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강남의 대O 중학교 앞을 지나가는데 교문앞에 사람(대부분 여성분들)들이 잔뜩 모여 있더군요.졸업식인가 싶었는데 학교앞이 아니라 교문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이 이상하덕누요.게다가 졸업생 엄마라고 하기에는 모인 분들이 대부분 20~30대 입니다.한데 한국 중학교 졸업식인데 이상하게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분들도 좀 있더군요.

그래서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오늘 연예인 남도현이 졸업을 하는데 그것을 보러온 아줌마(?)팬들이라고 퉁명스럽게 대꾸합니다.그런데 여성 팬들이 모여서 그런지 오늘 남도현은 학교에 오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남도현, 솔직히 남성 아이돌은 잘 몰라서 누군지 몰라서 집에 와서 인터넷을 보니 ㅎㅎ 기사가 바로 떳네요

이제 고등학생 남도현 오늘 중학교 졸업식

 

 아무래도 남도현의 졸업 기사가 떠서 이 기사를 보고 팬들이 해당 학교 앞으로 우르르 모여드신것 같습니다.남도현은 팬들이 많이 모여서 졸업하는 친구들과 학교에 폐를 끼칠까봐 인생에 한번 밖에 없는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네요.모이신 팬들은 대부분 20대 이상이신것 같은데 아무리 좋아하는 아이돌이지만 중학교 졸업생인데 졸업식날 오는것은 좀 아닌듯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 법무부 장관님도 개인 사생활(?) 존중하시는 것 같은데 기레기라고 특히 불리우는 연예부 기자분들도 성인이 되는 고등학교 아이돌의 기사도 좀 머한데 중학교 졸업 기사는 학생신분임을 감안헤 기사화하지 않은 것이 바람직 하지 않나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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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년간 새벽 5시쯤 일어나 새벽 바람을 가르며 집밖을 나갔습니다.새벽녘에 운전을 하며 돌아다니니 평상시에 못보던 풍경이 눈에 들어오더군요.어두운 새벽녁부터 일하러 나가시는 아버님들의 모습이 한편으로 안타깝기도 합니다.뭐 운전하다 사고날뻔한 일도 한두번이 아니고요.

 

그런데 2월부터 새벽에 나갈일이 없어져 이제 좀 늦게 일어나는데 ㅎㅎ 늦게 일어나니 몸이 좀 편하긴 합니다.늦게 자니 이처럼 알라딘 서재에 글을 올릴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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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날.. 강남역에  갔다 왔습니다.날씨가 쌀쌀함에도 역시 젊음의 거리답게 강남 대로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개인적으론 알라딘 중고서점과 예스24중고성점이 같이 붙어 있어 강남역에 종종 가는 편인데 오늘 역시 뭐 새로운 책이 있나 잠사 나갔다 왔어요.

 

책을 사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정류장앞에서 택시 한대가 서는데 내리시는 여성분을 보고 깜놀했습니다.요즘 날씨가 겨울 날씨치곤 좀 따스하다 해도 명색히 겨울인데 잠옷에 맨발 슬리퍼차림으로 택시에서 내려선지 모든 시선이 그 여성분한테 쏠리더군요.

여성분이 입은 잠옷은 위 사진의 모델이 입은 왼쪽 핑크 파자마같은 스타일인데 겨울용이라 그런지 기모가 있더군요.

 

아무튼 강남역 한 복판에 외투도 입지않고 파자마 차람으로 어디를 가나 궁금했는데 영화관이 있는 빌딩으로 쏙 들어가시더군요.ㅎㅎ 정말 어디를 가기에 그런 차람인지 무척 궁금해 지더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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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2 01: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2-02 02: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onnight 2020-02-02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정말 깜놀하셨을 듯@_@;;;

카스피 2020-02-03 11:02   좋아요 0 | URL
ㅎㅎ 정류장에 계신 많은 분들이 그 여성을 쳐다보시더군요^^
 

오늘 자주 들리던 동네 구제 옷가게에서 슬픈 소식을 들었습니다.구제 옷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좋은 옷을 구비해서 계절이 바뀔때마다 들르던 곳이었는데 오늘 가보니 항상 미소로써 손님을 맞이해 주신던 사장님이 안 계셔서 어디 옷을 가지러 가셨다고 같이 일하시는 분께 여쭈어보니 월요일에 자전거로 가게에 오던 중 마을 버스와 교통사고가 나서 그만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1차선이기에 버스나 자동차들이 속도를 낼수 없는 곳인데 어쩌다가 교통사고가 나고 얼마나 큰 사고였길래 돌아가셨는지 참 안타깝더군요.참 교통사고라는 것이 내가 주의를 기울인다고 해서 사고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이런것을 볼때마도 서울에도 외상센터가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지 참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사장님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수요 저녁예배나 토요일 일요일에도 열심히 교회를 나가시면서 봉사활동을 펼치시던 분인데 세상에 나쁜 사람이 많음에도 선한 목자를 데리고 가시는지 참 알수가 없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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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펭수가 제야의 종을 치는 것을 본 기억이 나는데 벌써 1월이 다가고 2월이네요.물론 1월에 명절 연휴가 끼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참 시간이 후딱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항상 년초에 1년간 무엇을 할건지 계획을 세워 놓은데 벌써 1월이 다 지나갔으니 앞으로 어떻게 실천을 할지 걱정이 앞서네요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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