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킹의 책을 읽다보니 그의 다양한 프로필 사진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워낙 많은 책을 출판하다보니, 다양한 프로필 사진들이 존재하네요. 평소 한모습만 담은 프로필 사진들을 보다보니 참신한것 같기도하고, 스티븐 킹 답기도 하고... ^^

 

예전에 너무 못생기게 찍힌 모습이 제 머리속에 너무 각인이 되어서인지(다행인지 그 사진은 찍으면서 보이지 않네요. 도데체 어떤 책을 읽다가 본건지....^^), 다른 사진들을 보면 스티븐 킹도 그 때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열심히 노력하는것처럼 느껴져요.. ㅎㅎ

 

그래도 인기도 생기면서 돈도 벌어서인지 나름 꾸미기도 하고, 나이들어감에 중후함도 더해져서인지 점점 사람(?)다워져갑니다. -.-;;

 

사진은 책 출간 순서가 아닌 제 손에 집히는 순서대로 올렸습니다. ^^

 

 

 

 

 

캐리 프로필 사진이예요. 살짝 하관을 가려주는 센스 발휘.

그렇게 하니 그의 눈이 참 멋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알라딘도 이 사진이 마음에 들었는지, 작가 프로필에 이 사진이 올라와있어요. ㅎㅎ

 

 

 

 

사실 샤이닝에서 허걱 했어요..

스티븐 킹의 귀요미 표정을 만나서.... ㅋㅋ

 

어쩜 이런 사진을 연출하다니...

 

지금 읽고 있는 'Everything's Eventual'에도 위의 사진이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꽤 젊었을듯한 사진이네요. 제가 사진 각도를 잘 못 찍어서인지 V의 도너반과 살짝 닮은것 같기도 하고... ^^;; 암튼, 올해는 이 책 정말 읽어야하는데...

 

 

 

 

 

 

가장 최근에 찍은듯한 사진이예요. 제일 중후하면서도 저 나이에 저 정도 몸매 관리를 해서인지 훨씬 멋져보이네요. 역시 남자도 가꾸기 나름입니다.

 

 

 

 

스티븐킹은 청바지에 티셔츠가 편안한것 같아요.

왠지 이제는 프로필 사진을 즐기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

 

 

 

 

 

턱수염을 기른 스티븐 킹의 모습도 멋지네요.

여러 프로필 사진중에 전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눈빛도 아련해보이고.. ^^

안경을 쓰지 않았네.라고 생각했는데, 티셔츠에 살짝 걸쳐주는 센쓰까지.. ^^

 

 

 

 

 

 

사진이 못나온것은 아니지만, 왠지 오래된 듯한 느낌이 드네요.

다른 프로필 사진들은 사이즈가 작은데 비해 이 책은 책 뒷면에 양장본 표지를 꽉 꽉 채워주었습니다. 그리 잘 나온것이 아닌데, 어떤 자신감이었을까요?  ㅎㅎ

 

 

 

 

 

 

안경을 쓰지 않는 편이 괜찮은것 같다 생각했는데, 스티븐 킹도 그렇게 생각했나보네요.

손에 안경을 쥐고 있는것을 보니 말이죠. ^^

 

 

 

 

 

참 다양한 포즈와 배경을 두고 사진을 찍었네요.

그나저나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것은 그의 책이 너무 두껍다는것... 게다가 초기에 그의 책을 구매한것들이 양장본이다보니 더 크고 무겁네요. -.-;;

 

분기마다 한권씩 그의 책을 읽어야할듯... ㅎㅎ

 

다크 타워 책도 있는데, 나중에 찾아봐서 프로필 사진이 다르면 추가로 올리도록할께요.

'Everything's Eventual'의 프로필 사진을 보아하니, 아쉽지만 매번 책마다 다른 프로필을 내는것 같지 않네요. ^^

 

 

 

 

도서관에 이 책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프로필 사진을 찍으려니, 양장본이라 커버를 벗겨 소장하고 있어 사진이 없어요. -.-;; 양장본인 경우, 커버에 프로필 사진이 있으니 정말 안타깝다 생각했는데, 마침 전자책에 그의 사진이 있어서 찍었답니다. ㅎㅎ 그런데 전자책을 사진으로 찍으니 좀 선명하지 않네요.

 

다른 프로필에 비해 너무 바르게 찍힌것 같아 아쉬워요. 정형적인 프로필 사진같다고 할까? ^^

 

 

 

최근에 출간하는 이 책에서의 스티븐 킹의 모습이 무척 궁금해집니다.

기존의 사진이 아닌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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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4-03-02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보슬비님 덕분에 또 이렇게 스티븐 킹의 다양한,
책 프로필사진들을 보네요~^^
책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달라져 가는 모습을 보니 또, 색다른 즐거움이~ㅎㅎ
보슬비님의 정성어린 사진과 글 덕분에, 참 즐거운 일욜밤이 되네욤.^^

멋진 페이퍼! 고맙습니다~*^^*

보슬비 2014-03-02 22:19   좋아요 0 | URL
페이퍼 수정하는 사이에 다녀가셨네요.^^
역시 많은 책들을 출간해서인지, 다양한 프로필 사진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좋아하는 작가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는것도 즐거움인것 같습니다.
나무늘보님도 행복한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힘이 되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숲노래 2014-03-03 0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에서 나이를 느낄 수 있군요.
작가와 함께 독자도 천천히 나이를 먹고,
새삼스럽고 아련한 모습이랄까요.

보슬비 2014-03-03 11:48   좋아요 0 | URL
네. 스티븐킹이 참 오랫동안 책을 써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번역된 책에서는 스티븐 킹의 사진이 다양하다 느끼지 않았는데, 이번에 눈 크게 뜨고 다시 살펴봐야할것 같아요.^^

단발머리 2014-03-03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스티븐킹은 표지사진 따로 할 필요없이 작가사진을 표지로 하면, 막....
책 내용이 그려질것 같아요.
재밌게 구경하고 가요, 보슬비님^^

보슬비 2014-03-03 11:50   좋아요 0 | URL
ㅋㅋ 단발머리님 말씀을 들으니 정말 그렇네요.
처음 외서 읽을때 특이하다 생각한것이 우리나라는 책 제목을 크게 쓰는데, 외서는 대부분 작가 이름을 크게 쓰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전 작가 이름이 책 제목인줄 안적도 있었답니다. ㅎㅎ

stella.K 2014-03-03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스티븐 킹을 좋아하시나 봐요.
이건 뭐 거의 자룐데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보슬비 2014-03-03 11:52   좋아요 0 | URL
네. 원래 공포를 좋아하는데 스티븐 킹의 소설이 제 취향에 맞더라구요. 물론 공포가 아닌 드라마 스타일도 좋아하고요.

더 많은 책들을 출간했는데, 제가 찾은건 그 중에 일부밖에 안되니 부족한 페이퍼인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