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케이스 엮음, 박누리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9년 3월 / 960쪽 (3/8~)

 

도대체 언떤 재료들이길래 죽기전에 먹어봐야한다는걸까?  요리하는것을 즐기기보다는 다양한 요리를 먹어보고 싶은 저에게 무척 궁금한 책이어서 마침, 도서관에 이 책이 있길래 대출했답니다.

 

1001가지의 재료를 담고 있으니 책이 진짜 무겁네요. 좀 덜 무거웠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흥미로운 재로들이 많아서 살펴보고 있는데 1001가지 재료중에 약 322가지 재료들을 제가 먹어보긴했네요. ㅎㅎ 먹어보는것을 좋아했지만, 그 맛을 알아야 요리를 할때 조금 편해지는것 같아요. 제가 먹어보지 못한 재료들이 먹은 재료보다 2배가 넘는것을 보니 찾아서 맛보고 싶은 승부욕이 돋네요.^^

 

살펴보면서 진짜 특이해서 죽기전에 먹어보고 싶지 않은것들도 있어요.^^

그리고 1001가지 재료중에 '김치'가 있어서 반갑긴 했습니다.

 

읽어보면서 먹고 싶은 재료들이 있으면 잘 알아두었다가 언젠가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할것 같아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ppletreeje 2014-03-10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근데, 1000가지도 아니고 1001가지라니 더욱 급궁금해지네욤~^^

보슬비 2014-03-12 21:15   좋아요 0 | URL
쉬엄 쉬엄 읽고 있는데, 재미있는것 같아요.
아는 재료 보면 더 자세히 보고, 관심없는것은 쉬엄 쉬엄 넘겨가며 보고 있어요.^^

파란놀 2014-03-10 0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만히 보면, 우리가 늘 먹는 밥도
밑감으로 삼는 것이
가짓수가 무척 많을는지 모르겠어요.
나라마다 겨레마다 따지면
그야말로 아주 많겠지요 @.@

보슬비 2014-03-12 21:15   좋아요 0 | URL
네. 맛있데 먹었던 재료들이 없으면 살짝 서운하더라구요. ㅎㅎ
 

 

최규석 지음 / 사계절출판사 / 2011년 11월 / 200쪽 (3/6~3/8)

 

책을 읽으니 왜, '지금은 없는 이야기'라는 제목을 선택했는지 이해가 가는 책이었어요.

불합리한 상황속에 제대로 목소리 내어보지 못하고 그 속에 순응해가야하는 상황이 정말 책 속의 이야기이기만 한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책 제목처럼 책 속의 이야기들이 언젠가 지금은 없는 이야기가 되길 바랄뿐입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ppletreeje 2014-03-10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아직 못 읽었어요.ㅠㅠ
보슬비님 말씀을 들으니 이번엔 정말 읽어야겠네요.^^

보슬비 2014-03-12 21:13   좋아요 0 | URL
우화집이라 쉬엄 쉬엄 읽기 좋은 책이었어요.
나무늘보님도 읽어보시면 좋아하실거예요. ^^

파란놀 2014-03-10 0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한 마음이 자꾸 시들면서
착하지 못한 마음이 자꾸 퍼지는 모습이
바로 오늘날 슬프게 커지는
이제는 새로 태어나는 모습이면서,
착한 빛을 되찾도록 하는 삶이
이제부터 아름답게 드리울 이야기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꿈꿉니다.

보슬비 2014-03-12 21:14   좋아요 0 | URL
네. 함께살기님 서평 읽어보고 관심이 생겼던 책이었어요.
점점 좋은 세상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3/6~3/12)

 

다육이마저 살리지 못하는 저주 받은 손길을 갖추고 있는지라.... -.-;;

그나마 몇개는 동생이 가져가 살려주었네요.

 

그래도 언젠가 마당있는 집에서 텃밭 가꾸고 싶다는 꿈이 있는지라, 올 봄은 하다못해 허브라도 하나 키워볼까 하는 마음에 대출했어요. ㅎㅎ

 

여러종류의 책들을 대출해서 읽어본후 제게 맞는 책을 발견하면 한권정도 구입할가 생각중입니다.

먼저 읽게 되는 2권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출권수는 많지 않은데, 2권이 무거워서 대출하는데 힘들었어요. ^^

 

 

가장 무거웠던책.

1001가지 재료를 담고 있어서인지 정말 무거운듯.  읽어보고 필요하면 구입할까 생각중인책.

 

 

눈을 정화시키고 싶어서 대출.

 

 

가벼운 우화집

 

 

함께살기님 서재에서 발견하고 책배달한책.

 

 

 

이번 봄에는 베란다에 먹거리 하나라도 키워볼까하는 마음에 대출. ^^

 

 

 

신랑, 제부, 도련님이 읽는 책.

그나마 세 남자가가 취향이 비슷한듯.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ppletreeje 2014-03-06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름다운 바다>와 <미스 히코리>, 그리고
<한 평 텃밭>이 읽고 싶네요~
ㅎㅎ 보슬비님! 고맙습니다~~*^^*

보슬비 2014-03-07 18:16   좋아요 0 | URL
네. 나무늘보님 골라주신 책들이 저도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읽어보고 진짜 재미있으면 적극 추천해드릴께요. ㅎㅎ
 

스티븐킹의 책을 읽다보니 그의 다양한 프로필 사진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워낙 많은 책을 출판하다보니, 다양한 프로필 사진들이 존재하네요. 평소 한모습만 담은 프로필 사진들을 보다보니 참신한것 같기도하고, 스티븐 킹 답기도 하고... ^^

 

예전에 너무 못생기게 찍힌 모습이 제 머리속에 너무 각인이 되어서인지(다행인지 그 사진은 찍으면서 보이지 않네요. 도데체 어떤 책을 읽다가 본건지....^^), 다른 사진들을 보면 스티븐 킹도 그 때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열심히 노력하는것처럼 느껴져요.. ㅎㅎ

 

그래도 인기도 생기면서 돈도 벌어서인지 나름 꾸미기도 하고, 나이들어감에 중후함도 더해져서인지 점점 사람(?)다워져갑니다. -.-;;

 

사진은 책 출간 순서가 아닌 제 손에 집히는 순서대로 올렸습니다. ^^

 

 

 

 

 

캐리 프로필 사진이예요. 살짝 하관을 가려주는 센스 발휘.

그렇게 하니 그의 눈이 참 멋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알라딘도 이 사진이 마음에 들었는지, 작가 프로필에 이 사진이 올라와있어요. ㅎㅎ

 

 

 

 

사실 샤이닝에서 허걱 했어요..

스티븐 킹의 귀요미 표정을 만나서.... ㅋㅋ

 

어쩜 이런 사진을 연출하다니...

 

지금 읽고 있는 'Everything's Eventual'에도 위의 사진이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꽤 젊었을듯한 사진이네요. 제가 사진 각도를 잘 못 찍어서인지 V의 도너반과 살짝 닮은것 같기도 하고... ^^;; 암튼, 올해는 이 책 정말 읽어야하는데...

 

 

 

 

 

 

가장 최근에 찍은듯한 사진이예요. 제일 중후하면서도 저 나이에 저 정도 몸매 관리를 해서인지 훨씬 멋져보이네요. 역시 남자도 가꾸기 나름입니다.

 

 

 

 

스티븐킹은 청바지에 티셔츠가 편안한것 같아요.

왠지 이제는 프로필 사진을 즐기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

 

 

 

 

 

턱수염을 기른 스티븐 킹의 모습도 멋지네요.

여러 프로필 사진중에 전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눈빛도 아련해보이고.. ^^

안경을 쓰지 않았네.라고 생각했는데, 티셔츠에 살짝 걸쳐주는 센쓰까지.. ^^

 

 

 

 

 

 

사진이 못나온것은 아니지만, 왠지 오래된 듯한 느낌이 드네요.

다른 프로필 사진들은 사이즈가 작은데 비해 이 책은 책 뒷면에 양장본 표지를 꽉 꽉 채워주었습니다. 그리 잘 나온것이 아닌데, 어떤 자신감이었을까요?  ㅎㅎ

 

 

 

 

 

 

안경을 쓰지 않는 편이 괜찮은것 같다 생각했는데, 스티븐 킹도 그렇게 생각했나보네요.

손에 안경을 쥐고 있는것을 보니 말이죠. ^^

 

 

 

 

 

참 다양한 포즈와 배경을 두고 사진을 찍었네요.

그나저나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것은 그의 책이 너무 두껍다는것... 게다가 초기에 그의 책을 구매한것들이 양장본이다보니 더 크고 무겁네요. -.-;;

 

분기마다 한권씩 그의 책을 읽어야할듯... ㅎㅎ

 

다크 타워 책도 있는데, 나중에 찾아봐서 프로필 사진이 다르면 추가로 올리도록할께요.

'Everything's Eventual'의 프로필 사진을 보아하니, 아쉽지만 매번 책마다 다른 프로필을 내는것 같지 않네요. ^^

 

 

 

 

도서관에 이 책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프로필 사진을 찍으려니, 양장본이라 커버를 벗겨 소장하고 있어 사진이 없어요. -.-;; 양장본인 경우, 커버에 프로필 사진이 있으니 정말 안타깝다 생각했는데, 마침 전자책에 그의 사진이 있어서 찍었답니다. ㅎㅎ 그런데 전자책을 사진으로 찍으니 좀 선명하지 않네요.

 

다른 프로필에 비해 너무 바르게 찍힌것 같아 아쉬워요. 정형적인 프로필 사진같다고 할까? ^^

 

 

 

최근에 출간하는 이 책에서의 스티븐 킹의 모습이 무척 궁금해집니다.

기존의 사진이 아닌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었으면 좋겠어요.  ^^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ppletreeje 2014-03-02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보슬비님 덕분에 또 이렇게 스티븐 킹의 다양한,
책 프로필사진들을 보네요~^^
책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달라져 가는 모습을 보니 또, 색다른 즐거움이~ㅎㅎ
보슬비님의 정성어린 사진과 글 덕분에, 참 즐거운 일욜밤이 되네욤.^^

멋진 페이퍼! 고맙습니다~*^^*

보슬비 2014-03-02 22:19   좋아요 0 | URL
페이퍼 수정하는 사이에 다녀가셨네요.^^
역시 많은 책들을 출간해서인지, 다양한 프로필 사진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좋아하는 작가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는것도 즐거움인것 같습니다.
나무늘보님도 행복한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힘이 되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파란놀 2014-03-03 0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에서 나이를 느낄 수 있군요.
작가와 함께 독자도 천천히 나이를 먹고,
새삼스럽고 아련한 모습이랄까요.

보슬비 2014-03-03 11:48   좋아요 0 | URL
네. 스티븐킹이 참 오랫동안 책을 써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번역된 책에서는 스티븐 킹의 사진이 다양하다 느끼지 않았는데, 이번에 눈 크게 뜨고 다시 살펴봐야할것 같아요.^^

단발머리 2014-03-03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스티븐킹은 표지사진 따로 할 필요없이 작가사진을 표지로 하면, 막....
책 내용이 그려질것 같아요.
재밌게 구경하고 가요, 보슬비님^^

보슬비 2014-03-03 11:50   좋아요 0 | URL
ㅋㅋ 단발머리님 말씀을 들으니 정말 그렇네요.
처음 외서 읽을때 특이하다 생각한것이 우리나라는 책 제목을 크게 쓰는데, 외서는 대부분 작가 이름을 크게 쓰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전 작가 이름이 책 제목인줄 안적도 있었답니다. ㅎㅎ

stella.K 2014-03-03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스티븐 킹을 좋아하시나 봐요.
이건 뭐 거의 자룐데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보슬비 2014-03-03 11:52   좋아요 0 | URL
네. 원래 공포를 좋아하는데 스티븐 킹의 소설이 제 취향에 맞더라구요. 물론 공포가 아닌 드라마 스타일도 좋아하고요.

더 많은 책들을 출간했는데, 제가 찾은건 그 중에 일부밖에 안되니 부족한 페이퍼인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