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후조리원 두곳을 방문했다

사임당과 동그라미

동그라미를 먼저 갔는데 시설이 참 좋고 인테리어 잘 되어 있고 방마다 아랫목이라는 매트가 침대에 있어서 있고 싶은 곳이었다.

방마다 인터넷도 다 되어서 산후조리하면서 알라딘을 할 수 있겠군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가격은 이주 기본 220만원

허걱이다

사임당은 동그라미에 비해 조금 안 좋아 보였지만 어쩌다 보니 이야기를 오래 나누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막상 시설이라는게 거기서 거기인듯한 느낌이 든다

다만 방이 동그라미보다 조금 작고 아랫목이라는 매트가 없고 방마다 창이 있지 않고

방은 따듯했다.

사임당은 인터넷 한곳. 음식은 부페식이라는데 볼 수는 없었다 식사시간이 아니어서

원장이 솔직히 말하기를 백프로 유기농은 아니다 라고 하는게 오히려 신뢰가 갔다.

사임당은

일반실과 특실로 구분되어 있는데 일반실 160 특실 180 현금가다.

두 산후조리원에서 갓 낳은 아기들을 많이 볼 수 잇었는데 너무 예쁘고 너무 귀엽고 너무 작고 신기했다

그렇게 작은 아기는 처음보기 때문에 정말 동화 속 요정같았다.

 1월 출산인데도 미리 에약을 해서 이번주나 다음주 초까지는 마음을 정해서 예약을 해야 할 것같다.

산후조리 가격이 엄청나서 산후조리원 2주하고 도우미 2주 부를 생각이었다

그런데 막상 가격을 생각해보니 장난이 아닌 느낌

정말 가족도 없고 돈도 없는 사람은 애도 못 낳겟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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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책 2006-10-25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격이 상당하네요. 산후조리할 때 친정엄마는 책도 보지 말라고, 눈 나빠진다고 하셨지만...남이 해 주는 밥 먹으면서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그 시간에 책이랑 컴에서 멀어지기 어렵더라구요^^

하늘바람 2006-10-25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구뇽
사실 저희 친정엄마가 심장병 수술하셔서 산후조리를 해주실 수가 없어요. 그것만 아니면 잘해주실 텐데.

소심쟁이 2006-10-25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전히 가격이 높네요 잘 고르셔서 님이 편안하게 몸조리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늘바람 2006-10-25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가격과 만족을 동시에 해야겠죠^^

클리오 2006-10-25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산후조리원 첨 답사갔을 때 그 작은 아가들에 놀라워했던 기억이 새록.. 그런데 그 기간에 조리원에 있다보니 젖먹일 때만 데리고 있으니까, 쑥쑥 커버린 그 시절 아가 모습이 잘 기억이 안나 안타까워요.. 제가 어리버리할 때라 더 기억이 안나요... 조리원, 잘 고르시길.. 방마다 인터넷이 있는건 별로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한번쯤 하는 것도 좋지만 괜히 방에 있으면 잠, 조리 안하고 컴 앞에 앉아있을 것 같은... --;

하늘바람 2006-10-25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인터넷이 중요한게 아니죠

하늘바람 2006-10-25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아기 계속 델고 잇어도 되ㅡㄴ데요? 물론 어떻게 할지 모르지만요

프레이야 2006-10-25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비용이 비싸나요? 친정어머니가 수술을 하셨군요. 에고 그러니 님을 돌봐주시기도 안 되고 이래저래 마음 쓰이겠어요. 모쪼록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잘 고르시기 바래요^^

마노아 2006-10-25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니도 건강해지시고, 하늘바람님도 건강하게 출산하셔야 해요. (>_<)

하늘바람 2006-10-25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경님 수술하신지는 꽤 되지만 심장병은 수술해도 무거운 걸 들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아기를 안을 수가 없지요. 목욕시키거나 빨래도 청소도 안되고요.
마노아님 감사해요

2006-10-26 0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10-26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주신님 그러셨군요 아니네요 엄마가 오시면 되지요 그런데 그냥 산후조리원갈까해요 이주있다가 와서는 엄마와 신랑의 도움을 받을려고요

모1 2006-10-26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아이 많이 낳길 바란다면서 나라에서는 저런 것부터 좀 해결해줘야 할듯.

하늘바람 2006-10-26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정말 그래요 산후도우미 보내주기는하는데 아주 저소득층만 보내주더군요. 모1님
 

[건강] 매운 것을 먹는다고 아토피가 생길까? 2006-10-17 오후 4:00:00 조회수 : 54
진료를 하다 보면 이것 저것 그동안 궁금했던 것에 대해 질문하는 환자분들을 대하게 된다.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여기 저기서 검색만 하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많이 습득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서도 다시금 확인을 받고자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또한 그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기사를 써 달라는 요청을 받는 경우도 많다. 
 
얼마 전에도 모 육아 잡지사에서 “임신중 먹고 싶었지만 못 먹었던 음식”이라는 제목 하에 속설의 확인과 이유에 대해서 글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워낙에 많이 이야기 하던 것이라 청산 유수로 써 내려가다가 생각에 잠긴 것이 있었다.  아구찜? 오리 고기? 이런 거 우리 아기 가졌을 때 다 먹었는데.^^  
 
그래서 그 글을 쓰면서 잡지사 기자에게 따로 이런 글을 써서 보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모든 것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것이다.  우스개 소리를 하나 하겠다.  일본의 어느 장수마을에 리포터가 취재를 갔다.  마을 이장 집을 찾아가 이장을 만나 장수의 비결을 물으니 자기는 평생 술 담배도 안하고 소식하면서 일을 규칙적으로 하면서 살아왔는데 그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야기 중간 중간에 옆방에서 뭔가 깨지고 부서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무슨 소리인가 리포터가 물었다.  그랬더니 자기 아버지가 낮술을 드시고 취하셔서 이것 저것 부수고 주정하는 소리란다.^^
 
물론 술고래에 줄담배를 펴도 암에 안걸리고 장수를 하는 사람도 있다.  한평생을 난잡하게 성생활을 하면서도 건강한 사람이 있다.  반면에 술 담배도 전혀 안하고 금욕적으로 살면서 최대한 건강하려고 노력해도 골골하다가 먼저 저세상으로 가는 사람도 있다.  선천적으로 강하게 타고난 사람과 약하게 타고난 사람은 아무래도 차이가 있다.  물론 강하게 타고난 사람이 더 조심하면 더 오래 건강하게 살겠지만 말이다.  
 
임신중에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사람은 먹지 말라는 것을 다 먹었는데도 자기 아기는 건강하고 태열이니 아토피도 없고 깨끗하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먹지 말라는 것 다 지켜가며 조심조심 했는데 아기가 태열이 심해서 고민이라는 사람도 있다.  흔히 아기가 태열이나 아토피, 또는 선천성 기형이 있으면 그것이 다 임신중에 자신이 혹시나 뭘 잘못한 것은 아닐까 내가 뭘 잘못 먹었을까 고민을 한다.  그러나 유전적인 소인도 있고 환경적인 측면도 있는데 단순히 그쪽으로만 포커스를 맞추는 것도 옳은 것은 아니다.  
 
임신 중에는 맵고 자극성이 있는 것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비단 임신 때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이러한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본다.  이러한 음식들은 매우 성질이 뜨겁고 열(熱)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먹게 되면 속에 열이 쌓이게 된다고 본다.  열이 쌓이게 되면 몸의 진액을 날려 버리고 부스럼 같은 것들이 생기게 하며 피부도 건조해지고 가려움증도 생기기 쉽다.  화가 동하기도 쉽다.  그래서 예전에 도를 닦는 사람들은 자극성이 있는 양념류를 다 피했다. 
 
그럼 한 두 번 정도 임신중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은 어떨까?  정말 태열이나 아토피를 유발할까?  필자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본다.  그러나 계속해서 그러한 음식을 먹는다면 태열이나 아토피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라면이나 밀가루 음식도 한 두 번 먹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을 임신중 주식으로 하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열 달 동안 새생명을 잉태한 산모들은 예쁜 것만 보고, 좋은 소리만 듣고, 예쁘고 잘 생긴 것만 먹고, 잠자리도 편하게 하는 것이 좋다.  내가 가장 사랑하게 될 우리 아기에게 가장 최선의 형질을 물려주길 원한다면 조금은 고생스럽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려 먹고 가려 듣고 가려 보도록 하자.
 
 www.beautywom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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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6-10-23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신중에는 이것 저것 신경쓰이는게 많이 있지요. 저는 초등학생인 딸아이가 아토피가 조금 있거든요. 그래서 음식을 특히 신경써서 먹이려고 노력중입니다. 임신중에도 인스턴트음식은 자제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에게 영양분이 바로 가니까 체질이 닮아가는게 아닌가 생각해요.

꽃임이네 2006-10-23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매운 음식도 많이 먹을 경우에만 그러하다고 하는데 ..
골고루 먹는게 잴 좋겠지요 ..야채 위주로 ..

hnine 2006-10-24 0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토피에 대해선 아직 누구도 정확히 '이것이 원인이다!' 라고 딱 잘라서 말하지 못해요. 저희 아이도 아토피로 무척 고생을 많이 했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 수시로 한약 먹고, 연고 바르고, 엄마도 함께 고생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조심하라는 것은 다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도 같고요.

하늘바람 2006-10-24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희망꿈님 라면도 안먹고 있어요. 햄버거는딱 한번 먹어봤네요.
그래도 피자는 먹고 싶어요. 얼마전 엄마아빠가 비염이면 아이가 아토피 확률일 가능성있다는데 제게 비염이 있어서 걱정이랍니다.
꽃임이네님 제가 참 편식을 많이 하고 음식을 골고루 안먹어서 걱정이에요 저 닮아서 깨작거리고 편식할까봐요
에이치 나인님 오랜만이에요.
아이 아토피 때문에 걱정이시죠. 네 저도 열심히 조심은 하는데 님 말씀대로 워낙 정확한 원인이 없고 게다가 요즘 환경이 너무나 안좋아서요. 걱정이랍니다.

비로그인 2006-10-24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아기는 언제 나올 예정인가요?
태교 잘 하셔서 예쁜 아기 낳으셔요.

하늘바람 2006-10-24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년 1월9일이 예정이랍니다. ^^ 태교 잘해야 할텐데 잘 모르겠네요

하늘바람 2006-10-26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가요? 요즘 카레를 먹고있는데 건 괜찮겠죠
 
 전출처 : 조선인 > D-30

아직 수술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8월 10일 전후로 수술이 잡힐 예정인지라 마음은 D-30.
백호 보험은 가입해뒀고, 수유 용품이랑 아기침대는 샀고,
틈틈이 집안 구석구석 묵은 먼지는 벗겨내는 중이고,
(현관, 부엌에 이어 어제는 베란다 대청소 완료. 큰 맘 먹고 버티칼을 몽땅 떼내어 빠느라 고생 좀 했다)
나름대로 바지런을 떤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미흡한 게 더 많아 백호에게 미안해 하는 중.

제일 급한 것 : 수술할 병원 결정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 할 건지, 종합 병원으로 옮길 것인지.
이번에도 전치태반 진단을 받았지만 다행히 전전치가 아니라 후전치라 괜찮다고 한다.
또 산부인과치고 꽤 규모가 커서 만의 하나 수혈에도 문제가 없다 하고.
하지만 마로 때 수술 이후에도 불명열로 꽤나 고생을 했던 터라 종합병원으로 옮기자는 의견이 가족의 대세.
이번 주 검진 때 가서 모자동실이 가능한지, 모유수유실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결정하자는 게 나의 입장.

각종 출산준비물 구매
- 배내옷, 보낭, 방수요, 좁쌀베개, 짱구베개 : 빨리 사서 삶아줘야 한다. (토요일 구매 예정)
- 욕조 : 마로 때 쓰던 건 돌고 돌아 어디 있는지 행방 묘연. (토요일 구매 예정)
- 흑백모빌 : 잠깐 쓰는 거라 중고를 사고 싶은데, 옥션에 매물이 없다. 히잉.
- 기타 : 젖병솔, 코흡입기, 모유보관팩, 디지털 체온계, 예비 분유 (토요일 구매 예정)

대여할 것
- 유축기 : 이번에도 메델라 거로 결정. 수술 날짜가 결정되면 전화할 것.
- 흔들침대 : 갈등중. 있으면 편하긴 한데, 마로 때 경험으로 보면 아주 잠깐 쓰는 거라.

대청소
- 이번 주말에 안방 침대 매트리스 들어내고 대청소.
- 7월 22일~23일 : 마루에 있는 내 책장 하나를 베란다로 이동.
- 7월 29~30일 : 마로방의 마로 책장이랑 장난감 정리함을 마루로 이동.
- 8월 5~6일 : 전체적으로 스팀 청소기 한 번 더.

아주 중요한 것
- 아직도 백호 이름을 못 지었다. 후보군도 없다.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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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006-10-23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후조리원에 계실거면, 첫달 신생아 물품 그렇게 많이 필요없어요. 유축기같은 것도 조리원에서 써보시고 결정하세요... 일단 조리원에서 필요한걸 사셔도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하늘바람 2006-10-23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래요? 산후조리원 이번주에 한번 가보려고요,. 클리오님 감사해요

행복희망꿈 2006-10-23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둘째는 조리원에서 했답니다. 집에서 조리하는것도 정말 힘들거든요. 요즘은 조리원시설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벌써 3년전 일이라서 지금은 시설이 더 좋아졌겠죠? 출산하는 병원과 함께 있는 병원이라면 더 좋을것 같아요. 저는 그랬거든요. 이동하는 불편함도 없고, 퇴원하고 바로 조리원으로 가니까 좋더라구요. 요즘은 조리원도 예약이 필수인거 아시죠? 미리 알아보시고 마음편하게 예약을 해 놓으시면 조금 신경이 덜 쓰이실것 같아요.

하늘바람 2006-10-24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희망꿈님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조리원 이주있다가 집에서 산후도우미 2주부를까 생각하는데 그냥 조리원에서만 3주있으면 어떨까도 싶어요 그런데 조리원 워낙 비싸더라고요.
네 예약은 1월에 낳는데 이제 알아봐도 늦은 건 아니겠지요

행복희망꿈 2006-10-24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수술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병원에서 1주일, 조리원에서 2주를 했어요. 삼칠일(21일)만 지나도 집에서 크게 무리하지 않으면 괜찮을것 같아요. 제생각으로는 도우미를 부르실려면 조리원에 3주 있는게 어떨까 생각되네요. 1월이 예정일이시면 아직 여유는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미리 알아보세요. 요즘은 미리 예약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늦게 하면 자리가 없어서 조리원에 못들어가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아이들이 시기를 정해서 태어나는건 아니니까요.

하늘바람 2006-10-24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희망꿈님 요즘 아기낳는이야기를 간호사나산모교실서 하도 듣다보니 괜히 겁도 나고 걱정도 되고 그래요 게다가 전 겨울엔 곰처럼 꼼짝하기 싫어해서 더 추워지기 전에 해야할 것같더라고요

행복희망꿈 2006-10-24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다고 하잖아요? 하늘바람님도 잘 하실수 있을꺼예요. 엄마니까요. 아자아자~

하늘바람 2006-10-24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 희망꿈님 용기를 주셔서 감사해요. ^^ 두아이가 참 예쁘네요 부러워요

2006-10-26 0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10-26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 주신님 ^^그렇겠죠 제가 좀 겁이 많아요^^
 

요즘 왜이리 시간이 빨리 갈까

산후조리원도 한번 가보고 에약을 해야할 것같은데

산모 도우미에 대해서도 알아봐야 하는데

만삭사진도 예약하고 찍으러가야하는데

사진은 두번정도 찍기로 했다.

촬영권 있어서

아기 용품도 슬슬 준비해야하는데

목록을 보면 너무 많아서 헉 하는 생각이 든다. 그많은 용품 사면 둘데도 마땅치 않겠다 싶다.

헝겊책 만들려면 동대문도 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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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17: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10-22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주신님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기다렸답니다. 님도 곧 좋은 일 있을 거예요

모1 2006-10-22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하나 차근차근하세요. 그렇게 동시에 여러가지 생각하다보면 전 꼭 하나씩 빼놓거든요. 후후..

하늘바람 2006-10-22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장요 꼭 빼놓아서 이렇게 적어본 것이랍니다.

클리오 2006-10-22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용품은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더라구요. 한달 이내에 필요한 것만 우선 준비해놓으시고 나머지는 천천히 사세요... ^^

하늘바람 2006-10-22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달이내요? 클리오님 한달이내 필요한 건 어떤 걸까요?

또또유스또 2006-10-22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장엔 아기 씻길 비누나 그런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우유 먹이면 젖병과 젖병 세제
아기 옷 삶으려면 세탁기가 삶는 용도로 쓸수 있는지 아님 삶을 수 있는 용기가 뭔지도 찾아 놓고... 참 가제 손수건도 .. 음.. 그리고 ..애 낳은지가 오래 되어서...

하늘바람 2006-10-22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감사해요 또또유스또님 전 아직도 막연하답니다.
아기 세제는 오늘 설명듣고 온 암웨이 제품을 살까 생각중이에요. 손수건은 이미 한 열장정도 준비되어 있는데 더 필요할까요? 세탁기는 삶는 용도로 쓸수는 있겠지만 삶는 용품으로 제일 만만한 삼숙이가 3년전부터 집에서 뒹굴고 있지요.
아마도 기저귀와 아기 세제 아기 이불 겉싸개 속싸개 내복 그런 것만 있음 되겟죠? 앗 체온계와 탕온계 목욕 대야?
ㅎㅎㅎ 사실 그작은 아기 목욕 어떻게 시킬까 겁부터 난답니다.

또또유스또 2006-10-22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스또 첫 목욕 시킬때가 생각나에요..^^
피부가 하얀 편이라 물에 넣자 엄마가 아이 고추가 다 풀어 진다고 혼비백산으로 놀랐던 기억이.. ㅋㅋㅋ
엄마도 처음엔 어쩔줄 몰라 그냥 물만 끼얹고 (배꼽에 물 들어 갈까 가슴도 제대로 못씻어줬다는) 나왔지요.. 친정엄마 친정아빠 저 옆지기 제 여동생 다 들러 붙어 이래야 돼 저래야 돼 하며 했다지요..ㅎㅎㅎ

또또유스또 2006-10-22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언제 한번 리스트를 올려 보세요.. 그러면 필요 없는것 과 보충해야 할것들을 다른 님들이 알려 주실듯하네요..
앗 내가 생각해도 굿 아이디어당..
언제 함 올려 보세요.. 지금 준비되어진 것과 님이 앞으로 준비할려고 하는것들을요..^^

하늘바람 2006-10-22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또또님 너무나 실감나고 연상이 되네요. 저도 그럴 것같아요.
네 안그래도 정리해 볼 생각이에요.
역시 또또유스또님은 ^^ 자상하셔요.
그런데 왜케 게으른지 차일피일 미르고만 있네요. 11월에 준비해야 하면서요. 아무래도 12월은 추우니 11월에 준비하는게 낫겠죠

또또유스또 2006-10-22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월엔 너무 춥고 미끄럽고 혹시 모르니 11월이 좋겠네요..
아웅... 처음 님께서 복이가 님께 왔다고 좋아하시던 그때가 기억나네요..
제가 얼마나 기쁘던지... 안하던 댓글을 겁도 없이 덜컥 달았던 ....
님.. 벌써 시간이 흘러 복이가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네요..
오늘 밤은 비오는 소리 들으며 편안하고 행복하게 주무세요...

하늘바람 2006-10-22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시간참 빠르죠 또또님 전 또또님이 기뻐해주셔서 너무 기뻤어요.
사실 이제 나이도 많고 친구들은 어느덧 다 아이를 낳아서 축하해주는 이도 아주 드물었답니다. 알라딘에 공개할때도 너무나 조심스러웠지요, 혹시 하는 마음에요.
님이 언제나 복이 안부 물어주셔서 저는 정말 든든하고 고마웠답니다. 복이가 태어나고 다 자라도 잊을 수 없을 거예요

클리오 2006-10-23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조선인 님 출산 준비 페이퍼: http://www.aladdin.co.kr/blog/mypaper/911740
- 플라시보 님 출산준비 페이퍼: http://www.aladdin.co.kr/blog/mypaper/883612

대략 이것의 글과 답변들을 참고하여 목록을 작성해보세요. 그리고 올리심 또 조언 많이 들어올거예요.. 참 가제수건은 전, 하나도 안샀는데도 이것저것 사면서 하나씩 얻은게 지금 30장이 넘는답니다...


하늘바람 2006-10-23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클리오님 감사합니다.
 

오즈마님의 근사한 이모가 되도록 도와달라는 페이퍼를 보니 오히려 도움을 받네요.

사실 요즘 저는 보건소에서 라마즈 산모교실을 다니면서 출산과정 비디오와 각종 설명으로 겁을 잔뜩 먹고 있는 상태랍니다.

오히려 수술이 더 낫겠다 싶을정도로  말이에요.ㅠㅠ

그런 생각은 이제 지우고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해야겠네요.

꽃임이네님이

베이비위스퍼와 자미잠이를 선물로 주셔서 열심히 보고 듣고 있지만 막상 복이 태어나면 아 목욕이나 제대로 시킬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오즈마님 페이퍼를보니 김지님이 좋은 책을 추천해주셨더군요. 그래서 저도 일단 여기 모아봅니다.

 

 

 

 

 

 

 

 

 

 

 

 

 

이 책은 김지님이  태교에 좋다는데 전 정말 몰랐네요

 

 

  

 

 

혹시 제가 보면 더 좋을 책 아니면 복이가 태어나서 보면 더 좋을 책 아시는 분 도와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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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0-21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에 올라온 책은 제가 큰조카에게 사준 모빌하고 모양이 같아요. 흑백으로 된 회오리 퍼즐 같은 저 모양이요. 확실히 저런 무늬가 아가에게 좋은가 봐요. 여기 표지로도 쓰인 것을 보니 말예요.

행복희망꿈 2006-10-21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삐뽀삐뽀 119 백과 세트는 임신 중이 동서에게 선물 했어요. 지인에게 선물 했더니 좋다고 해서 동서에게 선물 했죠. 제도 읽어 보았는데 좋은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2006-10-22 0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10-22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아마도 아기에게 초점맞추기 운동을 위해 필요해서그렇겠죠.
행복희망꿈 네 알라딘에서 정보를 많이 얻네요. 정말.
속삭여주신님 잘 할수 있을까요? 요즘들어 무섭기도하고 걱정도 되고 그래요

모1 2006-10-22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는 위대하니까..뭐든지 다 하실수 있을듯..너무 걱정마시길.

하늘바람 2006-10-22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해요 모1님 그런데 저도 위대할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