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업이 무척 어렵지요.정부에선 경기가 좋아진다고 하는데 기업에서 요즘 다시 명퇴바람이 불어 사오정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40대 가장들이 자영업으로 돌아서는데 사실 성공보다는 실패하는 분들이 더 많으시지요.대부분 자신이 활동한 영역과 다른 분야에 뛰어 들다보니 실패를 하게 됩니다.흔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라는 말이 있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많은 않지요.
여기게신 알라디너 여러분들은 대부분 책을 좋아하시는데 자신의 취미를 살리면서 돈을 버시는 분의 기사가 나서 글을 올립니다(근데 읽어보니 정부의 정책 정보를 홍보하는 블로그에 오른 글이군요 ㅜ.ㅜ)
http://v.daum.net/link/7385530?RIGHT_BEST1=R20

ㅎㅎ 혹 여기 알라디너 분들중에서도 북 카페같은것을 해보실 분이 계실까요? 아마 그러면 많은 분들이 가셔서 분명 잘 되실것 같은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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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ek 2010-06-08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군요! @.@

카스피 2010-06-08 09:25   좋아요 0 | URL
음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가끔씩 밖에서 만나시는데 그런 분들이라면 필히 찾지 않으실까요^^
 

인터넷 서점 늑장 배송 손해 배상 청구기.

모 인터넷 서점에서 책 배송을 늦게 받은 분이 불따구가 나서 손해 배상을 받은 글 입니다.요즘 각 인터넷 서점마다 당일 배송,당일 배송을 부르짖고 있지만 실제로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애교로 하루 정도는 늦을수도 있지만 이글의 분처럼 아들의 시험대비용 참고서가 4일정도 늦게 배송되서 그 화살이 모두 자신한테 날아온다면 화가 날수 밖에 없지요.
인터넷 서점들도 당일 배송을 말로만 부르짖을 것이 아니라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한데,그걸 제대로 못하는 이유는 분명 인력 부족도 있겠지만 이분처럼 자신의 권리에 대해서 강하게 말씀하시는 분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참고로 늑장 배송을 한 인터넷 서점은 Y서점이군요^^
http://v.daum.net/link/7384700?RIGHT_BEST1=R15

안보이시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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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10-06-08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얄'라딘? ㅎㅎㅎ

카스피 2010-06-08 22:30   좋아요 0 | URL
ㅎㅎㅎ 얄라딘보단 Y모모 24 같은데요^^
 

보통 ㅎㅎ는 하하하고 웃는 모습을 나타냅니다만 위의 ㅎㅎ는 헉헉을 나타내는 것으로 넘 더운 날씨탓에 숨이 턱턱 막히는 모습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요 며칠전까지만 해도 비가 이틀에 한번꼴로 오락 가락해서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춥고,일조량이 부족해 과일 작황이 안좋다고 난리였는데 갑자기 기온이 30도를 육박합니다.올해 장기 예보가 비가 많이오고 덥지 않을 거라고 해선지 요즘 에어컨이 예전과 달리 판매가 안되선지 세일을 많이 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선지 짠돌이 건물 쥔장이 에어컨을 사셨다고 하는군요.그래서 어제 설치를 했는데 2in1을 사셨네요.사실 거실에 에어컨 구멍이 1개있어 스탠드형 하나만 살려고 했는데 요즘 메어커에선 2in1이 아니면 벽걸이 형만 나오고 스탠드형은 하나짜리는 거의 없는데 있어도 구형 모델인 5등급 짜리여서 전기값이 많이 나와 울며 겨자 먹기로 샀다고 하네요.
스탠드 에어컨 하나는 거실에 설치하면 되는데 벽걸이는 방에 설치해야 되는데 새집에 타공을 하기가 싫어 안방 창문을 살짝 자르고 에어컨 파이프를 늘려고 했는데 기사님 왈 “이건 강화 유리(유리 두개를 겹친것인데 두 유리 사이의 공기를 빼내 진공상태로 만든 것)인데,일반 유리와 달리 자르기도 힘들지만 잘라서 깨도 잘못하면 유리 전체에 금이 갈수 있어 자신들의 기구로는 힘들고 유리가게 사람을 불러야 된다고 합니다.그래서 결국 한 개만 설치하고 나머지 한 개는 일단 보관했다고 다음에 쓴다고 하시네요.

에어컨 설치를 보면서 흔히 전세나 월세를 사는 사람도 에어컨을 사야 되는데 왜 가전 업체는 에어컨을 2in1위주로만 생산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요즘 웬만한 빌라도 거실에 에어컨 구멍 1개정도는 있지만 방까지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방에 설치하려면 아무래도 벽에 타공을 해야 되는데 이럴 경우 집 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되지요.이경우 집 주인이 허락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꼭 하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타공을 하되 이사시 원상 복구를 해야 한다고 하면 대부분 포기하게 되지요.그래서 투덜대며 나머지 한 개는 자기 집을 살떄 쓰겠다고 보관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보게 되면 2in1 에어컨 구매는 어찌보면 낭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절전형 1등급 스탠드 에어컨은 없고(실제 있을지도 모르지만 마트나 대리점에선 이구동성으로 없다고 하는군요),게다가 모양도 시대에 뒤진 스타일이 대부분이라 상담하다 보면 정 안되면 창문 유리라도 뚫어서 설치하겠다면 2in1을 삽니다만 이처럼 스탠드 한 개만 설치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고 기사분이 말씀하시네요.

결국 각 가전 회사들은 1등급 절전형 스탠드 에어컨을 충분히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여지도 크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사의 판매 이익 증진을 위해 은근 슬쩍 소비자들에게 2in1을 강요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글로벌한 기업으로 우뚝 선 삼숑이나 엘쥐 같은 메이커들이 몽구 모터스와 같이 옵션질을 하는 자세를 보니 참 입맛이 씁쓸해 집니다.
정 스탠드형만 필요하다면 모양도 후지고 절전 효과도 약한 에어컨을 사라는 것인데 이거 참 어디에다 하소연할때도 없네요.물건 만드는 것은 그들 맘이니까요 ㅜ.ㅜ

그나저나 월드컵을 빌미로 쥔장댁에서 응원을 하면서 은근 슬쩍 에어컨 바람좀 쐬야 되겠습니다.올 6월 내내 시원한 에어컨 바람좀 쐬려면 한국이 꼭 결승전까지 진출해야 되겠는데 설마 16강에는 올라가겠지요^^

아무튼 대한 민국 파이팅이며 벌써 12일이 기다려 지네요 ㅎㅎㅎ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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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6-07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늘 에어컨은 오피스텔에 본래 설치되어있는 것만 써보아 이런 불편함이 있는지 몰랐네요. 아휴 저는 아직도 에어컨 청소를 어찌할지 마음을 못정했어요 ㅎ

카스피 2010-06-08 09:23   좋아요 0 | URL
그냥 하이마트가서 에어컨 사고 싶은데 어떻게 청소하냐고 물어보세요.잘 알으켜 드릴겁니다.요즘 분무형 청소기도 있고 그닥 어렵지 않다고 하던데요^^
 

좀 지난 이야기지만 강남역 시티 극장밑에 있던 유북스(구 강남 리브로)가 지난 4월 30일날 폐점했습니다.
강남 교보에 밀려 강남 리브로가 헌책을 전문으로 파는 유북스로 업종을 전환했지만 판매액에 비해 아무래도 매장 임대료가 비싸 더 이상 운영이 어려웠나 봅니다.뭐 매장내 책의 수량이나 판매가등을 고려했을때 계약 기간까지만 임시로 운영되겠구나 한고 예상했지만 막상 없어지니 아쉽더군요.일반 헌책방에 비해 훨 널널하고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많아서 시간 떄우기 그만이 장소였으니까요.

개인적으론 국내에서도 일본처럼 대형 헌책방 체인이 등장할것으로 예상했었고 그 첫번째가 유북스가 될것으로 생각했지만,책 재고의 전산화도 안되있는 점등으로 볼때 아마도 해당 매장의 임대계약기간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한것 같네요.
뭐 유북스 자체는 각 지역의 리브로 매장내에서 계속 운영된다고 하니 유북스 포인트 카드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다른곳을 이용하면 되겠지만 헌책방의 대형화는 아무래도 요원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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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5-31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그리되었군요. 뭐 나름 취지는 좋습니다만 잘 될까 싶었는데 역시나...
인터넷 서점만 하더라도 헌책을 판매하고 있는데 되겠습니까?
다음엔 그 자리에 뭐가 들어서게 될지 궁금하네요.
 

헌책방을 자주 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전에는 동대문 운동장 부근의 이른바 청계천 헌책방이 제일 큰 헌책방 거리였죠.하지만 개발의 물결에 자꾸 사라지더니 이젠 몇곳이 남지 않았습니다.물론 지금도 책의 회전은 매우 활발하지만 매장 크기는 겨우 3~4평 남짓해서 자신이 원하는 책을 쉽게 찾지 못하는 단점이 있지요(뭐 쥔장에게 물어보면 금방 찾을 수 있지만 쥔장에게 말하는 것을 꺼리는 책손도 많으니까요)

요즘 헌책방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 찾는 곳이 바로 신촌 일대입니다.물론 청계천처럼 헌책방이 일렬로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지만 운동삼아 발품을 판다면 이대역부터 동교동 삼거리까지 대략 8~9개의 헌책방을 볼수 있었지요.
근데 신촌에 있던 헌 책방 2개가 어느샌가 없어졌네요.
이대역 지하에 있던 북코아에서 운영하던 매장이 있었는데 인터넷에서만 운영하던 북코아를 가두 상권에 진입시킨것인데 상당히 양질의 책이 있었지만 매장내에서 보유하던 책의 수와 종류가 많지 않아서 그닥 판매가 많이 되지 않았던지 철수한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신촌 현대백화점앞 버스 정류장에 부근 2층에 있었던 헌책방(이름이 그냥 헌책방이에요)이 역시 문을 닫았습니다.인근 지역 문화 서점 쥔장이 판매 활성화를 위해 신촌으로 나오셨던 모양인데 대로변이라 접근성을 좋았지만 2층이라 일반인의 눈에 잘 띄지않는 단점을 결국 극복하지 못하셨는지 결국 문을 닫으셨네요.
이 책방은 인근의 다른 책방과 달리 50~70년대 서적뿐만 아니라 외서도 상당히 많은 특색있는 서점이었는데 아무래도 요즘 책을 주로 찾는 이들에게는 맞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수원 남문 부근에 수원 남문서적이라는 경기권에선 매우 큰 헌책방이 있었지요.저도 종종 이용을 하곤 했는데 지하에 위치했지만 상당히 컸던 관계로 다양한 책이 많은 책방이었습니다.하지만 이 서점도 매장문을 닫고 인터넷 헌책방만 운영한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헌책방 자체가 요즘 자꾸 불경기를 타고 책의 구입도 원활치 않아(ㅎㅎ 요즘 알라딘 중고서점 같은것이 자꾸 많이 생기니...) 매장 임대료도 내기 버거운가 봅니다.
운영이 잘 됬으면 하는데 역시 헌책방 운영이 모두 힘드신가 보네요.하나 하나 사라지는 헌책방을 보니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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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5-31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의 재활용 형태를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집마다 안쓰는 새 물건으로 꽉차있고, 한번씩 멀쩡한 물건을 다 버려야 하고.
어제도 재활용 쓰레기장에 앞문이 유리이고 안쪽이 거울인 나무 장식장을 발견했답니다.
정말 탐났는데,,, 집에 도저히 놓을 장소를 확보 못 하겠더군요. 아까와 아까와..

카스피 2010-05-31 10:44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재활용 형태를 보면 안타깝더군요.
제가 경기도의 모 고급 빌라촌을 간적이 있는데 자개장이 나와있더군요.싸구려가 아니라 정통 자개장입니다.제가 당시 수중에 돈만 있었더라면 얼른 트럭을 불렀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지금도 남지만 혹 트럭을 불렀어도 둘 장소가 없으니 ...아무튼 저도 아까워 아까워를 지금도 연발중이에요 ^^

루체오페르 2010-05-31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분야인건 마찬가지니 상업논리에서 자유로울순 없네요. 뭔가 안타깝습니다.

카스피 2010-05-31 22:35   좋아요 0 | URL
넵,결국 자본의 논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