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미치오 지음, 이규원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17년 10월

 

 

 

 

루이스 치들.닉 킬비 지음, 정승호 감수 /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 2017년 11월

 

 

 

 

 

 

마크 그로스먼 지음, 강지숙 옮김 / 클 / 2015년 7월

 

 

 

 

 

히라사와 마리코 지음, 정은주 옮김 / 컬처그라퍼 / 2017년 6월

 

 

 

 

오가와 나호 지음, 박지민 옮김 / 안그라픽스 / 2017년 11월

 

여행정보로는 일본식과 대만식이 섞여서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들지만, 여행 에세이로써는 좋았습니다.

 

 

 

 

케이트 화이트 엮음, 김연우 옮김 / 라의눈 / 2016년 9월

모든 레시피에 요리 완성 사진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추리소설과 요리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재미있을책이예요.

 

                                                                                                                         

 

 

 

찰스 부코우스키 지음, 석기용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9월

 

찰스 부코우스키답다.

 

 

 

조슈아 포어.딜런 투라스.엘라 모턴 지음, 엄성수 옮김 / 쌤앤파커스 / 2017년 9월

 

 

 

 

 

펫라이프 해피트리머 지음, 김민정 옮김 / 보누스 / 2015년 5월

 

장모인 카푸를 위해 털관리 요령을 알고 싶어서 읽었는데, 보는내내 마음이 짠했어요. 자연스럽게 가꾸는것이 아니라 독쇼에 나가는 스타일이다보니 사람눈의 기준으로 강아지들이 고생하네요. 시츄, 말티즈, 요크셔처럼 풀스타일을 유지하려면 래핑을 하는거 처음 알았습니다.

 

전문가적으로 수록되긴했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들 눈 희번덕 거리는는거 보니깐 불편했어요.ㅠ.ㅠ

 

 

 

 

 

쿠아야마 케이토 그림, 김혜선 옮김, 도요미츠 미오코 감수 / 숨쉬는책공장 / 2016년 5월

 

  

 

 

 

 

 

김혜정 지음 / 뜨인돌 / 2017년 11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추운날 따뜻하게 배깔고 읽는 만화가 더 재미있는법....

아직도 만화책이 좋으니, 언제쯤 만화책을 그만 읽을날이 올까???

 

 

 

 

이가라시 다이스케 지음, 김완 옮김 / 애니북스

 

바닷속의 웅장하고 거대한 스케일에 압도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련하고 환상적인 아름다움에 홀렸다.

 

 

 

물속을 날으는 소년.

 

 

 

 

이토준지가 떠올랐던 기괴한 장면

 

 

바다는 또 하나의 우주. 지구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우주를 잃어버리지 않기를...

 

 

 

 

 

 

우미노 치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그보다 해볼수 있는 모든것을 해보고 돌아오길 바라는 소녀의 큰 마음.

 

 

이룰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아지만, 좋아하길 잘했다고 여기는 소년의 마음.

 

 

항상 곁에서 묵묵히 지켜주고, 함께해서 다행인 소중한 마음.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향수를 일으키는 사랑 이야기가 좋았어요.

 

그리고...

 

 

코믹 담당 '리더' 강아지... 귀여워~~

 

 

 

 이가라시 미키오 지음, 한나리 옮김 / 시공사(만화) / 2013년 11월

 

신을 찾는 여정....

처음부터 신을 볼수 있다 여겼던 이사오보다 신을 찾기위해 고행을 하는 마사히코.

 

스토리며 그림 스타일이 무겁고 독특해서 불편했지만, 책을 손에 놓을수는 없었어요.

 

 

태어날때부터 죽음과 함께 했던 이사오.

 

 

 

죽음은 항사 이사오 곁에 있는듯하다.

 

 

 

 

 

이사오는 죽음을 통해 신을 찾아간다면

마사히코는 삶을 통해 신을 찾아가고 있는듯하다.

 

 

두 사람이 다른 길을 가지만 결국 하나로 만나게 된다.

보게 되면 보인다.

 

 

 

단지 글.그림 / 레진코믹스(레진엔터테인먼트) / 2016년 5월

 

진짜 이런 가족이 있나 싶을만큼, 가족이 더 상처를 주는것이 보기 힘들었어요.

종종 너무 착한 엄마, 아빠, 동생 때문에 스스로 악역을 맡으며 착한것이 좋은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는데, '단지'를 읽으니 혼자 착한것보다 나쁜것이 낫다고 위로를 받았네요. -.-;;

 

 

 

안아주고 싶었던 어린 '단지'

 

 

 

 

이가라시 미키오 지음, 한나리 옮김 / 시공사(만화) / 2013년 11월

 

4권이 완결인 만화인줄 알고 읽었는데, 시리즈 왕창 나올것 같은 만화네요. ^^;;

잔인한 만화지만 은근 재미있어요. 4권까지만 읽고 완결되면 그때 다시 읽는걸로...

 

저는 전혀 내용을 모르고 읽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아래 그림은 살짝 스포가 될 가능성 있음으로, 읽으실분들은 패쑤해주세요~ ^^

 

 

포근해 보이는 엄마~~

 

 

눈빛 하나 바뀌었을분인데 완전 무서움.

 

 

 

 

 

아...귀여운 필~~ 왜 거기 있는거냐.

 

 

 

 

브라이언 K. 본 지음, 임태현 옮김, 토니 해리스 그림 / 시공사(만화) / 2013년 4월

 

Y 더 라스트맨으로 알게 된 브라이언 K. 본의 '엑스 마키타'

개인적으로는 원초적인 라스트맨이 더 좋았어요. ^^

하지만 심오한쪽은 '엑스 마키나'인듯.

 

마지막 엔딩이 인상적이었는데, 책 속의 그림 사진찍는거 깜빡했습니다... -.-;;

 

슈퍼히어로만으로 세상을 구하기 어렵다는것을 깨달은 주인공이 정치인이 되어 세상을 구하고자하지만................... 세상도, 사람 마음도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마크 칼레스니코 지음, 문형란 옮김 / 씨네21북스 / 2010년 9월

 

 

품절된, 그것도 그래픽노블이 도서관에서 있다는것을 발견할때.

도서관이 곁에 있어서 정말 좋은날.

 

 

 

격렬히 싸우고 해결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슬프고 답답했던 엔딩...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galmA 2017-12-19 01: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바닷가 나라답게 <해수의 아이> 컨셉이랑 구도, 효과 처리 top이네요. 애니메이션 만들면 정말 작품 하나 나올 거 같은데. 이미 만들고 있을라나요. 디즈니 언더더씨~♪는 애들 장난처럼 만들 듯. 소장하고 싶은 만화!

<신을 찾는 여정>도 일본 특유의 디스토피아적 정서가 물씬한 것이 읽으면 인상이 깊게 남을 작품 같군요.
일본 만화가 세계관을 풀어내는 거 보면 정말 차원이 달라요 달라.

멋진 소개 감사요^^/

보슬비 2017-12-19 23:00   좋아요 1 | URL
아갈마님 말씀대로 해수의 아이들은 구도나 스토리 모두 좋았어요. 정말 소장하고 싶고 선물하고 싶은 만화책이었답니다.^^

‘신을 찾는 여정‘은 조금 2%부족한 느낌이 있었지만, 불편한 그림체와 스토리가 오히려 더 생각나게 하는 만화 같았군요.

조금 더 자세히 글을 쓰면 좋을테지만, 글재주가 없어 사진으로 대체해 부끄러운데 관심있게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

psyche 2017-12-19 05: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만화 좋아하는데... 만화책은 아랫목에 누워 뒹굴며 읽어야 제맛인데 역시 보슬비님도 그맛을 아시네요. ㅎㅎ 미국살면서 제일 아쉬운데 만화라죠. 만화책을 사가지고 가기에는 부피면에서 부담이 되거든요. 흑

보슬비 2017-12-19 23:01   좋아요 0 | URL
맞아요. 외국에서 살면 만화책 무척 아쉽죠. 시리즈들도 엄청나서... 그래서 저는 예전에 컴으로 다운받아서 봤었어요. ㅎㅎㅎㅎ 요즘 한국에 만화 카페가 붐이라서 예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만화를 볼수 있어 좋아요.
 

 

올해는 눈다운 눈이 많이 내리네요. 눈이 내리니 아이들이 가장 신난것 같습니다.^^

 

평소였더라면 방콕하고 있었을테지만, 도서관에 신청한 희망도서와 책배달도서가 도착해서 도서관도 가야하고, 운동도 해야해서 외출했는데 참 좋았어요. 운동이 없었더라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았을텐데, 암튼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이 필요한 나이인것 같아요. ^^

 

물론 눈길에 조심 조심 걸어야했지만, 눈사이로 아이들이 노는모습들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운동과 책이 아니었더라면 이런 기분 못 느꼈을텐데 걸으면서 즐거웠습니다.

 

외출할 핑계거리가 없을때는 좌 카푸, 우 은비를 끼고 뒹구르르해도 좋습니다.

주말에는 허리가 아프도록 12시간 이상 자니깐, 아픈것은 아닌지 걱정했지만.... 이제는 맘놓고 자면 알람도 없애고 자는 스타일인지 아니깐, 이제는 신경도 안써요. ㅎㅎ

 

카푸와 은비도 제가 잘때 같이 자고 화장실 갈때 같이 일어나서 화장실 사용하고, 또 자고.....ㅋㅋㅋㅋ

 

동생과 집에 들어오면서 조카랑 눈에서 놀아야하지 않느냐고 하니깐, 동생이 옷 젖는것이 싫다고 언니는 아직 이런거 보면 좋아하는구나...하더라구요. 음... 저녁준비가 아니라면 저도 눈사람 하나 만들어보고 싶긴했어요. ㅋㅋㅋㅋ 눈 오니깐 설레이기도 했지만, 열심히 눈치우시는 경비 아저씨를 보니 고맙고 짠했습니다.

 

 

*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들

 

 

궁금했던책인데, 정가 5만원이 넘으면 희망도서 신청할수 없어서 혹시 하는 마음에 검색해보니 책배달 가능한 도서관에 구비되어 냉큼 책배달 신청했습니다. 내년에는 희망도서 신청 가능한 책정가 10만원 상향 조정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좋아서 천천히 읽다보니 다 읽지 못하고 반납했는데,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재대출했습니다. 다 읽고 나서도 갖고 싶을때 그때 갖는걸로....  읽기전에는 그렇게 소장하고 싶은책도 다 읽고 나면 그 마음이 조금 덜하더라구요.^^

 

 

사진속에 찍히지는 않았지만, 나무 속에 참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답니다.

제가 사진 찍는다고 가까이 가니 우르르르 날라가더라구요.ㅎㅎ

추운데도 서로의 온기를 빌려 겨울을 이겨내는 모습이 참 좋아요.


댓글(6)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7-12-18 2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8 2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감은빛 2017-12-18 2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군대 다녀온 이후로 평생 눈을 좋아할 수 없어요. 군대가기 전에는 눈을 본 적도 없었어요

보슬비 2017-12-19 00:03   좋아요 0 | URL
ㅎㅎ 군대 때문에 눈에 대한 나쁜 기억을 간직하게 되셨군요. 안타까워요...^^;;

정말 어릴때는 마냥 눈이 좋았는데, 클수록 눈의 불편함을 깨닫고 점점 현실적이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도 오랜만에 눈길걸으며 온세상이 하얗게 환한것이 마음까지 환해지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라로 2017-12-19 10: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운전을 하게 된 이후로 눈봐도 전혀 안 설레요. ㅎㅎㅎ 감정은 경험에서 우러나는 게 맞지싶어요. ㅎㅎㅎ

보슬비 2017-12-19 22:37   좋아요 0 | URL
운전하면 눈이 싫어질것 같긴해요. ^^ 눈을 치우는 분들이나 운전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아직은 눈내리는 풍경이 좋네요. ㅎㅎㅎㅎㅎ
 

2018년에는 꼭 메모를 남겨야지가 아니라, 그냥 페이퍼도 쓰지 않을까 고민할정도로 게을러지고 있다..... -.-;; 게으른뱅이...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5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이름만 믿고 읽은책이예요. 처음에는 그저 엄마와 딸에 관한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갑작스러운 전개로 당황했어요. 에이미의 마음도 이저벨의 마음도 그 상황을 알고 보니 서로가 이해가 됩니다. 우리의 관계가 한방향이 아닌 양방향으로 흐른다면 조금 더 좋은 관계로 오해없이 흘러갈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클레지오 부부 지음, 브뤼노 바르베 사진, 이세욱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2월

 

어릴때 사막에 대한 동경을 가지게 된것은 어쩜 '어린왕자'탓인지 모르겠습니다. 물질문명의 세계에 살고있는 나로써는 적게 소유하고도 큰 행복을 아는 '하늘빛 사람들'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사막에 대한 동경에 불일 지핀 책이었습니다.

 

 

 

 

 

 

 

 

 

 

 

 

 

 

도쿄공업대 쓰카모토 요시하루 연구실 지음, 이정환 옮김, 이경훈 감수 / 푸른숲 / 2015년 6월

 

평소 신경쓰지 않다가도 맑은날 하늘을 창을 통해 바라보면 집 안에 창 하나 더 있을뿐인데, 그 창 때문에 행복이 더 커짐을 느낍니다.

 

 

 

 

 

 

 

  

 

스메타나 박물관 내부에 있는 카페 정경 

위의 프라하 카페 사진을 보고 기억에 남는 창사진을 찾아보았어요.^^

 

 

이종렬 지음 / 필드가이드(Field Guide) / 2014년 2월

  

사진 찍는 분들은 참 부지런한것 같아요. 멋진 사진을 찍기위해 몇시간 아니 몇날의 기다림을 인내할수 있는 분들... 책 속의 풍경을 직접 보면 더 좋았겠지만, 사진작가님들 덕분에 좋은 풍경을 편안하게 볼수 있네요.

 

 

 

 

 

 

 

 

 

 

 

레이첼 매케나 글.사진, 이선혜 옮김 / 시공사 / 2012년 7월

 

애정을 가지고 찍는 사진에는 애정이 철철 넘친다.

 

 

 

애너 칼리 지음, 박아람 옮김 / 스타일북스 / 2017년 10월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는 책. 하지만 바라만 보는것이 아닌 실천으로 만난다면 더 좋겠지...

 

 

 

 

가쿠 쇼타로 감수, 오카타 오카 그림, 김영진 옮김 / 성안당 / 2017년 11월

 

인도카레, 타이카레, 일본카레, 한국 카레

모두 모두 좋아요~~~~

 

 

 

레카 사린 지음, 주한 인도 대사관 옮김, 라잔 카푸르 사진, 정승호 감수 /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 2016년 10월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홍차도 좋지만, 가끔 향신향 폴폴 달콤한 밀크티는 매력적~

 

 

 

 

 

 

 

 

 

 

 

 

미카 포사 지음, 홍미화 옮김 / 윌스타일(WILLSTYLE) / 2017년 10월

 

인간미가 없을지 모르지만, 종종 집안을 정리할때 내가 죽고 나면 쓰레기가 될것 같은 물건 위주로 정리합니다. ^^;; 그러면 정리하는데 한결 수월해져요.

 

 

 

함민복 지음, 한성옥 그림 / 작가정신 / 2017년 11월

 

그림책으로 읽는 시.

시로 읽는 그림.

 

 

 

 

캐로 랭턴 지음, 김아림 옮김, 한의정 감수 / 디자인하우스 / 2017년 11월

 

불필한 물건을 놓지 않으려하지만, 식물만큼은 불필요하다 생각하지 않기로....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7-12-18 1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8 2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17-12-18 15: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집안에 쓰레기통 안 보이게 하는 건 미국 가정도 그런데요??ㅎㅎㅎ
다만 집 밖에 커다란 쓰레기통이;;;
그나저나 에이미와 이저벨(이저벨이 뭡니까!!ㅠㅠ)은 번역을 잘 한 것 같진 않네요(그냥 느낌적 느낌;;;ㅎㅎㅎ)
페이퍼도 쓰지 않을까 하신 분이 이런 페이퍼를 올리시다니!!!!ㅎㅎㅎㅎ

보슬비 2017-12-18 20:43   좋아요 0 | URL
오호.. 라로님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삶을 실천하고 계시는군요. 정말 집의 쓰레기통 갯수부터 줄여야할것 같아요. ㅠ.ㅠ;;

‘에이미와 이저벨‘ ㅋㅋㅋㅋ 원제목을 한글발음대로 적은건데, 아무래도 원어느낌이 잘 살지 않죠? ^^

글 1도 없는 페이퍼라 너무 성의없어보여서 그냥 이런 페이퍼도 쓰지 말까 고민되요. 원래 새해에는 좀 더 성실하게 글을 써야지 하고 결심해야하는데, 저는 반대이네요. ㅋㅋㅋㅋ
 

12월 희망도서는 내년 2월경에 받아 볼수 있을줄 알았는데, 오늘까지 신청분에 한해서 12월에 받아 볼수 있게 변경되었네요. 신청한 책들 모두 받아주면 좋겠어요.

 

 

* 희망도서 신청

 

 

선사시대부터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매일 즐겨 먹었고 마셨던 음식물에 대한 이색 탐구서. 인류가 오랫동안 먹어온 음식물과 역사 사이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존재하는가에 대한 답을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특정 음식과 특정 역사적 사건의 연관 관계를 통해, 우리가 매일 먹는 양식이자 신성한 음식인 빵,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는 고기, 세계 지도를 바꾼 향신료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꾼 음식물에 대해 집중 탐구한 음식 문화사이다. '역사'와 '음식'이 병렬 키워드로 들어가 있는 이 책은 맛있는 음식 책이자 흥미진진한 역사 책이다.

 

아스파라거스 포크는 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감자튀김에 바나나 소스를 뿌려 먹는 나라가 있다고? 생선 휠레와 생선 스테이크의 차이는 뭘까? <자연해부도감> <농장해부도감>의 저자이자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주는 그림을 그리는 줄리아 로스먼이 세계의 요리와 다양한 요리법과 함께 미식의 세계를 파헤친다. 그녀는 세계의 요리를 둘러싼 역사와 문화, 호기심을 독특하고 매력적인 그림으로 그리고 설명한다.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음식에 담긴 여러 가지 사실과 재미를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즐길 수 있다

 

 

애견들의 멋진 스타일을 선보이는 애견들을 위한 스타일링북.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최고의 전문 트리머들이 모여서 만든 이 책에는 애견들의 ‘스탠더드 스타일’을 과정마다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컬러 사진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바로 눈앞에서 시연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패션 미디어에서 제시하는 트렌드에 무조건적으로 따라 소비하는 '패션 희생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겉모습보다 자존감, 패션보다 나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그 과정으로 정체성을 찾는 용감한 성찰자, ‘보다’의 냉정한 감상자, ‘사다’의 명민한 컬렉터, ‘입다’의 창의적 작가, 마지막으로 ‘진정한 나’의 다섯 단계를 저자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 조언을 답은 팁을 통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옷 입기를 위한 반대의 법칙, 색상 조화의 법칙, 여백미의 법칙, 빼기의 법칙과 더하기의 법칙의 4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이 책의 여기저기에 나오는 수많은 상담 사례처럼 누구나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어울리는 건강한 의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에버랜드의 가드너로 재직 중인 저자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롱우드가든에서 체험한 가드닝과 아름다운 정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엮은 에세이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롱우드가든의 여러 정원들 중에서도 빅토리아수련의 신비스러움으로 가득한 ‘물의 정원’, 단순하고도 고요한 ‘고사리정원’ 등 열 개의 정원들을 소개하면서, 가드너들의 일상을 체험적으로 그려낸다.

  

 

커피추출을 크게 에스프레소와 필터커피로 나누고, 기본 변수인 원두 분쇄 굵기, 커피가루의 양, 물양, 추출온도, 추출시간, 추출량 등을 정확히 맞추어 커피의 향미를 온전히 추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로스팅은 커피의 기본재료인 원두를 만드는 과정으로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시키고, 커피의 역사, 종류, 재배 등의 재미있는 이야기부터 물이나 로스팅, 커피머신의 작동원리 등 조금은 복잡한 과학이야기까지 모두 개성 있는 그림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지난 겨울, 청와대 본관을 밝힌 촛불, 〈광장에, 서〉를 그린 임옥상의 가장 뜨거운 작품들을 수록했다. 한국현대사에 잊혀지지 않을 한 획으로 남은 지난 겨울 임옥상은 주말마다 광장에서 캔버스 108개, 가로 16미터 크기의 대형 그림을 만들어냈다. 이 그림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의 정신에 가장 부합한다는 평을 들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지시로 청와대 본관에 걸렸다.

 

건축학 교수인 작가가 경향신문에서 연재했던 칼럼 「윤희철의 건축스케치」를 서적화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공간과 건물들의 역사적, 사회적 의미와 건축학적 이야기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1부에서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의 다섯 궁궐, 2부에서는 북촌과 익선동, 남산 한옥마을, 서울 중심부의 랜드마크 사진이 아닌 섬세한 펜화로 담은 도시 풍경은 독자들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서울을 여덟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개한다. 서울의 명산, 사찰, 고궁, 전통공간, 거리, 시장, 공원, 박물관으로 나누어 가볼만한 곳들을 상세히 알려준다.

 

'여름밤에 우린', '넌 이별 난 아직', '햇살이 아파' 등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음악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 스탠딩에그. <그날의 온도 그날의 빛 그날의 분위기>는 스탠딩에그에서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에그2호가 도쿄, 파리, 런던, 샌프란시스코, 이외퀼사우를론 등 세계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그곳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담은 여행산문집이다.

 

유럽과 아시아 7개국의 여행 에세이. 저자는 심장병이 있음에도 히말라야 3000m를 오르는 도전에 성공한 이후 걷기 여행에 매료됐다. 이후 10여 년 동안 서울과 지리산 둘레길, 제주 올레 등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 산티아고, 이탈리아 아말피와 돌로미티, 터키의 리키안 웨이,프랑스 파리 등 세계 트레킹 명소를 누벼왔다.

 

비주얼 사이언스 백과 2권. 사는 방식도 흥미진진하며, 사진만 봐도 오싹하고 희한한 괴짜 생물들을 소개한다. 몸이 투명해 내장까지 보이는 개구리, 불로불사의 해파리, 영하 273도에서 영상 150도까지 거뜬하게 버티는 동물, 손바닥 위에 올릴 수 있는 사슴, 눈이 머릿속에 들어 있는 물고기 등 같은 지구에 사는 게 맞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한 100종 이상의 괴짜 생물들을 만나본다.

 

오랫동안 농촌 현장에서 농사짓는 즐거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로 써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온 서정홍 농부시인이 우리시대 모두가 함께 풀어 야 할 숙제인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사는 길’을 찾는 희망 메시지를 담아 책을 펴냈다. 이 책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사는 길'과 부록으로 실은 '도시 농사와 학교마다 텃밭과 공방을 만들기 위한 전통 농기구 세밀화 도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다카하라 이즈미가 보고, 경험하고, 그린 다섯 번의 유럽 여행기. 정겹고 따뜻한 생활 속의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인스타그램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다카하라 이즈미가 여행하며 만난 유럽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스페인 북부와 포르투갈,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스페인 남부 그리고 영국까지 다섯 번에 걸친 그녀의 유럽 여행을 수채화 90점과 함께 기록했다.

 

 

사진작가 고영애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미술작품보다 아름다운 현대미술관 60곳을 프레임에 담아 소개한다. 뉴욕 현대미술관부터 게티 센터, 바이에러 미술관, 인젤 홈브로이히 미술관 등 현대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12개국 27개 도시에서 찾은 미술관들을 생생한 사진과 맛깔스런 건축 이야기로 안내한다. 현대건축의 거장 45인의 이야기와 미술관 소장품인 대가들의 명작 이야기는 재미를 더한다.

 

 

 

* 대출한 책들

 

 

스페인 세비야의 추로스, 프랑스 파리의 리소토, 이탈리아 네그레세의 티라미수, 영국 세인트올번스의 와플, 스웨덴 달라나의 딸기 아이스크림 등 저자가 만난 열여섯 나라의 잊을 수 없는 디저트와 간식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제목에서 이미 이야기하듯 모두 100가지의 요리 비결을 전한다. 레시피를 잘 구현하기 위해 알아야 할 중요하면서도 기본인 100가지 비결을 담아냈다. 함께하시면 특별한 요리든,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요리든 그 어떤 요리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부쩍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맨해튼과 브루클린 등에 있는 작은 그리스 음식점의 요리부터 유대인 향신료 가게, 차이나타운의 음식들, 미국식 건강식, 오래된 카페의 디저트까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뉴욕 음식의 레시피를 풍부하게 소개한다.

 

 

    

 

 

예전에 읽은책인것 같은데, 다시 읽으려고 대출했더니 읽은책 맞네...^^

 

 

운동 시작. 다이어트보다는 맛있는거 하나 더 먹으려고...ㅋㅋㅋㅋㅋ

 

  

 

 

 


댓글(8)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nine 2017-12-09 23: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와와~~ 저도 혹하는 책들이 가득하네요!
두권은 벌써 제 장바구니에 담았고요.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할 디저트 100가지, 이 책에는 표지에서부터 벌써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가 딱! 눈에 들어오니 어쩌면 좋아요 ㅠㅠ (오른쪽 아래 저거 당근 케잌 맞죠?) 그런데 왜 100가지 밖에 안돼? 혼자 이러고 있습니다.

보슬비 2017-12-09 23:40   좋아요 0 | URL
hnine님의 장바구니에는 어떤 책이 들어갔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도서관이 없었더라면 제 장바구니 보는것이 정말 무서웟을것 같아요. ㅋㅋㅋ

hnine님은 당근케잌을 좋아하시는군요. 아직 저는 인생 당근케잌을 못만나서인지 아직 당근케잌 맛을 모르겠어요. ^^ 언젠가 맛있는 당근 케잌을 만나면 hnine님께 보고 하겠습니다.~~ ㅋㅋ

서니데이 2017-12-09 22: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올해는 타이베이 여행 가시나요?? 맨 아래쪽에 타이완 여행서가 있어서요.
저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여행안내서를 좋아해요.
요즘 날씨가 추운 날이 많네요.
편안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보슬비 2017-12-09 23:44   좋아요 1 | URL
네. 이번에는 동생과 함께 타이베이 여행 계획이 있어요. 비행기랑 숙박만 정하고 아직 상세 일정을 짜지 않은 상태라 이번에 좀 왕창 빌렸어요. 언제나 여행은 여행일정짤때가 더 설레이는것 같습니다.^^

라로 2017-12-10 05: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다이어트 하실 살이 어디잇다고!!!ㅎㅎㅎ
그래도 건강을 위해 운동은 추천이에요,,,저도 몇 권 담았어요,,보괌함에,,,읽어 볼 수는 없겠지만 담는다는 것에 의의를,,,ㅎㅎㅎㅎ

보슬비 2017-12-11 22:26   좋아요 0 | URL
1년에 1키로씩 나잇살이 찌고 있어요. 이대로 방심했다가는 돌이킬수 없을것 같기에..... ㅎㅎㅎㅎㅎ

하지만 실상은 겨울에 운동을 안하면 외출을 거이 하지 않을 것이 뻔히 보여서 부지런한 생활을 위해 운동을 다시 시작했어요. 관장님이 겨울외의 계절에는 무슨운동 하느냐고 물으시길래, 야외운동한다고 했어요. ㅋㅋㅋㅋㅋ

요즘 전자책들도 많아졌는데, 전자책으로 갈아타심은 어떠신지.....
그럼 선물도 드릴수 있을텐데...^^

cyrus 2017-12-10 12: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괴짜 생물 백과‘는 이해할 수 있는데, ‘절망‘이 왜 붙여졌는지 궁금하군요. 작명 센스가 참.. ㅎㅎㅎ

보슬비 2017-12-11 22:29   좋아요 0 | URL
ㅎㅎ 저는 ‘괴짜‘만 읽고 아무 생각없었는데, ‘절망‘이라하셔서 찾아보니 ‘절규‘ㅎㅎ

책을 읽으면 제목이 이해될지도 모르지만, 눈에 띄게하기 위한 작명이었겠지요. 비록 저는 제목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