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생각보다 책을 많이 읽었던 달. 역시 날씨가 책 읽기엔 좋았던 듯 싶다. 단지 여전히 편식이 심한 것만은 어쩔 수 없지만.
지난 우리 과거 역사 속에 일본은 무척 싫어한다. 그러나 그들의 문화(대체로 책)만은 좋아하고 인정한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일단 만들어본다.
이달에 약간의 여유돈이 생길 것 같다. 그러니 보관함에서 대기중인 책들을 몇권 현실로 불러들일 필요가 있다. 우선 사고 싶은 것들만 골라본다. 물론 사정에 따라 바뀔수도 있지만.^^;
2006년 들어 가장 책을 많이 읽지 않았다. 아니, 읽더라도 주로 만화책 위주로 읽었고, 읽다가 그만둔 책들이 상당하다. 스스로 반성할 필요가 있다.
4월 5일은 식목일. 즉, 나무를 심는 날이다. 비록 나무 한 그루도 못 심는다 할지라도 머릿 속에, 가슴 속에 이 책들을 나만의 나무로서 대신 할까 한다.
오랜만이네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