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생일엔 파워레인저 비디오를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선물로 주기로 했다. 모두 남자아이여서 다행.  

그런데 막상 포장지 준비를 못해서 A4용지를 앞뒤로 붙이고 글씨를 쓰기로. 

아무도 몰라 줄 수 있는데도 세모 네모 동그라미 하트를 열심히 그려 색칠했는데 선생님은 삐뚤뺴뚤 쓴 글씨가 참 이쁘단다.


 

 제주도 다녀와서 친구에게 보내준 비즈 팔찌. 

그냥 그런데도 이쁘다고 해서 기분 좋았다.   

선생님께 드린 팔찌는 사진을 못 찍었다. 그런데 선생님이 정말 좋으신지 내내 하고 다니신다. 다만 목걸이가 아니라 팔찌로. 팔에 세번 감으니 멋스럽다.

그러다 조금 걱정이 막상 태은이 생일 떈 아무 것도 못 받음 어쩌지 싶다. 

사실 선물은 태은이만 하고 다른 친구들은 아무도 안 한단다. 

선물은 받으려고 주는 건 아니야 하지만 

태은이가 엄마 내 생일에도 친구들이 선물 준비할까 해서 친구들이 축하해 주고 선물은 엄마가 이쁜 걸로 만들어 줄게 했다. 하지만 친구들 선물이 없으면 아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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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9-05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씨가 정말 정갈하네요, 그리고 팔찌도 너무 깔끔하니 이뻐요.
당연히 좋아들 했겠네요...

그런데 그 나이 또래에서 주는 만큼 받는 것은 쉽지 않은거 같아요.
코알라는 네 생일에 줄게 오늘 내 생일에 선물 줘 라는 말에 넘어가서
선물을 열심히 했는데, 결국 아무 것도 못 받고 넘어갔답니다. ㅋㅋ

하늘바람 2011-09-05 13:02   좋아요 0 | URL
아마도 그럴거 같아요 친구들한텐 못 받겠지요. 조금 맘 아프긴 해요 저는 학교 다닐떄 카드 받고 싶어 우리반 전체에게 카드를 다 보내고 답장을 받곤 했죠.
하지만 선물하는 즐거움도 크다는 걸 태은이도 알거예요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09-05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따님이 참 귀여워요~^^
저렇게 선물에 신경쓰는 아이들이 참 마음이 곱고 예쁘더라구요.
아예 신경쓰지 않는 아이들도 있어요. 성향 차이겠지만
누군가에게 뭘 베풀고 나누는걸 어렸을 때부터 알게 되는건 좋은 일이예요~

하늘바람 2011-09-05 13:02   좋아요 0 | URL
그럼요 태은이는 저만 알고 자기것만 챙기는 아이가 아니길 바래요,
사실 너무 안챙겨서 걱정이랍니다

잘잘라 2011-09-05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요즘은 딸이 귀하다더니 그 말이 맞는 모양이예요^^
이건! 오현빈! 이강? 이용빈? 생일 맞은 친구들이 전부 남자아이들이라니..
태은이는 이강(?)을 제일 좋아하나봐요? 이강 옆에만 별표를~~ ^^
재밌게 보고 갑니다.

하늘바람 2011-09-05 14:12   좋아요 0 | URL
이강 이건은 쌍둥이랍니다. 아이들은 별표가 가장 좋은게 아니라 별표 세모 네모 색깔 다 좋아하던걸요

2011-09-05 2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1-09-06 00:37   좋아요 0 | URL
네 생각보다 야무져지고 있네요. 개울가에 아이같다할까 늘 불안했는데 말이에요

블루데이지 2011-09-05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태은이 글씨 자태 좀 봐~~예쁘당!!
부러워요...태은양~~ 저 선물 받는 친구들은 더 부러워요~~~

하늘바람 2011-09-06 00:36   좋아요 0 | URL
저도 선물받는 친구가 부러워요^^

무스탕 2011-09-05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귀여워요 ^^ 이강이하고 이건이하고 건이가 형인가봐요. 건강이네요. ㅎㅎㅎ

하늘바람 2011-09-06 00:36   좋아요 0 | URL
역시 무스탕님 둘은 쌍둥이고요 건강아 하고 부른답니다. 역시 대단하시네요 전 불가 얼마전에 누가 그리 부르는 걸 듣고서야 알았다는.^^

조선인 2011-09-06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역시 태은이는 남달라요. 해람이는 이제 겨우 제 이름만 쓸 줄 아는데. 제가 다 뿌듯합니다.

울보 2011-09-06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쁜 태은이네요, 어쩜 저리 반듯반듯하게,,
귀여운 태은이의 마음이 듬뿍 담겨있네요,,

같은하늘 2011-09-19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의 정성과 마음이 한가득 담겼어요.
어쩜 글씨도 또박또박 이뻐라~~

icaru 2011-09-21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깜짝 놀랐어요... 태은이의 글씨솜씨
전, 음 글씨 쓰는 법, 한글 읽는 법, 가르치기를 한사코 미루다가 생일날에 아이가 친구들한테 받은 카드 내용 보고.. 충격 좀 먹고 ㅎㅎ 이제 슬슬 가르쳐야 할까 하고 있어요~
 

오늘 태은이 발레 첫 수업이 있는 날이다. 그냥 동사무소에서 하는 거라 기대는 안하지만 태은이가 재미나게 했으면 좋겠다. 

추석이 어느새 다가왔다, 

이번 추석은 이래저래 좀 힘든 추석일듯하다.  

태은이도 어린이집에서 여러가지 민속놀이를 한다고 들떠있다. 금요일에는 한복을 입고 오라는데 꽃임이가 물려준 한복은 좀 크고 태은이가 원래 입던 한복은 팔꿈치까지 올만큼 작아져서 아예 팔을 잘라 여름 한복으로 만들어 입힐까 생각중이다. 

참으로 할일 많은데 난 왜 만날 노는지.

오늘처럼 날씨가  좋고 눈부신 날은 참으로 유혹에 약하다. 

하지만 오늘은 정말 빡세게 일해야 하는 날이다. 

모든 유혹을 끊고 열심히 열심히 

그런데 참 자꾸 딴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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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1-09-06 0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발레 수업을 시작했군요. 주민자치센터에서 발레 하는 친구들이 우리 동네에도 많이 있더라고요. 음... 고 앙증맞을 모습이 눈앞에 확 그려집니다요. ^^

하늘바람 2011-09-06 08:05   좋아요 0 | URL
네 안하고 구경만 한다더니 무지 잘하더라고요. 이제 하고 싶다해요.
종종거리며 뛰는 모습이 정말 무지 귀엽더라고요
 

바쁘다. 

이번주는 지난주에 여행을 다녀와서 정말 바빴다.  

편집일이 걸려있는데 적은 금액이지만 책이 출판되면 부끄러워질테니 열심히 하려하는데 참으로 게으른 나는 왜 이리 하기 싫은지.  

왜 자꾸 구슬이 꿰고 싶고 뜨게질이 하고 싶고 바느질이 하고 픈지. 젠장 역시 딴짓쟁이는 나의 그림자인듯하다.

8월 31일까지 00공원에 리뷰 8개를 올려야 했다. 지난주까지 한개도 안 올린 난 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벼락치기 공부도 아니고.  

어쨋든 나도 대단한게 올리긴 올렸으나 무척 창피해 하고 있다.

그런데도 요즘 태은이를 데리러 4시반에서 5시면 어린이집에 데리러 가서 한시간에서 한시간 10분정도 놀이터에서 놀다 온다. 물론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그래서 태은이는 요즘 어린이집에 가는 걸 즐거워한다. 친구가 없어서 그 동안 그렇게 가기 싫어했나보다.  

하지만 바쁜 이번주에 놀이터 가는 게 여간 부담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일에는 부산에서 올라온 후배를 만났고 오늘은 혹성탈출을 보러 갔다. 

그리고 집에 와서 부랴부랴 다시 교정몯, 교정 보다 딴짓하는 게 아니라 딴짓하다 교정잠시 보니 이거이거 큰일이다. 아웅.  

이래서 이거 책 나올려는지. 

간 크게도 S영화배우를 만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소식은 없다. 어쩜 진짜 만나면 난 얼어버릴줄 모른다 배우를 가까이 본적은 그닥 없어서. 

뭐 당당히 요구할 거 요구해야지. 참신한 사진이 필요해요 하고. 

^^ 

이래저래 또 어린이집에 태은양 데리러 갈 시간이다. 

다음주는 월 수 발레를 신청했는데 무슨 깡인지 발레복도 준비 안했고 발레 안한다는 태은양. 일단 구경해보자고 했지만 늘 그렇듯 보면 하고 싶어지는 따라쟁이 태은양. 아마 할것이다. 

엄마가 게을러서 큰일이구나 태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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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3 06: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양물감 2011-09-03 0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이 혼자서 너무 고군분투하시는것같아요. 바쁘지만, 바쁜 가운데서도 자기 할일을 잘 해내시리라 생각됩니다. 화이팅!

하늘바람 2011-09-03 09:09   좋아요 0 | URL
혼자서 고군분투 맞아요 정말 하지만 알아주는 사람 없었는데 니밍 알아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어릴 적 엄마는 어딜 가든 빈손으로 가지 않으셨다. 

빈손으로 갈 바엔 가지 않으셨다. 

옆집에 가더라도 꼭 내 손에 뭘 쥐어 보내셨다 

그게 당시엔 창피하고 그랬는데 커서 보니 그게 다 정이었다. 

어릴 적 나는 친구들 생일 초대를 받거나 혹 받지 않았어도 생일이면 생일 선물을 준비했는데 늘 쪼달리는 엄마에게 선물을 사달라고 할 수는 없어 그 때부터 선물에 정성을 얹었다. 

제주도를 가기로 마음 먹었지만 우리에게 경제적 여유는 없었다. 

그래서 우리가 사 온건 옆지기가 좋아하는 멸치젓과 내가 좋아하는 콩잎장아찌, 그리고 감귤 초코렛 세상자 테디베어 뮤지엄에서 12000원짜리 태은이 가방이 다다.  

그나마도 안 살려고 했지만 내가 졸랐다. 

감귤 초코렛은 어린이집에 두상자를 보내기 위해서였다. 

태은이는 먹고 싶어도 어린이집에 가지고 갈거라며 꼭꼭 참았다. 그 모습이 어찌나 대견한지. 나라면 못 참았을지도 모르는데. 

그 초코렛을 오늘 어린이집에 가져갔고 선생님이 매우 기뻐하며 받으셨다. 선생님 개인 선물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기뻐할 생각에 선생님도 좋은 듯했다. 태은이도 무척 신이 났다. 

그리고 준비한 것은 우리가 여행간 동안 태은이와 친한 두명의 친구가 생일 잔치를 해서 미처 주지 못한 생일 선물, 

생일 선물은 부담이 되는지 엄마들이 항의를 해서인지 두번째 부터는 안보내도 된다고 했지만 선물을 준비할 때 기뻐하는 태은이를 보며 가능한 선물을 하기로 했다. 

이번 선물은 비즈 팔찌. 처음엔 목걸이를 만들자고 했는데 너무 예뻐 보였는지 엄마 하란다. 그래서 다시 만든 비즈 팔찌. 가운데 진주도 끼워서 두개를 만들고 사탕처럼 포장을 하고 편지를 썼다. 처음에는 태은이가 직접 끼우고 비즈도 골라주었지만 나중에는 순전히 내 몫. 

아이 친구 생일에 웬 공이냐 할 수도 있는데. 

여행의 여독이 채 풀리지도 않은 밤, 구슬을 꿰며 나는 생각했다. 

마음을 다해 정성을 다해 선물하자고. 

그 맘이 다 태은이에게 돌아오리라고. 

나는 이걸주었는데 너는 왜 없어를 따리려는 게 아니다. 

작은 미소, 한마디의 따스한 말이 다 선물 처럼 다가 오기리라 여긴다. 

션과 정혜영의 책에서 내내  기억에 남는 건 션이 하는 말이다. 최선으로 최고를 선물하는, 

만든 팔찌는 내가 보기에도 꽤 이뻐서 탐이 나기도 했다.  

태은이도 이쁘지만 친구들을 준단다. 하지만 목걸이는 엄마 하라고. 

중간에 선생님에게 문자가 왔다. 친구들이 팔찌를 보며 너무 좋아하더라고 참 이쁘다고. 

나는 태은이를 테리러 갈 때 목걸이를 포장했다. 그러고는 어린이집에 태은이랑 나오기 전에 선생님께 드렸다.너무나 기뻐하는 선생님. 

내 단순작업이 그저 구슬을 끼우기만 하면 끈나는 그 작업이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은 내 마음도 흥분 시켰다. 

태은아 엄마가 목걸이 선생님 잘 주었지? 

태은이가 그렇단다. 

그런데 엄마는 어떡하냐고? 

엄마는 또 만들면 되지. 

내가 나를 위해 목걸이를 만들지는 잘 모르겠다. 

나를 위해 시작한 것도 잠시 갖고 있다가 모두 누군가를 주어 버려 남은 것이 늘 없기도 하고 실제 내가 날 위해 뭘 한적도 없어서.  

하지만 열심히 만든 무엇인가가 누군가에게 잠시라도 기쁨이 되면 참 좋구나 싶다. 

이 모든 걸 지겨보며 태은이도 진정한 선물의 의미를 알아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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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1 0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1-08-31 11:15   좋아요 0 | URL
네 그럼요
그래서 선물 하나 받을 때도 많은 생각을 해요 이걸 고르느라 준비하느라 얼마나 많은 마음을 쏟았을까 하면서요

마녀고양이 2011-08-31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쁘네요.
비즈 만든거 사진 좀 올리시지 그랬어요.

선물, 저도 하늘바람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어졌는데
혹시 <재활용품으로 만들기>와 <행복한 여성을 위한 미술치료 쉽게 하기>란 책이 있으신가요? 없으시다면 주소 삼종 세트와 전번 좀 알려주세요.. ^^

하늘바람 2011-08-31 11:05   좋아요 0 | URL
앗 받아도 될까 하다가 없는 책이고 탐나서 받을래요 히 감사합니다

순오기 2011-08-31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마음이 다 복이 되리라 생각해요.
아이는 엄마의 정성과 그 마음을 다 알지요~~~~~^^

하늘바람 2011-08-31 11:14   좋아요 0 | URL
네 그래요 그래서 정성을 다 하고 싶네요

2011-08-31 15: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1-09-01 10:17   좋아요 0 | URL
저도 머리를 예쁘게 아니 예브게는 커녕 잘 묶질 못해서 내내 태은이한테 미안해해요. 머리하나로 얼마나 달라보이는지 흑흑

희망찬샘 2011-09-02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진이 궁금하네요. 저 또한 그런 생각을 요즘 많이 한답니다. 내가 베푼 어떤 마음이 꼭 그 사람에게서 돌아오지 않아도 좋다는 것. 다른 어떤 곳에서 반드시 되돌아 오더라는 거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그냥 퍼주고 싶은 맘이 생기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에게 그 이야기를 해 준답니다. 많은 분들이 정말 기뻐했으리라 상상하니 참 기분 좋은 일이네요. ^^

하늘바람 2011-09-02 16:01   좋아요 0 | URL
네 다 돌아온다고 생각해요 당장 내가 이만큼했으니 너도 라는 생각은 태은이 나이에 안했으면 하는데 아이는 또 안그런가봐요
 

잘 다녀왔습니다. 

배를 타고 갔기에 

월요일 집에서 출발해서 담양 죽녹원과 낙안읍성마을도 가고  

순천만이란 곳에서 게도 보고 배여행도 처음 해보고 작년에 안 가본곳 위주로 제주도를 돌아다녔어요. 

돌아오는 길에도 여기 저기 들르다가 토요일밤이 되어야 도착했지요 

5박 6일의 여행이었습니다 

집에 오니 집이 편하구나 싶긴 해요 

제주도 여행하며 느낀 것은  

나중에 태은이 크면 꼭 혼자 올레길을  가보고 싶어요 

사실 지금가보고 싶지만~ 

여행기는 차차 올리겠습니다. 

돌아와서는 태은 어린이집 친구 선물을 비즈로 만드느라 일요일 내내 구슬끼는 여자로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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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8-29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군요... 거의 일주일의 여행,
고즈넉하니 멋지게 느껴지네요. 배를 타고....

하늘바람 2011-08-29 12:01   좋아요 0 | URL
ㅎㅎ 아이랑 다녀서 고즈넉하긴요. 고느넉하고 파서 혼자 여행을 꿈꾸는 거지요.
하지만 아이랑 하는 여행은 아이가 좋아하면 나도 좋고 아이가 더 많은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맘 뿐인듯해여

블루데이지 2011-08-29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어요?~ 무사귀환 감사드려요~~^^

하늘바람 2011-08-29 12:39   좋아요 0 | URL
님 덕분에 잘다녀왔습니다

pjy 2011-08-29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제주도 푸른밤이던가요^^; 별탈없이 잘 다녀오셔서 좋습니다~

하늘바람 2011-08-29 15:28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해요

소나무집 2011-08-29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도 다녀오셨군요.
어디 다녀오셨나 궁금해요, 어디가 젤 좋던가요?

울보 2011-08-29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여행을 하고 오신것같네요,
태은이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었을것이고,,
아이들이랑 여행은 조금은 시글벅적해도 아이랑 함께 여서 더 좋지요,,
기다리겠습니다
님의 여행후기를,,

2011-08-29 17: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1-08-29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흥에서 배를 타고 제주에 다녀왔군요. 돌아올 때는 비행기를 탔으려나~
태은이가 좋아했겠어요, 행복한 가족의 신나는 5박 6일!!

hnine 2011-08-29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 타고 제주도 가보는 것은 저의 오랜 계획 중 하나랍니다.
배로 가는 것도 괜찮더라고 말씀 해주세요~~
올레길 가보는 것도 계획 중의 하나인데 다린이 데리고 가보고, 저 혼자도 가보고, 최소한 두번은 가려고요.
태은이가 얼마나 좋아했을까요 ^^

프레이야 2011-08-29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홀로여행은 저도 늘 꿈꿔요.
잘 다녀오셔서 좋아보여요, 하늘바람님^^

꿈꾸는섬 2011-08-29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군요. 저도 아이들 크면 올레길 가고 싶어요.^^

희망찬샘 2011-09-02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크면 올레길 가고 싶은 사람들 모여서 올레계라도 하나?? ㅋㅋ~ 저도 얼마 전에 제주도 다녀 왔어요. 우리 같은 곳을 스쳐 지나갔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