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시험 봤는데 오늘 발표났나봐요. ^^;
대략 망했다 싶어서 채점도 안하고 있었는데다,
발표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한테 (하치, 고마우이. ^ㅂ^) 전화가 와서 네 이름이 있는데 혹시 너냐? 그러길래 설마?하며 봤더니
(몇년 전에 동명이인이 최종 합격까지 가는 바람에 괜히 축하받고 다닌 적이 있었거덩요. = _ =;;)
오홋홋, 저였어요. >ㅂ<)/ 꺄하하!
2차가 훨씬훨씬 어렵고 2차에서 떨어지면 말짱 꽝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대학합격 이후 거의 십년만의 낭보라,
무지 기쁩니다. ^^ 몇년 만에 시댁에 낯도 서구요. 엄마도 기뻐하시구... 물론 저도 너무 기뻐요! ^ㅁ^
이제부턴 머리 싸매고 2차 공부로 돌입해야! 우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