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상하게 겨울만 되면 바다를 찾는다. (여름엔 가자고 해도 안 간다.)

겨울 바다...얼마나 서늘하고 추운지 직접 가보면 안다.

그래도 여름엔 너무 덥고 사람도 많아 휴식보다는 오히려 불쾌지수만 높아질 따름.

그러나 원한다고 무작정 갈수도 없는 처지라 이번엔 이 책을 읽으며 대리만족하기로 했다.

음...일단 표지부터 분위기 있고 좋다.

비록 직접 가서 몸으로 느끼는 것만 못하겠으나 눈으로나마 바다 구경이나 실컷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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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1-03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랬답니다^^

어릿광대 2006-01-08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장이 안 넘어갑니다...슬럼픈가 봅니다..(독서에도 슬럼프가 있나?!)
 



약 1박 2일의 서울 일정을 마치고...지금 나의 상태는?!

근육통으로 고생 중!!

장장 하루를 침대에서 이불 돌돌 싸매고 자다 오늘에야 겨우 일어났다. ㅠㅠ

다리와 어깨, 손이 장난이 아니게 아프다. 걸을 때마다, 팔을 휘두를 때마다 끔찍하다.

그.러.나. 우리 가족들의 반응은 영~ 시원찮다.

어무이: 그러길래 왜 무리하게 다녀! 기왕 놀다 올 거 좀 편히 갔다 오지.

(학생이 돈이 있으면 얼마나 있다고...ㅡㅜ 돈이나 좀 더 보태주시지 그러셧어요..어무이!!) -> 차마 입밖으로는 꺼낼 수 없었음. 시험 못 본 내 탓을 해야지, 크윽!

뺀쭉: 그러게 평소 운동 좀 하랬자나...펄펄 뛰어다녀도 모자를 나이에...쯧!

나: 나이 들어 봐!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라고...

뺀쭉: 나랑 몇 살이나 차이난다고. 글구 너 어디 양로원가서 그런 소리 해봐라. 평생 먹을 욕 다 얻어 들을 거다. 글구 네 몸이 네 몸이 아니면 또 누구 몸이야?

나: ......OTL(독한 넘!!)

결국 당분간 파스 신세를 면하지 못할 듯 싶다.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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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오쿠다(맞나?) 그림.

판타지적인 요소가 무척 강하다. 그래서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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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약 3시간 30분 남았다... 

이번 생일도 전혀 자각을 못하고 지나칠 뻔 했다. (그래서 뒷북겸 이제야 홀로 자축중!)

어떻게 된게 가족이나 친구 생일은 까먹지 않는 녀석이 내 생일만은 자꾸 잊어버린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기억했는데...

어제밤 동생 뺀쭉이의 말과 어무이가 사온 쇠고기가 아니면 그냥 지나칠 뻔 했으니...크윽!

뭐, 생일이라고 별다른 일은 없었다.

챙겨줄 애인도 없고, 방학에 연말이라 친구들은 모두 바쁘고, 가족도 모두 제 할 일을 찾아 하니..

걍 아침에 생일축하한단 얘기 듣고 미역국에 밥 한그릇 뚝딱 해치웠다.

역시 이렇게 생일에 무감각해질 때마다 내가 조금씩 나이를 먹어감을 느낀다. (왠지 서글프다)

이제 내일만 지나면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다 끝나는구나. 왠지 아쉽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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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2-30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려요^^


이매지 2005-12-30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생일 축하드려요 ^_^

울보 2005-12-30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려요,,

실비 2005-12-30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생일 축하드려요.. ^^ 정말 지나갈뻔하셨군요...

마늘빵 2005-12-31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헛 생일 축하해요. 벌써 지나버렸네...

어릿광대 2005-12-31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감사합니다...케잌 예쁘내요^^
이매지님, 울보님/ 처음 뵙습니다...흑, 그럼에도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실비님/ 또 뵙는군요. 정말 지나갈 뻔한 생일이었지만 이리 축하해주시잖아요.
아프락사스님/ 지나가면 어때요? 축하해주셔서 감사!!
 









마법사라 묶어놨지만 사실은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해리포터' 팬아트.

독특하고 개성적이라서 좋아하는 팬아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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