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한 폐렴 사태로 전국이 아니 전 세계가 공포에 벌벌 떨고 있는것 같아요.코로나 바이러스가 옮기는 우한 폐렴은 특별한 약도 없고 바이러스 변형이 빨라서 특별한 백신도 없다고 하는군요.그러다보니 예방이 최선이라 외출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귀가해선 손을 꼭 씻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 약국등에서 마스크나 손 세정제를 살려면 모두 품귀라 구할수 가 없습니다.그래선지 일부 판매업자들은 국민들의 불안한 틈을 이용해 폭리를 취한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네요.

3만원대 팔던 마스크 20만원 올려

 

그런데 실제 이런일이 있을까 생각되었는데 오늘 제가 그 현장을 목격했습니다.친척 어르신이 성남의 병원에 입원하고 있으셔서 문병을 갔다가 약을 처방 받으러 약국에 갔는데 두 세명의 중년 남성이 마스크를 거의 사재기하다 시피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대략 천장 정도의 마스크를 쓸어 가는 것을 본뒤에 아니 무슨 마스크를 저리 많이 사냐고 약사 선생님꼐 물어보니 약국이 있는 대로 뒤편이 성남에서 조선족과 중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데 우한 폐렴이 발생하면서 이처럼 마스크를 입도선매식으로 싹쓸어 간다고 하는군요.현재 중국에서도 마스크가 품귀 현상이라 이들은 한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해서 중국으로 보내 몇배의 이득을 챙긴다고 합니다.

 

참 한국이나 중국이나 위급한 상황속에서도 약삭빠르게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참 입맛이 씁쓸해 지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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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얼마전에 신정에 맞추어 새해 인사를 드린 글을 올렸는데 벌써 음력설이 코앞에 다가왔네요.한가지 아쉬운 점은 금토일이 설 연휴여서 월요일을 포함하더라도 다른해보다 훨 짧은 설 연휴네요.

올 경자년은 흔히 흰색 쥐띠해라고 합니다.그러다보니 위 그림에도 휜 쥐가 나오고 있지요.흔히 말하는 시궁쥐라고 불리우는 검은색혹은 회색쥐가 사람들의 혐오감을 주어서 흰색쥐로 대체한것으로 오인하고 싶지만 사실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경자년은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의 열 가지 천간과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의 열두 가지 지지를 조합하는 동양식 년도에서 천간의 7번째인 경과 지자의 첫번째의 자가 만나서 경자년이 되는데 천간에서 경은 흰색을 의미하고 자는 쥐를 뜻하기에 흰쥐의 해라고 합니다.

 

2020년 경자년 뜻을 정리하자면, "경"자는 하얀 색이므로 밝고 큰 것을 상징하고, "자"자는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도 있으므로 "회복"의 뜻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데 흰쥐의 해, 즉 경자년의 뜻을 풀이하자면 내공을 부지런히 쌓아 주변을 밝게 꾸미고 마음 자세도 밝게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경자년 새해 알라디너 여러분들 모두 좋은일만 계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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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0-01-23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님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카스피 2020-01-23 16:36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0-01-25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님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즐거운 명절 휴가 보내시고 올해도 좋은 한 해 되세요.
 

ㅎㅎ 컴이 말썽이라 이제야 고쳐서 알라딘 서재에 들어오게 되었네요.늦었지만 알라디너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ㅎㅎ 그러고보니 경자년인데 실물쥐는 징그럽지만 일러스트 쥐는 넘 이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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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0-01-09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레삭매냐 2020-01-09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쥐돌이 귀엽네요 :>

카스피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요 2~3주간 감기에 독감이 한꺼번에 몰아쳐와 정말 죽다 살아났습니다.처음에는 그냥 감기다 싶었는데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 처방 받았는데 잘 낳지를 않더군요.게다가 약이 저랑 맞이 않아선지 그냥 위가 쓰리고 헛구역질이 나와서 밥도 제대로 먹질 못했습니다.

그렇게 집안에서 끙끙대다가 결국에는 고열에 몸까지 쑤시고 아파서 다른 병원에 가서 다시 진찰 받으니 독감이라면서 다시 약을 처방해 주네요.결국 그렇게 제대로 먹지를 못하면서 약만 먹다보니 ㅎㅎ 정말 눈이 핑핑 돌고 엄청 힘들 12월을 보냈는데 그러다보니 벌써 12월이 다 갔습니다.아직도 몸은 아프지만 그래도 겨우 걸음을 옮길 정도는 되었네요.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 하세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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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9-12-27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카스피님 독감까지요 ㅠ 내년에는 진짜 예방접종을 해야겠어요. 감기를 해도 좀 쉽게 하고 넘어간다고들 하더군요. 살아나셔서 축하드려야 할 분위기에요 ㅎㅎ 따스한 연말 보내세요

카스피 2019-12-30 08:5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그렇지 않아도 혹 몰라서 독감주사를 맞으려고 했더니 병원에 가니 너무 늦게 오셨다면서 4가 예방주사를 다 떨어지고 이미 독감이어서 주사를 맞더라도 다 낳은후에 맞아야 하더군요^^;;;

서니데이 2019-12-27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감걸리셔서 고생하셨군요. 독감도 감기도 심하게 고생하고 나면 한동안 힘들더라구요. 카스피님, 빨리 나으시고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주말과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카스피 2019-12-30 08:53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다행이 좀 나아서 슬슬 바깥 출입을 할 정도이네요^^

심술 2019-12-29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일 치루셨네요. 새해 앞두고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길.

새해엔 건강하세요.

카스피 2019-12-30 08:5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심술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아마 알라딘에서도 운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요즘 뉴스를 보면 빙판길 차 사고로 많은 분들이 죽거나 다치시는 것 같습니다.특히 겨울철에는 눈이 비가 내릴경우 추위 때문에 살얼음이 도로에 깔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문제는 이 얼음들이 어두운곳에서는 잘 보이질 않는다는 것이죠.

 

저 역시도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매일 새벽이나 한밤중에 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차가 잘 안다니는 한밤이니 새벽의 경우는 저도 모르게 과속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그런데 이 경우 돌발상황으로 급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다른 계절과 달리 살얼음때문에 차를 제대로 조종하지 못해 식은 땀이 나는 경우가 겪곤 합니다.

 

어제도 새벽 6시경 관세청 사거리를 지나가는데 이 시간에 차가 막혀 웬일인가 싶었는데 사거리를 지나가면서 보니 차 두대가 정면으로 충돌해서 경찰차와 렉카 엠블런스가 뒤엉켜 있었습니다.특히 택시의 경우 앞부분이 거의 대파가 되어서 운전사분이 심하게 다치신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더군요.

 

아무래도 새벽이라 과속과 블랙 아이스때문에 제대로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아선것 같습니다.저도 목요일 한밤중에 한바터면 대형 교통사고가 날 뻔해서인지 전혀 남일 같지 않았습니다.

 

알라디넌 여러분 요즘처럼 갑작스레 추워져 도로가 빙판되는 일이 종종있는 한겨울 안전 운전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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