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ilient 회복력 있는

우리는 숨겨진 저력을 내놓아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We are forced to bring that hidden strength forward.

work out은 어떤 일을 해내다는 뜻에서 해결하다, 실행하다는 의미로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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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들의 영어를 위해 세웠던 목표는 자유로운 영어 구사였습니다. 한국어는 물론이고 영어로도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P4

꾸준함은 영어뿐만 아니라 배움에 대한긍정적인 태도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등 공부의 기초 체력을키워줍니다. - P8

가장 좋은방법은 책을 읽고 영상을 보는 것을 즐기게 하는 겁니다. - P9

도대체 자연스럽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자연스럽다‘는 ‘힘들이거애쓰지 아니하고 저절로 된 듯하다.‘ 라는 뜻이다. 즉 자연스러운환경이 된다는 것은 일상의 한 부분이 된다는 말이다. - P38

스스로 사고하고, 주도적으로 필요한 공부를 찾아서 하는 역량은 오히려 더욱 중요시되는 추세다. - P45

바쁘다고 건너뛰는 것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와 함께한다는 생각을 해보자. 책 읽어주기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과 같은 곳을 바라봐주는 것이다. - P58

아이들이 책을 혼자 읽을 수 있어도 엄마가 계속 책을 읽어주어도 좋은 이유다. 스스로 책을 읽는시간을 갖는 것은 별개의 과정인 것이다. - P58

두꺼운 책의 경우 꼭 전체를 읽는 것이 아니라, 한 페이지씩 읽어주고이야기를 나누어봐도 좋다. 책의 두께 때문에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다. 좋아하는 책을 읽어줄 때 보이는 반응이 재미있어서계속 읽어준 적도 있다. - P69

책을 읽는 그 시간만이라도정성을 다해보자. 엄마의 정성과 진심은 아이도 느끼기 마련이다. - P75

마찬가지로 엄마가영어 발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은 아이들은 엄마의 발음에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엄마와 함께 책 읽는 과정 자체에 더 집중하고 그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엄마의 목소리를 통해, 엄마와나누는 대화를 통해 아이는 책에 몰입하게 된다. 책의 즐거움을 알아간다.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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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조선 최고의 문장 이덕무를 읽다 - 간서치 이덕무와 그의 벗들이 들려주는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내면 풍경
한정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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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문장 이덕무를 읽다" 를 좀 들었다.


이덕무는,

18세기 해외 문물이 폭발적으로 들어올 때, 간서치로 백과사전과 같았다고 하고, 북학파 실학자로 정조 시대에 활약했던 규장각 사검서 (이덕무․ 유득공․ 박제가․ 서리수) 중의 하나였던 인물이다.

조선의 르네상스에 핵심 인물이었다고 해서 그의 책을 읽고 싶었다. 그의 문장과 함께.


간서치 (看書癡)

지나치게 책을 읽는 데만 열중하거나 책만 읽어서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그런데, 오디오북은 진행하시는 분과 저자의 인터뷰형식 대담이 시작되었다. 초반이라서 그렇겠다고 생각했는데, 1장도 2장도 모두 토크쇼같이 진행되었다. 전문 성우가 아니었기 때문에, 저자의 목소리가 듣기 좋지 않았고, 우선 책을 듣는다는 느낌도 없었다.

그래서 책이 어떻게 생겼는지 전자책의 미리 보기를 보았는데, 내 기억에는 대담의 내용이 책과 일치 하지 않았다. 나는 무엇을 들었지?

종이책으로 읽었다면 훨씬 더 전문적으로 다가왔을 내용이, 대화로 들으니 어수선하고 말장난 같았다.

더욱이 아침 출근길에 날카롭게 찌르는 것 같은 말소리가 거슬려서 오디오북을 닫고 Lunch의 노래를 들었다.

혹시 이런 대담 형식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못 봤나 싶어 알라딘을 들어갔지만, 그런 말은 없었다. 좀 억울하다. 

서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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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2021-05-13 15:2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저는 정민 선생님 책에서 이덕무 이야기를 좀 읽었어요. 매력적인 문장가라고. 우리나라 고전도 서양 고전처럼 접근하기 쉬운 도서들이 나왔음 정말 좋겠어요. 정민 샘 같은 분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오디오북이 초딩님을 완전 실망시켰네요. 에구궁

초딩 2021-05-13 17:14   좋아요 3 | URL
앗 그 책좀 추천해주시면 안될까요? 이렇게 넘어가기에는 너무 아쉬워서요 ㅜㅜ

행복한책읽기 2021-05-13 20:11   좋아요 3 | URL
정민 <죽비소리>요.^^ 이승수 <거문고 줄 꽂아놓고>도 추천이요. 이 책엔 이덕무는 없지만 옛사람들의 사귐이 있어요.^^

초딩 2021-05-14 09:45   좋아요 0 | URL
아 추천 감사합니다~ 죽비소리는 전자책도 있네요 ^^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페넬로페 2021-05-13 15:2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초딩님께서는 집중력이 대단하신 듯 해요~~
저는 오디오북 들으면 그렇게 잠이 쏟아져요^^
특히 명작을 여러 성우들이 나와서 연기하듯 해주는 오디오북은 더 집중이 안되요~~
간혹 잠 안올 때 유튜브에서 목소리 좋은 분이 책 읽어주시는 걸 듣는데 다시 그 목소리가 들릴땐 한참 자고 난 후더라고요~~

초딩 2021-05-13 17:42   좋아요 5 | URL
ㅜㅜ
전 주로 운전할 때, 청소할 때, 이럴 때 듣긴하는데 (잘 수 없는 ㅎㅎ)
종이책이 제일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그리고 ‘이야기 책‘이 아니면 정말 순간 방심하면 놓치기 쉽상이라 주로 이야기 책만 듣고 있어요~
^^

새파랑 2021-05-13 18:2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1개 평점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ㅜㅜ 초딩님의 아까운 시간 때문에요 ㅎㅎ

초딩 2021-05-14 09:45   좋아요 1 | URL
ㅜㅜ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도 미리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불금 되세요~

붕붕툐툐 2021-05-13 22: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런~ 북플은 초딩님의 오디오북을 물어내라, 물어내라!!
이덕무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책만 보는 바보> 재밌게 읽었어요~^^

그레이스 2021-05-13 23:09   좋아요 3 | URL
저두요
<책만 보는 바보>!

초딩 2021-05-14 09:46   좋아요 2 | URL
책만 보는 바보
제목 너무 근사해요 ^^ 바로 읽고 싶은 책 추가했어요 ㅎㅎㅎ
불금 되세요~

초딩 2021-05-14 09:46   좋아요 2 | URL
그레이스님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다들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결측값은 자료를 수집하는데 실패했거나 정리하는 과정에서 누락되어 유효한 데이터가 없는 경우이다. 대부분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결측값이 있으면 오류가 발생하므로, 입력하기 전에 다른 유효한 값으로 대체하거나 결측값을 삭제하는 별도의 전처리가 필요하다.

corr 메소드는 변수 간의 상관 계수 행렬을 출력한다. 목표 레이블(Target)은 상관 계수가 -0.42인 꽃받침 폭(sepal_width)을 제외한 나머지 피처들과 상관 관계가 높다(상관 계수?:?0.78, 0.94, 0.95).

시본 heatmap 함수를 이용하여 상관 계수 행렬을 히트맵(heatmap)으로 나타낸다. 각 변수 간의 상관 계수를 다른 색으로 표현한다. annot 옵션은 상관 계수 숫자를 표시할지 여부를 지정한다.

시각화 패키지인 맷플롯립(matplolib)과 시본(seaborn)을 약칭을 사용하여 불러온다.

맷플롯립 hist 함수를 이용하여 sepal_length열의 데이터를 히스토그램으로 그린다.

이번에는 시본 displot 함수를 이용하여 sepal_width 데이터의 분포를 히스토그램으로 표현한다.

시본 displot 함수를 이용하여, 히스토그램이 아닌 KDE 밀도함수 그래프를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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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이 슬리퍼를 신은 것처럼 조심스럽게 발소리를 죽여 달리면서 함께 속삭일 때,

길이와 너비가 200미터쯤 되고 펄프처럼 흐늘흐늘한 거대한 덩어리가 크림색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고래는 심장이 터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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