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상식사전 - 인공지능, 전공은 아니지만 궁금했어요,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한규동 지음 / 길벗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AI에 대한 관심은 SF영화나 소설들을 거치면서 대중들이 깊이 지니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 활용 범위도 확장되고 있는 게 대중매체를 통해서도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정보이다보니 더욱 그럴 것입니다. 미래예측서들이 전하는 AI의 적용 사례들과 확장 가능 범위를 보면 정치에서도 행정만이 아니라 사법분야까지 아우르고 있다고 하며 더더군다나 몇몇 나라에서는 AI 정치가 마저 등장해 일부 국가에서는 총리 후보로 출마까지 하고 있으니 더이상 AI의 통치나 지배도 영화 속 이야기로만 치부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의학에서는 치밀한 진단 분야에 적용되고 있고 수술집도까지도 적용을 위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화학에서는 더더군다나 새로운 원소의 발견과 창조는 당연히 향후 AI의 영역이 될 것입니다. 제약 바이오 분야나 유전학도 그렇겠지만 과학 전방위에서 인공지능의 영역은 확장되고 있으며 AI의 활용 범위, 적용 가능 범위는 한계가 크지 않을 것입니다. 예술 분야 이를테면 작곡과 회화 창작과 문학 창작에 까지 AI인 것을 숨기고 출품해 인간과 경쟁에서도 이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양자컴퓨팅이 고수준으로 발전해 도입된다면 어느 영역에서도 인간이 AI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거나 살아남을 확률은 없어 보입니다. 이건 사람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현실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본서를 통해서 인공지능의 미래만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까지 볼 수 있습니다. 거대한 분야에 대한 적용들보다 검색어 추천이나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 자율주행 같은 사소한 영역 등도 보이기에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 보다는 그저 일상이구나 라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듯 양자컴퓨팅이 완성궤도에 이르면 이젠 진화의 도상은 인간에서 양자컴퓨터에 탑재된 AI의 시대로 이양되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해도 무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본서는 1장에서 부터 인공지능의 기술 발전에 따른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라지는 일자리와 생겨나는 일자리를 두고 이야기 합니다만 기존의 안정적이던 취업환경이 인공지능으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불러올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본서에서 생겨나는 일자리라고 언급된 일자리들도 양자컴퓨팅과 AI가 결합한다면 기존의 컴퓨터 발전 속도를 능가할 것이고 급격하고 신속하게 업그레이드 되는 양자 컴퓨터와 AI에 의해 인간이 설자리는 없게 될 것입니다. 이미 그런 시대를 예견한 저작들 [로봇의 부상]과 [인간은 필요없다]에서 보면 그러한 시대의 대안으로 로봇세에 기반한 기본소득을 논하고는 있지만 과연 초극부층의 아량에 기대야 할 그런 제도가 입안될지, 입안된다면 그들이 다른 대안을 마련하지 않고 줄곧 시행할지도 의문입니다. 이미 초엘리트층의 일원들이랄 수 있는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는 쓸모없어진 인류들에 대한 처분을 논하고 있고 초극부층의 한 사람인 CNN 설립자 테드 터너는 지구의 인구는 2억 5천만 명에서 3억명으로 제한 해야 한다는 발언을 공공연히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양자 컴퓨팅과 AI의 시대를 앞두고 지옥의 문이 열리고 있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더욱이 인공지능이 발전하며 인간의 감성과 인간의 윤리를 AI가 적용할 것인가 까지도 우려됩니다. 본서에서는 마이클 샌덜이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언급했다는 트롤리 딜레마를 언급하는데 그 책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인간마저 다수와 소수의 생명을 두고 가늠질해야 하는 상황을 인공지능이 고려해야 할 때 인간이 수긍할 만한 적용을 할 것인가도 걱정되었습니다. 더 나아간다면 갈등의 상황에서 인간의 생존을 AI가 고려할까 하는 우려가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러한 우려들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만 보자면 AI가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겁니다. 고인의 특성을 드러낸 챗봇이나 이미 말씀드린 인공지능의 창작에서 야기될 저작권 문제나 인공지능이 발명한 상품에 대한 특허권 문제 등으로 볼 때 인간에게 유익한 미래도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미래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면이 공존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본서에 대해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면 저자는 인공지능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1~3장 까지는 인공지능으로 야기되는 인간 삶의 변화와 인공지능의 개념을 전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내용들이 1장과 2장의 내용들로 생각해 보게 된 문제들이라면 인공지능의 개념을 논하는 3장으로 인공지능이란 용어의 시작과 정의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에 의해 인공지능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커졌던 시기와 그 기대가 저조해졌던 시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도표와 함께 제시하고 있는데 앞으로를 예측하는 것은 그것만으로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의 기대가 어떠했나를 알고싶은 분들에게는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그 주기를 안다고 해서 인공지능 개발사들에 대한 투자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4~8장까지는 인공지능이 기능하는 원리와 체계에 대해 좀더 기본적인 정보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장들입니다. 머신러닝과 인공신경망에 대해 딥러닝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해당 분야에 대한 교양 상식적인 수준의 정보만을 원하는 저 같은 분들에게는 (때로는 멍해지지만) 참 이해가 쉽게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과적인 두뇌회로를 지닌 분들이 선택할 서들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설명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교양상식 수준의 이해를 바라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간명한 설명이라고 생각됩니다. 4~6장을 읽고서 7장의 언어 처리의 원리와 8장의 이미지 처리의 원리는 부연 이해를 적용하는 장들 처럼 느껴졌습니다. 본서만으로도 AI에 대한 교양상식은 충족되지만 인공지능의 기능과 원리에 대한 부분에 대해 좀더 상세한 정보를 원하는 분들은 [인공지능 바이블]이라는 저작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출간 소식을 듣고서 이후에 도전해 볼까 고려하는 책 중 하나입니다. 


시대의 흐름이 최신과학 기술 정보에 눈 감고는 살아갈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있는 분들도 어려운 분들도 이 시대의 변화는 마주할 수밖에 없는 것일테니까요. 있는 분들이라면 투자를 위한 정보가 필요할테고 상황이 어려운 분들이라면 자신이 적응해 가야할 시대를 명백히 파악하기 위한 정보들이 절실할 것입니다. 저도 미래 예측서들과 최신과학 정보들을 접하다보면 어떻게 살아남을지가 난제구나 하는 생각에 머리가 아픕니다.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절실한 정보들을 가려내고 접하는 과정을 거듭해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많은 분들이 미래에 대한 대비를 좀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었으면 바랍니다. [AI 상식사전]이라는 본서는 그러한 관점에서 꼭 필요한 정보 중 하나를 전하고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알아둘 필요가 있는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기에 꼭 권하고 싶습니다.


댓글(33)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cott 2022-08-10 16: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하라님 이달의 당선 축하 합니다
계신 곳 비 피해 없으셨길 바랍니다
서울 이틀 동안 무섭게 비가 ㅠ.ㅠ

이하라 2022-08-10 23:22   좋아요 0 | URL
비 피해가 크다고 하는 소식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스콧님께서는 피해 없으신지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피해 없이 이 계절을 나시길 기원합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mini74 2022-08-10 16: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라님 저도 추카추카 드려요 *^^*

이하라 2022-08-10 23:2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미니님^^

그레이스 2022-08-10 16: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하라님 당선 축하드려요!~

이하라 2022-08-10 23:2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그레이스님^^

새파랑 2022-08-10 17: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하라님 당선 축하드립니다~!! 경축~!!

이하라 2022-08-10 23:24   좋아요 2 | URL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파랑님~^^

서니데이 2022-08-10 21: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달의 당선작 축하합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이하라 2022-08-10 23:24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께서도 편안한 시간 되세요.^^

모나리자 2022-08-10 22: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달의 당선작 축하드려요~이하라님~ 편안한 밤 되세요. ^^

이하라 2022-08-10 23:25   좋아요 2 | URL
감사드려요~ 모나리자님~~ 모나리자님께서도 편안한 밤 되세요^^

꼬마요정 2022-08-11 08: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당선 축하드려요^^ 이 책 어려울 것 같지만 도전해볼까봐요^^

이하라 2022-08-11 10:18   좋아요 2 | URL
어렵기 보다는 지루한 구간도 다소 있지만
지금 시점에서 읽어볼만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꼬마요정님^^

겨울호랑이 2022-08-11 09: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부쩍 높아진 요즘, 이에 대한 걱정도 함께 커져가는 듯 합니다. 딥 러닝 등으로 학습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로봇에 의해 대체되는 미래가 희망과 불안을 함께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인공지능의 코딩이 인간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을 생각해본다면 결국은 코딩되는 시점과 사람에 의해 결과값은 큰 틀에서 결정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본다면, 그 어느때보다 인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이하라님 이달의 당선작 축하드려요! ^^:)

이하라 2022-08-11 10:30   좋아요 2 | URL
인공지능의 특이점을 일런 머스크는 고작 5년 후라고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는 AI개발을 악마를 소환하는 일이라고까지 했지요. 4차 산업혁명의 발전은 인간의 퇴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유발 하라리까지도 경고하고 있습니다. AI는 점차 인간의 모든 노동과 업무를 대체하게 될 것이고 평생교육을 실행한다해도 인간의 설자리는 종래에는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양자컴퓨팅은 몇가지 기술혁신만 있으면 대대적으로 일반화될 것이고 그에 AI가 탑재된다면 더이상의 인간의 코딩은 필요 없을 것입니다. AI스스로가 자신의 하드웨어인 양자컴퓨터를 개선하고 자신인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스스로 진화해 나갈 것입니다. 그 시점에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BCI기술은 결국에는 AI가 인간의 본능과 정서와 이성까지 통제하는 구조를 갖추게 되겠지요. 이에 대해 인간이 대처할 수 있을 길은 없어 보입니다. 고작 초기의 AI에 인간 우선인 지침을 코딩하는 정도 이겠지만 이또한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이제 진화 도상에서 인간의 시대가 아닌 AI의 시대가 대두될 시점을 앞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호랑이님^^

겨울호랑이 2022-08-11 10:43   좋아요 2 | URL
^^:) 이하라님 말씀처럼 일런 머스크나 유발 하라리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니 그들의 주장과 말에 분명 근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술상의 발전은 분명 그렇게 되겠지요. 분명 상용화되지 않았지만,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기술이 이미 개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신기능들도 실은 몇 년 전에 개발을 끝내놓고 소비자 학습이 되는 시점에 맞춰 나온다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겠지요. 그런 면에서 신기술의 가능성을 부인할 수는 없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신기술의 적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실업 등)의 문제를 정치권에서 대안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신기술의 적용으로 발생하는 대량실업으로 인한 구매력 감소가 결국 소비자 감소, 이윤 감소로 이어진다면 상용화 시점이 늦춰지지 않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그렇게 신기술이 개발되었더라도 소비시장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면 과연 그렇게 앞서가고 싶은 생각들이 들것인가 하는 문제도 있어 보입니다. 기술관점이 아닌, 정치와 경제 관점에서 본다면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할 것이고 이러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결국 중심은 인간에게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저는 당장 하루 아침에 인공지능에 의해 모든 것이 대체되는 미래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미래를 살지 않았으니 좀 더 기다려봐야겠지요... ^^:)

이하라 2022-08-11 11:02   좋아요 2 | URL
초기의 산업혁명 당시에도 대량실업이 양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파괴적 혁신은 적용되었습니다. 대중이 그 현실에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지요. 대공황이나 세계대전 같은 경우도 대재난이지만 결국에는 인간의 어리석음이 누적되거나 욕망의 문제였지 않나 싶습니다. 대중은 시대의 변화에 주목하기 보다는 그 양상을 받아들이기만 하는 때가 더 많아 보입니다. 소수의 야망과 욕심이 시대의 변혁과 굴곡을 만들어내는 것이 역사의 흐름이었다고 봅니다. 인류 다수의 의견과 다수의 이익을 중심으로 역사가 흘러왔다기 보다는 욕동이 충만한 소수가 역사를 주도해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부가 사회주도층이 아니라 다수의 이익을 대변하려 파괴적 혁신을 미뤘던 전례는 제 식견이 짧아 그런지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변화는 맞이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대중이 우려하는 것보다도 신속하리라 봅니다. 유발하라리는 쓸모없어질 인류를 우려했지만 저는 그 쓸모없어진 인류를 상위 0.01%의 소수가 어찌 대처하려 할지가 더 걱정입니다. 벌써 그들의 대처가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도 보이고 말입니다.

겨울호랑이 2022-08-11 11:25   좋아요 2 | URL
이하라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산업혁명 시기 러다이트운동 등으로 기계자본의 도입을 저지했지만 기계도입의 결과는 자본과 노동의 투입비율을 변경시켰을뿐 노동자체가 소멸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날의 경우 월스트리트의 프로그램 매매는 인공지능에 의해 수행되지만 이로인한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의 완전소멸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현실은 인간노동이 무가치하게 된다는 반증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은행의 지점감소가 있기는 합니다만, 이것은 사무자동화를 통한 업무강도증가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인공지능에 의한 인간대체는 어느 정도로 제한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권자의 표를 받아 집권하는 정치인과 경제적 이익을 최우선 시 하는 현대 유권자와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구매력있는 소비자를 원하는 기업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지나친 비관을 경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만, 결국 미래는 다가와야 알겠지요... 알파고 개발 이후 5년이 지난 현재의 변화보다 앞으로 5년의 변화가 그렇게 클 것인가에 대해서는 솔직히 의문이 듭니다...

이하라 2022-08-11 11:54   좋아요 2 | URL
기존의 것들을 보완하거나 개선하는 수준의, 이제까지의 일상에 별영향을 안주는 정도의 변화만이 있을 걸로 보시는군요. 정말 그래서 근미래를 보며 느껴지는 이 위기감이 그저 기우이기만 하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호랑이 2022-08-11 12:29   좋아요 2 | URL
제가 보고 있는 것이 이하라님 말씀처럼 눈앞의 현실만을 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과거 수많은 미래 예측서가 전망한 미래 중 현재의 모습을 정확하게 예측한 전망은 해석이 모호한 예언서를 제외하고는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하라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기술적으로 실현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런 기술이 사회의 전반을 바꿀 것인가에 대해서 분명한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기술혁신에 대한 ‘작용‘이 있다면, 분면히 ‘반작용‘이 존재하겠지요. 이들이 함께 어울어져 사회의 변화를 구성한다면 최초의 힘보다는 그 변화가 작을 것임은 분명합니다. 이런 힘이 축적되는 장기에는 분명 의미있는 결과가 있겠지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각자가 생각하는 미래의 변화에 맞춰 차분히 대응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이하라 2022-08-11 12:39   좋아요 2 | URL
네. 알겠습니다^^

bookholic 2022-08-11 23: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하라 님, 이달의 당선작 축하드립니다.
비가 좀 잠잠해졌지만, 비 조심하시고...
즐거운 금요일과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이하라 2022-08-12 00:06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북홀릭님^^
북홀릭님께서도 비 조심하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금요일과 연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기쁘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강나루 2022-08-12 07: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하라님, 이달의 당선작 되신거 축하드려요^^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이하라 2022-08-12 09:18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강나루님^^
강나루님께서도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 되세요.

thkang1001 2022-08-12 09: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하라님! 이달의 당선작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다가오는 연휴 잘 보내세요!

이하라 2022-08-12 09:2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thkang1001님^^
thkang1001님께서도 즐거운 금요일, 행복한 연휴 되세요.

thkang1001 2022-08-12 09: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하라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러블리땡 2022-08-12 23: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하라님 이달의 당선작 축하드려요 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이하라 2022-08-12 23:3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러블리땡님^^
러블리땡님께서도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연휴되세요 ㅎ

초란공 2022-08-14 21: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하라님 당선 축하드려요. 책을 꾸준히 읽어보려고 하지만 인공지능이니, 메타버스니 하는 개념이 점점 많이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지만 저는 시대에 점점 더 뒤쳐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

이하라 2022-08-14 23:0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초란공님^^
정보로 생각하셔서 그런 느낌을 받으시나 봅니다.
곧 일상이 되면 경험과 즐기는 가운데 친근해지실 것 같습니다.
편안한 주말연휴 되세요. 초란공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