한권으로도 충분히 커버할수 있었던 분량.
암튼...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때문에 더 빛을 본 책이지요.
드라마라도 만들어졌었는데, 전 영화, 드라마, 책 모두 봤어요. 각자의 장점들이 다 잘살았던듯...
잭 니콜슨의 미치광이 역활도 멋졌지만, 잭 니콜슨의 부인의 공포에 질린 눈이 더 무서웠던 영화....
영화로 유명한 '캐리' 너무 유명해서 왠지 읽고 본 듯한 느낌이지만.......
읽고 봤었군요... -.-;;
정말 독서일지 적어두지 않았으면, 책도 영화도 안 봤다고 했겠네요... 이노무 기억력이란....
역시나 영화를 보고 이 책이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이라는 것을 믿지 못했던 책이였어요.
영화도 책도 모두 좋았답니다.
그러고보니 스티븐킹의 책을 영화로도 참 많이 만들어지는것 같네요.
그만큼 원작이 좋다는 이야기겠지요?
스티븐킹의 책을 처음으로 영어로 읽은책.
읽다보니 어닌가 익숙한.. 그래서 찾아보니 어릴적 내가 너무 무서워했던 뱀파이어 이야기.
스티븐킹의 작품을 드라마로 만든것을 본거였더라고요. 예전 촌스러운 특수분장인데도 다시 봐도 무서운것을 보면 어릴적의 공포는 성인이 되어서도 극복이 안되나봅니다. ^^;;
스티븐 킹의 원작을 영화로 만들 경우 대부분 흥행을 했지만...가끔은 못된 영화들이 있어요.ㅋㅋ
이 작품을 영화로 보고 완전 실망해서 책으로 읽을 생각을 아예접었는데, 어쩌다 내 손에 오게 된 영어책을 이사시키기 위해 읽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완전 반해버렸어요. 영화가 원작을 망친 케이스였군요.^^
그의 책을 꽤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10권 겨우 넘었었네요...
원체 분량이 방대하다보니 한권 시작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것이 스티븐 킹의 책인것 같습니다.
1년에 한두권씩 그의 책을 읽고 정리해야할듯.^^
소장하고 있거나, 도서관에 있거나...
이 책 때문에 '삐에로가'가 싫어요. 무서워.....
분권으로 3권 읽기 싫어서 원서 구입했는데....... 읽어야하는데..... 언제? ^^;;
원서 표지가 훨씬 마음에 드는 책이예요.
읽으려했는데, 평이 기대에 못미쳐서 아직도 망설이는 중.^^
원서 책표지가 훨씬 마음에 드는 책이랍니다.
단편집이고요. 초기 구매책이라 양장본인데, 생각보다 가벼워요.
하지만 역시나 양장본은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듯...
엄청난 6권 분권.
아마도 한국에서 스티븐 킹의 작품을 분권한 것중에 가장 많은듯.
원서가 1140쪽 분량이긴하지만.... 6권은 좀 너무한듯.
사실 6권이라고 하면 읽기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원서로 도전하려하는데.... 그것도 만만치 않을듯.. .. ^^
종말론을 다루고 있다고 하여 흥미롭긴해요.
'불명증'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으나 곧 절판.
영화 때문에 알게 된 책인데, 영화도 지루했었던듯...
하지만 스티븐 킹이기에 양장본으로 고이 모셔둔 책.. -.-;;
너무도 유명한 '미저리'
아직도 영화나 책 읽지 못했어요.
신랑이 엄청 무서웠다는 씬을 이야기해주어서... 언젠가 읽어야지하고 있답니다.^^
4가지 중단편이 들어있는 책이예요.
'스탠 바이 미'와 '쇼생크 탈출' 영화로 엄청 유명하지요.
아직도 '쇼생크 탈출'을 스티븐 킹이 썼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아요. ^^
스티븐 킹도 판타지적인 책을 썼네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
스티븐 킹의 타임슬립 판타지.
혹 최근에 출판한 11/22/63에게 영향을 준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지만 설마...겠죠.^^
아....
이것도 스티븐킹의 책이었구나..
조니뎁 때문에 영화로 봤는데, 그리 인상적이지는 않았나봅니다.
'드림캐처'라는 제목으로 4권 분권된 책. 절판
양장본 표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이한 책이었어요. 제목도 멋진데 어떤 내용인지는 모른다는.... -.-;;
이때는 그랬어요. 그냥 마구자비로 책 구매.. ㅋㅋ
역시나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는책 구매한 책..ㅋㅋ
그래도 책 표지를 보면 무서운책인듯.
이 책 은근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씨 451'을 떠오르게 한답니다.
책 초반엔 약간 비슷한 구절도 있고..
어쩜 레이 브래드버리의 오마주가 아닐까??하고 추측해봅니다.
궁금하긴한데....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가 떠올라서 선뜻 시작하기 힘든책이예요.^^
스티븐킹의 장편 시리즈
그가 오래전부터 구상했던것을 지금에야 쓰기 시작했다는 장편 시리즈 '다크 타워'랍니다.
벌써 7편까지나왔는데,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어서인지 3편에서 더 이상 번역이 되지 않고 있네요.
저 역시 1권 번역서 읽다가 포기해놓고선....
무슨 배짱으로 원서를 구매했는지..... -.-;;
3권까지 번역되고 번역되지 않고 있는 시리즈..
1권은 왠인인지 분권이 안되었다 생각했는데, 2권부터는 2권씩 분권해주는군요...
속아서(?) 구입한 박스 세트..ㅋㅋ 4권이 완결인줄 알았다... 그런데 7권이 완결. -.-;;
7권도 완결인지 모르겠어요. ㅎㅎ
암튼... 4권까지는 박스세트 구매하고, 5~7권은 전자책으로 있답니다.
그런데 최근에 출판된 이 책을 보니 완전 완결이 아닌듯하네요. -.-;;
그외의 책들
여러가지 표지로 출판되기도 하는데,
조금 정리된듯한 아래의 표지로 출판한 책들로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