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알라딘 서재에 글을 올리면서 이런 목표를 가졌습니다.1(11.12.1~12.11.30)안에 한 30만명(작년의 경우 15만명이더군요)이 서재에 방문토록 그리고 올 해안에 누적 방문객이 60만이 되도록 열심히 글을 써보자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글을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서재에 쓰는 글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나름 생각하고 썼다가 지우고 하는 글들이라 쓰다보면 내가 이걸 왜 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슬슬 게으름도 피우는 데다가 9,10월은 시골도 갔다오고 몸도 다치고 해서인지 거의 서재에 글을 올리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마음먹은 목표 달성 힘들 것 같네요^^;;;;

 

11.12.1~12.10.30:253,194

12.11.09현재 누적방문자수:555,210

 

위 숫자를 보니 약간 아쉬운 감이 들면서 좀 더 열심히 글을 올릴걸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9,10월에 2~3일 정도 밖에 글을 올리지 않았음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주신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들면서 11월 한달 더 열심히 글을 올려야 겠다는 부담이 팍팍 듭니다용^^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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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11-10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카스피님 정말 인기 많으시네요!!!

카스피 2012-11-13 01:08   좋아요 0 | URL
ㅎㅎ 별말씀을요^^

수퍼남매맘 2012-11-10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을 다치셨었군요. 지금은 괜찮으신지요?
남은 기간만이라도 열심히 글을 올리시길 바랄게요.

카스피 2012-11-13 01:09   좋아요 0 | URL
몸은 다행이 많이 좋아졌어요.열심히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당^^
 

일전에 눈을 다쳐서 앞이 잘 안보여 장기간 서재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각막 치료약이라고 웬 연고를 주는데 이걸 눈에 넣으면 찐득찐득한 느낌으로 마치 유리창에 오일을 바른 느낌처럼 앞이 잘 보이질 않아서 사물을 분간하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한눈으로 오랜기간 모니터를 보면 나머지 한눈까지 아파서 그냥 알라디너분들에게 무슨일이 있나 읽기만 하고 글을 올리진 않았습니다.

 

게다가 설상가상이란 말처럼 나쁜일은 연달아 온다고 앞이 잘 안보이는 탓에 언덕길에서 내려오다 그만 발을 헛디뎌 쿵하고 넘어지고 말았습니다.어찌나 옆구리하고 팔이 아팠는지 갈비뼈에 금이 간줄 알았습니다.

뭐 넘어진 첫날을 그냥저냥 파스 부치고 버틸려고 했는데 워낙 아파서 정말 갈비뼈가 부러진 것 아닌가 싶어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여러장 찍어 보니 다행히도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간 것 아니라고 하더군요.파스와 진통제를 받아서 먹었는데 의외로 아픈 것이 한 2~3주가서 당최 다른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이제 옆구리 진통은 거의 없고 눈도 많아 좋아진 것 같아서 이제 슬슬 알라딘 서재에 글을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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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12-11-09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작년에 걸어가며 문자하다가 발을 접질렀었는데요. 대충 방치하다가 나중에 CT촬영까지 하느라 돈만 엄청 더 들고 완치가 안되어 한참 동안 고생했습니다. 마무리 치료 잘하세요. ^^

카스피 2012-11-09 23:28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연말 연시 대비하여 마무리 치료 잘 해야겠지요^^

프레이야 2012-11-09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상가상 고생하셨군요, 카스피님. 잘 나으시기 바랍니다.

카스피 2012-11-09 23:2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이제 거의 다 나아가는것 같아요^^

hnine 2012-11-09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효, 고생 많으셨네요. 다 나아가신다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조심하세요.

카스피 2012-11-10 02:23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이제 거의 다 나가고 있어요^^

노이에자이트 2012-11-10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신체부위보다 눈이 불편하면 참 고민되겠어요.

카스피 2012-11-13 01:06   좋아요 0 | URL
넵,각막을 다치니 아픈것보다 눈물이 계속나서 눈을 뜰수가 없더군요ㅡ.ㅡ

라로 2012-11-10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그래도 식을 줄 모르는 카스피님의 인기!!^^( 윗 페이퍼 읽은 후라,,;;)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카스피 2012-11-13 01:07   좋아요 0 | URL
ㅎㅎ 별말씀을요.나비님도 건강에 유념하세요^^

무스탕 2012-11-10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구.. 어여 나으세요. 날도 추워지는데 이젠 아프지 마시고 불편하지 마시고 그저 편안하게 겨울 맞이하세요 ^^

카스피 2012-11-13 01:07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맥거핀 2012-11-11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이 여러모로 안 좋으셨군요. 그래도 많이 나아졌다니 다행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알라딘에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카스피 2012-11-13 01:07   좋아요 0 | URL
넵,요즘 많이 나져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앨러리 퀸의 국명 시리즈-앨리리 퀸의 전작이 아니라 9권의 초기 작품들이죠-이 처음 국내에 소개된지 35년만에 다 번역되었다고 글을 올렸죠.

사실 추리소설을 애들이나 읽는 책으로 혹은 문학성이 없는 단순한 오락거리로 치부하는 독자들이나 국내 문학계의 속성상 추리 소설 작가의 전작-여기서는 범위를 축소해서 탐정 시리즈로 국한해보죠-이 다 소개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그런 불가능한 일이 가끔은 현실이 되기도 하는데 국내에서 드물게 추리소설 작가의 전작-앞서 말한대로 1명의 탐정으로 범위를 축소해서…-이 번역된 경우들이 있습니다.

 

1.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9권):뭐 말이 필요없죠.명탐정의 대명사니까요.홈즈 시리즈는 이미 70년이전에 국내에 다 번역되였지요.

2.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20권):뤼팽시리즈는 그 명성에 비해서 2천년대에 전작이 번역완료 되었습니다.

3.애거서 크리스티 전작(80권):ㅎㅎ 80권의 책 다 번역되었죠.이건 출판사의 노력이죠.
4.D.K
체스터던의 브라운 신부(5권):단편이 모두 번역되었죠

5.
앨리스 피터스의 캐드펠수사(20권):국내에선 그닥 인지도가 없었는데 출판사가 전 20
  권을 다 번
 역했습니다.출판사 사장님이 작가를 무척 좋아하셨나봐용^^

아마 추리 소설 시리즈 완결(작가 사망기준 된 것 중에서 국내에 다 번역된 작품은 이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뭐 더 많은 작가들 예를 들면 S.S반다인(반다인은 여러 출판사 포함이지만 12권의 장편중 11권이 간행되었죠.근데 나머지 1권은 언제 번역될지???),앨러리 퀸,딕슨 카의 작품들이 모두 번역되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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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2-11-09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덕분에 기막힌 정보를 얻어 갑니다.
몸은 다 나으셨는지요?^^
 

병원에 치료차 갔더니 남녀 두분이 앉아 계십니다.도란 도란 이야기를 하시길래 연인인가 했더니 연인은 아니고 같은 초등학교 선생님 이신 것 같습니다.이야기 내용을 보니 막 부임하신 초임 교사들 이신거 같은데 주된 이야기가 요즘 초등학생에 대해서네요.

 

뭐 대충 들으니 요즘 초등학생들이 예전과 달리 인성 교육이 안되어 참 되바라진 행동을 많아 한다는 것이더군요.아무튼 수업 시간에 초등학생들의 관한 안좋은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듣기에도 참 안좋은 행실들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두분의 이야기중 가장 큰 핵심은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초임 교사들에게 해준 조언이더군요.

교장선생님이 선생님 아이들을 절대 믿지 마세요.”라고 했다는 군요.

 

어제 뉴스를 보니 초등학생 5학년 여학생과 기간제 여교사가 서로 싸웠다고 하는데  참 우리나라 공교육이 많이 망가지긴 망가진 모양입니다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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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이 아파서 계속 안과를 다니는데 눈 아프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신 것 같습니다.병원에 참 많은 분들이 오시는데 가만히 기다리다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듣네요.

 

의사 선생님과 웬 아가씨가 치료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가만히 들어보니 지방에서 올라온 여고생인것 같네요.이대,숙대등에 수시합격했다는데 부모님한테 독립해서 서울에서 자취를 하는 것이 너무 좋다고 하네요.옆에서 여학생 어머니인듯 보이시는 분이 좀 난감한듯 웃으시네요.

그 모습을 보니 우리 친척 분이 생각납니다.40을 훨 넘기신 여의사이신데 부모님고 떨어지는 것이 무섭다고 계속 같이 사신다네요.그래설까요?? 아직 결혼을 못하셨네요ㅡ.

 

참 여고생은 부모님한테 독립한다고 좋아라하고 여의사님은 독립해 사는 것이 무섭다고 같이 사시고 ㅎㅎ 이건 개인차 일까요,아님 세대차 일까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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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2-11-03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대차의 영향도 있겠지만, 개인차가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저는...ㅎㅎ

카스피 2012-11-05 23:24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