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구입하면  관련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덕분에

가끔 구매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구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읽지도 않을 책을 구입하는 것은 아니기에 큰 불만을

갖진 않습니다. (모진 핍박과 단촐한 식단에 허덕일라도!)

 

 

그런데 책을 구입하다 보니,

사은품이 변경되는 부분을 자주 보고,

책을 먼저 구입한 사람으로써

조금 억울한 마음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일전에 구입했던 신영복 선생님의 책 <담론>에서도

처음엔 냉장고 자석이 사은품이였다가

후일에는 책 도장으로 바뀌었더군요

정말 속상했습니다. 책 도장이 있었던걸

알았더라면, 조금 후에 구입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 그런 속상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병률 저자의 책 <내 옆에 있는 사람> 때문인데요

이 책을 구입하면 이병률 저자가 낭독한 오디오 북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정에 의해 사은품은 변경될 수 있고

그런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사은품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 있는

알라딘 측에서 독자들이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받고 싶은 사은품을 기다렸다가

구매할 수 있으니 독자 입장에서는 더 좋은

일이 되지 않을까요?

 

계속해서 사은품이 일관성 없이

변경된다면, 저같은 소심한 독자들은

다른 사은품이 나올까봐 노심초사하여

책을 구입할 수 없는 입장에 놓여지지

않을까요.

 

독자를 위해 준비하는 행사이니 만큼,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시는 멋진

알라딘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저러나...

저도 저 이병률 저자가 낭독한

cd를 갖고 싶은데 책은

이미 구입한 상태라... 참

우울한 마음입니다.

그렇다고 같은 책을 또 살 수 없는

노릇이고.. 정말 속상합니다 우허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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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15-08-24 17: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 구매시 제공하는 사은품은 두 종류입니다.
하나는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것이죠.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건 대개 알라딘이 독자적으로 만든 상품인 경우가 많죠.
그리고 하나의 책에만 주는 게 아니라,
많은 책들 중에 얼마 이상을 구매했을 때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건 자기네 신간을 런칭하면서
마케팅 차원에서 기획합니다.
하나의 책에 여러 차례 사은품이 바뀌기도 합니다.
계속 같은 사은품을 붙이는 건 마케팅 차원에서 큰 효과가 없으니까요.
처음 런칭시에는 이걸 붙여봤다가,
다 소진되면 또 다른 아이템을 찾아서 붙입니다.
사은품을 얼마나 많이, 여러번 붙일 것인가 하는 건 전적으로 출판사의 결정입니다.

그러니까 해피북님께서 말씀하신 경우, 책에 붙는 사은품이 달라진 경우는,
제가 보기에는 출판사가 초기 사은품이 다 소진되자,
계속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다른 사은품을 고민해서 붙인 경우로 보입니다.

알라딘에 요청한다고 달라질 것 없어 보여서 드린 말씀입니다.

해피북님의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 이해합니다.
이미 책은 샀는데, 사은품 때문에 책을 또 살수는 없고 ㅠㅠ
저도 한두번쯤 그런 경험이 있었거든요.

해피북 2015-08-24 18:57   좋아요 0 | URL
감은빛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적어주신 이야기에 저 역시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여기에 덧붙인다면,
출판사 측에서 신간을 가지고 나올때
알라딘 담당자 분들과 사전 미팅을 하며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의논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은품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것이고
거기에서 나온 이야기들로 알라딘에서 홍보가 되고 기획이 되는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독자들보다는 먼저 이벤트 진행과정을
발빠르게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 알라딘 담당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간을 구입할때 사전 예약을 진행하는 것 처럼,
앞으로 진행될 사은품에 대해 미리 홍보를 하는 방법도
저는 좋다는 의견에서 이렇게 몇자 적어봤습니다.

물론 알라딘측이 변동사항이 많은 출판사의 이벤트를 일일이 다 확인하긴
번거럽겠지만, 어짜피 알라딘에서 홍보해야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준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랍니다.

감은빛님 역시 그런 경험이 있으시다니 ㅜㅜ
정말 속상하지요?
약간에 개선만 있어준다면 참 좋겠는데 하는 아쉬운 마음을 갖어봅니다 ㅎㅎ

cyrus 2015-08-24 18: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심 받기를 원했던 사은품이 갑자기 다른 걸로 대체되거나 갑자기 안 주면 속상해요. 상품 건의를 출판사 담당자에게 보낸다면 좀 더 빠른 답변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해피북 2015-08-24 18:58   좋아요 0 | URL
아웃! 그런 방법도 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키루스님^^
맛있는 저녁식사 하세요 ㅎㅎ

프레이야 2015-08-24 19: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속상한 일이네요.

해피북 2015-08-25 18:16   좋아요 0 | URL
네 프레이야님 ㅠㅅㅠ
참 속상하다는...우헝헝

비로그인 2015-08-25 20: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은품에 혹해서 그렇게 내키지 않은 책인데도 질렀던 경우들이 종종 있었어요.
특히 애들 책에서요.
그런데 사은품이 바뀐다면~~~~~~~~~이건 아닌 것 같은데.....
사은품이 바뀐다면 사은품에 대한 정정보도를 해 줘야하는게 아닌가싶네요.
출판사에서 당연히 알라딘측에 통보를 해 줘야한다고 생각이 들어용.

해피북 2015-08-27 06:54   좋아요 0 | URL
아리님^~^
저두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적어도 소진시에는 변경될 사은품 정보까지 함께 알려줘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하면 독자는 원하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데... 또 초판에는 사은품없이 나오다가 며칠 지나서 갑자기 사은품이 나오기도하고 그런 진행방식은 좀 불만스럽더라구요 ㅠㅠ

보슬비 2015-08-27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프지만... 이것도 마케팅의 일부같아요. 사은품이 마음에 들어서 책을 한권 더 사게 만드는.......
책이 좋으니깐 선물용으로 한권 더 구입하는거야... 말도 안되는 자기 변명을 하면서 말이지요.. ㅎㅎ
뭐, 이런식으로 연결되어 아마 바뀌지는 않을것 같아요... ㅠ.ㅠ
 

오늘은 아버님댁에 가는 날입니다.
기차역 앞으로 나와보니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이
북적북적거리는게, 저도 멀리 여행가는 기분이 듭니다 ㅋㅂㅋ,

지난번 아버님댁 탁자에서 <속물의 탄생>이란 책이 놓여진걸 봤는데요, 일제 식민지 시절 책의 탄생과
베스트셀러가 되기 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 였습니다.

재밌을거 같았지만 아버님이 빌려오신 책이라서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오늘가면 그 책은 만나지 못할것
같고...오늘은 또 어떤 책이 아버님과 함께 했을지
탁자 위가 궁금해집니다.

오늘 책을 좋아하시는 아버님께 드릴 몇권의 책을
에코백에 담아갑니다. 물론 어머님이 좋아하실
책도 냄비 받침대와 함께 잘 챙겼구요^~^
책을 건네 받으시고 좋아하실 그 모습이 기대가 되고
설레이네요 ~꺄♡♡♡♡

우리 이웃님들도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아까 짬뽕 먹었는데 통오징어가 올라간 모습이
신기해서 찍어봤어요ㅋㅂㅋ.
맛..맛을 물으신다면 그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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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5-08-22 14: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참~~어여쁜 며느님이십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아버님과 어머님도 멋지시구요~~
오!! 통오징어가 올라간 짬.뽕.!!! 거 참 비주얼도 맛도 마구 땅기네요~ㅎㅎㅎ

헤피북님~!!!^^
잘 다녀 오시고~~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해피북 2015-08-22 14:49   좋아요 0 | URL
아궁 부끄럽습니다. 제가 큰며느리지만 연락도 자주 못드리는 무늬만 며느리(?)랍니다ㅎㅎ

짬뽕 비주얼보고 저도 첨에 깜짝 놀랐어요 ㅋ 요즘 집밥 백선생때문에 짜장과 짬뽕이 마구 땡겼거든요 애플트리제님두 저녁은 얼큰이 짬뽕드셔보시구 행복한 주말 보내세욧~♡♡

지금행복하자 2015-08-22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오징어 짬봉 ㅎㅎ 맛 있을것 같아요. 저희동네도 통오징어짬뽕이 있는데 갈수록 오징어 사이즈가 적어져요 ㅠㅠ

멋진ㅊ며느님에 멋진 시아버지..시어머니 이십니다~^^

해피북 2015-08-22 14:51   좋아요 0 | URL
ㅋㅂㅋ 오징어가 작아질 수 록 허탈해지는 마음 느껴지네요ㅎㅎ 저는 오늘 처음 통오징어를 먹어봤는데 쫄깃한 식감은 일품이였답니다 ㅎㅎ 그리구 칭찬~~~~부끄러워요 꺄~~~~

린다 2015-08-22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책을 사랑하시는 두분 정말 보기좋습니다! 짬뽕도 맛있어보여용.. ㅠㅠㅠ!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되세요!!

해피북 2015-08-22 14:5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린다짱님! 책을 좋아하시는 시부모님 덕분에 명절에 시간날때 책을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ㅋㅂㅋ,,

린다짱님두 저녁 짬뽕으로다가 ㅎㅎ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숲노래 2015-08-22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오징어를 저렇게 할 수도 있구나 하고 배웁니다.
다음에 집에서 통오징어로 뭔가를 하나 해 보아야겠네요 ^^

그나저나 아버님 나이가 제법 있으실 듯한데
깊은 책을 읽으시는군요 @.@
책을 가까이하는 어른들 댁을 찾아가는 일은
저도 언제나 두근두근 설레요.

해피북 2015-08-24 15:00   좋아요 0 | URL
저두 통오징어를 처음봐서 넘 신기하더라구요 ㅋ 나중에 숲노래님의 통오징어 활용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닷~

저희 아버님 연세가 칠순을 향하고 계신답니다 ㅎ 그렇지만 언제나 책을 가까이하시고 이야기하실때의 흐믓한 표정이 참 좋더라구요^~^
 



원래 추리소설을 즐겨 읽지 않는데 올해 소문이 무성했던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읽고 어찌나 소름이 돋았는지 몰라요! 특히나 열개의 꼬마병정이 하나씩 사라지며 살인사건이 일어나던 묘사들이 소름끼쳐 한 페이지씩 넘기는것도, 다 읽고 리뷰를 적는것도 무서웠던 기억이 떠올를 만큼 참 끝내주는 책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이 세계 3대 추리소설 중 하나라고 하죠? ㅋ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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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사람을 꼽으라고 하면 백종원님(일명 백주부) 일꺼 같아요. 오랫동안 음식을 연구 개발하신 분이신데 허세없고 과장없는 몸짓과 구수한 사투리, 깨알같은 실수들이 이분의 큰 매력인거 같아요.

 

거기에 크~~은 장점이라면, 왠만한 식재료는 가정집에 있는것들을 가지고 활용하시고,

남는 재료를 다시 활용하는 꿀팁까지 알려주시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을지!!

 

그래서 백주부님이 하시는 음식들은 한번 따라해봤어요^^

 

 

 

첫번째는 참치 게맛살 토스트인데요 레시피를 따라하자면 빵을 구울때 버터를 발라 굽던데 그랬더니 빵이 너무 짜서 제 입맛엔 맞지 않더라구요. 빵을 구울때 그냥 구워서 재료를 넣고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참치, 게맛살, 계란, 양파, 당근, 오이를 넣고 버무린 재료들은 그냥 샐러드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앞에 토마토엔 바질 페스토를 만들어 먹었는데, 바질이 없을땐 깻잎페스토를 만들어 먹기도 해요. 올리브에 깻잎을 다진것을 넣고 파마산 치즈 가루만 넣어주면 페스토 완성!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토마토와 가장 좋은 궁합이라고 하니 함께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두번째는 볶음 라면 이예요. 라면을 끓일때 짜파게티를 끓이는 것처럼 면하고 건더기만 물에 끓인 후 물을 다 버리고 냄비에 면과 식용류 한 두수저 그리고 파를 듬뿍 넣어 볶아주다가 반 정도의 스프를 넣고 잘 버무려주면 되더라구요. 제 입맛엔 볶음라면도 참 맛나더라구요. 요즘에 라면 하면 요렇게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 ㅋㅁㅋ,,

 

 

세번째 음식은 콩국수인데 제 고향에서는 콩물 국수라고도 불러요. 콩물에 설탕을 넣고 달달하게 즐기는게 포인트인데 결혼하고 보니 이 지역에서는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더라구요. 무튼 그런데 백주부님의 레시피에 들어가는 두부와 물(저는 우유를 넣었어요) 땅콩버터, 설탕, 소금약간을 넣었더니 달달한게 제 입맛에 딱!! 마치 두유같은 맛도 나구 해서 입맛 없고 더울때 종종 해먹고 있답니다. 이때 읽고 있던 책이 <마의 산 >이였나봐요 ^~^

 

 

네번째 음식은 백가네 된장찌개인데 불고기용 소고기를 달달 볶으며 고기에서 기름이 나오면 채선 무를 한줌 넣고 함께 볶아 숨을 죽인후, 쌀뜬물을 넣고 된장 (3:1 비율)과 고추장을 넣어주는데 된장 한 수저면, 고추장은 1/3 큰술 넣어주면서  자작하게 끓여주고 고추와 파를 넣어 마무리 했어요. 처음 먹을땐 맛있다는 생각을 크게 하지 않았는데 두 세번 데워 먹으니 점점 맛있어지는 그런 맛 같았어요, 밥에 비벼먹기는 딱인거 같아요

 

 

다섯번째 음식은 쯔유 소스를 이용한 닭고기 덮밥 이예요. 백주부님의 레시피데로 쯔유를 만들어 놓으니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닭고기 덮밥, 돈까스 덮밥, 메밀 국수까지 사진으로 찍어놓지 않았지만 자주 해먹고 있어요. 종이컵으로 쯔유를 반, 물은 2/3 정도 넣고 졸이니 짭조름하게 재료에 스며들어 밥하고 먹는데 괜찮았어요.

 

그리고 오이미역 냉채는 백주부님이 알려주신게 아니고 이번에 블로그를 살펴보다가 황금 비율을 알게 되었어요.  물 600g에 식초 6큰술, 설탕 4큰술, 소금 1큰술 섞어주면 딱 이더라구요. 기존엔 간장도 넣고 했는데 이 비율이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더라구요^^

 

이 외에 사진으로 찍어놓지 않았지만 진미채 튀김은 저희 신랑이 너무 좋아하는 간식거리가 되었어요. 살짝 물에 불린( 3~5분 정도)진미채( 마트에서 바로 사와도 불려서 사용하는게 나중에 딱딱해지지 않더라구요) 를 튀김가루에 찐득거릴 정도로 버무리고 튀겨내면 되는데 적은 기름으로도 잘 튀겨지고 만들기도 간편해서 자주 간식으로 해먹고 있답니다.

 

또 하나는 목살 스테이크 카레인데, 레시피데로 목살을 노릇하게 구워준 후 양파와 파를 당근 감자 등을 넣고 살짝 볶다가 물을 부어 끓여줍니다. 이후 카레가루를 넣어주면 완성되는데 전 솔직히 그냥 해먹던 카레 맛인데 신랑은 목살이 쫄깃하고 카레가 맛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요것도 심심찮게 해먹을것 같아요.

 

요즘 백주부님 덕분에 주말이 얼마나 편해졌는지 몰라요. 매일같이 끼니 걱정에 뭘 해야하나 고민스러웠는데 만능 간장, 만능 양념장, 쯔유까지 냉장고에 넣어두고 후딱 후딱 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식단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서 정말 좋답니다.

 

 그리구 찾아보니 백주부님의 책이 있더라구요. 메뉴를 보면 가정에서 즐겨 해먹어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이 특별할것 없는 음식들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애를 먹고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알든 모르든 한 권 집에 두고 생각나지 않을때 들춰보면 딱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ㅋㅁㅋ,,

 

백주부님!!

앞으로도 고급진 레시피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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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5-06-28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인기 쉐프지요. 집밥 레시피들 땡기네요. 해피북님이 하신 것들도 맛나보여요. 특히 토스트ㅎㅎ저는 버터 듬뿍 녹여 구울래요 ~^^

해피북 2015-06-30 06:50   좋아요 0 | URL
버터 듬뿍 녹여구우면 겉표면이 무척 바삭바삭하며 식감이 좋을것 같아요 ㅎ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프레이야님 ^~^

럭키언니 2015-06-29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레오씨가 쫌 질투하는듯...저도 백주부의 만능간장을 만들어 잘 활용하고 있어요~~맛도 있고 설명이나 재료가 쉬우니 따라하게되요

해피북 2015-06-30 06:51   좋아요 0 | URL
옹 강레오씨가 누굴까요? 쪼꼬미뽀님두 만능간장 만드셨군요! 맞아요 따라하기 쉽고 간단해서 자꾸 따라하게 되요 ㅎㅎ

보슬비 2015-06-30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종원 레시피는 저는 제가 하기보다는 쉽고 따라하기 쉬우니 남자들이 따라서 만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ㅋㅋ

그래서 도련님께서 볶은 라면 만들어주셨는데, 넘 맛있더라구요. 역시 음식은 남이해줘야 맛있는것 같아요. ^^

해피북 2015-07-03 18:11   좋아요 0 | URL
오옷!! 도련님과 신랑분이 정말 자상하신거 같아요 ㅎㅎ 요리도 해주시구 보슬비님 글을 읽어보면 이것 저것 살뜰히 챙겨주신다는 느낌두 들고 참 부럽습니다 큿!!

저희 신랑도 백주부님 레시피 보더니 해볼까 하던데 으흐흐~~
옆구리 콕콕 찔러봐야겠어요^^

단발머리 2015-07-04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해피북님 요리 잘 하시네요. 처음 그림, 토스트 먹고 싶어요~~~~
백주부를 따라한다고 다 이런 포스가 나오는 건 아닐텐데요.
우아... 저는 일단 책을 사고 생각해 볼까요?

해피북 2015-07-05 16:08   좋아요 1 | URL
단발머리님이 칭찬해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으흐흐~~
백주부님이 워낙에 쉽고 간단하게 요리하는 법을 알려주셔서
열심히 듣고 따라해보고 있어요 ㅋㅁㅋ,,

예전에 잠깐 음식을 너무 못한다는 신랑의 등쌀에 문화센터에 잠깐 다녀본적
있는데 거기에 비해 훨~~씬 쉽고 간단하고 맛나게 가르쳐 주시는게
백주부님 이시더라구요 저 완전히 팬되써요~~꺄~~~ ㅋㅂㅋ,,

이번에 책도 구입했는데 티비만큼이나 간단하게 설명 해놓으셨더라구요
거기서 계란찜을 새우젓하고 넣어서 해봤는데 간이 딱 맞아서 그런지
맛있었다는,, 어쩌면 사심이 들어가서 더 맛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꺄~~~ ㅋㅁㅋ,

단발머리 2015-07-05 16:49   좋아요 0 | URL
저두 사야겠어요. 나물이네 2000원으로 밥상처리기로 10년을 버텼어요. 저두 업그레이드해야겠어요. 저 위에 책 사면 되겠지요?

해피북 2015-07-05 16:56   좋아요 0 | URL
앗 저두 그 책 있어요 ㅋㅂㅋ 나물이네요 ㅎ 그런데 혹시 단발머리님의 취향에 맞으실지 미리보기 코너를 통해 조금 살펴보시는것두 좋겠쥬~~ ㅋㅂㅋ 이 책을 샀더니 백주부님 음성이 막 들리는거 같아요 ㅋㅂㅋ

단발머리 2015-07-05 19:27   좋아요 0 | URL
요기 위에 제가, ˝밥상처리기˝로 쓴거 보셨어요? 오타인데, 제 맘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밥상처리기 ㅋㅎㅎㅎ

해피북 2015-07-05 22:46   좋아요 0 | URL
ㅋㅋㅋ 밥상 처리기! 저는 우째 밥상 차리기로 찰떡같이 알아먹었을까요 ㅋㅁㅋ,
 

그동안 장바구니 연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번거러웠는데 오늘은 개선해 주십사 글을 남겨봅니다.

오늘같은 예로 (아무님 이해해주실테죠 ㅋㅂㅋ)

아무님이 소개해주신 책 <시를 잊은 그대에게>이 좋아 땡스 투를 하고 장바구니에 담았답니다.

그리구 장바구니를 살펴보니 알라딘 앱에서 사용하는 장바구니가 아니라 북플에서 담아놓은 장바구니가 따로 열리더라구요. 이 장바구니엔 이미 구입해놓은 책도 있구요

다시 알라딘 앱을 열고 들어가보니 북플에서 담아놓은 책은 담겨있지 않았답니다.

그리구 혹시 궁금한점은 친구 공개로된 글은 알라딘 앱 리뷰나 페이퍼에 뜨지 않나요? 아무님의 글이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찾을 수 없는데 친구맺은 사람들은 보여야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북플과 알라딘 앱의 자연스런 연동으로 두세번 찾아야하는 불필요한점이 꼭 사라지길 바래봅니다~^^





아래사진 중 1번사진은 북플 장바구니 입니다.
분명 땡스 투가 되어있죠?


2번 사진은 알라딘 앱 장바구니 사진 입니다.
땡스투가 되어있지 않고 있답니다.


아 그리구 한가지 더 북플 사용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북플에서 사진을 바로 올리면 이렇게 하단에만 올릴 수 있는건가요? 컴퓨터에서 처럼 원하는 자리 배치는 불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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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2015-06-28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알라딘이랑 북플이 연동이 안 돼서 불편한게 진짜 많은 거 같아요ㅠ 컴퓨터로 서재관리할 때도 그렇고..

해피북 2015-06-28 11:34   좋아요 0 | URL
아 그렇쵸? 그동안 땡스 투 열심히 했는데 가만보니 절반 이상이 안된거 같아 속상해요 ㅠㅠ 그리구 이 책에 아무님 글이 없어서 책을 잘못본줄 알고 북플과 알라딘을 몇번을 왔다갔다 했는지 몰라요 ㅋㅂㅋ 빨리 고쳐지면 좋겠어요^~^

보슬비 2015-06-28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은 올려져요. 그래서 저도 사진은 북플로 올리고 글은 서재에서 적어요. ^^

해피북 2015-06-30 07:05   좋아요 0 | URL
휴대폰 사진 올릴때 저두 그런 방법을 쓰는데 ㅋㅂㅋ,, 그런데 휴대폰으로 작성할때 사진은 하단에만 있는게 맞죠? 음 컴퓨터에서 처럼 위치 설정할 수 없는거죠?

보슬비 2015-06-30 22:45   좋아요 0 | URL
중간 삽입은 안되고, 하단에만 주루룩 올려지는것 같아요.
나중에 서재처럼 사진을 중간 삽입이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