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눈다운 눈이 많이 내리네요. 눈이 내리니 아이들이 가장 신난것 같습니다.^^

 

평소였더라면 방콕하고 있었을테지만, 도서관에 신청한 희망도서와 책배달도서가 도착해서 도서관도 가야하고, 운동도 해야해서 외출했는데 참 좋았어요. 운동이 없었더라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았을텐데, 암튼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이 필요한 나이인것 같아요. ^^

 

물론 눈길에 조심 조심 걸어야했지만, 눈사이로 아이들이 노는모습들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운동과 책이 아니었더라면 이런 기분 못 느꼈을텐데 걸으면서 즐거웠습니다.

 

외출할 핑계거리가 없을때는 좌 카푸, 우 은비를 끼고 뒹구르르해도 좋습니다.

주말에는 허리가 아프도록 12시간 이상 자니깐, 아픈것은 아닌지 걱정했지만.... 이제는 맘놓고 자면 알람도 없애고 자는 스타일인지 아니깐, 이제는 신경도 안써요. ㅎㅎ

 

카푸와 은비도 제가 잘때 같이 자고 화장실 갈때 같이 일어나서 화장실 사용하고, 또 자고.....ㅋㅋㅋㅋ

 

동생과 집에 들어오면서 조카랑 눈에서 놀아야하지 않느냐고 하니깐, 동생이 옷 젖는것이 싫다고 언니는 아직 이런거 보면 좋아하는구나...하더라구요. 음... 저녁준비가 아니라면 저도 눈사람 하나 만들어보고 싶긴했어요. ㅋㅋㅋㅋ 눈 오니깐 설레이기도 했지만, 열심히 눈치우시는 경비 아저씨를 보니 고맙고 짠했습니다.

 

 

*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들

 

 

궁금했던책인데, 정가 5만원이 넘으면 희망도서 신청할수 없어서 혹시 하는 마음에 검색해보니 책배달 가능한 도서관에 구비되어 냉큼 책배달 신청했습니다. 내년에는 희망도서 신청 가능한 책정가 10만원 상향 조정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좋아서 천천히 읽다보니 다 읽지 못하고 반납했는데,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재대출했습니다. 다 읽고 나서도 갖고 싶을때 그때 갖는걸로....  읽기전에는 그렇게 소장하고 싶은책도 다 읽고 나면 그 마음이 조금 덜하더라구요.^^

 

 

사진속에 찍히지는 않았지만, 나무 속에 참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답니다.

제가 사진 찍는다고 가까이 가니 우르르르 날라가더라구요.ㅎㅎ

추운데도 서로의 온기를 빌려 겨울을 이겨내는 모습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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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2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8 2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감은빛 2017-12-18 2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군대 다녀온 이후로 평생 눈을 좋아할 수 없어요. 군대가기 전에는 눈을 본 적도 없었어요

보슬비 2017-12-19 00:03   좋아요 0 | URL
ㅎㅎ 군대 때문에 눈에 대한 나쁜 기억을 간직하게 되셨군요. 안타까워요...^^;;

정말 어릴때는 마냥 눈이 좋았는데, 클수록 눈의 불편함을 깨닫고 점점 현실적이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도 오랜만에 눈길걸으며 온세상이 하얗게 환한것이 마음까지 환해지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라로 2017-12-19 10: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운전을 하게 된 이후로 눈봐도 전혀 안 설레요. ㅎㅎㅎ 감정은 경험에서 우러나는 게 맞지싶어요. ㅎㅎㅎ

보슬비 2017-12-19 22:37   좋아요 0 | URL
운전하면 눈이 싫어질것 같긴해요. ^^ 눈을 치우는 분들이나 운전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아직은 눈내리는 풍경이 좋네요. ㅎㅎㅎㅎㅎ
 

2018년에는 꼭 메모를 남겨야지가 아니라, 그냥 페이퍼도 쓰지 않을까 고민할정도로 게을러지고 있다..... -.-;; 게으른뱅이...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5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이름만 믿고 읽은책이예요. 처음에는 그저 엄마와 딸에 관한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갑작스러운 전개로 당황했어요. 에이미의 마음도 이저벨의 마음도 그 상황을 알고 보니 서로가 이해가 됩니다. 우리의 관계가 한방향이 아닌 양방향으로 흐른다면 조금 더 좋은 관계로 오해없이 흘러갈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클레지오 부부 지음, 브뤼노 바르베 사진, 이세욱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2월

 

어릴때 사막에 대한 동경을 가지게 된것은 어쩜 '어린왕자'탓인지 모르겠습니다. 물질문명의 세계에 살고있는 나로써는 적게 소유하고도 큰 행복을 아는 '하늘빛 사람들'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사막에 대한 동경에 불일 지핀 책이었습니다.

 

 

 

 

 

 

 

 

 

 

 

 

 

 

도쿄공업대 쓰카모토 요시하루 연구실 지음, 이정환 옮김, 이경훈 감수 / 푸른숲 / 2015년 6월

 

평소 신경쓰지 않다가도 맑은날 하늘을 창을 통해 바라보면 집 안에 창 하나 더 있을뿐인데, 그 창 때문에 행복이 더 커짐을 느낍니다.

 

 

 

 

 

 

 

  

 

스메타나 박물관 내부에 있는 카페 정경 

위의 프라하 카페 사진을 보고 기억에 남는 창사진을 찾아보았어요.^^

 

 

이종렬 지음 / 필드가이드(Field Guide) / 2014년 2월

  

사진 찍는 분들은 참 부지런한것 같아요. 멋진 사진을 찍기위해 몇시간 아니 몇날의 기다림을 인내할수 있는 분들... 책 속의 풍경을 직접 보면 더 좋았겠지만, 사진작가님들 덕분에 좋은 풍경을 편안하게 볼수 있네요.

 

 

 

 

 

 

 

 

 

 

 

레이첼 매케나 글.사진, 이선혜 옮김 / 시공사 / 2012년 7월

 

애정을 가지고 찍는 사진에는 애정이 철철 넘친다.

 

 

 

애너 칼리 지음, 박아람 옮김 / 스타일북스 / 2017년 10월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는 책. 하지만 바라만 보는것이 아닌 실천으로 만난다면 더 좋겠지...

 

 

 

 

가쿠 쇼타로 감수, 오카타 오카 그림, 김영진 옮김 / 성안당 / 2017년 11월

 

인도카레, 타이카레, 일본카레, 한국 카레

모두 모두 좋아요~~~~

 

 

 

레카 사린 지음, 주한 인도 대사관 옮김, 라잔 카푸르 사진, 정승호 감수 /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 2016년 10월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홍차도 좋지만, 가끔 향신향 폴폴 달콤한 밀크티는 매력적~

 

 

 

 

 

 

 

 

 

 

 

 

미카 포사 지음, 홍미화 옮김 / 윌스타일(WILLSTYLE) / 2017년 10월

 

인간미가 없을지 모르지만, 종종 집안을 정리할때 내가 죽고 나면 쓰레기가 될것 같은 물건 위주로 정리합니다. ^^;; 그러면 정리하는데 한결 수월해져요.

 

 

 

함민복 지음, 한성옥 그림 / 작가정신 / 2017년 11월

 

그림책으로 읽는 시.

시로 읽는 그림.

 

 

 

 

캐로 랭턴 지음, 김아림 옮김, 한의정 감수 / 디자인하우스 / 2017년 11월

 

불필한 물건을 놓지 않으려하지만, 식물만큼은 불필요하다 생각하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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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8 2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17-12-18 15: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집안에 쓰레기통 안 보이게 하는 건 미국 가정도 그런데요??ㅎㅎㅎ
다만 집 밖에 커다란 쓰레기통이;;;
그나저나 에이미와 이저벨(이저벨이 뭡니까!!ㅠㅠ)은 번역을 잘 한 것 같진 않네요(그냥 느낌적 느낌;;;ㅎㅎㅎ)
페이퍼도 쓰지 않을까 하신 분이 이런 페이퍼를 올리시다니!!!!ㅎㅎㅎㅎ

보슬비 2017-12-18 20:43   좋아요 0 | URL
오호.. 라로님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삶을 실천하고 계시는군요. 정말 집의 쓰레기통 갯수부터 줄여야할것 같아요. ㅠ.ㅠ;;

‘에이미와 이저벨‘ ㅋㅋㅋㅋ 원제목을 한글발음대로 적은건데, 아무래도 원어느낌이 잘 살지 않죠? ^^

글 1도 없는 페이퍼라 너무 성의없어보여서 그냥 이런 페이퍼도 쓰지 말까 고민되요. 원래 새해에는 좀 더 성실하게 글을 써야지 하고 결심해야하는데, 저는 반대이네요. ㅋㅋㅋㅋ
 

12월 희망도서는 내년 2월경에 받아 볼수 있을줄 알았는데, 오늘까지 신청분에 한해서 12월에 받아 볼수 있게 변경되었네요. 신청한 책들 모두 받아주면 좋겠어요.

 

 

* 희망도서 신청

 

 

선사시대부터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매일 즐겨 먹었고 마셨던 음식물에 대한 이색 탐구서. 인류가 오랫동안 먹어온 음식물과 역사 사이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존재하는가에 대한 답을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특정 음식과 특정 역사적 사건의 연관 관계를 통해, 우리가 매일 먹는 양식이자 신성한 음식인 빵,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는 고기, 세계 지도를 바꾼 향신료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꾼 음식물에 대해 집중 탐구한 음식 문화사이다. '역사'와 '음식'이 병렬 키워드로 들어가 있는 이 책은 맛있는 음식 책이자 흥미진진한 역사 책이다.

 

아스파라거스 포크는 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감자튀김에 바나나 소스를 뿌려 먹는 나라가 있다고? 생선 휠레와 생선 스테이크의 차이는 뭘까? <자연해부도감> <농장해부도감>의 저자이자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주는 그림을 그리는 줄리아 로스먼이 세계의 요리와 다양한 요리법과 함께 미식의 세계를 파헤친다. 그녀는 세계의 요리를 둘러싼 역사와 문화, 호기심을 독특하고 매력적인 그림으로 그리고 설명한다.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음식에 담긴 여러 가지 사실과 재미를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즐길 수 있다

 

 

애견들의 멋진 스타일을 선보이는 애견들을 위한 스타일링북.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최고의 전문 트리머들이 모여서 만든 이 책에는 애견들의 ‘스탠더드 스타일’을 과정마다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컬러 사진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바로 눈앞에서 시연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패션 미디어에서 제시하는 트렌드에 무조건적으로 따라 소비하는 '패션 희생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겉모습보다 자존감, 패션보다 나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그 과정으로 정체성을 찾는 용감한 성찰자, ‘보다’의 냉정한 감상자, ‘사다’의 명민한 컬렉터, ‘입다’의 창의적 작가, 마지막으로 ‘진정한 나’의 다섯 단계를 저자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 조언을 답은 팁을 통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옷 입기를 위한 반대의 법칙, 색상 조화의 법칙, 여백미의 법칙, 빼기의 법칙과 더하기의 법칙의 4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이 책의 여기저기에 나오는 수많은 상담 사례처럼 누구나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어울리는 건강한 의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에버랜드의 가드너로 재직 중인 저자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롱우드가든에서 체험한 가드닝과 아름다운 정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엮은 에세이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롱우드가든의 여러 정원들 중에서도 빅토리아수련의 신비스러움으로 가득한 ‘물의 정원’, 단순하고도 고요한 ‘고사리정원’ 등 열 개의 정원들을 소개하면서, 가드너들의 일상을 체험적으로 그려낸다.

  

 

커피추출을 크게 에스프레소와 필터커피로 나누고, 기본 변수인 원두 분쇄 굵기, 커피가루의 양, 물양, 추출온도, 추출시간, 추출량 등을 정확히 맞추어 커피의 향미를 온전히 추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로스팅은 커피의 기본재료인 원두를 만드는 과정으로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시키고, 커피의 역사, 종류, 재배 등의 재미있는 이야기부터 물이나 로스팅, 커피머신의 작동원리 등 조금은 복잡한 과학이야기까지 모두 개성 있는 그림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지난 겨울, 청와대 본관을 밝힌 촛불, 〈광장에, 서〉를 그린 임옥상의 가장 뜨거운 작품들을 수록했다. 한국현대사에 잊혀지지 않을 한 획으로 남은 지난 겨울 임옥상은 주말마다 광장에서 캔버스 108개, 가로 16미터 크기의 대형 그림을 만들어냈다. 이 그림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의 정신에 가장 부합한다는 평을 들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지시로 청와대 본관에 걸렸다.

 

건축학 교수인 작가가 경향신문에서 연재했던 칼럼 「윤희철의 건축스케치」를 서적화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공간과 건물들의 역사적, 사회적 의미와 건축학적 이야기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1부에서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의 다섯 궁궐, 2부에서는 북촌과 익선동, 남산 한옥마을, 서울 중심부의 랜드마크 사진이 아닌 섬세한 펜화로 담은 도시 풍경은 독자들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서울을 여덟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개한다. 서울의 명산, 사찰, 고궁, 전통공간, 거리, 시장, 공원, 박물관으로 나누어 가볼만한 곳들을 상세히 알려준다.

 

'여름밤에 우린', '넌 이별 난 아직', '햇살이 아파' 등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음악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 스탠딩에그. <그날의 온도 그날의 빛 그날의 분위기>는 스탠딩에그에서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에그2호가 도쿄, 파리, 런던, 샌프란시스코, 이외퀼사우를론 등 세계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그곳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담은 여행산문집이다.

 

유럽과 아시아 7개국의 여행 에세이. 저자는 심장병이 있음에도 히말라야 3000m를 오르는 도전에 성공한 이후 걷기 여행에 매료됐다. 이후 10여 년 동안 서울과 지리산 둘레길, 제주 올레 등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 산티아고, 이탈리아 아말피와 돌로미티, 터키의 리키안 웨이,프랑스 파리 등 세계 트레킹 명소를 누벼왔다.

 

비주얼 사이언스 백과 2권. 사는 방식도 흥미진진하며, 사진만 봐도 오싹하고 희한한 괴짜 생물들을 소개한다. 몸이 투명해 내장까지 보이는 개구리, 불로불사의 해파리, 영하 273도에서 영상 150도까지 거뜬하게 버티는 동물, 손바닥 위에 올릴 수 있는 사슴, 눈이 머릿속에 들어 있는 물고기 등 같은 지구에 사는 게 맞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한 100종 이상의 괴짜 생물들을 만나본다.

 

오랫동안 농촌 현장에서 농사짓는 즐거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로 써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온 서정홍 농부시인이 우리시대 모두가 함께 풀어 야 할 숙제인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사는 길’을 찾는 희망 메시지를 담아 책을 펴냈다. 이 책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사는 길'과 부록으로 실은 '도시 농사와 학교마다 텃밭과 공방을 만들기 위한 전통 농기구 세밀화 도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다카하라 이즈미가 보고, 경험하고, 그린 다섯 번의 유럽 여행기. 정겹고 따뜻한 생활 속의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인스타그램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다카하라 이즈미가 여행하며 만난 유럽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스페인 북부와 포르투갈,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스페인 남부 그리고 영국까지 다섯 번에 걸친 그녀의 유럽 여행을 수채화 90점과 함께 기록했다.

 

 

사진작가 고영애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미술작품보다 아름다운 현대미술관 60곳을 프레임에 담아 소개한다. 뉴욕 현대미술관부터 게티 센터, 바이에러 미술관, 인젤 홈브로이히 미술관 등 현대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12개국 27개 도시에서 찾은 미술관들을 생생한 사진과 맛깔스런 건축 이야기로 안내한다. 현대건축의 거장 45인의 이야기와 미술관 소장품인 대가들의 명작 이야기는 재미를 더한다.

 

 

 

* 대출한 책들

 

 

스페인 세비야의 추로스, 프랑스 파리의 리소토, 이탈리아 네그레세의 티라미수, 영국 세인트올번스의 와플, 스웨덴 달라나의 딸기 아이스크림 등 저자가 만난 열여섯 나라의 잊을 수 없는 디저트와 간식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제목에서 이미 이야기하듯 모두 100가지의 요리 비결을 전한다. 레시피를 잘 구현하기 위해 알아야 할 중요하면서도 기본인 100가지 비결을 담아냈다. 함께하시면 특별한 요리든,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요리든 그 어떤 요리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부쩍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맨해튼과 브루클린 등에 있는 작은 그리스 음식점의 요리부터 유대인 향신료 가게, 차이나타운의 음식들, 미국식 건강식, 오래된 카페의 디저트까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뉴욕 음식의 레시피를 풍부하게 소개한다.

 

 

    

 

 

예전에 읽은책인것 같은데, 다시 읽으려고 대출했더니 읽은책 맞네...^^

 

 

운동 시작. 다이어트보다는 맛있는거 하나 더 먹으려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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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7-12-09 23: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와와~~ 저도 혹하는 책들이 가득하네요!
두권은 벌써 제 장바구니에 담았고요.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할 디저트 100가지, 이 책에는 표지에서부터 벌써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가 딱! 눈에 들어오니 어쩌면 좋아요 ㅠㅠ (오른쪽 아래 저거 당근 케잌 맞죠?) 그런데 왜 100가지 밖에 안돼? 혼자 이러고 있습니다.

보슬비 2017-12-09 23:40   좋아요 0 | URL
hnine님의 장바구니에는 어떤 책이 들어갔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도서관이 없었더라면 제 장바구니 보는것이 정말 무서웟을것 같아요. ㅋㅋㅋ

hnine님은 당근케잌을 좋아하시는군요. 아직 저는 인생 당근케잌을 못만나서인지 아직 당근케잌 맛을 모르겠어요. ^^ 언젠가 맛있는 당근 케잌을 만나면 hnine님께 보고 하겠습니다.~~ ㅋㅋ

서니데이 2017-12-09 22: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올해는 타이베이 여행 가시나요?? 맨 아래쪽에 타이완 여행서가 있어서요.
저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여행안내서를 좋아해요.
요즘 날씨가 추운 날이 많네요.
편안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보슬비 2017-12-09 23:44   좋아요 1 | URL
네. 이번에는 동생과 함께 타이베이 여행 계획이 있어요. 비행기랑 숙박만 정하고 아직 상세 일정을 짜지 않은 상태라 이번에 좀 왕창 빌렸어요. 언제나 여행은 여행일정짤때가 더 설레이는것 같습니다.^^

라로 2017-12-10 05: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다이어트 하실 살이 어디잇다고!!!ㅎㅎㅎ
그래도 건강을 위해 운동은 추천이에요,,,저도 몇 권 담았어요,,보괌함에,,,읽어 볼 수는 없겠지만 담는다는 것에 의의를,,,ㅎㅎㅎㅎ

보슬비 2017-12-11 22:26   좋아요 0 | URL
1년에 1키로씩 나잇살이 찌고 있어요. 이대로 방심했다가는 돌이킬수 없을것 같기에..... ㅎㅎㅎㅎㅎ

하지만 실상은 겨울에 운동을 안하면 외출을 거이 하지 않을 것이 뻔히 보여서 부지런한 생활을 위해 운동을 다시 시작했어요. 관장님이 겨울외의 계절에는 무슨운동 하느냐고 물으시길래, 야외운동한다고 했어요. ㅋㅋㅋㅋㅋ

요즘 전자책들도 많아졌는데, 전자책으로 갈아타심은 어떠신지.....
그럼 선물도 드릴수 있을텐데...^^

cyrus 2017-12-10 12: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괴짜 생물 백과‘는 이해할 수 있는데, ‘절망‘이 왜 붙여졌는지 궁금하군요. 작명 센스가 참.. ㅎㅎㅎ

보슬비 2017-12-11 22:29   좋아요 0 | URL
ㅎㅎ 저는 ‘괴짜‘만 읽고 아무 생각없었는데, ‘절망‘이라하셔서 찾아보니 ‘절규‘ㅎㅎ

책을 읽으면 제목이 이해될지도 모르지만, 눈에 띄게하기 위한 작명이었겠지요. 비록 저는 제목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
 

그동안 읽은책들.

 

 

  

스티븐 렉카르트 글, 김선형 옮김, 노아 칼리나 사진, 자크 클라인 기획 / 판미동 / 2017년 8월

 

 

 

 

 

수고로움을 겁내지 않는 사람들... 멋지다.

 

 

톰 파커 볼스 외 35명 지음, 이경 옮김 / 안그라픽스 / 2017년 9월

 

20여페이지정도 파본 발견했어요. 내용이 빠진것이 아닌 중복 기재된거라 그나마 다행.

 

 

 

세계 길거리 음식 소개 재미있었답니다. 먹었던 음식도 있고, 먹고 싶은 음식도 있고.

레시피도 함께 수록되어서 잘 모르는 음식도 상상하면서 읽어서 더 재미있었던듯.

 

우리나라 길거리 음식으로 '김밥'과 '호떡'이 소개되었네요.

 

 

 

처음 볼때 이상해서 시도을 안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가장 아쉬웠어요. 기회가 있을때 먹어봤어야했는데...

 

 

이동준 지음 / 호미 / 2017년 4월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사 / 2006년 1월

 

 

 

필립 K. 딕 지음, 조호근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5년 7월

 

예전에 읽었던 단편도 수록되어있었지만, 다시 읽으니 여전히 재미있었어요. SF소설이 조금 버거울때 필립 K 딕의 단편소설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은이결 지음 / 라임 / 2017년 4월

 

오랜만에 청소년문학을 읽는듯하다. 청소년일때 읽을때와 청소년을 자녀로 둘만한 나이때 읽는거라 느낌이 다른듯...^^

 

로런스 블록 지음, 이수현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10월

 

단편은 짬짬이 읽기에 좋음.

 

 

래니 킹스턴 지음, 신소희 옮김 / 벤치워머스 / 2017년 9월

 

 

그동안 내멋대로 핸드립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그래도 조금 더 신중하게 핸드드립을 해서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소니아 페르난데스 비달 외 지음, 필라린 바예스 그림, 권상미 옮김, 이강환 감수 / 찰리북 / 2017년 9월

 

 

 

 

우주 과학을 쉽게 정리하는듯하면서도 조금 어수선한 느낌도 있어요.

조카는 그리 재미있어 하지 않았는데, 흥미가 있는 아이들은 좋아할거는 당연하고 흥미가 없는 아이들을 흥미롭게 하는것이 더 힘든것 같아요

 

 

이응곤.김성은 지음, 한태희 그림 / 책읽는곰 / 2017년 9월

 

 

 

 

  

 

세계 나라의 특징을 잘 담은 지도라서 어른인 저도 재미있었어요. 특히 가봤거나 가보고 싶은곳은 더 자세히 살펴본듯하네요.

 

 

이승현 글 그림 / 보리 / 2010년 1월

 

 

 

 

 

 

 

 

 

 

장서윤 글.그림 / 보름산미술관 / 2016년 12월

 

  

 

 

토끼와 살다 편집부, 서유진 / 책공장더불어 / 2017년 10월

 

 

토끼책 읽은후 하루종이 유투브에서 토끼들만 찾아서 봤네요. ㅎㅎㅎㅎ

아쉬운건 토끼는 고양이와 키우는 분들은 많은데, 강아지와 키우는 분들은 거이 없더군요.

 

 

루크 지음 / 시공아트 / 2017년 3월

 

 

 

 

 

줄리 포인터 애덤스 지음, 박여진 옮김 / 윌북 / 2017년 11월

 

 

 

 

휘게 = 와비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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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3 2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05 22: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psyche 2017-12-04 00: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요! 저 토끼랑 강아지 같이 키워요.

보슬비 2017-12-05 22:41   좋아요 0 | URL
와~~~완전 부러워요. 역시 관심과 사랑이있다면 안되는게 없군요.^^
 

12월에 읽은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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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1
스기사쿠 지음, 백수정 옮김 / 늘 / 2017년 4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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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박사는 고양이 기분을 몰라- 어느 심리학자의 물렁한 삶에 찾아온 작고 따스하고 산뜻한 골칫거리
닐스 우덴베리 지음, 신견식 옮김 / 샘터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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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싱턴의 유령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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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삶을 다시 한번
도다 세이지 지음, 조은하 옮김 / 애니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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