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주미힌님에게
5월까지 안팎으로 마음씀이 많았다. 이제서야 몇 권의 책을 보태본다. 사실 올해는 만들지 말까도 생각했는데, 화인열전 1 품절에 화들짝 놀라 만들다. 2쇄가 나올까 기대도 되고.
기쁘다. 딸아이와 함께 듣는 음악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가슴으로 들어온 책이 없었던 건 아닌데, 리스트 만들 생각은 못 하고 있었다.
두 칸이나 비어있던 학급책장이 가슴 아파 이것저것 보내기는 했는데 벌써 뭔지 가물가물. 중고샵을 이용했더니 너무 오래된 책도 많고, 전집류는 검색도 안 되고 아이 부끄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