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희망도서는 내년 2월경에 받아 볼수 있을줄 알았는데, 오늘까지 신청분에 한해서 12월에 받아 볼수 있게 변경되었네요. 신청한 책들 모두 받아주면 좋겠어요.

 

 

* 희망도서 신청

 

 

선사시대부터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매일 즐겨 먹었고 마셨던 음식물에 대한 이색 탐구서. 인류가 오랫동안 먹어온 음식물과 역사 사이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존재하는가에 대한 답을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특정 음식과 특정 역사적 사건의 연관 관계를 통해, 우리가 매일 먹는 양식이자 신성한 음식인 빵,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는 고기, 세계 지도를 바꾼 향신료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꾼 음식물에 대해 집중 탐구한 음식 문화사이다. '역사'와 '음식'이 병렬 키워드로 들어가 있는 이 책은 맛있는 음식 책이자 흥미진진한 역사 책이다.

 

아스파라거스 포크는 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감자튀김에 바나나 소스를 뿌려 먹는 나라가 있다고? 생선 휠레와 생선 스테이크의 차이는 뭘까? <자연해부도감> <농장해부도감>의 저자이자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주는 그림을 그리는 줄리아 로스먼이 세계의 요리와 다양한 요리법과 함께 미식의 세계를 파헤친다. 그녀는 세계의 요리를 둘러싼 역사와 문화, 호기심을 독특하고 매력적인 그림으로 그리고 설명한다.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음식에 담긴 여러 가지 사실과 재미를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즐길 수 있다

 

 

애견들의 멋진 스타일을 선보이는 애견들을 위한 스타일링북.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최고의 전문 트리머들이 모여서 만든 이 책에는 애견들의 ‘스탠더드 스타일’을 과정마다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컬러 사진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바로 눈앞에서 시연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패션 미디어에서 제시하는 트렌드에 무조건적으로 따라 소비하는 '패션 희생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겉모습보다 자존감, 패션보다 나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그 과정으로 정체성을 찾는 용감한 성찰자, ‘보다’의 냉정한 감상자, ‘사다’의 명민한 컬렉터, ‘입다’의 창의적 작가, 마지막으로 ‘진정한 나’의 다섯 단계를 저자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 조언을 답은 팁을 통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옷 입기를 위한 반대의 법칙, 색상 조화의 법칙, 여백미의 법칙, 빼기의 법칙과 더하기의 법칙의 4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이 책의 여기저기에 나오는 수많은 상담 사례처럼 누구나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어울리는 건강한 의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에버랜드의 가드너로 재직 중인 저자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롱우드가든에서 체험한 가드닝과 아름다운 정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엮은 에세이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롱우드가든의 여러 정원들 중에서도 빅토리아수련의 신비스러움으로 가득한 ‘물의 정원’, 단순하고도 고요한 ‘고사리정원’ 등 열 개의 정원들을 소개하면서, 가드너들의 일상을 체험적으로 그려낸다.

  

 

커피추출을 크게 에스프레소와 필터커피로 나누고, 기본 변수인 원두 분쇄 굵기, 커피가루의 양, 물양, 추출온도, 추출시간, 추출량 등을 정확히 맞추어 커피의 향미를 온전히 추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로스팅은 커피의 기본재료인 원두를 만드는 과정으로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시키고, 커피의 역사, 종류, 재배 등의 재미있는 이야기부터 물이나 로스팅, 커피머신의 작동원리 등 조금은 복잡한 과학이야기까지 모두 개성 있는 그림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지난 겨울, 청와대 본관을 밝힌 촛불, 〈광장에, 서〉를 그린 임옥상의 가장 뜨거운 작품들을 수록했다. 한국현대사에 잊혀지지 않을 한 획으로 남은 지난 겨울 임옥상은 주말마다 광장에서 캔버스 108개, 가로 16미터 크기의 대형 그림을 만들어냈다. 이 그림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의 정신에 가장 부합한다는 평을 들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지시로 청와대 본관에 걸렸다.

 

건축학 교수인 작가가 경향신문에서 연재했던 칼럼 「윤희철의 건축스케치」를 서적화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공간과 건물들의 역사적, 사회적 의미와 건축학적 이야기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1부에서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의 다섯 궁궐, 2부에서는 북촌과 익선동, 남산 한옥마을, 서울 중심부의 랜드마크 사진이 아닌 섬세한 펜화로 담은 도시 풍경은 독자들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서울을 여덟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개한다. 서울의 명산, 사찰, 고궁, 전통공간, 거리, 시장, 공원, 박물관으로 나누어 가볼만한 곳들을 상세히 알려준다.

 

'여름밤에 우린', '넌 이별 난 아직', '햇살이 아파' 등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음악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 스탠딩에그. <그날의 온도 그날의 빛 그날의 분위기>는 스탠딩에그에서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에그2호가 도쿄, 파리, 런던, 샌프란시스코, 이외퀼사우를론 등 세계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그곳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담은 여행산문집이다.

 

유럽과 아시아 7개국의 여행 에세이. 저자는 심장병이 있음에도 히말라야 3000m를 오르는 도전에 성공한 이후 걷기 여행에 매료됐다. 이후 10여 년 동안 서울과 지리산 둘레길, 제주 올레 등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 산티아고, 이탈리아 아말피와 돌로미티, 터키의 리키안 웨이,프랑스 파리 등 세계 트레킹 명소를 누벼왔다.

 

비주얼 사이언스 백과 2권. 사는 방식도 흥미진진하며, 사진만 봐도 오싹하고 희한한 괴짜 생물들을 소개한다. 몸이 투명해 내장까지 보이는 개구리, 불로불사의 해파리, 영하 273도에서 영상 150도까지 거뜬하게 버티는 동물, 손바닥 위에 올릴 수 있는 사슴, 눈이 머릿속에 들어 있는 물고기 등 같은 지구에 사는 게 맞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한 100종 이상의 괴짜 생물들을 만나본다.

 

오랫동안 농촌 현장에서 농사짓는 즐거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로 써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온 서정홍 농부시인이 우리시대 모두가 함께 풀어 야 할 숙제인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사는 길’을 찾는 희망 메시지를 담아 책을 펴냈다. 이 책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사는 길'과 부록으로 실은 '도시 농사와 학교마다 텃밭과 공방을 만들기 위한 전통 농기구 세밀화 도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다카하라 이즈미가 보고, 경험하고, 그린 다섯 번의 유럽 여행기. 정겹고 따뜻한 생활 속의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인스타그램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다카하라 이즈미가 여행하며 만난 유럽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스페인 북부와 포르투갈,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스페인 남부 그리고 영국까지 다섯 번에 걸친 그녀의 유럽 여행을 수채화 90점과 함께 기록했다.

 

 

사진작가 고영애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미술작품보다 아름다운 현대미술관 60곳을 프레임에 담아 소개한다. 뉴욕 현대미술관부터 게티 센터, 바이에러 미술관, 인젤 홈브로이히 미술관 등 현대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12개국 27개 도시에서 찾은 미술관들을 생생한 사진과 맛깔스런 건축 이야기로 안내한다. 현대건축의 거장 45인의 이야기와 미술관 소장품인 대가들의 명작 이야기는 재미를 더한다.

 

 

 

* 대출한 책들

 

 

스페인 세비야의 추로스, 프랑스 파리의 리소토, 이탈리아 네그레세의 티라미수, 영국 세인트올번스의 와플, 스웨덴 달라나의 딸기 아이스크림 등 저자가 만난 열여섯 나라의 잊을 수 없는 디저트와 간식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제목에서 이미 이야기하듯 모두 100가지의 요리 비결을 전한다. 레시피를 잘 구현하기 위해 알아야 할 중요하면서도 기본인 100가지 비결을 담아냈다. 함께하시면 특별한 요리든,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요리든 그 어떤 요리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부쩍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맨해튼과 브루클린 등에 있는 작은 그리스 음식점의 요리부터 유대인 향신료 가게, 차이나타운의 음식들, 미국식 건강식, 오래된 카페의 디저트까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뉴욕 음식의 레시피를 풍부하게 소개한다.

 

 

    

 

 

예전에 읽은책인것 같은데, 다시 읽으려고 대출했더니 읽은책 맞네...^^

 

 

운동 시작. 다이어트보다는 맛있는거 하나 더 먹으려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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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7-12-09 23: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와와~~ 저도 혹하는 책들이 가득하네요!
두권은 벌써 제 장바구니에 담았고요.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할 디저트 100가지, 이 책에는 표지에서부터 벌써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가 딱! 눈에 들어오니 어쩌면 좋아요 ㅠㅠ (오른쪽 아래 저거 당근 케잌 맞죠?) 그런데 왜 100가지 밖에 안돼? 혼자 이러고 있습니다.

보슬비 2017-12-09 23:40   좋아요 0 | URL
hnine님의 장바구니에는 어떤 책이 들어갔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도서관이 없었더라면 제 장바구니 보는것이 정말 무서웟을것 같아요. ㅋㅋㅋ

hnine님은 당근케잌을 좋아하시는군요. 아직 저는 인생 당근케잌을 못만나서인지 아직 당근케잌 맛을 모르겠어요. ^^ 언젠가 맛있는 당근 케잌을 만나면 hnine님께 보고 하겠습니다.~~ ㅋㅋ

서니데이 2017-12-09 22: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올해는 타이베이 여행 가시나요?? 맨 아래쪽에 타이완 여행서가 있어서요.
저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여행안내서를 좋아해요.
요즘 날씨가 추운 날이 많네요.
편안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보슬비 2017-12-09 23:44   좋아요 1 | URL
네. 이번에는 동생과 함께 타이베이 여행 계획이 있어요. 비행기랑 숙박만 정하고 아직 상세 일정을 짜지 않은 상태라 이번에 좀 왕창 빌렸어요. 언제나 여행은 여행일정짤때가 더 설레이는것 같습니다.^^

라로 2017-12-10 05: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다이어트 하실 살이 어디잇다고!!!ㅎㅎㅎ
그래도 건강을 위해 운동은 추천이에요,,,저도 몇 권 담았어요,,보괌함에,,,읽어 볼 수는 없겠지만 담는다는 것에 의의를,,,ㅎㅎㅎㅎ

보슬비 2017-12-11 22:26   좋아요 0 | URL
1년에 1키로씩 나잇살이 찌고 있어요. 이대로 방심했다가는 돌이킬수 없을것 같기에..... ㅎㅎㅎㅎㅎ

하지만 실상은 겨울에 운동을 안하면 외출을 거이 하지 않을 것이 뻔히 보여서 부지런한 생활을 위해 운동을 다시 시작했어요. 관장님이 겨울외의 계절에는 무슨운동 하느냐고 물으시길래, 야외운동한다고 했어요. ㅋㅋㅋㅋㅋ

요즘 전자책들도 많아졌는데, 전자책으로 갈아타심은 어떠신지.....
그럼 선물도 드릴수 있을텐데...^^

cyrus 2017-12-10 12: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괴짜 생물 백과‘는 이해할 수 있는데, ‘절망‘이 왜 붙여졌는지 궁금하군요. 작명 센스가 참.. ㅎㅎㅎ

보슬비 2017-12-11 22:29   좋아요 0 | URL
ㅎㅎ 저는 ‘괴짜‘만 읽고 아무 생각없었는데, ‘절망‘이라하셔서 찾아보니 ‘절규‘ㅎㅎ

책을 읽으면 제목이 이해될지도 모르지만, 눈에 띄게하기 위한 작명이었겠지요. 비록 저는 제목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