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이 업종이다 보니 새로운 채널이 생기면 모니터링하는 게 의무다.

설령 그게 성인채널이라고 해도 말이다. ( ``)

하여간 지난 12월 1일자로 종편채널 4개 홈쇼핑 채널 1개 보도채널 1개가 더 생겼다.

이는 우리나라 방송 역사, 아니 방송 제도사의 한 획을 긋는 획기적인 변화인데,

개인적으로 그 변화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에 앞서 일거리가 무지하게 늘었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아무리 일이라 해도... 더 이상 이 채널만은 못 보겠다 포기하게 된 채널이 있다.

그 이름도 찬란한 TV조선.

북조선방송인줄 알았다는 후배의 이야기도 한 귀로 흘렸고,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듯한 아우라'도 웃으며 넘겼더랬다.

 

그러다 어느날 밤 습관처럼 신규 채널을 확인하다가 난 그만 입이 딱 벌어졌다.

'나는 꼼수다'를 겨냥한 듯한 느낌의 시사개그 프로그램이었는데 취중토크를 하다가

돌멩이 맞을 각오로 하는 얘기라며 국회의원 유임제를 주장하는 것이었다.

'내가 보기엔 정말 일 잘하는 국회의원인데, 다음 선거에서 떨어지는 걸 보면 안타깝다,

이런 국회의원들을 구제하기 위해 따로 심사제도를 둬서 투표없이 유임시켰으면 좋겠다'는 것.

히야, 보수건 진보건 일단 이 나라의 정치인들은 모두 '민주주의'를 내거는 게 상식인데,

TV조선은 이제 그마저도 포기하고 자기만의 기준과 잣대, 제도를 옹호하는 거다.

아무리 시사개그의 형식을 띄었다 해도 그 오만과 독선은 견디기 힘들었다.

별 수 있나. 건너뜀 채널로 설정하는 수밖에. 에휴...

 

<옆길로 샌 이야기>

닥본사는 아니지만 종편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생겼다.

JTBC의 '청담동 살아요'.

시트콤인데도 불구하고 과장된 설정이나 코믹 연기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모든 연기자들은 하나같이 정색을 하고 진지하게 자신의 역할에 성실하게 임한다.

그런데, 어쩌면 이렇게 하나같이 있을법한 에피소드들 뿐이란 말인가.

저절로 번져나오는 미소, 비죽거리고 새어나오는 실소, 아, 나의 웃음코드와 딱이다.

조용조용하게 울트라 파격시를 낭송하는 김혜자씨의 매력에 빠져 허우적대다,

대체 이걸 감독한 사람은 누구야 하고 찾아보니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김석윤PD다.

아하, 역시! 저절로 무릎을 치게 되는 건 지금도 내가 올드미스 다이어리 홀릭이기 때문.

올미다의 팬들이라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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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2-01-09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는 김연아와 인순이가 종편에 나왔다고 사람들이 무어라 하더니,
이제는 어떤 연예인 누가 나와도
그닥 시끄럽지 않아요.

벌써부터 모두들 다 잊는가 봐요..

조선인 2012-01-09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된장님, 연예인이 무슨 죄가 있으며, 종편채널이라는 제도 자체가 문제겠습니까. 하지만, 끼리끼리 몇 개 채널을 선정한 건... 언젠가 평가받을 날이 있겠지요.

토토랑 2012-01-09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두 청담동 살아요 보고싶네요..

올미다는.. 잘 안보다가.. 마지막 회인가요? 그 아가씨 결혼준비 때문에 가족들이 상견례에 누가 나올지 서로 얘기하는거 보다가, 그만 펑펑 울어버렸던 기억이 나요.. 결혼 당사자는 자기 앞가림에 바빠서 알지 못할 그런 뒷얘기들.. 슬픈 장면은 아니었는데 왜 그리도 눈물이 나던지.

조선인 2012-01-09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아, 기억나요. 아버지가 퇴직한 줄 모르고 철모르는 미자가 덩달아 미웠더랬죠. 아마 결혼 후에 봐서 더더욱 찡했던 거 같아요.
 
40대를 맞이하는 나의 자세

 

마흔까지야 만으로는 38, 39이니 했지만, 올해 10월이 지나면 빼도 박도 못하는 40대다.

열심히 나의 자세를 가다듬어 꽃중년이 되야쥐. ㅎㅎ

 

구호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Stay cool!

이건 여러 모로 유용한 구호인데 업계가 업계이다 보니 트렌드에 민감하지 못 하면 금방 도태된다.

이왕이면 올라타는 게 목표가 아니라 주도하는 게 목표지만 어쨌든 나이에 묶이지 말자.

 

<올해는 회사에서>

1. 관리자로서 자리잡자.

실무에서 손을 많이 떼니 솔직히 좀 허전한 감도 없지 않다. 게다가 후임들의 실수가 나의 뒷통수를 강타하는 사건도 꽤 많이 겪었다. 그러니 후임들을 좀 더 잘 관리하고 후임들의 교육과 훈련에 좀 더 애를 쓰자.

 

2. 내가 만일 다면평가를 받는다면?

지난해 후임들에게 어미닭 노릇을 좀 과하게 했다. 자연히 대외적으로 방어가 지나쳐 너무 공격 일변도였다. 비록 우리 회사는 다면평가를 하지 않지만 항시 다면평가를 받는다는 자세로 유연성과 협동성을 발휘하자.

 

3. 칼퇴근! 100% 휴가 소진!

이제 나도 나이를 먹었다. 회사에서 제 역할을 잘 하기 위해서라도 휴식이 필요하다. 미리미리 업무를 해치우고 칼퇴근할 수 있도록 업무 능률을 높이자. 일정을 잘 관리하여 휴가를 내더라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자. 놀 때 놀더라도 인정받자는 얘기다.

 

<올해는 집에서>

1. 옆지기와 소통하자.

올해 옆지기는 큰 승부를 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빠른 급물살에 옆지기가 중심을 잃지 않도록 객관적으로 소통하되, 응원하는 소통을 하자. 긴 시간 대화를 나누기 어려운 대신, 수시로 서로 응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2. 마로와 대화하자.

5학년이 되는 딸을 마냥 어리게 보다간 큰 코 다친다. 진지하게 인간 대 인간으로서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 엄마로서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건 내 취향도 아니고 옳지도 않다. 아이가 자립하고 자각하고 자성할 수 있도록, 아이가 자기만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대화를 시작하자.

 

3. 아이들과 집안일을 분배하자.

엄마가 밥상 차리는 동안 아이들은 방 청소를 하자. 엄마가 설겆이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식탁을 치우자. 엄마가 걸레질할 때 아이들은 침대 정리를 하자. 혹은 아이들과 의논해 집안일을 나눌 방법을 찾자.

 

<올해 나는>

1. 체조를 하자.

마립간님의 페이퍼를 읽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 그래서 생활습관으로 만드는 것, 그게 바로 작심삼일 타파 비결인 거다. 요가와 헬스를 해야지 계획만 세우다 끝내 못하는 게 아니라 매일 아침 맨손체조를 하자.

 

2. 책을 읽자.

지난해 처음으로 알라딘 명예의 전당에서 미끄러졌다. 물만두님의 귀천 이후 마을의 변화에 적응을 못 하고 있었다. 그렇다 해도 책조차 안 읽은 건 참 너무 했다. 올해는 좀 더 부지런히 책을 보고 100자평이라도 꼭 남기도록 하자.

 

3. 그래도 자전거는 배우자.

운동에는 젬병이지만, 결국 수영은 포기했지만, 자전거는 꼭 배우자. 동기부여를 위해 '자전거 여행'을 다시 읽고 있다. 봄만 되면 꼭 자전거 연습을 재개할 거다.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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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2-01-07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마흔 마음껏 누리시리라 믿어요~

gimssim 2012-01-07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사십 살을 맞이하면서 어떤 결심들을 했나 다시 한 번 돌아봅니다.
좋은 시절을 사시고 계시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계획들 하나하나 이루어가시는 한 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2-01-07 1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기억의집 2012-01-07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조선인님 아직도 자전거를 안 배우셨단 말입니까? 크크크.
전 자전거 하나는 잘 타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자전거 타기 힘들지만 봄가을엔 자전거 타고 씽하니 동네 한바퀴라도 돌고오면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특히나 애를 뒤에 태우고 다니면 애들이 그 기억을 추억처럼 좋아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직까진 40대 초반이잖아요.초반인데요. 뭘.

Mephistopheles 2012-01-07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0 넘어 전 전국일주 중입니다..ㅋㅋ
한주동안 부산, 목포 군산까지 아주 골고루 돌아다니고 있습니다...ㅋㅋ

Joule 2012-01-08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은 나이를 정말 열심히 세며 사시는 것 같아요. (가족 포함) 제가 만나본 사람들 중 항상 나이를 의식하며 사는 건 조선인 님이 일뜽이거든요. 그래서 항상 놀라요. 우......와! 하고 :>

순오기 2012-01-08 0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흔이면~~~~~~~~ 참 좋을 때입니다.^^
실천할 수 있는 일 결심하기, 저도 마립간님에게 배웠어요.
하지만 내게 자전거 배우기는 무리일거 같아, 조선인님이 부럽지만 흉내내지는 않을래요.
조선인님의 새해 목표 응원합니다!!

책읽는나무 2012-01-08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셨어요?^^
올해는 진짜 서재 청소 자주 해야겠다 싶어 클릭하다
만두님의 리뷰대회 소식을 접하고 님의 댓글에 얼른 뛰어왔는데 넘 늦게 달려왔죠?ㅠ.ㅠ

전 맨날 놓치네요.
뭘 하고 사는지~~~

2012-01-08 12: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sweetmagic 2012-01-08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팅입니다 ~!! 히히
저도 리스트 작성중이었는데 키

진주 2012-01-08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싸~제가 조선인님보다 유일하게 잘 하는 게 하나 있었네요~ㅎㅎ
수영요~^^ 물 속에선 인어아줌마랑게염 ㅋㅋ
마음 먹은 일 다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기 바라고,,,,
수영도 포기하지 마시길 바라요^^ 알고보믄 별거 아니니까요^^

조선인 2012-01-08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된장님, 감사합니다.
중전님, 좋은 시절이라는 말씀 고맙게 받겠습니다. 꾸벅.
속닥님, 흑흑, 전 옆지기가 포기했어요. ㅠ.ㅠ
한사람님, 그게 예전에 무릎을 다친 적이 있어서요.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데 줄넘기나 달리기는 못해요. 히잉.
기억의집님, 맞아요, 맞아, 저도 애들에게 그런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
메피스토님, 수원 찍을 때 연락주세요. 아셨죠?
쥴님, 제 바램 중에 하나가 60넘기고 70전에 죽는 거에요. 60까지는 부지런히 살고, 그 후에는 정리하고 살려구요. ㅋㅋ
순오기님, 옆지기도 절 비웃었어요. 올해도 자전거가 목표냐 이러고. ㅠ.ㅠ
책읽는나무님, 책나무님 전화번호가 바뀌셨더라구요. 할 수 없이 댓글만 남겼는데... 늦게나마 댓글을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속닥님, 넵, 기억하고 있습니다. ^^
스윗매직님, 님의 목록도 꼭 공개해주세요.
진주님, 제가 강습 다닌 기간만 일년이 넘습니다. 그래도 못 떠요. 저에겐 정말 별나라 프로젝트가 수영. ㅠ.ㅠ

Mephistopheles 2012-01-09 00:48   좋아요 0 | URL
죄송하지만 수원은 매일 찍습니다. 수원 옆동네로 이사했으니까요..오호호

조선인 2012-01-09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아, 맞다, 그러고보니 이사하셨다고 하셨죠? 우리 옆동네? 용인? 안양?

프레이야 2012-01-09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40대 맞이하는 각오 좋으네요.
저는 자전거는 잘 탄답니다.^^
'자전거여행'에 더하여 '자전거, 도무지 헤어나올 수 없는 아홉가지 매력' 좋아요.
이 책 혹시 보셨어요?

2012-01-09 1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2-01-09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프레이야님, 그 책을 읽고 조바심내다 결국 못 배우면 어떡하죠? ㅎㅎ

2012-01-09 1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러니까 시작은 정말 동그라미 달랑 한 개였다.

2학기 끝날 무렵 가정통신문이 참 많이 왔다.

방학 때도 방과후 수업을 할거냐? 겨울방학 과학교실 신청은? 독서교실은 또 어때?

엄마아빠는 맞벌이고 동생은 어린이집에 다니니 딸래미 혼자 긴긴 겨울방학을 어찌 보내나 싶어

이것 저것 무조건 다 동그라미쳐서 보냈다. 그 중 하나가 영재교육원.


그동안 받은 상장을 복사해서 영재교육 신청서랑 제출하라고 할 때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그런데 교장선생님 추천 받는 학생으로 뽑혔고, 서류심사도 통과해 조만간 영재시험을 볼 거란다.

그제서야 영재교육원에 대해 뭔가 알아봐야 하나 싶었지만,

무심한 엄마는 시험날짜를 까먹었고, 딸래미 혼자 00중학교까지 가서 혼자 시험보고 왔다.

딸래미 말에 따르면 다른 학생들은 '영재학원' 선생님들이 데려왔다 했고,

딸이 기억하는 문제를 들어보니 정말 입이 딱 벌어지는 수준이어서 떨어지겠거니 했다.


운이 따른 건지 딸은 영재시험을 통과했고, 2차 논술/면접시험도 통과해버렸다.

그제서야 마음이 바빠져 영재교육원 홈페이지도 들어가보고 이것저것 자료도 다운받아 보니

학교에서 하는 방학 프로그램이 아니라 내년 한해동안 매주 목요일 영재교육원을 가야 하는 거고,

중간중간 평가도 있고, 경진대회도 있고, 봉사학점도 따야 하고, 장난이 아닌 거다.

그제서야 겁이 덜컥 나서 새언니에게도 물어보고 주변 엄마들에게도 알아보니,

따로 영재학원을 다녀줘야 수업을 따라잡을 수 있고,

엄마 아빠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겁을 팍팍 준다.


이왕 붙은 거 열심히 해보겠다고 딸은 꽤 의욕을 보이고 있는데,

학원은커녕 학습지도 안 하던 딸래미가 이런 걸 해낼 수 있을까 싶고,

영재교육원이 가까운 것도 아니고 딸래미 혼자 30분을 버스타고 왔다 갔다 할 것도 걱정이다.


이 시점에서 도움 요청!!!


혹시 자녀를 영재교육원에 보내신 분 있으실까요?

아니면 선생님들 중 영재교육원에 대해 좀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어쨌든 시험까지 봐서 합격한 거 포기원 내기는 아까워서

일단 방학동안 뭔가 준비하는 시늉이라도 내야 할 거 같아

서점에 가서 EBS방학생활이랑 수학문제집이랑 과학자습서를 한 권씩 샀습니다.

하루 한 장씩 공부는 하고 있는데... 이걸로 도움이 될까요?

뭐라도 도움말 좀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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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2012-01-04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 분야로 지원했는데요? 제가 아는 기관에서는 예체능 쪽으로 영재교육원이 있고 국비보조 과외 개념으로 애들이 다니던데요. 일반 과목 부분은 잘 모르겠어요. 어느 분야고 어떤 지원을 받는지를 안다면 그곳 선생님께 물어볼 때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조선인 2012-01-04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로그램을 보니까 수학과학만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듯 싶어요. 정말 무식한 엄마죠?

2012-01-04 1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12-01-04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집 해람양은 이제 중3이 됩니다. 피아노를 전공하고 예고를 목표로 하고 있지요. 그래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음악 영재 선발 오디션을 치렀고 합격을 했습니다. 향후 그 방향으로 전공할 것이고 단계적인 절차를 밟고 지도교수의 도움이 필요했기에 택했습니다. 그렇지 않을 거라면 경험에 충실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가 수학과 과학에 흥미를 갖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겠지만 싫어한다면 억지로 보내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을 듯......특히 수학과 과학은 영재라는 명목으로 너무 흔하긴 해요. 우리나라가 체계적인 영재교육 시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친구 아이중에 과학에 뛰어난 녀석이 있는 데 영제교육받은 후 다음단계가 없어서 고민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2012-01-04 17: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1-04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는 언니 중에 아이 영재교육원 보냈다는 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확인해보고 연락 드릴께요. 여튼, 마로 축하축하~ ^^

조선인 2012-01-04 17: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감사합니다. 히히 용되야지~
전호인님, 아이가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저의 영향을 받아서... 현대사회에서 수학과 과학이 중요하다는 의식 정도? 솔직히 영재라고 생각되지 않아 제가 더 걱정인가 봐요.
속닥님, 수원지원교육청 영재교육원이에요. 음... 참 고민되네요... 일단 아이의 판단에 맡겨야겠네요. 중간에 포기원을 낼 수 있긴 하더라구요.
귄, 부탁해. 이왕이면 직접 그 분과 통화할 수 있게 안배해주면 안 될까? @.@

2012-01-04 19: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2-01-06 08:31   좋아요 0 | URL
속닥님, 여기는 일년 과정 후 재시험인 거 같긴 한데, 아직 자세한 건 몰라요. 자세한 도움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rch 2012-01-04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식으로 도움을 줘야할까만 생각했지, 마로랑 맞을지는 생각 못했어요. 제가 말한 기관의 교육은 전호인님이 말하신 곳과 성격이 비슷해요. 음악이나 회화쪽은 교육청 산하 기관에서 영재 교육원이란 이름으로 학생들을 모집하던데 수학과 과학쪽은 잘 모르겠어요.

조선인 2012-01-06 08:31   좋아요 0 | URL
아치, 우리나라는 정말 조기교육과 영재교육이 많구나. >.<

BRINY 2012-01-04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나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영재교육받는 장소가 어딘가요? 수원관내의 대학인가요? 아니면, 어딘가 초등학교 시설을 빌려서 그 학교 선생님들 위주로 운영하는 건가요?
제가 중학교에 근무할 때, 그 학교 과학선생님께서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중학교 과학영재반 강사로 다니셨는데, 아주대에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선생님은 서울대-아주대 생물학 박사에, 이스라엘에까지 영재교육연수를 다녀오셨던 분이셨어요. 지금 저희반에 중학교때 과학영재반 했다는 학생이 있는데, 그때 경험한 것들이 계기가 되서 장래 화학자가 되겠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요즘은 시마다 영재교육이란 이름 걸고 하는게 전에보다 많아진 것은 사실인데요, 아직 마로가 초등학생이고 하니, 그렇게 큰 부담 느끼지 마시고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부모의 지원이고 뭐고, 무엇보다 마로가 흥미를 느끼고 따라가려고 하는지가 관건 아니겠습니까? 부모의 지원은 그 다음 문제지요. 본인이 원한다면 시켜보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거기서 본인이 관심을 갖고 계속 하고 싶어한다면, 과학영재학급이 설치된 중학교-고교로 진학을 해도 되고, 심각한 진로문제는 그때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제 친구 중에 초등학생인 아들이 과학영재학급 뽑힌 아이가 있었는데, 커리큘럼이 그렇게 부모의 지원이 필요하다던가 어렵다던가 하지는 않은가봐요. 친구 역시 직장인이라, 아이가 알아서 영재학급 다니는 같은 학교 친구랑 둘이 다녔다고 했었어요.

조선인 2012-01-06 08:32   좋아요 0 | URL
수원교육지원청 안에 부속건물이 있는 게 아닐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같은 학교 친구가 있으면 정말 좋은데 한 학교에 한 명 이상은 안 뽑는데요. 히잉.

2012-01-04 2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1-04 2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2-01-06 08:47   좋아요 0 | URL
아, 속닥님, 정말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수학자들이 들려주는~ 시리즈는 다행히 있고, 애도 좋아하는 책 중 하나에요. 뒤집기 시리즈도 하나씩 사볼게요. 에, 또, 한국과학창의재단이라, 여기도 꼭 들려볼게요.

2012-01-06 09: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2-01-08 21:18   좋아요 0 | URL
그러고보니 과학동아도 구독신청을 해줘야겠어요. 딸에게 맨날 해줄께 해줄께 말만 했던 거라...

꿈꾸는섬 2012-01-04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마로 너무 대견해요.
혼자서 시험 치르고 와서 합격까지 해내다니요. 정말 멋진걸요.
축하드립니다.

새해에 좋은 소식과 함께라 더 기분이 좋네요.
조선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선인 2012-01-06 08:49   좋아요 0 | URL
꿈꾸는섬님, 큰딸이라 그런가,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저 혼자 시험날짜 챙겨서 수험표 챙겨서 시험보러 갔을 땐 저도 좀 놀랐어요.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울보 2012-01-04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져요,
저도 몰랐는데 우리반에도 한명 시험을 봤다고 하더라구요,결과는 모르겠어요,
마로가 참 대단하네요,
잘알아보시고 마로에게 좋은길을 선택하세요,,마로에게 멋지다고 전해주세요,

조선인 2012-01-06 08:49   좋아요 0 | URL
울보님, 네, 마로에게 전해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참꽃마리 2012-01-04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생각지도 않게 영재교육원(수학분야) 합격한 딸아이 때문에 검색하다 우연히 들어왔습니다.^___^
마로...이름이 참 곱네요. 수학이나 과학분야 영재교육원에 합격한 거라면 마로가 참 대단한 거예요. 지역별로 다르겠지만 학교영재학급이 아닌 영재교육원에 들어가는 비율은 극소수로 알고 있어요. 저희 아이가 본 교육청의 경우 66개 정도의 초등학교가 있는데 분야별 20명만 합격하니까요.
음악, 미술영재는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하지만(아...이게 더 넘사벽이네요.ㅋ) 초등 수학, 과학영재는 사교육 등에 의해 키워지는 애들도 많은데 마로가 스스로 합격한 건 더 대단한 일이지요.
우선은 마로가 아직 어린듯 하니 관심갖는 분야를 주의깊게 보시고 지원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말씀드리는 지원은 주변분들께 알아보셨다는 영재학원 같은 게 아니고 BRINY님 말씀처럼 마로가 교육에 흥미를 느끼고 특히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는가를 지켜보시고 진로방향까지도 고려하시라는 것입니다.
저희 큰 아이는 현재 과학고 1학년에 재학 중인데 중학 1학년때 생각지도 않은 전교 1등을 하는 바람에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성적덕분에 서울과학교실에 참여했다 과학에 흥미를 느껴 뒤늦게 과고로 방향을 잡은 케이스거든요.
학교생활 잘하고 있지만 조금 더 빨리 방향을 잡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조선인 2012-01-06 08:50   좋아요 0 | URL
아,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수학 분야, 과학 분야가 따로 나눠져 있나 보죠? 제가 아무 것도 몰라요. ㅠ.ㅠ

2012-01-05 0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2-01-06 08:51   좋아요 0 | URL
속닥님, 안타깝게도 같이 다닐 애가 없어요. 안 그래도 너무 걱정이 되어 영재교육원 선생님이랑 전화통화를 해봤는데 셔틀버스 운행계획은 없으시다고. ㅠ.ㅠ 다행히 집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긴 한데, 거리가 꽤 되는 터라 걱정입니다.

水巖 2012-01-05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축하한다. 정말 열심히 했구나. 더 힘 낼꺼지?

조선인 2012-01-06 08:51   좋아요 0 | URL
수암할아버지까지 응원해주시니까 아마 마로가 더 잘할 거에요. 감사합니다.

2012-01-05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알아봤는데 영재교육원에 들어간 아이랑 친구라도 하고 싶다는 얘기는 했었대요. -_- 거기 들어가는거 정말 대단한거라고 하더군요. 도움은 못 되지만 다시한 번 축하축하~~~

조선인 2012-01-06 08:53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전화통화는 물건너 갔군. 일단 어제 아이랑 대화를 좀 나눴어. 포기원은 안 내기로 했고,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노력해보고 여름방학 되면 계속 다닐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파란놀 2012-01-06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부터 무슨 교재를 챙겨 주기보다는
스스로 하도록 해야 '영재'가 아닌가 싶어요.

'영재'인 아이들은 스스로 저한테 알맞는 책을 찾을 테니까,
나중에 함께 책방에 가서 아이 스스로 저한테 맞는 교재를
고르도록 하면 이것만으로도 넉넉하리라 생각해요.

조선인 2012-01-08 21:18   좋아요 0 | URL
된장님, 솔직히 고백하면 영재도 아닌데 영재로 뽑혀 이렇게 부담을 느끼는 듯 싶어요. 흑흑.

프레이야 2012-01-06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똑똑한 마로, 대단해요. 잘했네요.
큰애가 초등 6학년에 교육청과학영재반 일년 했는데
따로 과학학원을 다닐 필요는 없을거에요.
그리고 진로를 그쪽으로 할 게 아니라해도 학생때 그런 기회는 좋은 효과가 있어요.

그건 그렇고 조선인님, '별다섯인생' 녹음하다가 부록에 님이 써놓은 글 읽다가
몇번을 울먹여 스톱하고 다시 하고 그랬어요.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마로랑 해람이랑~~

조선인 2012-01-08 21:19   좋아요 0 | URL
전 아직도 별다섯 인생을 못 읽고 있어요. 그냥 표지만 바라볼 뿐... 책만 꺼내도 언니에게 미안한 감정이 쏟아져 나와요...

2012-01-08 1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2-01-08 21:22   좋아요 0 | URL
속닥님, 더 웃긴 얘기 해드릴까요? 마로 혼자 버스타고 통학할 게 걱정이라 토요일에 마로랑 수원교육지원청 통원 예행연습을 갔어요. 그랬더니... 영재교육원은 다른 곳에 있다는 거에요. 켁.

2012-01-09 16: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2-01-09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그저 못난 건 엄마뿐. ㅎㅎ
 

종무식도 안 하는 무식한 회사에 다니는 반항심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인사글 남기고 있다가...

날벼락...

올해의 마지막 근무일조차 테스트....


할 수 없이 페이퍼를 빌어 인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좋은 꿈으로 새해 여시고 복 많이 돌려받기 바랍니다.

제일 중요한 건 건강!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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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1-12-30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날까지 직원들의 빠짝 조인 긴장을 요구하는 무서븐 회사군요;;
오늘은 정시 퇴근하세요. 집에서 아가들이랑 남편님이 기다리고 계시니까요.
건강 잘 살피시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마노아 2011-12-30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의 반항을 응원합니다.ㅎㅎㅎ
정말 중요한 건강, 우리 모두 잘 챙겨서 살도록 해요.^^

마녀고양이 2011-12-30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책 잘 받았습니다.
내년에 즐거운 일 가득하시고, 건강하세요. ^^

반딧불,, 2011-12-30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 년 만에 송년인사를 길게 작성해서 보냈습니다.
님도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되시길 빌어요.
(근데 전혀 년말 같지가 않아요ㅠㅠ)

책가방 2011-12-30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테스트 일찍 끝나길 빌어드릴께요..^^
새해에는 무조건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하늘바람 2011-12-31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제가 좀더 다가갈게요.
더 친해져요
멋진 두 아이 사진 더 많이 올려주세요 넘 이뻐요

순오기 2011-12-31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낮에 보내주신 책 받았어요~~ 잘 읽을게요!
새해에도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2-01-01 17: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2-01-02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모습 안드러내는 바람결입니다.
그러나 꼭 조선인님 서재는 들렸다 가요~ ㅎ

건강. 작년엔 건강이 중요하다. 이 생각을 많이 했던 한해였습니다. 조선인님도 건강!! 잘 챙기셨음 합니다. 좋은 일도 많이 생기셨음 좋겠습니다 !!

조선인 2012-01-02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말도 마세요. 도대체 한 해의 마지막 날 어찌나 일들이 떨어지는지... 저랑 우리 팀 팀장만 야근했다니깐요. ㅠ.ㅠ
마노아님, 반항하다가... 토요일까지 일했는걸요. 비록 집에서 한 거긴 하지만.
마녀고양이님, 잘 받았다니 다행입니다. 리뷰도 남겨주세요. 히히
반딧불님, 뒤돌아보면 정말 정신나간 한 해였다 싶은데, 올해는 더할 예정입니다. ㅎㅎ
책가방님, 결국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많이 발견되어... 오늘 재개입니다.
하늘바람님, 네네네, 좋아요!
순오기님, 연말인데도 배송이 빠르네요.
속닥님, 그러게요, 감사하면서도 그 분들의 노고가 좀 많이 안타깝네요.
바람결님, 저도 댓글 많이 못 남기지만 바람결님 서재는 꼭 들러요. *^^*
아, 모두들 정말 새해입니다. 모두 좋은 꿈 꾸셨길. 그 꿈을 이루는 해가 되길.

2012-01-02 16: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년 조선인님이 작성해주신 글은 총 99개이며, 작성해주신 글자수는 131,389자 입니다. 이는 <엄마를 부탁해> 같은 단행본으로 만든다면 1.14권을 출간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조선인님은 전체 알라디너 중 546번째로 글을 많이 작성해주신 알라디너십니다.


1년간 총 방문자는 27,941명이며, 방문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4월 16일(토)로 415명이 방문하셨습니다.


 추천을 많이 받은 글 TOP 5

 1년간 댓글을 많이 받은 글 TOP 5

 1년간 Thanks to 많이 받은 글 TOP 5

 1년간 내 글에 댓글을 많이 단 알라디너 TOP 5
순오기님/무스탕님/메피스토펠레스님/마녀고양이님/진주님


내게 올해의 키워드는 '마로'와 해람', '나는 가수다' '희망버스'였다고 알라딘이 일러준다.

그리고 연말연시 무슨 이벤트를 할까 고민할 필요도 없애줬다.

순오기님, 무스탕님, 메피스토펠레스님, 마녀고양이님, 진주님!

원하시는 책이나 CD를 골라주세요!라고 하는 게 옳겠지만,

저의 팬심을 이해해 주셔서 아래 권장목록 중 하나씩 골라서 주소랑 연락처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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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순오기의 서재, 연간 통계
    from 엄마는 독서중 2011-12-30 05:07 
    조선인님 이벤트를 보고, 덩달아 순오기도 연간통계를 올려봅니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라딘이 사랑스러워요! ^^ 연간 통계 리포트2011년 순오기님이 작성해주신 글은 총 533개이며, 작성해주신 글자수는 958,828자 입니다. 이는 <엄마를 부탁해> 같은 단행본으로 만든다면 8.32권을 출간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순오기님은 전체 알라디너 중 40번째로 글을 많이 작성해주신 알라디너십니다. 지난해 12월 부터 올해 11월까지의 통
 
 
마녀고양이 2011-12-29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어, 제가 일착이다, 팔짝팔짝...

그런데 제가 조선인님 서재에 댓글을 단 4위인가요?
그래도 앞의 분들과 수치의 차이가 상당하죠? 헤헤....
여하간 냉큼 받아먹겠습니다. 저는 엄마는괴로워 가지고 싶은데, 감사합니다!

갑자기 올해의 제 키워드는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네요.

2011-12-29 1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1-12-29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녀고양이님, 제가 워낙 비인기서재인지라 사람들이 댓글을 별로 안 달아요. 흑흑.
그래서 더 감사합니다. 바로 주문했어요. ^^

Forgettable. 2011-12-29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전 보니까 모든 것이 조선인님의 1/3 정도 되는듯 -_-;;;
내년엔 좀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ㅋㅋ

조선인 2011-12-29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겟터블님, 저의 1/3이라니 너무 약소하신 거 아니에요? ㅋㅋ 전 올해 진짜 등한시했는데... 단적인 예로 항상 알라딘에서 서재의 달인 먹었는데(!) 이번엔 후보에도 못 들었을 듯. 물만두님 가신 이후로 서재활동이 저도 모르게 시들해졌었나 봐요.

무스탕 2011-12-29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언제 이렇게 많은 글을 적었을까요? ^^;;;;;
저도 기억 못하는 부분을 이렇게 알아서 챙겨주는 알라딘은 센스쟁이. 우후훗~~

2011-12-29 15: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11-12-30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방명록을 보고서야 이 페이퍼의 존재를 알았다니....아 흑...

순오기 2011-12-30 0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내가 댓글 1위인거에요?
내 서재에 댓글 안 남기면 나도 댓글 남기는 게 조심스러워 많이 안 다는 편인데
조선인님은 만났던 친분에 힘입어 많이 남겼나.... 선물, 고맙습니다!^^

2011-12-30 04: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건우와 연우 2011-12-30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재밌는 통계...조선인님 대단하세요!@.@

조선인 2011-12-30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얼른 고르세요.
순오기님, 언제 또 뵙길 바랄 뿐입니다. ^^
건우와 연우님, 서재관리의 '방문통계'에 가면 '연간통계' 기능이 새로 생겼어요. ㅎㅎ

울보 2011-12-30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조선인님..

조선인 2011-12-30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새해 좋은 꿈 꾸시고 좋은 복 만드세요. ^^

우렁각시 2011-12-30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쌤 쫓아 여기까지 왔어요^^

2011-12-30 2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주 2012-01-02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언제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었나요~
이벤트 하는 거 보니까 옛날 서재 동네 냄새가 좀 나네요 ㅎㅎ
그나저나 제가 뽑혔단 말입니까? 호올~~
조선인님은 제 주위에서 가장 똑똑하고, 믿음직스런 동생이죠^^
이건 내가 선물을 받을 게 아닌데..^^
그래도 주는 걸 사양하는 건 알라딘의 미덕이 아니니 ㅋㅋ
오늘은 너무 늦어서 날 밝으면 봅시다.

진주 2012-01-02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저런 연간 통계 자료는 누가 내주나요?
설마 일일이 손으로 다 센 건 아닐테고??
내것도 궁금해서..^^*

조선인 2012-01-04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렁각시님, 반갑습니다. 꾸벅.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속닥님, 앗, 말씀해주셔서 깨달았어요. 100번째 페이퍼라니 으쓱으쓱.
진주님, 넵, 오늘 골라주세요. 연간 통계는 서재 관리에 방문자 통계에 가면 있어요.

꿈꾸는섬 2012-01-04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연간통계 저도 해봐야겠네요.ㅎㅎ

조선인 2012-01-04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꾸는섬님, 헤헤 한 해가 좌라락 정리되니 좋긴 좋더라구요. 그나저나 꿈꾸는섬님을 올해는 꼭 뵙기를 바랍니다. 히히.

2012-01-07 13: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2-01-08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속닥님, 물론 님의 뜻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