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13년 6월 / 336쪽 (1/8~1/8)

 

 

여행하고 싶은 곳 중에 한 곳인 '스페인'

스페인과 요리가 만나서 궁금했던 책이었어요.

 

나라마다 특색을 갖는 요리들이 있어서, 그 나라의 요리와 친해지면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친구와의 약속 장소를 가면서 이 책을 들고 나갔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만나는거라, 아침도 굶고 움직인데다 맛있는 음식 사진과 글을 보니 배에서 꼬르륵... ^^

 

점심 저는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지만, 아쉽게도 친구는.... 좋은 경험과 배고픔을......

다음에는 밥 먹으러가자고...ㅋㅋ

 

저 때문에 다양한 음식들을 시도하고 있는 친구인데, 제가 향신에 익숙해져버렸는지 제 입맛과 친구 입맛에 차이를 느끼긴해요. 그래도 저 아니면 먹을일 없다고 같이 먹는데, 가끔은 그냥 밥 먹자고 하네요. ㅎㅎ

 

암튼...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데 경험과 추억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저 역시 처음 먹었을때 손사레 치던것들을 지금은 그리워하고 즐기는것을 보면 스페인의 새로운 요리들이 궁금해지긴합니다. 처음 먹을때 손사레 치더라도 한번 도전하고 싶은 식초에 절인 청어.. 짤쯔부르크에서 햄버거 빵 안에 식초에 절인 청어를 보고 참 기겁했었는데..... ㅋㅋ 그거 도전 못한게 살짝 아쉬워요.

 

스페인 요리는 빠에야만 알고 있었던 저에게 또 다른 세계를 열어준 책이예요. 나중에 특히 타파스 같은 음식을 먹을수 있는 스페인 레스토랑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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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8 2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1-14 2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Forgettable. 2014-01-09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대에 심즈 타파스 라고 있는데 무지 괜찮습니다. 생맥주도 맛있구여. ^^

보슬비 2014-01-14 22:14   좋아요 0 | URL
Forgettable님.
좋은곳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홍대 나가게 되면 한번 가볼께요.

요즘 위가 좋지 않아 술도 못마셔서 심심해요... ㅠ.ㅠ

파란놀 2014-01-09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금한 맛이, 밥이 아니라 책이었군요~
새로운 에스파냐 요리를
집에서도 한번 해 보실 수 있겠네요~

보슬비 2014-01-14 22:15   좋아요 0 | URL
사실... 집에서 만들어보고 싶은 요리는 없어요. ㅎㅎ

레서피들이 있긴하지만, 완성된 요리의 사진이 없어서인지... 아님 재료 구성만으로는 그닥 맛있어 보이지 않아서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대신 식당에 소개되는 음식들은 먹어보고 싶긴했어요.^^
한번 먹어봐야 집에서 만들어볼것 같아요. ㅎㅎ

후애(厚愛) 2014-01-10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표지가 참 귀엽습니다~!!
저는 이제 다른 나라 음식을 못 먹겠어요.ㅎㅎ
한국 음식에 너무 익숙해져서 말입니다.^^

보슬비 2014-01-14 22:18   좋아요 0 | URL
한국 음식 맛있지요. 요즘은 수수한 맛의 한국 음식이 좋긴한데, 요즘 왠만한 집들 간이 세서이지 오히려 밖에서 한식을 잘 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점점 밖에서 먹을수 있는 음식들이 줄어드는것 같아 속상해요. 밖에서도 믿을수 있는 음식점들이 많아으면 좋겠어요.

2014-01-13 14: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1-14 2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jung 2014-01-14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언젠간 스페인 요리 해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좋은 책 같네요

보슬비 2014-01-14 22:25   좋아요 0 | URL
요리와 여행은 처음 만날때 무척 긴장되면서 설레이는것 같아요.
100% 만족스러운 책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것만으로도 좋았어요.
 
2013년 상반기 독서목록 정리

 

2013년 독서목록의 특징은 시리즈들을 많이 읽었다는거네요. ^^

 

캐드펠 시리즈, 레인저스 시리즈, 반지의 제왕, 박시백 조선왕조, 고스트 헌터, 아키라, 보르코 시건 시리즈, 뱀파이어 다이어리, 번짐 시리즈...

 

 

하반기에는 총 141권의 책을 읽었답니다. 그중 분권이 있어서 내용으로 보면 132권 읽은거네요.

 

2013년 총 240권(분권 250권)을 읽은 셈입니다.

상반기 영어(책 41권/오디오 36권) / 하반기 영어 (책 44권/오디오 37권)

 

 

 

판타지

 

  (+ 오디오북)

 

 

 

 

 

 

 

오디오북과 함께 들으면서, 조금 걱정했는데 영화를 많이 봐서인지 나레이터분이 너무 연기를 잘해서 그때 장면과 겹쳐지면서 조금 걱정되는 마음 정리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인지 책을 정말 이해는지, 이해한다고 착각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 모르는 단어가 많아도 그냥 찾지 않고 읽는 베짱... ㅎㅎ

 

 

 

한달 이상 걸려 완독한 책. ^^

재미있었는데, 은근 저에게 좀 어려웠던것 같아요. 재미없었으면 중간에 포기했을텐데...ㅎㅎ

팀버튼이 영화로 만들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작가가 '코넬리아 푼케'라서 듣는책. 어린이용 '고스트 버스트'

 

 

 

이 책도 '매직샵'이라는 제목으로 시리즈가 있어요.

재미는 있었지만, 이제 어느정도 챕터북에서 손을 떼어가기 시작한지라 책 정리 차원에서 읽었기에 도서관에서 시리즈를 구입하지 않는 이상 제가 구입해서 읽을것 같지는 않아요. ^^;;

 

 

SF소설/ 공상과학

 

 

 

로저 젤라즈니의 책. 판타지로 분류해야하나 SF소설로 분류해야하나 고민하다가 SF쪽으로 좀더.

1편보다 2편이 더 좋았답니다.

 

 

 

존 스칼지의 SF소설은 언제나 믿고 읽습니다.

'휴먼 디비전'은 '노인의 전쟁' 3부작 그후의 이야기로 워낙 우주관이 방대하다보니 이 시리즈 계속 계속 나오면 좋겠어요.

 

존 스칼지의 책들도 원서로 언젠가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예요.

 

 

 

존 스칼지의 우주관과 살짝 비교하게 되지만, 이 시리즈는 또 다른 클래식한 느낌이 있어 좋아요.

2014년에는 이 시리즈의 나머지들을 하나씩 읽어줄거랍니다.

 

 

 

묘하게 공포스러운 책이예요.

이 책도 시리즈로 4권이 나왔던데, 계속 번역되어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추리/미스터리/액션/스릴러/공포

 

 

 

 

 

 

 

캐드펠 시리즈 상반기에 한권 읽기 시작하면서 쭉쭉쭉 쭉쭉쭉~

2014년에도 쭉쭉쭉 쭉쭉쭉~

 

 

 

 

 

 

 

 

 

  (+오디오북) 레인저스 시리즈 드디어 10권 읽었다.

 

 

아... 이 책 1권을 구입하면서 이렇게 긴 시리즈가 될거라 생각 못했지요.

은근 제가 구입한 원서들이 시리즈들이 많아요... 시리즈일거라 예상은 않하고 표지가 이뻐서 구매했다가.... -.-;; 여기까지..

 

일반적으로 10권이 완결일거란 생각이 들어 읽기 시작했는데, 12권이 출간되었어요. -.-;;

각권마다 재미있게 읽긴했는데, 이상하게 시리즈의 연관성과 흡입력이 떨어져서 계속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그렇지는 않은것 같아요.

 

아마도 제가 좋아하는 판타지에 살짝 벗어난다는 점도 저의 흥미를 떨어뜨린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구입한 10권까지만 읽고 끝내기로 했답니다.

 

 

  (+ 오디오북)

 

스티븐킹의 4편의 중단편이 수록된 책. 나레이터가 남,여 두분으로 나눠져서 독특하다 생각해는데, 듣다보니 주인공이 남자인경우 남자분이 여자인경우 여자분이 읽어주었네요.

스티븐킹의 특유의 심리 공포감을 느꼈던 책입니다.

 

 

 

 

제가 읽은 책은 붉은 표지의 책인데, 영화로 다시 리메이크 되면서 책 표지가 바뀌어 출간되어 기존의 표지들이 절판되었네요. 이 표지도 좀 섬뜻한것이 영화를 봐야할까... 고민하게 합니다.^^

 

'캐리'는 1974년에 출간된 스티븐 킹의 첫작품이랍니다.

이 책이 40년전의 책이라니 믿기지 않을만큼, 지금 읽어도 재미있어요.

 

 

 

 

영화로 보고 드라마로도 보고 책으로도 이미 읽어서 내용을 아는데도, 원서로 다시 읽고 들으니 또 다시 새롭네요. 여러번 읽어도 여전히 재미있는 책이예요. 이러니 내가 스티븐킹을 사랑할수밖에 없어요.

 

2013년에 스티븐킹의 책을 '듀마키'와 '11/22/63'과 함께 5편의 책을 읽었네요.

2014년에도 스티븐킹의 또다른 책들이 즐겁게 기다리고 있어서 좋아요. ^^

 

 

 

샬레인 해리스 때문에 읽은 책이예요. 코지 미스터리라고 해야할까..

이 시리즈가 다른 시리즈들처럼 번역될지 의문이지만, 재미있게 읽었어요.

 

 

 

 

댄 브라운은 '다빈치 코드'가 가장 갑인듯.

 

 

 

굉장히 힘들었던 책. 다 읽고 나서 마치 극기 훈련갔다온 느낌이 들었던 책이었어요.

제 정신을 갈갈이 찢어놓은 책이긴합니다.

 

 

 

공포 단편집. 마음에 드는 이야기도 있고, 시시했던것도 있지만...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긴했어요.

 

 

 

대런 섄의 좀비.

독특한 스타일의 좀비 이야기라 마음에 들어요.

원래 대런 섄의 대표작이 있긴한데, 좀비를 읽고 보니 빨리 그 대표작과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인자와 알츠하이머...

은근 반전을 기다렸다면 실망스러울지도...

 

 

 

오랜만에 일본소설을 읽었네요. 이상하게 일본 소설을 읽을때면 초반에 읽을때 너무 힘든데 후반에 감동하며 책을 덮는 경우가 많아, 재미있는것을 알면서도 쉽게 도전해지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이 책은 좀 쉽게 읽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쉽게 읽힌 만큼 쉽게 잊혀지는 책은 아니었어요. 슬프고... 허무하고...

 

  

 

잔인했던 소설들...

아동성애자들을 보면 참을수 없는 분노가 생겨요.

조이스 오츠의 책을 읽으면 남성적인 터프함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함께 공존해 있어서 묘한 충돌감이 매력과 잔인함을 주는것 같아요.

 

 

로맨스

 

  (+ 오디오북)

 

책으로 읽으니 더 좋았던, 이렇게 멋진 로맨스.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나려하다니... 영화로 다시 봐야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알려진 책이지요.

진짜 왠만하면 욕하지 않는데...

 

 

만화쪽으로 분류하려다 사랑에 관해 많이 생각하게 해서 로맨스쪽으로..

계속 계속 생각나...

 

 

일반문학

 

 

 

'베를린, 달렘의 노래'는 생활이 시가 되는... 그래서 더 좋았던 시집이예요.

나무늘보님 덕분에 시집을 읽게 되네요. ^^

아마 제가 자발적으로 시집을 읽었던것은 십대 사춘기 시절이 아니었나 싶어요. ㅎㅎ

 

 

 

 

중국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한 책이예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읽은 책이기도 하네요.^^

 

 

 

책 표지 때문에 주인공과 강아지의 삶을 다룬 책일거라 짐작하고 읽었는데, 강아지는 딱 한번밖에 등장하지 않았다....

 

 

'도련님'과 함께 오래전부터 읽어야지..했던 책인데, 이번에 읽게 되었어요.

전혀 책이 두껍게 느껴지지 않을만큼 재미있게 읽었네요. 이번 소세키 전집 은근 탐나긴합니다.

 

 

오디오북

 

  

 

 

 

BBC 라디오 드라마 'Cabin Pressure'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좋았던. 

 

라디오 드라마의 매력에 푸욱 빠지게 하는 시리즈예요.

스크립트가 없고, 이해를 못해서 반복 듣기 하며 웃음포인트를 찾으려고 애쓰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있어요. 각자의 캐릭터들이 살아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 라디오 드라마 때문에 '베네딕트 컴버배치' 목소리 익숙해지기 훈련을 받았던것 같아요.

 

덕분에 영화 '호빗'에서 스마우그 목소리를 들으며 베니를 상상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유아/어린이

 

  (+ 오디오북)

 

작가 때문에 읽게 된 뉴베리 수상작

 

  (+ 오디오북)

 

 

 어린이판 로빈 크루소.

 

  (+오디오북)

 

뉴베리 수상작 너무 좋아요. 게다가 판타지면 더 좋고요.

오디오북도 재미있었답니다. ^^

 

 

 

 

2012년에 삐삐 1편을 읽었는데, 올해 2,3편을 읽었네요.

어릴적 추억과 함께 들으니 참 좋았어요.

 

 

 

머리 식힐겸 읽은 챕터북들. 특히 Horrible 시리즈는 과학상식을 알수 있어서 재미있었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으면 이 책을 안 읽을수가 없어요.

분명 시시하다는것을 알면서도 말이지요.^^

 

 

로알드 달의 '마틸다'

참 사랑스러운 캐릭터예요. 영화로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 영화가 로알드 작품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았지요. 이번에는 오디오북만 따로 들었는데, 다시 들어도 재미있네요.

 

 

 

오디오북만 들은 영어책과 내용이 좋았던 그림책.

 

 

책 속의 삽화가 작아서 아쉬웠는데, 주석달린 안데르센의 큰 삽화와 비교하니 삽화의 화질을 위해서라도 크게 할수 없다는것을 알았어요. 사실 주석달린 동화집과 안데르센은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소장용인것 같습니다. 들고 읽어주기엔 크고 좀 무겁죠.^^

 

 

 

 

 

 

 

 

 

조카와 함께 읽은 그림책들

 

 

인문/사회/과학/예술/에세이

 

 

 

살짝 심술이 나지만, 그래도 풋풋하게 사랑하는 연인들을 보면 귀여워요.

사랑에 빠진 연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책표지만 봐서느 둘다 비슷한것 같지만, 살짝 보면 달라요.

일본과 한국이 고양이에 대한 시선이 얼마나 다른지를 느꼈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좋은 분들이 많다는것도 다시 느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데 고양이 책에 자꾸 눈길이가요..^^

 

2013년 마지막을 장식한 책이예요.

 

고양이에 관한 책들만 읽은것 같아 토토에게 미안했는데,

그나마 '또또'를 읽어서 체면치레를 했네요.^^;;

'토토'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더 마음이 갔던것 같아요.

좋은 책을 선물해주신 분 덕분에 2013년을 더 뜻깊게 마무리할수 있었답니다.

 

 

만화/여행/요리/취미

 

 

 

3편의 이야기가 얽히고 섥히고...

 

 

 

 

 

 바스티앙 비베스

 

 

 

 

미메시스의 만화들 다 좋아요.

다 소장하고 싶지만....

읽고 싶을때 도서관에서 대출하는것으로... ^^

 

나머지 책들도 도서관에 하나씩 채워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ㅎㅎ

 

 

 

또 다른 시선을 깨우쳐준책.

적대적인 관계를 만날때면 슬퍼요.  피는 또 다른 피를 부를뿐...

 

 

 

 

 

 

 

 

 

2013년에는 10권까지..^^

2014년에 나머지 10권을...

 

 

 

 

 

 

 

 

 

 

궁금했던 책이었어요. 도서관에서는 예술 만화는 구매해주는데, 일본만화는 구매 안해주네요.^^;;

한번 더 읽어볼 예정이랍니다.

 

 

 

 

 

소설이 줄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을 주는 만화들..

 

 

 

 

크레이그 톰슨.

올해 알게 된 작가. 그의 만화를 읽고 '만화가의 여행'을 읽으면 더 재미있을듯.

 

 

 

마음이 따뜻해서 좋았어요. 하지만 신랑과 읽으면서 실제 시골에서 이런 기분을 느낄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그리워하는 실생활의 판타지랄까요. 

 

 

 

죽음에 관하여 생각하게 했던 만화. 단 2권으로 끝나는것이 아쉬웠어요.

신랑이 자기와 저를 생각하게 하는 에피소드가 있다며... 소개해주었던 장면은 잊지 못할것 같아요.

 

슬프고 힘든 이야기가 될수도 있는 소재를 이렇게 행복하게 그려주어 고마워요.

 

 

닐게이먼의 작품이라 은근 호기심이 갔던 '샌드맨'

그가 직접 그린것은 아니지만, 스토리 라인은 그가 짜고 그림은 다른 이가 그린 형식으로 출판한 책이랍니다. 12권까지 나온 책인데, 1권 맛보기만 했는데 다른권도 맛보고 싶어지네요.

 

 

 

 

 

통영 여행책.

 

 

 

 

 

 

 

 

도서관에서 대출한 요리책 중에 '365 샐러드'는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어요.

 

 

 

 

 

 

 

가을에 왠지 변화를 주고 싶어 대아이메이크업 따라하다 눈 아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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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4-01-08 0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넘 부지런하세요~~~
올해도 작년처럼 쭈욱 많이 읽으시기 바래요^^
특히, The Lord of the Rings 완독 넘 멋지고 부럽네요. 자도 올해는 원서 좀 많이 읽어보려고 하는데, 될까 모르겠어요.
365 샐러드, 후에 구매하셨다니 저도 관심이 가네요^^

보슬비 2014-01-08 22:58   좋아요 0 | URL
저보다 부지런하신분들이 많아요. 글도 쓰시고 책도 읽으시고...^^
읽고 싶은 책들은 참 많은데, 욕심만 앞서네요.^^
단발머리님도 2014년에도 즐거운 책읽기하세요~ ㅎㅎ

'365 샐러드'는 평소 고기를 많이 먹다보니, 샐러드 쪽에 관심이 가는데 제가 만들어 보고 싶은 샐러드류가 많아서 구입했어요. 도서관에서 자꾸 대출하기도 귀찮아서.ㅎㅎ 게다가 마침 반값도하고...^^

2014-01-08 14: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1-08 2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4-01-08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많이 많이 읽으셨네요.^^
저는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정리해서 올려야겠어요.ㅎㅎ

보슬비 2014-01-08 23:04   좋아요 0 | URL
후애님의 독서목록도 궁금합니다. 저랑 다른 장르를 추구하셔서 더 궁금한것 같아요. 로설은 도서관에도 없구...ㅠ.ㅠ 나뽀요. ㅎㅎ

blanca 2014-01-08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막 떨어져 고민중이었는데 여기 답이 다 있었군요! 노트북도 담고 라디오 드라마도 넘 듣고 싶고 난리납니다.ㅋㅋ 고마워요!

보슬비 2014-01-08 23:06   좋아요 0 | URL
노트북 영화로 봤었었는데, 책으로 읽으니 전 더 좋았어요.
영화 다시 보고 싶은데, 아직은 마음만이네요.^^

라디오 드라마도 처음 도전해보는데, 재미있어서 다시 들어볼 예정이랍니다.ㅎㅎ

blanca 님에게도 제가 느꼈던 즐거움을 주면 좋겠어요. ^^

꿈꾸는섬 2014-01-09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반기 독서목록 보고 입이 쩍 벌어졌어요.^^ 올 해엔 저도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보슬비 2014-01-14 22:30   좋아요 0 | URL
네. 괜히 부끄러요.^^
그냥 틈틈히 읽는데, 아직도 부족한것 같아요.^^

서니데이 2014-01-09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는 상반기 목록 올려주셔서 봤는데, 하반기에도 많이 읽으셨네요. ^^
가끔은 아는 책과 읽은 책이 보이지만, 거의 처음 보는 책이 많았어요.

보슬비 2014-01-14 22:30   좋아요 0 | URL
올해는 그냥 건너뛸까하다가 상반기 작성하다보니 하반기도 정리하게 되었어요.^^
워낙 책들이 많다보니 저도 다른분들을 통해 새로운 책들을 알아간답니다.
 
샌드맨 The SandMan 1 - 서곡과 야상곡 시공그래픽노블
닐 게이먼 외 지음, 이수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무자비하고 난폭하지만 몽환적이며 중독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아직 1권만 읽었는데도 다음권이 궁금해지는 만화예요. 한권 한권 정복해나가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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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2014-01-08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로 책을 읽으려 합니다. 제가 정말 영어를 못하거든요..... 수능특강 A형도 풀기 힘들어하는 수준인데요. 어떤 책을 읽는게 좋을지 좀...

2014-01-08 2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NIV Audio Bible Dramatized (Audio CD, Unabridged)
Zondervan / Zondervan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CD 플레이어가 아닌 MP3용이어서 일반 플레이어서 들을수는 없어요. 드라마 형식이라 다양한 감정 변화를 느낄수 있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쉽다면 효과음정도는 괜찮은데, 배경음은 듣는데 좀 거슬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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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4-01-07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창세기만 듣고 있는 상황이라 다 듣게 되면 전반적인 평을 다시 올리겠지만, 혹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약간의 정보를 올렸어요.
 
파운데이션과 제국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2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권을 덮었을때 그 짜릿함이 너무 좋았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빨리 읽고 싶은 마음과 아껴 읽고 싶은 마음 사이에 갈등이 있었답니다.^^ 아무래도 2014년 1월에는 `파운데이션`과 함께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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