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성한 글(오후 12시 9분 작성)이

오거서(五車書)님보다 1분 빨리 나왔고,

좋아요’(공감) 5개 받았는데도 화제의 서재글(Hot)’에 뜨지 않아요.

두 번째 글을 올린 시간에도 첫 번째 글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사진 한 장만 달랑 올린 것도 아니고,

특수기호를 입력하지 않았습니다.

 

오류’, ‘버그라는 단어가 들어간 알라디너의 글은

전체 공개되지 않도록 설정되었는가 보죠?

 

알라딘 운영진님,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죠?

혹시 이 글을 보고 나서 버그 원인을 확인하고, 수정하실 거죠?

 

그러지 맙시다.

버그 수정 작업하기 전에 원인이 뭔지 알려주는 것이 먼저 해야 할 말입니다.

다 고치고 나서 댓글로 해명하면 끝입니까?

 

몇몇 알라디너들이 알라딘은 회사의 문제점을 지적한 글을 검열한다고 말했을 때,

저는 절대로 그런 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황당한 일을 겪어 보니 의심이 생깁니다.

바보가 된 기분입니다.

 

 

 

※ 오후 4시 25분에 입력한 내용

 

 

 

 

 


댓글(21)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거서 2016-11-04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 제목이 ˝북플 하이퍼링크 기능 설정 오류˝ 맞죠? 북플 앱에서는 제가 올린 페이퍼 바로 앞에 보였습니다. 제가 좋아요를 눌렀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습니다. ^^;

cyrus 2016-11-04 16:18   좋아요 0 | URL
오늘 쓴 ‘전체 공개’ 설정 글이 지금까지 ‘친구 공개’로 되어 있었다면 가벼운 버그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지금 첫 번째 글 ‘좋아요’ 수가 6개입니다. 그런데도 ‘화제의 서재글’에 보이지 않습니다. ^^;;

오거서 2016-11-04 16:24   좋아요 0 | URL
북플 앱에서도, 화제의 소식에서 보이지 않는군요. 어찌된 것일까요?

cyrus 2016-11-05 07:48   좋아요 1 | URL
서재지기님이 `버그`라고 하면, `버그`일 거예요. 그런데 알라딘 쓴소리 가까운 글이 `화제`가 되지 못한 게 이상합니다. ㅎㅎㅎ

yureka01 2016-11-04 16: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이젠 캡쳐 안해놓으면 안될듯....

cyrus 2016-11-04 17:01   좋아요 1 | URL
네, 캡처 안 하고 하소연해봤자 소용 없습니다. 왠지 제가 바보된 것 같고, 저만 소외되는 기분이 듭니다. 진짜 기분 X같습니다.

yureka01 2016-11-04 16:22   좋아요 0 | URL
이제 방금 웹싸이트에서 핫코너에 보이는데 이건 왜이럴까요??

cyrus 2016-11-04 16:31   좋아요 0 | URL
모르겠어요. 이제 버그라는 단어만 봐도 지겹습니다. ㅎㅎㅎ

곰곰생각하는발 2016-11-04 16: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은 자체 검열합니다.. 좋아요 5개가 형성된다고 핫코너에 다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책 판매에 도움이 되지 않는 글은 아예 핫코너에 노출이 금지됩니다..

제가이이체의 성추문 글을 썼는데 그것은 아예 노출 금지.. 책 판매에 도움이 안 됨으로.

cyrus 2016-11-04 16:54   좋아요 1 | URL
흑... ㅠㅠ 제가 그것도 모르고, 알라딘 쉴드치면서 다녔군요.

문단 비판하는 글까지 검열하다니.. 참.. 알라딘이 아니라 `알프리카`네요.

오늘 뉴스에서 봤는데, 황병승 시인도 제자를 성추문했다는군요.

북프리쿠키 2016-11-04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라도 쓰기 싫어지네요~

cyrus 2016-11-05 07:30   좋아요 3 | URL
알라딘 운영진이 좋아하는 글은 이렇습니다.

* 책 소개, 웃긴 건 `알라딘 책 소개` 내용을 그대로 복붙한 글은 알라딘이 제재를 하지 않습니다. 그 글은 항상 `알라디너의 선택`, `서재 인기글`에 공개됩니다. 이거 문제 제기하고 싶은데, 서재 전체 분위기 흐려질 우려가 있어서 참고 있습니다.

* 알라딘 관련 이벤트 소개 또는 굿즈 구매 후기. 알라딘이 이런 글을 싫어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비판적인 내용의 후기는 불편하게 느낄 겁니다.

AgalmA 2016-11-04 20: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제 화제의 서재글 뜨네요~ cyrus님 하루종일 노력한 보람이 있네요!
한국 전반에서 시스템의 자율화는 참 산너머 산.

cyrus 2016-11-05 07:53   좋아요 2 | URL
어제는 전체적으로 진이 빠진 기분이었습니다. 첫 번째 글이 원래대로 `전체 공개`였다면, `마이페이퍼` 개수에 반영되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제 `마이페이퍼` 개수를 확인해보니까, 두 번째 글만 합산되었습니다.

그 이후의 일은 서재지기님과 따로 해결해야겠습니다. 제가 여기서 공론화해봤자 관심 가지는 사람들 많지 않고, 저만 별난 회원으로 인식될 것 같습니다. ^^;;

재는재로 2016-11-04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버그인가요 적립금당첨메세지가3개왔는데 실제확인하니한번만당첨되었는데

cyrus 2016-11-05 07:36   좋아요 0 | URL
버그일 겁니다. 제가 이렇게 답변하는 상황이 알라딘 소속 버그 전문가 같군요.. ㅎㅎㅎ

마르케스 찾기 2016-11-06 09:1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검열 /삭제라는 오해의 여지는 절대 그 여지 조차도 남겨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그 여지가 주어졌다는 것만으로도 의심 자체가 생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여지가 주어지기 전에 미리미리 점검하고, 살피고, 확인하고,, 그래야 그게 ˝관리자˝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관리는 망구 필요없는 잉여의 일이 되겠죠.

관리와 점검은 ˝어떤 일에도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도록˝ 작은 것들도 다 의심하고 살피는 일입니다.

오해는 ˝하는 사람˝의 근거없는 의심보다는 받는 사람의 ˝행동의 틈˝에서 시작되는 일이 많은 데,,,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그 틈을 발견하는 쪽쪽 메워나가시길 바랍니다.)

북풀지기가 제게 오해라고 검열 삭제는 절대 안한다고 알려왔길래 제가 저렇게 답했었는 데,,, 또 그 여지를 남기네요... 말만 시정하겠다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하고선 늘 같은 일이 터지니,,,

진심 검열/삭제라는 건 그 오해의 여지조차도 죄입니다!!!

cyrus 2016-11-05 07:42   좋아요 2 | URL
맞습니다. 솔직히 이런 상황까지 왔으면 여기 서재 활동하는 분들이 경각심을 가질거로 믿었습니다. 그런데 기대한만큼 반응이 많지 않아서 실망했습니다. 저나 마르케스님이 겪은 상황은 순전히 개인 회원 혼자 당한 일이 아니라 다른 회원도 언젠가 겪게 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잘못된 점을 공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재는재로 2016-11-04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몇년전에저도글올렸다숨김당한적있네요 이유가 뭐더라 책에안좋은

cyrus 2016-11-05 07:46   좋아요 0 | URL
`전체 공개` 글인데도 버그로 인해서 `비공개` 글로 처리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알라딘 측으로부터 블라인드 공지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서재에 작성한 글의 개수와 `마이리뷰`와 `마이페이퍼`를 합한 개수가 달랐습니다.

서재지기 2016-11-07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cyrus님, 알라딘마을 지기입니다.

금요일 오후에 문의주셨는데, 저희도 개발팀에 로직을 점검하고 답변드리느라 늦게 답변드리게 되었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말씀하신 글(http://blog.aladin.co.kr/haesung/8880233)은 원글(http://blog.aladin.co.kr/zigi/8880232)의 복사본 글로 보고 서재메인에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알라딘마을지기의 서재처럼 쓰기 권한을 타인에게도 허용한 서재에서 글을 쓰면서 `동시에 내 페이퍼로 등록` 옵션을 체크한 경우한 경우 그렇습니다. 또는 북플에서 글을 보다가 `공유 > 북플`로 한 경우도 서재메인에 노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알라딘서재 초창기부터 적용되어오고 있습니다. 서재 초창기에는 자신 서재의 일부 카테고리를 타인에게 쓰기 권한을 주어 게시판처럼 활용하는 게 많았는데, 이 때 원본글과 사본글이 서재메인에 떠서 혼동을 주는 문제가 있어서 원본글만 서재메인에 노출이 되도록 제한을 했던 것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의 적용은 운영자가 모니터링해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서버에서 자동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저희 알라딘 서재 운영자는 정보통신법에 따라 게시판을 운영하는 업체로서 관리의 의무가 있는 성인/스팸/광고글, 저작권 및 출판사/저자에 대한 명예훼손의 소지가 있는 글을 위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법적인 제약사항의 적용을 최소화하고 글쓰기의 자유를 더 우선에 놓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조치를 취하는 경우 일일이 메일로 통지를 해드리며, 반론권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출판사나 저자가 문제제기를 하더라도 알라딘 이용약관 및 정보통신법에 근거하여 문제가 없는 글의 경우에는 처리하지 않고 있습니다.(이런 경우는 끝까지 출판사/저자가 글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면 출판사/저자에게 정식공문을 받고, 글 작성자에게 공문을 전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알라딘에 대한 비판적인 글, 알라딘 서재/북플의 버그 등에 신고글에 대해서는 일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은 반성해야할 일, 부끄러운 일로 보고, 서비스를 개선하고, 버그 잡는 중요한 제보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기술개발적인 버그 때문에 서재 메인에 노출되지 않아 검열로 오해를 받는 것 자체도 있어서는 안될 일임에 분명합니다. 저희도 좀더 경각심을 가지고 좀더 많은 사전 테스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아울러 서재 메인에 노출되는 글은 짐작하시는 대로 추천수(좋아요 받은 수)와 댓글수를 기본으로 하여, 스팸/광고성 글들이 올라오지 않도록 하는 것과 한 서재에서 너무 많은 글이 한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처리를 적용하여 5분 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에 서재에서 발생한 버그 중 중괄호({})가 있는 경우 본문펼침이 안되는 버그, URL 맨 뒤가 ˝/˝로 끝나는 경우 안드로이드 앱에서 링크처리가 안되는 버그 등은 저희가 사전에 미리 잡아내기가 어려운 발생 빈도가 매우 낮았던 버그였습니다. 이런 버그는 신고를 해주시면 개발팀에서 가장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최우선 순위를 선정하여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단, 안드로이드 앱에서 URL 맨 뒤에 ˝/˝가 있는 경우의 문제는 저희가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앱 라이브러리 자체가 갖고 있는 기본 사항이기 때문에 따로 예외처리를 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마이페이퍼/마이리뷰 개수 통계에는 비공개글과 퍼온글(위에서 말씀드린, 글쓰기 권한이 개방되어있는 서재에서 쓴 글)은 작성 글 통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서재에 공개 글이 1편, 비공개글이 1편, 퍼온글이 1편인 경우, 총 3편으로 통계 표기가 되지 않고 1편으로 표기가 됩니다. 이는 따로 문의 메일을 주셨기 때문에 내일 오전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기술적인 문제, 정책적인 문제로 인해 알라딘이 서재에서 알라딘에 비판적인 글을 서재메인에 노출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