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점점 멋져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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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2-13 0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조앤 K. 롤링 지음

전세계가 해리포터 열풍에 휩싸일때, 저는 참 무심했던것 같습니다.

왠지 대중매채에서 해리포터의 베스트셀러를 알릴때마다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었거든요.
그점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그러던차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영화로 개봉되는것을 알았어요.

워낙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세간의 주목을 받은 영화를 놓칠수는 없었구요.
그리고 영화를 재미있게 본 탓에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나서야 영화보다 원작소설이 더 재미있다는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전세계를 마법의 세계로 안내한 책.
  어쩜... 영화가 아니었다면, 지금까지도 이 책을 읽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영화보다 원작 소설이 더 재미있는데도 말이죠.
  책을 읽지 않은 어린아이들을 TV에서 떼어내기도 했고,
  어린이 소설로만 여겨왔던 판타지 소설을 어른들의 소설로 끌어올리기도 했구요.
  어찌보면 흔한듯한 소재인데,(마법사의 재질이 있는 주인공이 점차 그 위력을 발휘하면서
  악을 쫒아내는 과정) 우리의 일상과 멀게 느껴지지 않게 했다는점이 좋았던것 같아요.

이 책으로 인해 영국에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할 정도니깐요. 이 책으로 인해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로 오르게 된 조앤 K. 롤링의 불후했던 과거에 대한 이야기는 어쩜 작가의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합니다. (마치 해리가 10년간의 불후했던 과거를 보상받은것처럼 말이죠.) 아직까지는 권성징악이 뚜렷하여, 아이들에 꿈과 희망 그리고 교훈을 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해리포터와 가까워지게 만든 영화.  
책을 읽고나서야, 영화보다 책이 훨씬 재미있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하지만 그 책을 찾게 해준것만으로도 영화로써 가치는 충분히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책속의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살려 캐스팅한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솔직히 책을 먼저 보고 영화를 봤다면?   
이만큼 후한점수를 줄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그래도 호그와트  기숙사의 모습은 무척 따뜻했고,  

겨울에 개봉한 영화인만큼이나, 겨울분위각 물씬 풍기는것이 좋았습니다. 그후의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에 비교해서 좀더 동화적이고 어린이적이이서 무척 착하다는 느낌도 있고요. ^^ (아즈카반의 죄수는 아이들이 보기에 무서웠다는 평이 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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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텍스트에서 영상으로 만나다!!

                     

가스통 르루 지음                    조엘 슈마허 감독

 

오페라의 유령을 처음 접하게 된것은
예전에 이승연, 황신혜, 김승우 주연의 TV드라마 '신데렐라'였습니다.

아마도 김승우가 이승연에게 프로포즈를 할때 나오던 음악이 너무 좋아서 알아보니
바로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음악이더군요.

그게 인연이 되어 CD를 구입하고,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알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저는 당연 '오페라의 유령'하면 슬픈 로맨스가 떠오르게 되더군요.

가스통 르부의 '오페라의 유령'은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뮤지컬화해서 재탄생 된 작품이라 말할수 있네요.

영화가 소설보다 더 재미있어서, 대중들에게 호감을 끌수 있는것 같습니다

대신 소설은 영화에서 표현되지 못한 오페라의 유령 '에릭'의 캐릭터가 더 살아 숨쉬고 있어요.

 

  추리 성향이 강한 가스통 르부의 '오페라의 유령'
  당연 로맨스일거라 생각하고 집어들었던 소설이 추리소설에 가까운것을 알고
  좀 어리둥절 했어요. 영화나 뮤지컬을 재미있게 보고 이 책을 선택하셨다면,
  어쩜 다소 실망하시는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책이 재미가 없다시는 분들이 꽤 되시는데,
  그래도 소설은 영화에서 상당부분이 누락된 '오페라의 유령 - 에릭'에 관한 삶에 대해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 소설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에서 다 나타나지 못한, 에릭의 천재성과 그의 불후했던 삶에 대해서..그리고 소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페르시아 인의 등장은 소설을 더 재미있게 해줘요. 솔직히 소설속에 크리스틴의 모습은 영화보다 더 이기적여 보여서 '에릭'에서 더 많은 동정심을 가질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로맨스를 중심으로 둔 뮤지컬을 바탕으로 만든 '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부의 '오페라의 유령'을 앤드류 로이드가 재해석해서 뮤지컬로 선보였습니다.   
그런 뮤지컬을 다시 영화로 만들은것이지요.   
오페라를 배경으로 만든 원작 소설답게, 뮤지컬로 표현한것은 정말 잘한 선택같습니다.   
그래서 영화가 소설보다 더 각광을 받지 않았나 싶어요.   

조엘 슈마허의 영화는  소설에서 느낄수 없었던 오페라의 아름다움 선율과 뮤지컬에서 표현못한 에릭의 지하세계등을 영화적 요소를 잘 활용해서 표현했습니다. 전세계를 매혹시킨 뮤지컬을 스크린을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까이 갈수 있는 작품을 만든것 같습니다. 그런데 영화속 '오페라의 유령' 캐릭터가 소설보다 너무 멋지게 만들어서 여성관객들에게 에릭에게 더 동정심을 보낼수 있을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로맨스를 더 중점에 두고 싶어서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에릭을 생각하면 소설이, 전체적인 스토리와 재미를 생각하면 영화가 좋았던 작품입니다.

 

출판된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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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오페라 유령의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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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오 우삼

출 연 : 장 끌로드 반담(챈스), 랜스 헨릭슨(푸촌)



20년만에 아버지를 찾아온 넷 빈더는 아버지가 어머니와 이혼한 부랑자로 거리에 살았으며, 얼마전 실종된 것을 알아낸다. 도시를 잘아는 사람을 고용해 아버지를 찾아보라는 형사의 충고에 따라 전직 해병정찰대원이었고 지금은 특별한 일자리가 없는 챈스을 우연히 만나게 되어 그를 안내인으로 고용한다. 부친을 찾던 넷은 화재사건으로 부친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지만 챈스는 빈더씨의 사체에서 구멍 뚫린 인식표 한장을 찾아내어 살인사건이었음을 밝힌다.

한편 연고없는 부랑자들을 사냥감으로 삼아 특권계층의 부자들에게 인간사냥을 알선해주던 푸촌 일당은 빈더가 살해됐다는 증거가 나타나는 바람에 자신들의 사업이 노출될까봐 전전긍긍하게 된다.

그후 또다른 사냥감인 한 흑인이 죽게 되고 이를 아는 챈스와 넷은 포우라는 사람을 찾아 그들에 대해 알아내려고 형사와 가지만 형사는 그자리에서 죽고 둘은 푸촌 일당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삼촌이 있는 곳까지 도망친 챈스는 삼촌과 넷을 딴곳으로 보내고 푸촌 일당을 유인하지만 20대 1의 수적 열세에 몰리게 된다. 챈스의 삼촌과 넷도 챈스를 도우러 그곳으로 찾아오지만 오히려 넷이 푸촌의 손에 잡혀 인질이 되고 마는데......

*



오우삼 감독의 할리우드 입성작. 그의 작품치고는 교과서적인 딱딱한 톤으로 일관하는 범작이다. 할리우드에의 부적응이 드러나는데, 거리의 부랑자, 홈리스들을 상대로 인간 사냥을 즐기는 부유층 같은 소재부터가 오우삼이 즐겨 하는 주제가 아니다. 오우삼 하면, 일단 사나이들의 의리, 우정, 장엄한 액션 같은 게 떠오르는데, 자기 색깔을 잃어버린 채 너무 할리우드식으로 밀렸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로 치부하면, 그럭저럭 즐길만하지만, 오우삼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찬 팬이라면 실망감은 숨길 수가 없다. 또한 장 클로드 반담은 웃통을 벗고, 격투하기를 좋아하는 액션 배우인데, 그런 그에게 총을 들게 했으니 얼마나 어색하겠는가. 인간 사냥이라는 비인간적인 설정 위에 한 여인이 아버지를 찾기 위해서 음모 속으로 뛰어드는데, 액션 영웅이 가만 놔둘 리가 있을까. 그렇고 그런 액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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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오 우삼

출 연 : 존 트라볼타(빅 디킨스), 크리스찬 슬레이터(헤일), 본디 커티스 홀(샘)



유능한 일급 조종사 헤일 대위와 그의 동료이자 절친한 선배인 디킨스 소령은 핵 미사일이 탑재된 스탤스기를 조정하는 파일럿이다. 헤일과 디킨스는 여느때처럼 훈련비행의 이륙을 시작한다. 레이다에 걸리지 않는 스텔스기는 아리조나의 사막을 저상공에서 비행하고 있었는데 이 때 갑자기 디킨스가 헤일에게 총을 겨눈다. 헤일이 이에 대항하자 디킨스는 그을 스탤스기 밖으로 밀어내고 본부에 헤일이 미사일을 강탈했다고 보고한 후 예정된 장소에 미사일 2기를 낙하산으로 떨군다.



디킨스는 남미의 테러분자와 결탁하여 미국 주요 도시를 볼모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며 자신들의 요구조건을 들어달라며 정부를 협박한다. 샘 로데스 중령은 수색대를 파견하여 핵탄두를 찾으려 하지만 실패하고 정부에서는 디킨스가 핵탄구의 폭발 암호를 알고 있음을 알고 걱정한다. 반역자로 오인되어 궁지에 몰린 헤일은 공원관리인 테리의 도움을 받아 디킨스의 잘못된 폭파 계획을 막고자 하늘과 땅 그리고 지하동굴을 배경으로 숨막히는 사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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