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나의 독서 계획

 

1. 매달 15권이상 읽기

 

2. 1년에 100권은 집에 있는 책 읽기

 

3. 도서관 이용하기

 

4. 읽은 책중에 2번 이상 읽지 않을 책들은 정리하기

 

5. 최종 10년 목표는 책장에 읽은책 100권과 읽지 않은책 10권만 갖기.

 

 

예전에는 책장 가득 나만의 서재를 꿈꾸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어느순간 몇년동안 읽지 않는 책들을 보면서, 우습게도 내가 만약 지금 당장 죽는다면 이 책들은 우리 가족들에게 그냥 짐이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제 독서취향은 가족들과 달라서 잘 공유가 안되더라구요.^^;;) 그런 생각을 갖게 되면 책 구입을 자제하게 되고, 도서관을 이용하게 되는것 같아요.(알라딘 입장에서는 나 같은 고객은 싫을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기본적으로 꾸준히 책은 구입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나를 위해 엄청 쓰지 않을뿐.)

 

되도록 책장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10년동안 100권 만들기 항상 외치고 있는데, 언제부터는 몰라요. ㅎㅎ

 

100권이 되는 순간 그때가 10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물받은책인데, 역시나 내 책이다... 라는 생각이 드니깐 바로 안 읽게 되는것 같아요. ^^;;

죄송합니다~~~ 올해는 꼭 읽을 계획이예요.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거이 읽었으면서도 정작 그를 유명하게 만든 '개미'는 아직도 읽지 않았어요. 이 책도 집에 있으니 읽어야할듯.

 

 완간된 시리즈. 이 책 말고도 완간된 시리즈들 차근 차근 읽어야지. ^^

 

 

 

 

 

독특한 소재의 그래픽 노블.

그래픽 노블 만화도 은근 매력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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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1-03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 독서 내공이 상당하세요^^ 저는 아무리 노력해두 한 달에 10권 이상은 안되더라구요 빨리 읽고 치우려는게 아니라 궁금한 책이 많아서 읽으려고 해도 한계가 느껴지는데ㅎ 보슬비님 글동냥하며 많이 배워야 겠어요 올 한해 계획 이루시길 화이팅 입니다~~^^

보슬비 2015-01-03 22:44   좋아요 0 | URL
대체로 저는 장르쪽을 많이 읽어서 가능한것 같아요. ^^
너무 어려운책은 저는 쥐가 나서... ㅠ.ㅠ

많이 읽는것이 좋은것은 아니지만, 저는 집에 있는 책 빨리 정리하고 싶어 안달난 사람이랍니다. ㅎㅎ

happybook7님도 저와 함께 2015년 독서 계획 잘 이루어지길 바랄께요. 화이팅!!

2015-01-03 2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1-03 2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an 2015-01-03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장 다이어트를 항상 꿈꾸지만 정말 어려운 일이예요 ^^;; 오늘 알라딘에서 앞으로 영 보지 않을 것 같은 책 고작 7권을 떠나보내면서도 얼마나 허전하던지요... 하지만 앞으로 나올 새 책들을 기대하며 저도 새해엔 꾸준히 책장을 정리해보려고 맘 먹었답니다. 부디 100권 도전에 성공하시길!

보슬비 2015-01-03 23:49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책을 떠나보낼때마다 쉬원섭섭해요. ^^ 하지만 읽은책보다 읽지 않은 책들이 가득한 책장을 보면 왠지 책들에게 미안하고 체증이 느껴져요.

새벽의 누나님의 응원을 받아 꼭 성공하겠습니다. ^^

수이 2015-01-03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퍼담는 것보다 내놓는 일이 훨씬 버거운 일인데 보슬비님 새해 계획은 정말 탐나요. 하지만 저는 그 경지에 이르려면 아마 파파할머니나 되어야 가능할듯;;;; 열심히 응원할게요. 굳나잇 보슬비님_ :)

보슬비 2015-01-04 00:16   좋아요 0 | URL
멋지게 서재를 꾸미신분들도 무척 부럽긴해요. 대신 저는 집근처 도서관에 있으니 멋진 서재는 도서관에 맡겨두고, 제 책장은 열심히 비워야할것 같아요.^^
응원 감사해요. 야나님도 행복한 밤 되세요~~~

라로 2015-01-04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저 죽고 나면 저 불쌍한 책들을 어쩌나~~~양도 또 엄청 난~~~~저도 책정리도 추가해야겠어요~~~멋져요 보슬비님!!!^^

보슬비 2015-01-04 16:24   좋아요 0 | URL
좀 슬프기도 해요. 제 책을 같이 읽어줄이가 없다뉘... ㅋㅋ
누가 제 대신 읽어줄 사람이 있었더라면 좀 덜 괴로웠을텐데, 제 책들은 저만 읽는것들이 많아서 더더욱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국에 계시면서 한글책들이 참 귀하지요. 저도 그때 나눠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즐겁게 읽고 즐겁게 또 나눠드릴수 있었던것 같아요. 어쩜 그때부터 책 소유보다는 책 나눔이 더 좋다는것을 배우기 시작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아롬님도 즐거운 책읽기와 나눔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숲노래 2015-01-04 0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해 두 해 흐르다 보면
저절로 100권을 헤아릴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올 한 해도 차곡차곡 멋진 길 걸으시기를 빌어요~

보슬비 2015-01-04 16:25   좋아요 0 | URL
넵. 그럴날이 올거라 기대하며 즐겁게 책읽기를 하고 있답니다.
응원 감사해요. ^^

하양물감 2015-01-04 0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번에 공감이에요

보슬비 2015-01-04 16:25   좋아요 0 | URL
공감 감사해요. ^^
그리고 두번이상 읽고 싶은 책들을 만나면 더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