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버님댁에 가는 날입니다.
기차역 앞으로 나와보니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이
북적북적거리는게, 저도 멀리 여행가는 기분이 듭니다 ㅋㅂㅋ,
지난번 아버님댁 탁자에서 <속물의 탄생>이란 책이 놓여진걸 봤는데요, 일제 식민지 시절 책의 탄생과
베스트셀러가 되기 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 였습니다.
재밌을거 같았지만 아버님이 빌려오신 책이라서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오늘가면 그 책은 만나지 못할것
같고...오늘은 또 어떤 책이 아버님과 함께 했을지
탁자 위가 궁금해집니다.
오늘 책을 좋아하시는 아버님께 드릴 몇권의 책을
에코백에 담아갑니다. 물론 어머님이 좋아하실
책도 냄비 받침대와 함께 잘 챙겼구요^~^
책을 건네 받으시고 좋아하실 그 모습이 기대가 되고
설레이네요 ~꺄♡♡♡♡
우리 이웃님들도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아까 짬뽕 먹었는데 통오징어가 올라간 모습이
신기해서 찍어봤어요ㅋㅂㅋ.
맛..맛을 물으신다면 그건 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