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스트레인저
세라 워터스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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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소설이 이런 느낌이구나... 다시 생각나게 한 책이예요. 그래서 클래식한 느낌이 좋았어요. 이 소설을 유령이 등장하는 초자연적으로 해석할지, 범인이 존재하는 추리소설로 해석할지에 따라 느낌이 다릅니다. 하지만 명확한 설명이 없어서 다 읽고나서도 좀 찜찜한(답답한) 구석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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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5-10-10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헌드레즈홀 저택의 을씨년한 느낌이 늦가을에 잘 어울립니다. ^^

2015-10-10 10: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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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0 12: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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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0 12: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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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0 12: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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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워터스이 '리틀 스트레인저'

그녀의 유명한 책들 놔두고 이 책을 읽는것은 이 책의 장르가 '호러'라서.... ㅎㅎ

여름이 지나 늦가을로 들어서면서 호러책들도 은근 땡기네요.

 

여행 목록에 전혀 들어있지 않은 '아이스란드'

그래서 더 책을 읽게 된것 같아요. 읽으면서 은근 외로움이 주는 그 기분이 좋아요.

 

 

오래만에 읽는 로맨스소설...

가끔은 책도 달다구리가 필요해요~~

 

 

눈이 호강하고 있어요. ^^

하이드님 덕분에 요즘 꽃의 아름다움에 더 빠진것 같습니다.ㄴ

 

 

관심있던 책이었는데, 2권을 함께 읽으면 더 좋다는 글을 읽고 함께 읽고 있어요.

 

 

요즘 무슨 책들 읽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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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22: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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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00: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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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23: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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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00: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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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15-10-06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라 워터스 책이라 무조건 사긴 했는데 언제 읽을 지 모르겠습니다.^^;

보슬비 2015-10-06 09:15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 책들이 있는것 같아요. 무조건 사는데, 언젠가 읽을거는 아는데, 언제 읽을지는 모를.... ^^

하이드 2015-10-06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호러였어요? 몰랐다는. 이벳르블랑 책낸거 몰랐네요. 찾아봐야겠어요. ^^

2015-10-06 10: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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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08: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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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09: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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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15-10-06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에게 호러까지는 아니었어요. 스릴러 쪽이랄까.. 긴장감을 슬슬 올리는.. 소설이었어요. 다 읽으신 다음에 살인자의 정체에대해 의견 올려주세요. (의견이 분분하거든요 ㅎㅎ)

보슬비 2015-10-06 10:10   좋아요 0 | URL
호러, 스릴러 다 좋아요. ^^ 고딕 호러라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잔잔하게 가고 있답니다. 살인자의 정체에 대해 분분하군요.... 말해도 스포가 안되겠네요. ㅎㅎ

해피북 2015-10-06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선선한 가을에 읽는 호러맛은 어떨까요? 여름에도 호러물은 잘읽지 않아서 저는 상상도 못하겠어요 ㅋㅂㅋ. 저는 요즘 구병모저자의 `빨간 구두당`을 읽고있어요.

보슬비 2015-10-07 17:22   좋아요 0 | URL
은근 가을도 호러가 잘 어울려요. 점점 밤이 길어져서인가.....ㅋㅋ
고딕호러라서 그리 무섭기보다는 스산함이 있어, 지금 시기에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빨간 구두당` 저도 읽어보고 싶은데, 아직 기회가 없네요. 인기가 많으니 도서관에 곧 구비가 될거라 생각되 기다리고 있어요.^^

다락방 2015-10-07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남자 없는 여름] 읽고 있는데, 요즘 엽서 장사에 열중하느라 독서는 못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슬비 2015-10-07 17:24   좋아요 0 | URL
오호.. `남자 없는 여름` 다락방님이 읽고 있다는것만으로도 관심이 가요. ㅎㅎ
앗. 엽서장사라뇨. 요즘 앨리스 엽서 때문에 스멀스멀 엽서 욕심이 생기고 있는데 궁금하네요. ^^

다락방 2015-10-07 17:41   좋아요 0 | URL
남자 없는 여름 제목 엄청 좋죠! 작가의 남편은 `폴 오스터` 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슬비 2015-10-10 10:42   좋아요 0 | URL
오호... 작가의 남편이 `폴 오스터`라뇨...
이 책 정말 궁금해지네요.^^ 다음 희망도서 신청 목록에 담아줘야겠어요.ㅎㅎ
 
타니아의 소중한 것과 오래도록 함께하는 생활
가도쿠라 타니아 지음, 김정연 옮김 / 테이크원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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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중게 간직하다가 물려주고 싶은 혹은 선물하고 싶은 물건들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요. 풍족할때보다 조금은 모자란듯 부족할때 더 소중함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그런 기분을 간직하기 위해서는 물건 하나를 고르더라도 신중하게 고를수있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야겠지요. 물론 책 구입도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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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00: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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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00: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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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살때 술에 맞는 잔을 함께 주면 완전 좋아요.^^

잔 때문에 술을 샀다고 할까요. ㅋㅋ

 

독일 보드카는 처음 사봤는데, 도수가 살짝 낮아서 목 넘김이 좋아요. 냉동실에 잘 보관해서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지만, 역시 보드카는 칵테일 만들어 마시는것이 가장 맛있어요. ^^

 

 

그나저나 저는 보드카 롱드링크잔을 아이스 밀크티 만들어서 마셨네요.^^

이제 점점 추워지면 아이스에서 따뜻한 밀크티로 바꿔야할테지만, 아이스를 즐길수 있을때까지 즐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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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7: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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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7: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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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7: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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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20: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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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20: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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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9: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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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20: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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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10-06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이 시려서 오덜오덜 떨면서도 한모금 마시고 싶어요 ㅎ 요즘 한밤에는 베란다 창문열어두니까 너무 추운거 같아요. 이제 점점 더 쌀쌀해지겠죠?

보슬비 2015-10-07 17:25   좋아요 0 | URL
아... 정말 요즘 좀 발이 시려졌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수면 양말 찾아서 저녁에는 신어요. 저는 밤에는 꼭 베란다 창문 다 닫아요. 안그러면 너무 춥더라구요..
 

 

 

정말 'The Dark and Hollow places'는 실수로 읽게 된 책이예요. ^^

 

보통 제가 책을 선택할때 잘 모르는 작가인 경우, 책 표지나 장르를 보고 선택하는데, 이 책은 스릴러라고 생각하고 구입했던것 같아요.

 

구입하고 나서 잊고 지내다가 오디오북도 있겠다 읽기 시작했는데.... 어랏~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네.... 하고 보니깐 '좀비'소설이었답니다. ㅋㅋ

 

스릴러에서 좀비소설로 넘어갈때도 좋았어요. 원래 좀비소설을 좋아하니깐... 오히려 땡잡았군...했지요. 그런데 또 계속 읽다보니 또 이상하네...... 묘한 분위기..

 

보통 제가 읽은 좀비소설들은 액션 호러 장르였는데, 'The Dark and Hollow Places'는 호러 로맨스더라구요.^^ 만약 로맨스 장르를 좋아하지 않았다면, 맥이 빠질수도 있었을텐데, 전 로맨스도 좋아하니 이야기가 옆길로 세어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실수. 이 책을 읽고 나서 시리즈 3권이 있다는것을 알았어요. 사실 책을 다 읽었을때도 내용이 열린 엔딩이라서 시리즈를 읽어도 되고, 안 읽어도 크게 문제 없겠다...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이 책이 시리즈의 마지막이었던거죠. ㅋㅋ 그러니 더 안 읽어도 문제 없다고 생각한게 맞는거였어요. ^^ 다행이라면 3권 시리즈마다 주인공이 달라서 정확히 한 주인공의 시리즈라기보다는 연관된 책이라 보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좀비 로맨스는 '웜 바디스'가 있었지만, 실제로 읽은것은 처음이라 나름 재미있었어요.

 

주인공과 사랑에 빠진 남주가 좀비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었지만 항체를 가지고 있어서 좀비가 되지 않았는데, 이론상 죽으면 좀비로 부활될수도 있고, 혹 자신의 피로 다른이를 좀비로 감염 시킬수 있는 위험이 있어서 여주를 사랑하면서도 자꾸 밀어냅니다. 사실 이 책이 로맨스 장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읽다보면 좀 유치한면이 많아요.(정확히는 영어덜트 로맨스 호러장르라고 보는것이 맞겠네요.^^) 보통 좀비 소설에서는 이렇게 항체가 형성된 인물이 등장하면 그 인물의 항체를 이용해 좀비 바이러스를 퇴치하려고 노력할텐데, 이 소설은 좀비를 퇴치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좀비가 없는 세상을 찾아서 탈출하려고 하는 점은 좀 에러 같지만... 오히려 사실적인것 같기도 합니다. ^^

 

암튼.. 이렇게 잘못된 정보를 통해 책을 읽었는데도 다행스럽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정말 다행이었어요. ㅋㅋ

 

 

2,3편인줄 알았던... 사실은 1,2편인 책. ^^

 

 

 어떻게 이 표지를 보고 좀비 소설인줄 알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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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7: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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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7: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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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9: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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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20: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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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5-10-05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참말 말씀 그대로입니다.

보슬비 2015-10-06 00:41   좋아요 0 | URL
가끔은 이런재미도 책읽는 행복인것같아요.^^

해피북 2015-10-06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러니깐요 표지보고는 짐작도 못하겠는걸요. 그래도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이예요^~^ 그런데 보슬비님 읽으시는 영어원서는 오디오북이 있는걸 고르시는건가요 아니면 원서엔 대부분 오디오북이 있는걸까요? ㅎ

보슬비 2015-10-07 17:27   좋아요 0 | URL
책을 구입할때는 오디오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지 않지만, 읽을때는 오디오북이 있는 순으로 먼저 읽게 되더라구요.^^ 사실 오디오북 듣기 시작한것은 몇년 안되요. 그래서 아직은 재미가 있어서 듣고 있는데, 언젠가는 오디오북도 시들해질지 몰라요...^^

그리고 요즘 유투브에 오디오북이 많이 올라와있어서, 사라지기전에 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유투브 오디오북 순으로 먼저 들을때가 있어요. ㅋㅋ 대부분 오디오북들은 최신 도서가 많아요. 도서관에는 어린이 오디오북이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