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바로 나의 오늘 아침밥이다. (현재 이거 올리면서 먹고 있는 중!)

어제 바다에 갔다 오신 어무이가 사온 쥐포랑 볶은 번데기에 물 반컵.

메뉴가 왜 이러냐고 물으신다면?

당연 다이어트...가 아니라 밥통에 밥이 없고, 차리기가 귀찮다.

그래서 간략하게 이걸로 끝!

요즘 방학이라고 밥 하루에 한끼를 겨우 챙겨 먹는 실정.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긴 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만 않다는게 지금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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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살쟁이에 귀차니즘이라는 늪에서 늘 허우적거리는 인간인지라...

불평불만을 털어놓는 건 기본이요, 늘 미루기에 바쁘다.

사고 구조 또한 어떻게 된게 늘 부정적으로만 흘러가는 건지.

무표정으로 있으면 화난 것 같이 보일 뿐만 아니라,

처음 만났을 때 말 걸기가 무척 힘든 인상이라는 소릴 들었다.

물론 친해지면 그런 첫 인상은 달라진다고는 했지만.

역시 얼굴은 거짓말을 못 하는구나...

내 생각이 그대로 표정에 드러나는구나...

좀 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웃음을 잃지 않도록 해야겠다.

올해엔 주변 사람들에게 편안한 사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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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머시아의 레오프릭 백작의 아내였던 고다이버.                                                                

(11세기라는 사람도 있고, 13세기라는 사람도 있어서 시기는 불분명하다.)

농노들에게 너무 가혹한 세금을 물리는 남편에게 세금을 낮추라고 간청했지만  영주는 그런 그녀를 비웃으며 차갑게 대꾸했다.

"만약 당신이 내일 아침 벌거벗은 채 말을 타고 영지를 한바퀴 돈다면 세금을 내려주지."

그녀는 다음날 아침 해가 뜨자마자 머리칼로 몸을 가린 채 말에 오른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사람들은 그녀의 희생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밖에 나가지 않고 창에 커튼을 친 채 그 누구도 영주부인을 보지 않기로 약속한다.

그 때 고다이버의 나이는 16이 채 되지 못했다.

(혹은 당시 17살이라는 기록도 있다.)

그러나 도저히 호기심에 참을 수 없었던 코벤트리의 양복 재단사 톰은
마을 사람들과의 합의를 잊어버리고 커튼을 살짝 들어 그녀의 나신을 보려했다.

그 순간 톰은 눈이 멀었는데, 이를 두고 숭고한 고다이버의 뜻을
성적인 호기심으로 더럽히려 한 것에 대한 신의 벌이었다고 전설은 말한다.
그리고 이는 현재 훔쳐기의 대명사로 피핑 톰(Peeping Tom)이라는 말로 전해지고 있다.

이야기는 이후 많은 학자와 역사가들에게 논쟁거리가 되었는데
이것은 숭고한 뜻을 관철시키기 위한 그녀의 알몸 시위가 당시로서는 너무나 파격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지금까지도 ‘관행이나 상식, 힘의 역학에 불응하고 대담한 역의 논리로 뚫고 나가는 정치’를
고다이버의 대담한 행동에 빗대어 고다이버이즘(godivaism)이라고 부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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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앤 시리즈 읽고 있는 중!

왜 명작이라 불리우는지 알 것 같다.

한세기라는 세월이 흘러도 이렇게 감동과 재미를 주지 않는가...

벌써 첫권은 다 읽고 두번째권으로 넘어가고 있다.

사실 난 빨간 머리 앤은 시리즈물이 아니라 단 한 권뿐인 줄 알았다.

그런데 왠걸 이 세편 외에도 더 있다...ㅜㅜ

그것도 전부 읽을 것을 다짐하며 지금 나는 앤에게 버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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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네이버에 접속했다가 책쿠폰에 당첨됐단 걸 알았다.

이게 왠일이란 말인가!

난 이런 경품 당첨이 잘 되지 않았는데...

비록 적은 액수긴 해도 뜻밖의 행운이 아닐 수 없다.

그간 그 많은 책들을 보관함에 담아두고 침만 삼키고 있었는데

이거랑 그간 모아둔 마일리지를 사용하면 몇 권은 구입할 수 있을 듯 싶다.

음...왠지 올해 시작부터 운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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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1-11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방금 몇개 응모하고 왔는데 ^^ 정말 되는군요!

어릿광대 2006-01-11 0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저도 거의 열흘 가까이 필사적으로 응모했지요^^

Kitty 2006-01-11 0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축하드려요 저도 응모했어요;;;

어릿광대 2006-01-11 0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키티님도 꼬옥 당첨되셨으면 좋겠어요^^

마늘빵 2006-01-11 0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머래요? 네이버에서만 하는건가요?

어릿광대 2006-01-13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버에서 하는 거 맞습니다...굉장하더라구요..참여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