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윈도 ㅣ 레이먼드 챈들러 선집 2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박현주 옮김 / 북하우스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레이먼드 챈들러,

참 위대한 작가이다. 글쎄 내가 뭐 글을 많이 아는거도 아니고 그저 책이 좋아서 책을 읽는 한 독자이다. 그런데 레이먼즈 챈들러의 책을 읽을때마다 느끼지만 참 묘한 그 무언가가 있다,

책을 놓고 싶지만 놓게 하지 않는 그무엇, 수없이 일어나는 사건 그런데 꼭 사건은 말로때문에 일어나는것처럼 우연을 가장한 필연처럼 일어난다.

그리고 말로에게는 살인을 불러오게끔, 하는 그 무엇이있는건가 아니면 우연히 그 사람이 가는곳마다 살인이 일어나는건지,,

참 묘하다, 그런데 언제나 차분하고 냉철하게 그리고 사람의 심리를 묘하게 이끄는 매력이있다,

이번작품도 읽으면서 나는 한쉬도 쉬지를 못햇다,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내가 말로가 된듯 책속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차분하고 냉정하고 그리고 정도 있는 누군가를 배려할줄도 알고 용서도 아는 남자 말로,

그 말로를 탄생시킨 레이먼드 챈들러,,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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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범퍼카를 탄 로시
필리프 베히터 지음, 이혜영 옮김 / 책그릇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아주 가냘프고 야리해보이는 토끼가 한마리 있습니다. 그토끼의 이름은 로시라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로시가 잠만 자면 아주 무서운 유령꿈을 꿉니다. 꿈속에서 공룡이 자꾸 로시를 괴롭혀요,,그래서 무서워서일어나면 꿈이지 뭐예요. 로시는 그래서 결심을 하고 꿈 전문가를 찾아갑니다. 꿈전문가는 로시에게 책을 한권처방해주지요,그책은 유령을 만났을때 대처하는 방법들이 나와있어요, 로시는 열심히 공부하고 마음을 다잡아 먹고 이제는 실천을 해보기로 하고는 놀이공원으로 갑니다,

그리고 어떻게 했냐구요,로시는 배운대로 실천을 했지요, 그런데 이상하게 쫒겨나고 말았답니다,

그래서 로시는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참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다. 요즘 류가 잠을 자면 자다가 중간에 일어나서 자꾸 울곤하는데 아마 자다가 무서운 꿈을 꾼 모양이다,

그런데 어제밤에는 땅에서 찰흙놀이를 한 꿈을 꾼 모양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 이야기르 하더니 이책을 읽고 나서도 "나도 꿈꾸었는데 땅에서 찰흙놀이했는데"하는것이 아닌가,.

요즘 찰핡놀이 한적이 없으니 꿈을 꾸긴 꾼 모양이다. 이제 아이도 자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로 사랑스러운 로시는 왜냐구요,,

로시가 유령을 물리치는 모습을 보시고 나면 여러분도 그렇다고 느끼실겁니다. 제가 여기에 그 이야기를 다 하고 나면 재미가 없잖아요,

류도 엄마 진짜로 이러면 유령이 없어져 이길수 있어 라고 묻는데,,

겁장이 인줄알았던 로시가 용감하게 유령을 물리치는 장면을 보고는 아이는 좋아서 팔짝 팔짝 뜁니다. 그런데 왜 놀이동산 아저씨는 로시를 일년동안 출입금지를 시켰냐고 물어보는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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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는데,,

류가 달려와서

목을 끌어 안는다,

그리고는 귀에다 대고 속삭인다,,

"엄마 사랑해요!"

 

난 눈물이 난다,

아침햇살이 비치는 창문을 바라보면서,

아이가 내 귀에 들려주는 그 사랑이란 소리에

오늘도 눈물을 흘린다,

 

언제나 아이이려니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내게 먼저 다가와서

나를 안아주면서

나에게 사랑을 준다,

 

난 이아이 덕에 오늘도 웃는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너무나 귀여운

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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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20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뚝~

울보 2005-10-20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만두님
 

아이를 키우는데 드는돈은 장난이 아니다,

누군가는 그랬다,

아이어릴때 돈을 모아야 한다고,

나도 그런줄알았다,

그런데 왠절 초등학생보다 더 많이 드는아이들이 유치원생갔다,

류는 아직 유치원을 보내지 않으니,,

그리고 대기업에 다니는 아이들은 연말에 정산해서 다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류는 ,,

이런 이야기 들으면 옆지기가 슬프겟지요,

아무튼 그렇다,

그런데다가 철마다 아이가 자라면 옷도 사주어야 하고,

신발을 왜그렇게 빨리 작아지는지,,

그렇다고 해주고 싶은만큼 해주다가는...

그래서 어디서 옷이라도 얻어입히려면,,

있어야지..

요즘 아이들 옷이 어디 떨어지거나 헤어져서 못입나,

작아져서 못입지,,

류옷도 보면 멀쩡한데 작아져서 못입는 옷들이 있다,

지금은 조카를 주고 있지만,,

자꾸 커가면서 들어가야 할곳이 많이 생기니 이생각 저생각이 든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옆지기 마음이 아프겠지만,,

오늘도 슬퍼진다,,,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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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10-21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신발은 왜 그렇게 빨리 작아지는지.. 또 철마다 속옷까지 다 새로 마련해야 하는...옛날에 우리 어머니들은 우릴 어떻게 키우셨을까.. 종종 생각하게된답니다.

울보 2005-10-21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그렇지요,,전 지금도 잊을수 없는것이 엄마가 겨울이면 따뜻한 털실로 떠주시던 내복이요,,
참 좋았는데 그리고 종종 겉옷도 많이 털실로 만들어주셨는데,,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고 나면 엄마들이 한가하긴 한가한 모양입니다,

류친구 맘이 점심을 먹으러 오라고해서

류친구네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류가 친구들이 모두 유치원에 가고 나니 언제나 혼자지요,

그런데 친구들이 없으면 잘 안놀아요,

책보고. 비디오보고..

활기차게 놀지를 않더군요,

그래도 혼자서 엄마 귀찮게 하지 않고 잘놀더라구요,

친구들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 무통분만이 제왕절개할때만 있는줄 알았는데

자연분만할때도 무통분만을 한다는군요,

그럼 고통을 그만큼 덜 느낀다고 하네요,

아하 그렇군요,,

여러분들은 아이를 낳을때 자연분만하셧나요,

아니면 재왕절개를 하셧나요,

갑자기 궁금해지네,,

전 수술을 했거든요,,

나오기 싫어하는 딸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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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10-20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제왕절개애만 있는줄알앗어요,
그런데 자연분만도 있다잖아요,,
새벽별님도 제왕절개 하셨군요,,

바람돌이 2005-10-20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둘 다 자연분만... 다산형이예요. ^^
예린이때는 옆에서 저보다 더 죽는다고 악쓰던 산모가 무통주사 맞고 조용해지는 것 보고 저도 놔달라 그랬는데 주사 맞고 난 직후에 급격히 산통이 시작되고 얼마 안돼 애 낳는 바람에 주사 효과 하나도 못봤어요. 돈만 버렸어요.
해아때도 안 맞을려 하다가 결국 너무 아프니까 놔달라 그랬더니 간호사 왈 "지금 애 나와요" 덕분에 돈이 굳었죠. ^^

물만두 2005-10-20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혼도 안했거늘~

이매지 2005-10-20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번에 TV에서 산모들 세 명이 애 낳는거 다큐처럼 보여주는게 있었는데, 맞으면 좀 덜 아프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보면서 겁났어요 - _-;; 전 제대로 머리부터 나왔는데, 제 동생은 엉덩이부터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 우우 -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대단해요 ! -_ -)b

울보 2005-10-20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요즘은 공짜라고 하던데요,
저도 분명히 무통은 따로 계산을 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물만두님 죄송해요,

울보 2005-10-20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그렇지요,
그 어머니가 님도 되실거니 기다리세요,,

비로그인 2005-10-20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대충 낳았습니다. 으헤헤헤~
올케언니랑 친구가 무통했는데, 적절한 때 하면 효과는 좋다더군요. 하지만 통증을 모르니 막판에 힘주는 타이밍을 잘 못맞추는 부작용(?)은 있다 합디다만.

울보 2005-10-20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모두가 아는 사실을 저만 처음안거네요,,
정말로 느낌이 없나봐요,,
수술이야 수술후 아프지 않으려고 하는거지만 ,,아픔을 모르면서 아이를 낳는 기분은 어떨지 정말 궁금하네요,,
옆집맘이 이제 출산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서요,,

아영엄마 2005-10-20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둘 다 그냥 낳았어요. 첫 아이때는 진통하면서부터 10시간 가까이 정말 정신이 혼미해지도록 무지 아팠어요.ㅜㅜ 둘째는 많이 아프긴 했으나 그래도 진통 온 후에 빨리 낳은 편이구요.. 무통주사는 없었음..ㅠㅠ

울보 2005-10-21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10시간이요,,우와 정말로 힘드셨겠네요,,
그만큼 아이가 사랑스러울거라 생각이 들어요,
저도 밤12시에 분만실 들어가서 아침에 8시 넘어서 수술을 하기는 했는데 진통이 그렇게 아주 많이 아플때 까지 가지는 않았으니까요,,

미설 2005-10-21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는 진통18시간후 무통주사를 맞은 후 결국 수술을 했답니다. 최악의 케이스죠. 사실 진통시간은 더 길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회복도 무척 더디고 힘들었답니다. 둘째는 그래서 바로 수술하는데 옆에서 사람들이 자연분만은 안되냐.. 날잡아서 수술하지말고 진통올때까지 기다려라.. 등등 이말 저말이 많아서 사실은 되게 스트레스 받아요...

울보 2005-10-21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그렇군요,,
고생많이 하셨겠네요,
저는 날잡은것은 아니고 예정일날이지요,,4일이,의사선생님이 그냥 4일날 낳자고 아이도 건강하고 괜찮은것 같다고 내진을 해도 아이가 내려올생각을 하지 않으니,,그렇게 하자고 만일 자연분만을 해도 되는데 고생만 할것 같다고 해서,,모든이들이 그러면 수술해라 고생말고 해서 수술을 하러 들어갔는데 3일날 밤에 진통을 했지요,
그날 정말 싫었어요,밤12시부터 그 분만대기실에 있는데 잠한숨못자고,,에고,,
정말 스트레스겠네요,
그런데 진통올때까지 기다리면 또 진통하고 수술하라고요,,
너무해요,,
미설님이 잘 선택하세요,,

merryticket 2005-10-21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연 분만,,,저도 그거 했었어요. 무통분만..
척추에 플라스틱 관같은거 연결해서 거기다 주사약을 흘려 넣는데, 아마도 보통때 같았음 무척이나 아팠겠죠? 그런데 분만 진통땜에 시원하기만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렇다고 무지 아픈 통증이 다 사라지는 건 아니더라구요.
주사약이 흘러 들어 갈 때랑, 그후 잠깐동안만, 통증이 무뎌지구요, 그담엔,,다시..

울보 2005-10-21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렇군요,,
느낌이 남아있는거군요,,
수술할때는 하반신 마취하면서 하기때문에 별감각이 없거든요,
그리고 아기 낳고 회복때도 하나도 안아프고요,,

ceylontea 2005-10-21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12시간 진통 끝에.. 진행속도도 너무 느리고, 아이는 너무 힘들어 하고 있고 태변을 눈 것 같은데, 먹으면 안되니 수술을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의사선생님.. 정말 대단하신 분이거든요.. 예로 내 친구가 그 선생님한테 애를 낳았는데, 역아도 자연분만으로 받으신 분이랍니다. 그래서 전 믿고 수술을 했어요.
자연분만이 태아나 산모에게 제일 좋은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것이고, 저도 최선을 다했어요. 결국 수술은 했지만, 최선을 다한 것이라 후회 없구요.
그리고 혹시 둘째를 낳게 된다면 다시 자연분만으로 시도할 거랍니다..
그리고.. 무통분만은 말이 많은데.. 일단.. 평소 고통에 대해 역치가 낮으신 분들은 그냥 낳는게 좋을거 같구요... 그렇지 않으신 분은 고려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사람 마다 달라서 무통분만 하다가 막판에 안되면.. 갑자기 통증이 다 밀려와 엄청 고생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제가 해 본 것이 아니라 무엇이라 말하기 힘드네요.. ^^

울보 2005-10-21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하기야 아가씨도 수술을 하고 무통을 하셨는데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하나도 안아팠는데요,,
그것도 사람마다 다른것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