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 지음 / Signet / 2001년 8월

판매가 9,370원 : 683쪽 (12/21~12/29)

 

 

올해의 마지막 영어책으로 스티븐킹의 '샤이닝'을 선택했답니다. 페이지수가 좀 많아서 과연 올해 다 읽을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오디오북 시간을 보니 약 16시간 정도이니 하루에 2시간정도 시간을 들이면 읽을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이미 책으로도 읽고 영화와 TV드라마도 본 상태라 좀 욕심을 냈습니다.

워낙 재미있었던 책이라 원서로 읽는 기쁨도 함께 느끼고 싶네요.^^

 

 

 

제가 읽고 있는 책은 절판되었고, 다른 표지로 출간된 책.

 

 

 

 우리나라에서 출판한 표지는 양장본을 반영했는데, 자세히 보면 살짝 다르네요.

 눈 그림이 있으면 무서울까봐 뺐나?? ^^

 

 

 

영화는 당연 대작이었고, TV드라마는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원작에 충실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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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3-12-21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저 질문있어요.
오디오북은 책을 그대로 읽어주는 방식인가요, 아니면 라디오 드라마처럼 나오는 건가요?
그리고 알라딘 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


보슬비 2013-12-21 21:36   좋아요 0 | URL
나레이터가 등장 캐릭터 따라 살짝 목소리를 바꿔주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오디오북은 그냥 책을 그대로 읽어주는 방식이예요.
그래서 캐릭터를 잘 읽어주는 나레이터에 따라 오디오북이 재미있긴해요.

지금 듣는 샤이닝은 그렇게 재미있는 분은 아닌것 같아요. ^^;;

동화나 판타지 경우에는 나레이터가 좀 더 생동적인 캐릭터를 입히는 경우는 있습니다.


서니데이님 덕분에 제가 '서재의 달인'이 되었다는것을 알게 되었네요. ㅎㅎ
축하 감사합니다. ^^
 

 

 

 

'해리포터'의 작가가 가명을 내고 쓴 책이지요. 곧 자신의 정체를 들켜버렸지만...

그래서 더 관심이 가버린건가??? 

희망도서 신청했다가 놓쳐서 예약해두었더니, 벌써 예약대기가 꽉차버렸어요.

'핫'한 책이긴합니다.

 

 

 

평이 좋아서 관심이 간 책.

 

 

신착코너에서 재미있어 보여 대출한책.

그래서인가? 어제 꿈에 스페인 여행하는 꿈을 꾸었어요. 가우디의 건물들을 보며 감동했었는데...

 

 

영화와 TV드라마, 책도 읽었으니 영어책 읽어도 괜찮을것 같아서...^^;;

 

정말 간단한데 맛있는지 궁금한책. ^^

 

 

보르코 시건 4번째 책이 올해 출간되어 정말 다행이예요. 아직 판매도도 괜찮으니 다음 시리즈들도 출간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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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12-21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실토실 아줌마(?)가 나오는 책을 쓰신 분은, 에스파냐에서 살며 재미나게 밥도 먹고 아이도 돌보시는구나 싶군요. 그분은 아이한테 무엇을 먹이며 어떻게 지내실는지도 궁금하네요~

보슬비 2013-12-21 12:18   좋아요 0 | URL
책을 살짝 살펴보니 맛과 여행을 담고 있어 궁금해지더라구요. 즐겁게 삶을 누리시는 분들의 글을 읽으면 그 즐거움이 저에게도 전해지는것 같아 좋아요. ^^
 

 

내년에 읽어보려고 구입한 영어 성경책이예요.

 

성경 내용을 그래도 아는편이니깐

천천히 오디오북과 함께 읽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기한은 무한이구요..^^

 

  

 

 

 

'사이모린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되기도 한 책인데, 품절되었던 책이예요.

 도서관에도 없어서 다행이도 이 책은 4권이 완결이네요. ^^

 

 

이미 읽은 책인데, 영어로 읽고 싶어서 도서관에 없어 중고책으로 구입했어요.

이 책은 '상'이었지만, 위의 시리즈보다 상대적으로 상태가 안 좋아요. ^^

알고 구입한거고, 읽을때 별 문제 없습니다.

 

 

 

경제학 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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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12-18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니, 영어 성경도 '번역한' 책일 테지요?
흠... 영어로는 어떤 번역일는지
문득 궁금하네요.

일본말 성경책은 헌책방에서 한 권 사 두었는데
참말, 영어 성경책도 한 권 장만해 놓아야겠군요.

보슬비 2013-12-18 22:43   좋아요 0 | URL
정말, 영어성경책도 번역이군요. ^^
'New International Version'으로 가장 보편적인 영어성경책인것 같아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제가 완독한 성경책을 드릴수 있으면 가장 좋을테지만, 제가 구입한 책이 소장용이 아니라 완독후 책상태가 어떨지는 장단을 못하겠어요. ㅎㅎ 그것도 완독했을때나 가능하겠지요. ^^;;

2013-12-19 2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2-19 2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2-19 23: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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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1 1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The Night Circus (Mass Market Paperback) - 『나이트 서커스』원서
Erin Morgenstern 지음 / Vintage Books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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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드디어 다 읽었네요. 오래만에 책 한권을 한달이상 붙잡은것 같습니다. 재미있는데, 좀 어려워서 더 오래 걸렸던것 같아요. 환상특급을 본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번역서도 찾아봐야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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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22: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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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2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Cabin Pressure: The Complete Series 4 : A full-cast BBC Radio Comedy (CD-Audio, Unabridged ed)
John Finnemore / Audiogo Limited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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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듣는 언니가 자기는 책 읽기 귀찮아서 오디오북 듣는다고 말할때... 오호~~ 어떻게 그럴수가..하고 생각했어요. ^^ 전 그때 책과 함께 들어야 겨우 따라 듣을수 있었는데... ㅎㅎ

 

지금은 한글이나 영어로 먼저 읽은 책인 경우, 이미 내용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책없이 들을때 진짜 영어를 이해하고 듣는건지, 내용을 알고 있어서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어쨌든 책없이 오디오북을 들을수 있긴합니다.

 

그런 저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것이 BBC 라디오방송인 'Cabin Pressure'였답니다. 예전에 '스타워즈'를 BBC라디오 방송으로 듣긴 했었지만, 워낙 스타워즈는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역시나 이해하고 있다는 착각속에서 들었다면, 'Cabin Pressure'은 전혀 내용도 모른채, 단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듣게 된 라디오 방송이었답니다.

 

 

 

 

비록 작은 비행기지만, 캡틴인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만나 너무 반가웠는데......

'Cabin Pressure'를 들을때는 '셜록 홈즈'의 모습을 잊으셔야해요. ㅠ.ㅠ

아무래도 코미디이다보니 마틴 역이 좀 정상이지는 않아요. ^^;;

 

약간 덜 떨어졌지만 착한 (완전 떨어졌지만 착한 '아서'라는 캐릭터도 있답니다.ㅎㅎ) 캡틴 마틴역을 맡았는데, 이 캐릭터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사진속에서는 엄청난 카리스마를 풍겨주지만, 실제 마틴은 부기장인 더글라스의 밥이랍니다. -.-;; 가끔..아.. 왜 마틴이 당해야하는데...하고 살짝 짜증나려다가도 상황이 너무 재미있어서 점점 더글라스와 함께 마틴을 놀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참 묘한 배우인것 같습니다. 언뜻보면 못생긴것 같은데, 언뜻보면 진짜 잘생겼고... 목소리만으로도 이렇게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까지 하다니...(목소리가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인지 은근 그가 나레이터를 맡은 오디오북들이 꽤 있더군요. 하나씩 찾아 듣는것도 재미있는것 같아요.)

 

스크립터 없이 이해 못하는 부분들도 많았지만, 이해가 잘 안되는 경우 여러번 들으면서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 코미디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들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4시즌까지 들으면 정말 아껴가며 들었는데, 나중에 시즌 처음부터 다시 들을 계획이랍니다.  5시즌도 기다렸는데, 알고보니 목적지를 알파벳에 맞춰 에피소드 제목으로 만들어져있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에피소드까지 해서 25편이 완결된 시점에 26번째  Zurich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Cabin Pressure'가 끝난다고 하니 너무 아쉬워요.

 

갑자기 영어 알파벳 26자가 아닌 한자로 에피소드로 만들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ㅎㅎ

 

암튼 'Cabin Pressure' 덕분에 라디오 드라마의 매력에 빠져서, 다른 라디오 방송들도 찾아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작품들이 있다면 추천 좀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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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12-16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도 한글 닿소리로 이렇게 이야기를 꾸릴 수 있겠네요~

보슬비 2013-12-16 22:21   좋아요 0 | URL
한글도 그렇게 이야기를 만들면 좋을것 같아요. ^^

appletreeje 2013-12-16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베네딕트 컴버배치'!!
사랑하는 어느 분이 광팬이신지라 저도 덩달아...
이번 겨울은 기필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매력에 포옥~ 빠지렵니당~ㅎㅎ

보슬비 2013-12-16 23:03   좋아요 0 | URL
괜찮은데 배우네... 생각했었는데, 셜록홈즈 보고 반했어요.^^
신랑과 같이 보려고 잠시 멈추었는데, 신랑이 볼 생각을 안해서 그냥 저 혼자 봐야할것 같아요. ㅎㅎ

비로그인 2013-12-18 10:20   좋아요 0 | URL
보슬비님 방엔 첫 노크인데 끼어들기 들어갑니다.ㅎㅎ

베니는 목소리가 꽤나 한몫하는 배우지만 그걸로는 도저히 만족할 수 없죠.
오디오북을 좀 더 찬찬히 살펴봐야겠지만 제 막힌 귀가 과연 이걸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 잠시..고민을ㅠㅠ

그나저나 여기 모이신 베덕녀(?) 모임한 판 벌이고 싶군요. 우리끼리 팬미팅 같은 그런거요^^

보슬비 2013-12-18 20:02   좋아요 0 | URL
^^ 혹시 '견디셔'님이 나무늘보님께서 사랑하시는 그분이신가요? ㅎㅎ

'베덕녀'가 될 자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되고 싶은 여자예요. ^^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마녀고양이 2013-12-16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번 말씀하신 그 라디오 방송이 이거였군요.
베네딕트 컴버배치, 저 눈 내리깔고 있는 사진 좀 봐.. 어찌나 매력적인지!

오우, 목소리만 들어도 좋나요?
그다지 정상적이지 않은 역이라, 베니에게 꼭 어울리는군요. ㅋ

보슬비 2013-12-17 00:18   좋아요 0 | URL
네.. ^^
진짜 매력적인 배우같아요. 잘생긴 사람보다 매력적인 사람이 더 좋아요. 그쵸? ^^

목소리만 들어도 좋아요. 그런데 다른 배우들도 너무 좋아요. ㅎㅎ

그러고보니 정상적이지 않은 역. 딱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