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의 인형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인간의 추한 욕망이 끊임없이 반복된다면 영생을 얻어도 행복하지 않을듯. 초반에 화려함에 비해 엔딩은 좀 허술해 읽고난후 의문점이 계속 들었지만, 우리나라에도 미스터리 스릴러가 통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것만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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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조안 스파르 지음, 김화영 옮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원작 / 문학동네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항상 같은 캐릭터의 어린왕자만 접하다가 또 다른 어린왕자를 만나니 행복했어요. 원본의 어린왕자도 좋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왕자를 만나고 싶은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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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01-04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왕자가 만화처럼 그려져 있어요, ^^

보슬비 2015-01-04 23:30   좋아요 1 | URL
네. 이 책은 만화랍니다. 페이퍼 올리기전에 100자평 남겼는데, 어떤 그림인지 페이퍼로 소개해드릴께요. ^^
 
The Lincoln Lawyer (Audio CD, Unabridged)
Connelly, Michael / Hachette Audio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약 11시간 30분 분량의 오디오북. 그냥 책만 읽었더라면 힘이 들었을텐데, 오디오북과 함께 들어서 좀 더 재미있고, 편하게 들을수 있었던것 같아요. 특히나 나레이터가 주인공 할러 역활을 너무 잘해주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그래서 책보다 오디오북 평점이 더 좋아요. Narrated by Adam Gru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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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5-01-04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찾아들어야겠어요~~~. 한국에서 오디오북 비싸지 않아요?? 여기도 오디오북은 비싸잖아요~~ㅠㅠ

2015-01-04 16: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1-06 04: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1-06 1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양물감 2015-01-04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디오북을 들어본적이 없어요. 느낌이 어떨까, 한번 시도해보고는 싶네요

보슬비 2015-01-04 16:14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엔 단순히 영어책 들을때 듣기가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시작했는데, 어느순간 책 읽기보다 나레이터에 따라 오디오북이 더 재미있더라요.^^

하양물감님도 기회가 되시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전철을 탈때 무언가 읽을것이 필요하고, 가방 무겁게 하기 싫고, 그래서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선택했어요.(이 책도 구입했었는데, 책은 선물드리고 전자책으로 읽기로 했어요.^^)

 

예전에 한글로 읽고, 영화로 봤다는 이유로 덜컥 이 책을 골랐는데, 쥐날뻔했어요.(책무게만 생각했지, 내용은 생각안했네요ㅎㅎ) 그러고보니 법정소설은 영어로 처음 읽는건가봐요. 만약 이 책을 한글로 읽지 않고 영화로 보지 않았더라면 더 힘들었을거예요. 다시 한번 제 영어수준을 깨우쳐준 책이었습니다. ^^;; 그나마 오디오북 나레이터가 연기를 잘해주어서 즐겁게 들으며 읽을수 있었습니다.

 

암튼, 이 책은 혼자 약속이 있어서 나갈때만 읽다보니 꽤 오래 붙잡고 있었어요.

이러다가 2015년까지 읽겠다 싶어서, 1/3정도 남았길래 완독했습니다.

어쩜 2014년의 마지막 책이 될뻔했으나..... 마지막 책은 따로 있답니다. ^^

 

이 책을 읽을때가 2011년이었는데, 읽기전에는 내용이 가물가물거리다가 읽다보니 다시 생각이 났어요.  이미 전반적인 내용을 알면서도 할러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 다시 읽는데도 조마조마하더라구요. 재미있게 읽었지만, 당분간은 법정 스릴러는 사양할께요. ^^

 

*

 

공공장소에서 영어책 읽을때면 떨려요.

혹 외국사림이 말 걸까봐요.

책은 어찌어찌 읽는데 말은 잘 못해요. ㅋㅋ

전 영어가 좋은게 아니라 책이 좋은거예요.

 

기묘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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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5-01-04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올 목표가 추리소설 많이 읽는 건데 저도 보슬비님 흉내내서 안 읽은 마이클 코넬리 읽어야겠어요~~~~.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는 제 기억에 한국어로도 뭔말이지 싶었던 부분이 있었던듯~~ㅠㅠ
저런 책을 무리없이 읽으실 정도면 영어 실력이 정말 좋으실 것 같은데요!!!^^겸손하신듯~~~~

보슬비 2015-01-04 16:16   좋아요 0 | URL
마이클 코넬리 좋아하는데, 영어로 읽기 힘들었어요. 역시 전 청소년 판타지쪽이 제 수준에 맞나봐요. ^^;;

겸손이 아니라 사실인데... ㅎㅎ
사실 제가 영어책을 읽고 듣는다는것이 미스터리한 일이지요.

우리 가족중에 제가 영어를 제일 못하는데, 영어책 읽는 사람은 저밖에 없어요. 오히려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은 영어책 읽기 싫어하시더라구요. ㅎㅎ 영어책 읽기는 영어잘하는것과 별개로 책을 좋아하냐가 가장 큰것 같기도 해요.^^

아롬님은 둘다 가능하시니 얼마나 좋을까요? ^^

하양물감 2015-01-04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것같아요^^
저는 공공장소에서 책읽지 않은게 오래되었어요
그만큼 오래 이동할 일도, 혼자 한시간정도 여유부릴 시간도 없었기때문이죠.
오디오북과 전자책은 나에게는 낯선것들이에요. 언젠가는 읽게되겠죠

보슬비 2015-01-04 16:21   좋아요 0 | URL
특히 전철을 탈때면 뭔가 읽어야할것 같은 강박관념이 생기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책을 들고 다녔는데, 이제 책뿐만 아니라 다른것도 들고 다니기 힘들더라구요. 최대한 가방은 가볍게 다니고 싶은것이 나이가 드나봐요. ㅎㅎ

전자책보다 종이책이 더 좋지만, 가끔 이렇게 가볍게 들고 가거나, 깜깜한 밤에 읽기에는 전자책이 좀 더 편하긴해요.

하양물감님도 언젠가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읽게 된다면 어떤 책이 될지 궁금해지네요. ^^

해피북 2015-01-04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우신 보슬비님^^ 실례가 안되야 할텐데요 ㅋ 원서로 읽으신다니 참 부럽습니다. 저는 가끔 번역서를 읽을때 과연 저자의 말일까 번역자의 말일까 하는 생각을 많이 갖게 되었어요. 그래도 확인해볼 길이 없으니 묵묵히 읽을 수 밖에 없었는데 보슬비님은 확인도 해보실수 있으실테구 여러가지로 부럽습니다^^

보슬비 2015-01-04 23:33   좋아요 0 | URL
^^ 귀엽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저도 제가 영어책을 읽을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책이 읽고 싶어서 그림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네요. ㅎㅎ

해피북님 말씀처럼 가끔 제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한글을 찾기도 하고, 한글을 읽다가 원서가 궁금해 원서를 비교해보기도 해요. 물론 아주 가끔이고요.^^ 제가 판타지를 좋아하는데, 판타지를 읽다보면 원서쪽이 좀더 운율등이 있어서인지 재미있는것 같긴해요.
 

2015년 나의 독서 계획

 

1. 매달 15권이상 읽기

 

2. 1년에 100권은 집에 있는 책 읽기

 

3. 도서관 이용하기

 

4. 읽은 책중에 2번 이상 읽지 않을 책들은 정리하기

 

5. 최종 10년 목표는 책장에 읽은책 100권과 읽지 않은책 10권만 갖기.

 

 

예전에는 책장 가득 나만의 서재를 꿈꾸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어느순간 몇년동안 읽지 않는 책들을 보면서, 우습게도 내가 만약 지금 당장 죽는다면 이 책들은 우리 가족들에게 그냥 짐이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제 독서취향은 가족들과 달라서 잘 공유가 안되더라구요.^^;;) 그런 생각을 갖게 되면 책 구입을 자제하게 되고, 도서관을 이용하게 되는것 같아요.(알라딘 입장에서는 나 같은 고객은 싫을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기본적으로 꾸준히 책은 구입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나를 위해 엄청 쓰지 않을뿐.)

 

되도록 책장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10년동안 100권 만들기 항상 외치고 있는데, 언제부터는 몰라요. ㅎㅎ

 

100권이 되는 순간 그때가 10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물받은책인데, 역시나 내 책이다... 라는 생각이 드니깐 바로 안 읽게 되는것 같아요. ^^;;

죄송합니다~~~ 올해는 꼭 읽을 계획이예요.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거이 읽었으면서도 정작 그를 유명하게 만든 '개미'는 아직도 읽지 않았어요. 이 책도 집에 있으니 읽어야할듯.

 

 완간된 시리즈. 이 책 말고도 완간된 시리즈들 차근 차근 읽어야지. ^^

 

 

 

 

 

독특한 소재의 그래픽 노블.

그래픽 노블 만화도 은근 매력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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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1-03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 독서 내공이 상당하세요^^ 저는 아무리 노력해두 한 달에 10권 이상은 안되더라구요 빨리 읽고 치우려는게 아니라 궁금한 책이 많아서 읽으려고 해도 한계가 느껴지는데ㅎ 보슬비님 글동냥하며 많이 배워야 겠어요 올 한해 계획 이루시길 화이팅 입니다~~^^

보슬비 2015-01-03 22:44   좋아요 0 | URL
대체로 저는 장르쪽을 많이 읽어서 가능한것 같아요. ^^
너무 어려운책은 저는 쥐가 나서... ㅠ.ㅠ

많이 읽는것이 좋은것은 아니지만, 저는 집에 있는 책 빨리 정리하고 싶어 안달난 사람이랍니다. ㅎㅎ

happybook7님도 저와 함께 2015년 독서 계획 잘 이루어지길 바랄께요. 화이팅!!

2015-01-03 2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1-03 2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an 2015-01-03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장 다이어트를 항상 꿈꾸지만 정말 어려운 일이예요 ^^;; 오늘 알라딘에서 앞으로 영 보지 않을 것 같은 책 고작 7권을 떠나보내면서도 얼마나 허전하던지요... 하지만 앞으로 나올 새 책들을 기대하며 저도 새해엔 꾸준히 책장을 정리해보려고 맘 먹었답니다. 부디 100권 도전에 성공하시길!

보슬비 2015-01-03 23:49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책을 떠나보낼때마다 쉬원섭섭해요. ^^ 하지만 읽은책보다 읽지 않은 책들이 가득한 책장을 보면 왠지 책들에게 미안하고 체증이 느껴져요.

새벽의 누나님의 응원을 받아 꼭 성공하겠습니다. ^^

수이 2015-01-03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퍼담는 것보다 내놓는 일이 훨씬 버거운 일인데 보슬비님 새해 계획은 정말 탐나요. 하지만 저는 그 경지에 이르려면 아마 파파할머니나 되어야 가능할듯;;;; 열심히 응원할게요. 굳나잇 보슬비님_ :)

보슬비 2015-01-04 00:16   좋아요 0 | URL
멋지게 서재를 꾸미신분들도 무척 부럽긴해요. 대신 저는 집근처 도서관에 있으니 멋진 서재는 도서관에 맡겨두고, 제 책장은 열심히 비워야할것 같아요.^^
응원 감사해요. 야나님도 행복한 밤 되세요~~~

라로 2015-01-04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저 죽고 나면 저 불쌍한 책들을 어쩌나~~~양도 또 엄청 난~~~~저도 책정리도 추가해야겠어요~~~멋져요 보슬비님!!!^^

보슬비 2015-01-04 16:24   좋아요 0 | URL
좀 슬프기도 해요. 제 책을 같이 읽어줄이가 없다뉘... ㅋㅋ
누가 제 대신 읽어줄 사람이 있었더라면 좀 덜 괴로웠을텐데, 제 책들은 저만 읽는것들이 많아서 더더욱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국에 계시면서 한글책들이 참 귀하지요. 저도 그때 나눠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즐겁게 읽고 즐겁게 또 나눠드릴수 있었던것 같아요. 어쩜 그때부터 책 소유보다는 책 나눔이 더 좋다는것을 배우기 시작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아롬님도 즐거운 책읽기와 나눔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파란놀 2015-01-04 0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해 두 해 흐르다 보면
저절로 100권을 헤아릴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올 한 해도 차곡차곡 멋진 길 걸으시기를 빌어요~

보슬비 2015-01-04 16:25   좋아요 0 | URL
넵. 그럴날이 올거라 기대하며 즐겁게 책읽기를 하고 있답니다.
응원 감사해요. ^^

하양물감 2015-01-04 0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번에 공감이에요

보슬비 2015-01-04 16:25   좋아요 0 | URL
공감 감사해요. ^^
그리고 두번이상 읽고 싶은 책들을 만나면 더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