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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한 뜨게질

기본 뜨기만 할줄 알아서 언제나 버벅거렸는데

그래도 버벅대며 모자하나 완성했다.



이건 우리 복이 것은 아니고 곧 태어날 친구 아기 선물 주기로 했다.

복이는 1월에 태어나서 아마도 봄에 입히려면 얇은 실로 하는 게 좋을 거란다.

그런데 사실 빨간 실 예쁘다. 조끼랑 짝 하면 더 예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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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8-30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전 저것도 배워가며 겨우 떴네요

하늘바람 2006-08-30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친구 아기한테 씌우고 사진 찍으라고 할게요. 그나저나 우리 복이꺼두 떠야 하는데^^ 사실 이건 시간이 얼마 안걸리더라고요 하루에 두시간씩 3일 정도 걸린 듯해요

ceylontea 2006-08-30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너무 잘쯔셨네요..
빨리 복이 것도 뜨세요.. ^^

입덧은 좀 어때요??

하늘바람 2006-08-30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올리브님 저도 착용컷 궁금해요. 쓰면 예블 것같은데
사실 제가 쓰고픈데 머리가 크니 늘어날까 쓸수도 없구
실론티님 감사해요.
입덧은 많이 좋아졌어요.

치유 2006-08-30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벌써 완성하셨군요.이뻐요..^^_

프레이야 2006-08-30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솜씨가 정말 좋으네요^^ 색깔도 참 예쁘고 무늬도 예뻐요. 울아이들 어릴 때 친정어머니가 뜨개질해주셨던 모자랑 조끼, 원피스가 생각나요.. 친구분도 무척 기뻐할 거에요..

씩씩하니 2006-08-30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너무 멋진 솜씨신걸여? 전 이런건 워낙 잼병인대...
저 아기 가지면 혹시 하나 떠주실라는지여? 그럼,,,,,,,,,,,,,시도해볼라구여

실비 2006-08-31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손재주가 좋으시네요... 너무 이뽀요^^

아영엄마 2006-08-31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이쁘게 잘 뜨셨네요. 저는 모자뜨는 법은 못 배워서... ^^;; 아, 그리고 언능 연락 주세요!! 팔 빠지것시유~

2006-08-31 0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8-31 0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08-31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겨우 모자하나 떠 놓고 이리 생색이랍니다 ㅎㅎ.헤경님 친정어머니 너무 멋지시네요 저희 엄마는 전혀 못뜨시는데. 씩씩하니님 말씀만 하셔요. 그럼 제가 배워서 떠드릴게요 사실 떠놓고도 다시 뜨라면 선생님 끼고 해야해요^^. 아영엄마님 남들은 모자가 쉽다는데 전 젤 쉬운게 어렵더라고요. 그러니 다른 건 어찌 뜰지.

Mephistopheles 2006-08-31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뜨게질의 의미로 제목을 본게 아니라...마치...경찰 떴다 혹은 담임 떴다....라는
그 출몰의 의미로...제목을 이해하고는 대체 빨간모자의 정체가 뭔가 생각했었습니다..=3=3=3=3=3

하늘바람 2006-08-31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메피님 너무 웃겨요^^ 경찰과 담임^^

전호인 2006-08-31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적 뜨게질 잘하는 이웃집 누나가 부러웠습니다.
누나가 있는 남동생은 얼마나 행복할까를 부러워하면서 자랐답니다.

하늘바람 2006-08-31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전호인님 잘 하는 사람 저도 부러워요 전 잘 못한답니다

반딧불,, 2006-08-31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하나도 못떠요..ㅋㅋㅋ
손으로 하는 것은 하나도 못하다보니 그저 부럽기만합니다^6^
참 이쁩니다. 복이것도 기대합니다.

하늘바람 2006-08-31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뻐해 주셔서 감사해요. 반딧불님

모1 2006-08-31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찍하니 너무 이쁘네요. 하늘바람님 은근히 바쁘신것 같아요.

하늘바람 2006-08-31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모1님 정말 은근히 바브네요 그래도 하고픈 일 태산이네요^^
 

오늘 과감히 동네 뜨게질 집  문턱을 넘어섰다.

도저히 책만 보고서는 혼자 뜰 수 없어서다.

나는 뜨게질을 잘 못하는데 하는 건 좋아한다.

먼저 했던 가방이나 모자는  사실 아주 기본적인 기본 뜨기였는데 조금만 복잡해져도 내 머리 아이큐가 들어날 만큼 헤메게 된다.

먼저 무엇을 뜰까 고민에 빠졌다.

신발.

아주 작고 귀여운

그런데 뜨게질 선생님이 안된단다.

신발은 초보자에게는 너무 어렵고 모양도 안나오고 실제 신기지도 못한단다.

으유 신발 귀여운데.

그럼 모자.

그런데 모자 모양도 여러가지다.

일단 첫번째 작품은 오늘낼 분만예정인 친구에게 선물할까 하고 여자아기용 모자를 골랐다.

색깔도 빨간색으로 무늬도 넣어서 드기 시작했다.

복이는 여자아기인지 남자아기인지 몰라서 사실 망설여진다.

그런데 손도 느리고 참 더디다.

이궁

그래도 엄마가 손을 많이 쓰면 아이가 섬세해진다고 하니 열심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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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8-28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다 완성되면 오나성컷 보여드릴게요.

토트 2006-08-28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간색 너무 예뻐요. 저도 저런 색으로 장갑뜨고 싶어요. 근데, 뜨게질 어렵나요?

ceylontea 2006-08-28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신발은 어려워요... 그래도 떠 보세요.. 겨울에 신길 수 있게..
그리고.. 그냥 하얀색 신발도 예쁘더라구요.

치유 2006-08-28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게 완성해서 또 보여주세요...저도 작년 여름엔 모자만 여덟개인가 떴어요.모자는 쉽고 재미있어요..배우기가 쉽더라구요..

2006-08-29 06: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08-29 0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 제가 손재주가 없고 더뎌서 그렇지 토트님 솜씨면 문제 없을걸요. 실론티님 네 사진 보니 하얀색 신발 너무 예쁘더라고요. 하도 뜨게질집 선생님이 말려서 흑.
배곷님 전 모자도 어렵더라고요. 각을 잘 맞춰야해서 ^^; 머리 나쁘면 평생 고생.
속삭여주신님 어머나 6개월동안 한 작품이요? 우와 정말 대단하셔요. 전 인내심이 없어서 그렇게 오랜시간 걸리는 건 자신 없는데 하지만 어떤 작품인지 궁금하네요. 가끔 큰 액자 보면 따라하고 싶어지거든요.

해리포터7 2006-08-29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저두 하얀 아기신발 참 이쁘던데 실제론 못신기는군요..이쁜색깔로 골랐네요..열심히 하시길....근데 이거 뜬다고 너무 앉아있으면 또 허리아프고 등아프고 목 아파요^^
 

드디어 베넷저고리 십자수를 완성했다.

병아리 세마리

계속 매달려서 했으면 더 빨리 했을텐데 중간중간 책도 읽고 딴짓을 많이 하느라 많이 더뎠다.

하다가 조금식 틀리기도 했다.

수작업의 묘미라 여기며 그냥 넘어가기로 했지만 ^^;

이 베넷저고리를 정말 복이가 입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태어나면 그래도 착용컷 한번 해 줘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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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8-28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전증이 있는지 사진은 찍을 때마다 흔들린다.

chika 2006-08-28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뻐요! ^^
- 근접촬영 모드로 놓고 카메라를 잡을 때 손을 쭉 뻗거나 앞으로 바싹 당겨서 찍으면 좀 덜 흔들려요;;;
(전 가끔 건방지게 한 손으로 찍다가 마구 흔들기도 해요.ㅋ)

하늘바람 2006-08-28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그러게요 맨날 흔들려서리

ceylontea 2006-08-28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착용컷 빨리 보고 싶어요... ^^ 너무 귀여운 병아리들... ^^

치유 2006-08-28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앙~!!너무 귀여워요..복이가 입은 한컷 몇개월 기다리다 보면 올라오겠지요?/호호..기대 기대...^^&그땐 여러컷으로요..정성스런 저고리..젤 첨 입히실거지요?/
수고하셨어요..이쁘게 마무리 하시느라고요..기다림으로 설레고 한땀 한땀 더 정성스러웠을 님..모습이 너무 이쁘네요..아니 아름답습니다..^^&

ceylontea 2006-08-28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찍는 연습을 열심히 하셔요... 그래야 나중에 아가 사진 열심히 찍지요.. 정 아니되시면.. 삼각대라도 장만하심이.. ^^

2006-08-28 2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6-08-28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깜찍해라~~ 귀엽네요. 복이가 행복해 할듯.

하늘바람 2006-08-29 0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저도 착용컷 궁금해요.^^ 그런데 남자아기면 분홍색 싫어할라나 하는 걱정이 드네요. 사진은 제탓도 있지만 카메라 탓도 있어요 워낙 셔터 스피드가 느린 카메라인지라 하하변명
배꽃님 하면서 전 제가 생각보다 십자수에 소질 없다는 걸 느꼈답니다. 이궁
세실님 정말 행복해 하면 좋겠네요. 아기는 정말 행복해야하잖아요.
속삭여주신님 복이는 태명이에요. 세상에 있는 복 없는 복 다 받으라고요.^^

stella.K 2006-08-29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예뻐요!^^

하늘바람 2006-08-29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감사해요

모1 2006-08-29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여워요. 복이가 입으면 더 귀엽겠네요.

하늘바람 2006-08-29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다고 봐 주셔서 고마워요 모1님 가까이서 보면 실망스러울 거예요

해리포터7 2006-08-30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뿐 핑크빛에 십자수까정 넘 이뻐요..아이가 행복하게 클꺼에요^^

하늘바람 2006-08-30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남자아이면 싫어하지 않을까요?

해리포터7 2006-08-30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아니어요..요렇게 어릴때 이뿐 분홍색 입혀보는것도 색감을 길러준다고 하더군요..또다른 재미가 될꺼에요..우리 아들은 요즘도 빨간티에 빨간바지를 즐긴답니다^^

하늘바람 2006-08-30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래요? 해리포터님? 안그래도 뜨게질 하는데 무슨 색깔을 할까 고민인데^^
 



엄마가 사다준 베넷저고리에 요즘 열심히 수를 놓고 있다.

원래 세마리인데 이제 겨우 한마리 완성 쉬엄쉬엄해서 그런지 더디다.

그래도 태교음악 틀어놓고 십자수를 놓고 있으면 신선이 따로 없다.

시간이 어디로 간느지 아침인가하면 저녁이다.

덕분에 요즘 책도 잘 못 읽고 있다

아무래도 계획표를 짜야할듯

마음이 급해 먼저 올렸다.또 완성컷 올리고 기뻐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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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8-11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후..이쁩니다. 엄마의 정성어린 옷 입을 아가..

물만두 2006-08-11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세요^^

하늘바람 2006-08-11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예브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하늘바람 2006-08-11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십자수는 아무나 다 할수 있어요. 쉽거든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08-11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너무 귀여워요~정말 정성이 가득하네요,
저희 언니도 쫌 본받으라고 하고 싶어요,,헤헤~
저두 조카들 해주고 싶어요~~쌍둥이들인데,^^

하늘바람 2006-08-11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이름은 김삼순님 해 보셔요 베네옷 아니라도 신발도 있고 턱받이도 있는 거로 알아요

해적오리 2006-08-11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정성이 가득하네요. 복이는 좋겠어요.

아영엄마 2006-08-11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벌써 수를 많이 놓으셨네요? (십자수는 이 다음에 한 번 배워보고 싶은 걸로 꼽아두고 있는건데) 아이가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옷 입고 건강하게 잘 자랄 겁니다.

하늘바람 2006-08-11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영엄마님 십자수는 무지 쉬워요 사실 배울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런데 문제는 솜씨죠 잘하는 사람은 앞도 깔금하지만 뒤도 깔끔한데 저는 뒤는 엉망진창이에요

모1 2006-08-11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 생각보다 오래 걸리던데..대단하십니다 하늘바람님.

하늘바람 2006-08-11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헿 모1님 제가 뭐 다른 할일이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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