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첫째아들-나에게는 첫조카-이 태어나고 수년의 세월이 흘렀다.
중학교로 진학한 녀석은 공부를 제법 잘하는지 주에서 1등 2등을 다투는
정도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도수석쯤..?
(생각해보니 대단히 공부를 잘하는 거군.)

이젠 변성기가 와서 목소리도 제법 굵어졌고 신체의 특정부위에 털도 나기
시작했단다. 아울러 누나말이라면 꼬박 죽는 놈이 이젠 논리를 들이대며
반발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누나도 한국아줌마인지라 교육열 하나만큼은 정말 대단했다. 학교공부 이외로
한국에서 나오는 학습지및 보습교육을 실시했고, 더불어 제아무리 미국 시민
권자라도 한국어만큼은 절대적으로 귀에 인이 박히도록 가르치고 또 가르쳤다
고 한다. 그건 아마도 어디선가 들었던 어느 재미한국인의 이야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풍문의 주인공은 정규교육과정은 언제나 1등,2등을 했을 정도로 대단한
수재였다고 한다. 결국 미국내 명문대까지 아무 문제없이 입학을 했고
그곳에서도 학점 혹은 졸업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이 무사히 교육과정과 학위를
이수했다고 한다. 문제는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첫번째 좌절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저곳 오라는 기업들은 제법 많았지만 그가 가고
싶었던 기업은 이미 마음속에 정해져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그곳에 응시를 했고
면접을 받았다고 한다. 면접관이 그를 처음 본 순간 대뜸 어머니 아버지가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물어봤더란다. 자연스럽게 한국사람이라고 대꾸를 했고 그 다음
면접관의 질문이 결국 이 수재에게 좌절을 안겨줬다고 한다.

한국말 할 줄 아십니까?

먹고 살기 버거웠던 부모들은 아마도 그곳 사회에서 한국어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혹은 영어가 만국 공용어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사는 곳 역시 영어의 대명사가 되버린 나라이다 보니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고로 그 수재는 어려서부터 영어만을 써왔지 집에서나 밖에서나
노상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생활하고 영어로 말하며 듣기만을 해왔다고 한다.

결국 그 수재는 이 질문 하나로 그 기업 면접에서 낙방을 하고 말았다고 한다.
면접관의 한국어 못한다는 그 수재의 답변에 당신의 어머니,아버지 말을 하지
못하고 성적만 좋은 인재는 우리 회사에서 그다지 필요로 하지 않는다 가 그의
낙방사유였다고 한다.

이리저리 여러 각도로 그 면접관의 사유를 들어보면 살짝 인종차별적인 냄새도
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가 한 말이 틀렸다고 보여지진 않는다. 내 근본이
중요한 건 누구나 인식하는 이치이며 사실이지만 당연하기 때문에 어쩌면 더더욱
등한시하고 소외되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영어마을까지 생기면서 그 마을에 들어가 한국어를 쓰면 벌점 및 벌금이 부과된다
고 한다. 머리속이 어떤 생각으로 가득 차 있을지 궁금한 어느 소설가는 노골적으로
영어우상론을 펼치기까지 한다. 어찌된 것이 이억만리 타국에서 한글이 더 사랑받는
아이러니가 펼쳐지고 있는 세상이고 현실이다.

얼마 전 변성기가 와 잔뜩 굵어진 목소리로 약간 어눌하지만 또박또박 한국어로
대화를 하는 첫째조카의 전화통화는 내심 녀석이 대견스럽게 느껴게 해준다.

뱀꼬리 : 아울러 주니어가 커감에 따라 아이들 교육은 어찌보면 우리 부부에게 가장
큰 생각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요즘 누나와의 통화를 통해 여러가지를 접하게 된다.
누나의 욕심은 참으로 대단하여 첫째아들이 정규교육을 받기 시작할 나이 이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알파벳과 함께 기본적인 영어단어 암기를 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학교라는 곳에 들어가 담임 선생이 누나에게 했던 질문은 알파벳 외우나요
기본적인 단어 암기하고 있나요가 아닌 이 아이는 혼자 밥을 먹을 수 있나요?,
이 아이는 혼자 신발끈을 묶을 수 있나요? 등의 자립적인 인격체에 대한 질문뿐
이였다고 한다.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할 차이점이라고 보고 싶다.

댓글(19)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7-08-27 1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28 0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시장미(이미애) 2007-08-27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어떤 차이점일지 한참 생각해보았어요. 제가 독해실력이 점점 떨어지나봐요 으흐
솔직히 교육현실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미래가 걱정이되네요.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지, 어떤 어머니가 되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시간이 흐르면 차차 알게되겠지만, 우리 나라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킬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아무래도 아이를 낳지 않는게... ㅠ_ㅠ

Mephistopheles 2007-08-28 02:00   좋아요 0 | URL
나라에서는 인구걱정으로 결혼하면 애들 많이들 나아라..말은 그런데..
뭐하나 처우개선을 해주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네요..예산이 모자른다 뭐가 문제다 핑개는 많은데 찾아보면 낭비되는 예산들 잘 관리하면 어느정도는 교육과 육아쪽에 쓸 수 있는 여력이 있는데....우리나라 정치인과 정부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로그인 2007-08-27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고 가장 덕을 본 것이 일상적인 생활을 혼자 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해준 것인데요
막상 학교에 들어가니 모든 공부는 이미 배우고 왔어야 하지 않느냐는 학교 분위기때문에 많이 불편했답니다.
그 한 가지가 다르기 때문에 그 이후에 생겨나는 모든 문제는 학부모에게 짐이 됩니다.

Mephistopheles 2007-08-28 02:01   좋아요 0 | URL
지나칠 정도로 과잉교육의 열기로 인해 애들이 애답게 자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대체 뭘 하자는 건지 알수가 없다니까요 이런 예로 신해철씨의 육아방식이 생각나네요 신해철씨의 경우 애를 낳기도 전에 주변 지인들에게 자기는 절대 학원이나 과외 같은 건 절대 안시킨다고 했다는군요 그리고 지금까지 그걸 지키고 있다고 하더군요.^^

비로그인 2007-08-27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에...좋은 글...추천 꾸우욱.
앗,내 엄지손가락 지문이 없어졌네.쳇.ㅡ.,ㅡ 책임져요.

Mephistopheles 2007-08-28 02:02   좋아요 0 | URL
그려넣어드리죠..소용돌이 어묵모양으로 ㅋㅋㅋㅋ

비로그인 2007-08-28 12:14   좋아요 0 | URL
아니,지문은 됐고 기왕이면...어묵 한 봉지나 주십시오.(히죽)
아 배고파....(어질~)

프레이야 2007-08-27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본적으로 생각의 출발이 다르네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특히 뱀꼬리~~~

Mephistopheles 2007-08-28 02:03   좋아요 0 | URL
비교를 하자면 끝이 없을 것이고 각 나라에 맞는 교육방침이 분명 존재는 할 것이라고 보여지는데요..이게 우리나라는 그 교육방침 자체가 지나칠 정도로 수시로 바뀌고 변하다 보니 예비 학부형으로써는 참으로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짱꿀라 2007-08-27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 부모님은 무엇보다도 더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지라.......

Mephistopheles 2007-08-28 02:05   좋아요 0 | URL
교육열 참 대단하긴 하죠 문제는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고등학교때까지 성적좋은 아이들이 대학가서는 죽을 쑨다고 합니다..그나마 우리나라 대학들은 입학이 어렵지만 졸업은 그보다 쉽다 보니..아주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모습만 보이고 있어서 답답하긴 합니다. 거기다가 이러한 교육방식을 따라갈려면 등골을 뺄 정도의 경제력도 있어야 하고 말이죠..

네꼬 2007-08-27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신발끈을 묶을 줄 아는 게 중요하다는 말, 좋아요. 근데 메피님, 주니어 되게 보고 싶구나? (이런 자상한 아빠님!)

Mephistopheles 2007-08-28 02:07   좋아요 0 | URL
그거야 당연하죠 보고 싶은 거야..말썽부리고 말 안들어서 혼나기도 많이 혼났지만 그래도 가까히 있는 것이 훨씬 좋죠..^^ 저도 누나에게 그 얘기 듣고 많은 생각했습니다. 그 또래의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 무엇이가는 찬찬히 생각해 봐야할 문제 같아요..다짜고짜 영어조기교육이다 보습이다 학원이다가 최선은 절대 아니라고 보고 싶습니다.

비로그인 2007-08-28 0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쓰신 글에 공감하고, 저랑 와이프는 아이로부터 공부(정확히는 입신양명)에 대리만족을 하지 않기로 합의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관심이 지대해왔습니다. 한 편으로는 자신에 대한 관심부족, 획일성의 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를 실천하기가 얼마나 어렵나요^^

Mephistopheles 2007-08-28 10:36   좋아요 0 | URL
저 역시 그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테님..^^
자식의 입신양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선택과 기회의 다양성은
제 능력으로 가능한 범위까지는 주어주고 싶은 욕심이기도 하고요.^^

미즈행복 2007-08-28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지금 남편때문에 싫어하는 미국에 왔는데요-영어를 못해서, 사는게 당연히 한국인으로서는 한국보다 불편해서- 여기도 교육 만만치 않아요.시카고에서도 제가 사는 동네만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유치원 학비가 한국 대학학비 보다 비싼곳도 많고 -공짜인 공립은 만 5세가 되어야 갈 수 있다는군요- 여기 사립초등학교는 공립에 비해 졸업시 진도가 2~3년은 빠르다고 해요. 학교에서 선행학습으로 진도를 먼저 다 빼주는 거죠. 명문대 가려면 고교때 벌써 대학 과목을 몇개는 들어야 한다나요? 방과후 영어, 수학 학원도 다 가요. 아니, 다는 아니겠지만. 여하튼 여기서도 먹고 살만한 사람들은 다들 과외에 열올리고 있더라고요.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그래서 저는 왜 한국 사람들이 교육때문에 미국 간다고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한국과 똑같잖아요. 다른 주는 아닌가?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신랑의 친척한테 물으니 그 동네는 더 심하던걸요? 다만 여기는 그렇게 안해도 먹고 살 길이 널려있으니 그런 사람이 소수이고, 한국은 그런 사람이 다수라는 차이가 있는것이 아닐까요?
어쨌건 전 그런거 보고나니 원래도 여기 눈꼽만치도 있고싶지 않았지만 더욱 한국서 학원을 가던 말던 한국서 살아야겠다는 강한 결심이 생겼다는...
근데 주니어께서는 할머니따라 잘도 가네요? 마님도 같이 가셔서 따라간 건가요? 우리 애들같으면 어림반푼어치도 없는데... 신랑은 이런때도 얼마 안남았다고 하지만 육아에 좀 지쳐서 빨리 학교나 어디나 좀 가서 혼자 있고파요~ -비정한 엄마-

Mephistopheles 2007-08-28 11:03   좋아요 0 | URL
제 경제적인 능력으로 주판알을 튕겨본다면 해외교육은 꿈도 못꾸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누나가 있기에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보고 싶어요. 다시 말하면 좋은 조건에 비교적 저렴하게 양질의
교육이라고 말하긴 성급하지만 체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오해는 말아주세요 우리나라 교육이 질이 떨어지거나 수준이하라는 표현이
아닙니다. 단지 너무 빈번한 교육제도의 변경과 이상하리만큼 과열된 사교육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남편분 심정은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국외에서의
교육의 필요성을 느낄 수도 있으니까요 아울러 미즈행복님 역시 말도 안통하는
타국에서 보육과 육아를 전담하고 계시는 님의 불편도 표현이 불가능하겠지만
그 맘고생 정도는 짐작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선에서 감히 사족을 붙인다면 결정은 빨리하시는 것이 나을
지도 몰라요 어느정도 교육이 진행된 후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들었어요..아이들이 바뀐 환경에 적응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아무쪼록 남편분과 아이들의 교육미래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라도 절대 마주치진 맙시다. 그땐 저도 제가 하는 행동

에 대해서 책임을 못집니다.

 

일은 바뻐도 사무실 내부는 그리 혼란스럽거나 암울하진 않다. 그동안 사소한 말썽을 일으키셨던 이사님도 적응이 되셨는지 이젠 별탈 없이 사무실 생활에 매진하고 계신다. 문제라면 일에 비해 인원수가 적다 보니 개개인에게 돌아가는 일량이 어마어마하다는 정도...

어쩐지 조용하다 했더니 얼마전 지독히도 꼴통스러운(꽃양배추님이 말씀하시는  꼴통의 정의와는 거리가 상당히 멉니다.)프로젝트 관련 담당자를 만나면서 작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다행히 내가 그를 직접 대면하는 일은 없고 실장님이 담당을 하고 있다지만, 문제는 이 양반이 주기적으로 사무실을 찾아 온다는 것. 그것도 꼭 점심시간 임박했을 때나 밤 10시 넘어서.....

11시 30분쯤에 전화로 해결해도 될 일을 굳이 찾아와 30분정도 썰을 풀고 당연하다는 듯이 사무실 돈으로 밥까지 챙겨먹고 돌아간다. 밤 10시에 넘어 찾아오면 좀 더 골치 아프다. 어디서 일잔을 했는지 벌개진 얼굴을 들이밀고 찾아와 역시 쓸데없는 썰을 풀다가 꼭 실장님 끌고 2차를 간다. 물론 술값은 사무실 돈으로....(저번엔 아주아주 자연스럽게 점심시간에 내 밥은..? 이란 말까지 지껄였다.)

저 인간이 왜 그런가 이래저래 소문도 듣고 정보를 찾아 봤더니...
원래 건설회사 출신이라고 한다. 하긴...건설사 관련 업자들 중에 돈 꽤나 밝히는 사람들이 행동하는 그 모습을 바로 빼다 박았으니.. 대충 짐작했던 생각이 제대로 맞아 떨어져버렸다.  공사는 뒷전이고 협력업체 삥 뜯으러 다니고, 자재비 빼돌리고, 공금으로 룸살롱 가고 술먹고....프로젝트 하나 끝날때 쯤엔 뒤로 빼돌린 비자금 두둑히 챙겨서 나오는..아주아주 부정적인 모양새는 있는대로 가지고 있는 인물 J....이것도 쌍팔년도 이야기지 요즘 이렇게 뻘짓하다 걸리면 바로 형사입건 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그의 소속 사무실에서 그의 위치가 오늘 내일 한다는 것....
소장마마.. 원래 그쪽 업체 임원직들과는 얼굴트고 가깝게 지내는 사이다 보니 참다보다 못한 소장마마가 넌지시 찔러 보았단다.

다니던 건설회사 부도나고 건설업 독립했다가 쫄딱 망하고 억대의 빚을 껴았고 있는 상태이며, 그때의 인연으로 현사무실에 입사를 했다지만 위치와 경력에 비해 일처리는 지지부진이였고 회식 자리에서 술퍼먹고 주사를 부려 임원진들 눈에 제대로 찍혔다고 한다. 그리고 공무원 접대를 빌미로 공금으로 엄청나게 주색을 잡고 있다는 것..고로 당장 짤려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소장마마를 통해 내막을 알게 되었다.

조만간 짤려주신다니 더 이상 볼일은 없겠지만서도 그 남은 기간이 은근 신경 벅벅 긁는 연속일 것 같다. 사무실 막내 여직원조차도 엄청 쌀쌀맞게 전화로 대꾸하는 유일한 J인데...이 인간 혹시 거기 짤리고 우리쪽에 빌붙을려는 수작은 안부릴려나 모르겠다. 뭐 그땐...성질 나와야지...어쩌겠어...


댓글(2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urnleft 2007-08-24 0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 글의 핵심 주제는 언제나 태그에 담겨있군요 ^^;

Mephistopheles 2007-08-25 23:00   좋아요 0 | URL
그렇다고 할수도 있고 아니라고 할수도 있고....뭘까요..?? ㅋㅋ

산사춘 2007-08-24 0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대야같은 인간노무 자식에 대해 한마디 하려했는데,
태그아트란 명명부터 하고 싶습니다. 이런 아티스트 같으니라구(요)!

Mephistopheles 2007-08-25 23:01   좋아요 0 | URL
열대야는 한철이라서 견뎌낸다지만 이런 인간이 계속 붙어다니면 늘어나건 살인본능뿐이라죠..^^ 와우...아티스트라뇨 베리베러 아우 산사춘님 퐌타스틱~

오차원도로시 2007-08-24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안녕하세요..^^
태그가 너무 재미있어요..ㅋㅋ
일하다 힘들거나 할 때 메피님 글 보면 많이 위로가 된답니다 (위로가 되면 쫌 실례가 될까요?ㅠ.ㅠㅋㅋㅋ)

Mephistopheles 2007-08-25 23:02   좋아요 0 | URL
도로시냥님은 분명 철권을 생각하셨을꺼라 보여집니다..^^

마늘빵 2007-08-24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하고픈 말은, 태그에 넣는게 유행이더라고요. 크크.

Mephistopheles 2007-08-25 23:02   좋아요 0 | URL
이 유행의 창시가 KJ학파에서 만들어졌다는 소문도 들리더군요...

nada 2007-08-24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슬 선선한 바람도 불어주시겠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더니, 메차장님 로맨스 이야기가 나오려나부다 했어요.^^ 웬 사이비 꼴통(?)이 메차장님을 괴롭게 했군요.ㅋㅋ

Mephistopheles 2007-08-25 23:03   좋아요 0 | URL
이 페이퍼 남기자마자 몇시간 지나고 또 예고없이 들이닥쳤답니다.
그리고 무지무지한 황당무게한 요구를 해대다가 소장님 출현하니 눈치보면 슬슬 도망가더군요..ㅋㅋ 마치 하이에나 처럼요..^^

보석 2007-08-24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른 그 꼴통이 짤리길 바라겠습니다.

Mephistopheles 2007-08-25 23:04   좋아요 0 | URL
생각보다 좀 심각한듯 하더라구요..토요일일 오늘도 전화 걸어서 실장보고 내일 같이 어디좀 가자고 닥달을 하더군요...^^

다락방 2007-08-24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그추가요

스윗친뮤직, 마스터락,식스원나인

ㅎㅎ

Mephistopheles 2007-08-25 23:04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이 도와주시면 테크팀으로 혼내줄 수 있습니다..ㅋㅋ

마노아 2007-08-24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단 콤보까지 안 가도 되게 알아서 사라져주었으면 좋겠군요. 민폐쟁이들 참 많아요.ㅡ.ㅡ;;;

Mephistopheles 2007-08-25 23:05   좋아요 0 | URL
오늘 퇴근길에 실장에게 넌지시 물어봤습니다 그쪽 사무실 방침이 저런 건지 아님 사람이 저런건지..답변은.. 그쪽 사무실 일하는 방침도 약간 그렇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인간자체가 그렇게 생겨먹었다고 하더군요..^^

토트 2007-08-24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10단 콤보의 정체를 알았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ㅎㅎ

Mephistopheles 2007-08-25 23:05   좋아요 0 | URL
저야 뭐 노상 야근이죠 토트님은 바쁜일이 좀 끝나셨습니까?

미즈행복 2007-08-27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측은한 인생이네요.
근데 왜 본인은 그걸 모를까요?
알면서도 그런다면 정말 구제불능이고요.

Mephistopheles 2007-08-27 01:53   좋아요 0 | URL
왜 그런지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할 필요도 없는 그냥저냥 빨리 지나가는 사람 중에 하나였으면 하는 바램만 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가위"라는 것에 눌려 보았다.
요즘 날이 더워 방이 아닌 마루에서 대자로 누워 자곤 하는데
알게 모르게 쌓인 피로가 원인이라고 보여진다.
둥굴둥글한 외모와는 다르게 자타가 인정하는 예민,까칠한
성격 탓에 요즘 도통 잠을 못 이룬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끽
해야 4시간에서 5시간..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언제나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보니 결국은 올게 온 듯 했다.

혹자는 유령을 봤다던지, 혹자는 유체이탈의 경험을 했다느니..
라는 여러 경험담이 올라오지만 나의 경우 청각으로 오게 되더라.
새벽 3시를 넘어 4시 즈음에 겨우 잠이 들었고 얼마나 흘렀을까
갑자기 바깥날씨와는 다르게 서늘한 느낌이 들더랬다. 그리고
옆으로 누워 자는 버릇에서 조금 몸을 돌려볼까 머리속에서 명령을
내리고 몸을 움직일려는 순간...몸이 빳빳하게 굳은 채로 움직이질
않는 것이다. 손과 발은 커녕 손가락 발가락까지도 꼼짝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울러. 점점점 커지는 귓속을 울리는 소리....

처음엔 선풍기소리인가 했더니. 이게 점점점 커지면서 흡사 헬리콥터
프로펠러 돌아가는 소리로 확장되기까지 한다. 아울러 몸이 움직이지
못하니 시야는 좁아진 상태에서 내 시야 밖에서 나를 응시하는 무언가
를 감지하며 순간 으스스한 분위기가 몰려오기 시작한다. 한참을 꼼지락
거리면서 수많은 잡음과 소음에 시달리다 겨우겨우 몸을 180도 돌려
다시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아니 자는 시늉만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몰골이 말이 아니더라 다크서클 턱밑까지 내려오는
분위기에 쾡한 눈동자에 푸석푸석한 피부...잔디인형처럼 사방으로 뻣친
머리까지...

참으로 징한 첫경험을 접하고야 말았다. 두번째 경험은 여간해선 접하고 싶지 않다는. 

댓글(3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7-08-22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요즘은 어케 태그가 더 웃겨요. 본문보다. 저도 얼마전 가위눌린 경험있는데
나중에 함 적을게요 독특한 경험이었어요 :)

Mephistopheles 2007-08-24 01:49   좋아요 0 | URL
왠지 대충 짐작이 가는듯한 경험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분명 총각귀신이 나왔을 듯....=3=3=3=3=3

다락방 2007-08-22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위를 눌린적이 있는데-좀 많은데-한번 가위 눌려본 사람은 다음에 또 눌리더라구요. 저 같은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처럼 악몽이었어요. 한번은 귀신이 올라타고 앉아 목을 조르고, 한번은 커다란 쇠창살에 독수리가 꽂혀서 피를 흘리고, 한번은 천장에서 귀신이 나를 내려다보고..아, 전 정말 가위눌리는게 싫어요.

두번째 경험 접하고 싶지 않으시면,
맛난거 잔뜩 드시고 많이 많이 주무세요. 휴~

향기로운 2007-08-22 15:51   좋아요 0 | URL
저는 그저 눌린정도가 아니라 뺨까지 맞았더랬어요. 흑흑...

Mephistopheles 2007-08-24 01:50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 살...쪄....요...다락방님....이상하군요 다락방님이 가위가 눌린다면 당연히 에니스톤이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요?
향기로운님 // 뺨까지요....이것참...뺨까지 맞는 다는 분은 향기로운님이 처음입니다..^^

해적오리 2007-08-22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낚시도사로 임명할꺼에욤. ^^

Mephistopheles 2007-08-24 01:50   좋아요 0 | URL
이미 낚시지존입니다.핫핫핫

무스탕 2007-08-22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부할수 없는 제목이었어요 ^^

제가 유일하게 가위눌리는 경우는 꿈에 '거미'를 봤을 때라지요... -_-;;

Mephistopheles 2007-08-24 01:51   좋아요 0 | URL
혹시 그 거미가 빨간색파란색이들어간 전신쫄쫄이 타이즈 입고 있지 않나요...그런데 손목에서가 아니라 진짜 거미처럼 뒤쪽에서 거미줄을 폴폴 내뿜기도 하고요..??

보석 2007-08-22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히 한번도 가위에 눌려본 적이 없네요..^^; 무서우셨을듯.

Mephistopheles 2007-08-24 01:52   좋아요 0 | URL
처음 경험이였습니다 여간해선 무서움 안타는데....그 당시 상황은 정말 머리가 쭈삣서버리더군요..^^

물만두 2007-08-22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위남이라는 책이 나올 예정입니다. 그 책을 가위 눌리신 님께 권합니다=3=3=3

Mephistopheles 2007-08-24 01:53   좋아요 0 | URL
어찌 "위"자만 들어가면 경기가 들릴 판국이에요...ㅋㅋ

chika 2007-08-22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낚시줄인줄은 알았는데... 설마 가위가 걸려있을줄을!

Mephistopheles 2007-08-24 01:53   좋아요 0 | URL
알면서도 혹시나 하고 들어오셔서 역시나 하고 낚이신 분이 대부분인데 치카님은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아영엄마 2007-08-22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이랑 비슷한 경험... 한 번은 저 자신이 위쪽에서 저를 내려다 보고 있는 걸 자각한 경우, 또 한 번은 뭔가가 올라 타고 내리 누르는 통에 그야말로 손가락 하나도 못 움직일 정도로 몸을 옴쭉달싹 못하고 있다가 겨우 겨우 엄마 불러서 몸을 움직일 수 있었네요. -.-;;

Mephistopheles 2007-08-24 01:54   좋아요 0 | URL
그게 다 기가 허해지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유난히 가위가 만히 눌리는 사람은 알게 모르게 "신기"가 있다고 하네요..^^

turnleft 2007-08-22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가위 눌려서 뭘 본 적은 없고, 들은 적은 있어요.
대학교 때, 그니까 아직 모뎀으로 통신하던 시절이었는데, 자다가 잠이 깼어요.
잘 때 그 자세 그대로, 창 밖에서 비쳐 들어오는 푸르스름한 빛까지 잠들 당시 그대로였는데, 몸을 전혀 움직일 수가 없는거에요. 그래서 잠시 당황하며 몸을 움직이려고 애를 쓰는데 몸은 움직일 수 없고, 갑자기 발치에 있는 제 책상에서 누가 키보드를 타닥타닥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모뎀 접속음이 삐~ 하면서 울리는 소리까지 들리더라구요.. @_@

조금 더 버둥대다가, 아 가위눌렸구나 생각하고 얌전히 잠들었습니다;;

Mephistopheles 2007-08-24 01:54   좋아요 0 | URL
아니......버둥대다가 얌전히 잠이 들을 상황이였을까요...주기적 상습적으로 가위 눌리지 않는 이상은..^^

비로그인 2007-08-22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왜 이럴까요...

Mephistopheles 2007-08-24 01:55   좋아요 0 | URL
가위 눌리는 우리를 말씀하시는 건지요..아니면 낚이는 우리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프레이야 2007-08-22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체셔님을 겨냥한 태그!!!!
뭐, 저도 걸렸구만요..

Mephistopheles 2007-08-24 01:55   좋아요 0 | URL
저정도의 제목이라면 체셔님은 미끼를 안써도 낚이실꺼라 예상했었는데..재미없게 딱 적중하다니..말입니다..

코코죠 2007-08-23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 보고 혹해서 왔다가 첫 문장 보고 "에이~" 하고 한숨 내쉰 대어 1마리

Mephistopheles 2007-08-24 01:56   좋아요 0 | URL
에불바디 퍼덕퍼덕~~=3=3=3

마노아 2007-08-23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위를 자주 눌려봐서 이 페이퍼 보는 게 또 어찌나 무섭던지요.
보통 시각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데, 청각적인 가위라니, 상상으로도 무서워요.
오늘은 푹 주무셔요ㅠ.ㅠ

Mephistopheles 2007-08-24 01:56   좋아요 0 | URL
예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무서운 법이잖아요..다음날은 다행히 조용히 넘어갔다지만...모르죠 언제 올지.^^

네꼬 2007-08-23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메피님, 저도 가위 눌리면 딱 메피님 같아요. (뭔가 무서운 걸 보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함.) -- 잔디인형은 모습을 공개하라! 공개하라!

Mephistopheles 2007-08-26 16:23   좋아요 0 | URL
아닙니다 네꼬님 사실 보이는 것보다는 보이지 않는 공포가 더 무섭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가 네꼬님 앞에 떡 하니 나타나서 전기톱을 위이이잉~거리는 것과 칠흑같은 어둠속에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의 거칠은 숨소리와 함께 어디선가 지근거리에서 전기톱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면 둘 중 어느게 더 무서울까요 네꼬님..?? 이미 다 정돈된 잔디머리이기에 공개를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메롱

짱꿀라 2007-08-23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시시한 내용인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네요.

Mephistopheles 2007-08-24 01:59   좋아요 0 | URL
스탠다드한 산타님의 댓글이십니다. 일조의 낚시성 페이퍼입니다 산타님...산타님은 낚이신 분들 중에 한분이시고요..^^
 

얼마 전 사무실의 또 다른 소장인 K 소장이 황천길로 직행할 뻔 한 일이 있었다.

건축주와 만나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 중 빗길에 차가 미끄러지며 뒷바퀴 부분이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고 그 충격으로 차는 계속계속 중심을 못잡고 뱅글뱅글 돌다 종국에는 뒤집혀져 주르르륵 몇 십여 미터를 거꾸로 뒤집힌 채로 미끄러져 갔다고 한다.

다행히 운행하는 차량들이 적었기에 2차 충돌은 없었고, 차에서 기어 나오신 K소장은 팔뚝 쪽에 가벼운 찰과상만을 입고 상황이 종료되었다고 한다. 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도 받고 별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팔뚝 쪽에 8바늘을 꿰맨 것이 전부였었다.

차는 당연히 폐차의 수순을 밟았다고 한다. 쌍S에서 나온 의자인간이라는 차의 덕을 보긴 봤나 보다. 차체가 워낙에 튼튼한 차라는 소문을 실제로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 보니 새 차를 사기 위해 여기저기 견적을 보러 다니셨나 보다.
수많은 자동차 회사가 서로 자기 차를 사달라고 달려들 건 뻔 한 이치..워낙에 대형차를 타시던 양반이다 보니 그 보다는 작은 차는 분명 성에 차진 않았을 것이다.

이리저리 저울질을 하시던 분이 거의 80%정도 끌리는 차종은 혼다에서 나온 RV차량 이였다. 전에 몰던 차가 승차감은 좋은 후륜이지만 빗길, 눈길에선 쥐약이며 기름 먹는 괴물 이였기에 아마도 그런 모든 것을 보완해 줄 차량을 고르신 듯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찻값이 국산차 값과 크게 차이가 안 난다는 사실이다. H사에서 나오는 동급 RV는 4천을 훌쩍 넘어가지만 혼다의 경우 3천과 4천 사이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뜩이나 도요다 에서 나온 준중형 세단이 H사에 나온 동급보다 모든 옵션이 뛰어나면서도 가격까지 싸다는 사실이 얼마 전 인터넷에 유포되어 과연 국산차 계속 타야 하나 라는 논란이 일어났었다. 미국에 사는 누나의 이야기를 들어도 H사의 차가 그곳에서 제법 잘 팔린다는 소식과 함께 가격과 스펙을 보고 이건 완전 내국인들은 봉 취급 한다는 느낌도 들었다.

물론 수입차가 사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닌 유지비용이 국내차량보다 단위가 틀리는 금액이 든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다지만. 나 같아도 저 정도 가격의 차량을 유지할 능력이 된다면 국산차를 구입하진 않을 것이다.

뱀꼬리 : 요즘 수입차들 가격인하를 전격적으로 실시하면서 유일한 국내산 기업인 H사가 위축되는 듯 싶다. 한 가지 오지랖 넓은 걱정은 과거 진로마냥 진로를 살리자 란 모토로 직장인들 죽어라 진로 퍼먹었던 그때 그 꼴이 재현되진 않을까 하는 것..(결국은 쿠어스라는 외국회사에게 넘어갔다. 진로의 경영진들이야 아무 걱정 없이 챙길 건 챙겼을 것이며.) 설마 물건의 가격이 단위부터 엄청나게 틀리는데 그럴라고..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우석, 디워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면 전혀 허상은 아닐 듯하다.


댓글(17)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짱꿀라 2007-08-18 0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같아도 가격도 거의 비슷하고 성능도 국산차보다 좋다면 구지 국산차를 사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외국기업들과 경쟁하려면 무엇보다 더 좋은 성능 개발하고 가격도 비싼 것보다 싸게 하는 것이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Mephistopheles 2007-08-19 13:49   좋아요 0 | URL
H사의 자동차가 북미쪽에서 선전을 하는 이유는 딱 하나 입니다.
가격 때문이죠. 이렇게 말하면 아니다 H사의 차가 일본이나 유럽의 차에 뒤지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분도 분명 있을 껍니다만. 객관적인 평가에서 언제나
뒤쳐지는 것이 H사의 차랍니다. 막판 가격경쟁에서 동등한 대우를 받을 뿐이죠.
얼마 전 TV프로에서 국산차 거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H사 관계자가 나와서 말하길 대한민국은 세금때문에 차값이 높게 책정이 된 것이다. 절대 자국민 차별하는 가격정책은 아니다. 라고 말하더군요. 그러나 세금을 감안하고 가격비교를 했을 때도 역시 크게는 백여만원에서 몇십여만원이 내수용 차량이 더 비싼걸로 나왔습니다. 이것저것 옵션유무를 따진다면 그 격차는 더 심해질 것이고요.^^

비로그인 2007-08-18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국인을 봉취급하다...

Mephistopheles 2007-08-19 13:50   좋아요 0 | URL
현실입니다.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가전제품도 비슷한 경우일 껍니다.^^

마늘빵 2007-08-18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기사에서 봤어요. 수입차 가격 낮추고 할부로 판다고. 국산중고차 살 돈도 없으면서 혹 하더군요. :)

Mephistopheles 2007-08-19 13:52   좋아요 0 | URL
전 그런 지경까지 안갔으면 좋겠지만...행여나 길거리에 널려있는 H사 대리점들 거대 태극기 매달고 애국애족으로 국산차를 타자는 개떡같은 캠페인을 펼치는 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사실 들쳐보면 애국애족은 허울이고 H사의 매줄과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마케팅일 뿐 일텐데..문제는 먹혀들어가니까 그게 골치 아픈거겠죠^^

Jade 2007-08-19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전 잘 모르지만 남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장난값이 비싸진다고 하던데, 특히 거의 모든 남자들은 차에 관심이 안갈수 없다고 ㅎㅎ 메피님 이 밑에 소설과 이 글은 또 다른 느낌인데요 ㅎㅎ

Mephistopheles 2007-08-19 13:53   좋아요 0 | URL
하긴..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자동차는 남자들의 자본이 많이 드는 장난감임에는 틀림없어요. 맨차로 타는 것도 모자라 이것저것 같다 붙이고 개조하고 튜닝까지 하는 걸 보면 말이죠..튜닝비용이 왠만한 자동차 한대 값이 나오기도 한다더군요.^^ 저야..언제나 팔색조를 지향합니다..퍼덕퍼덕.^^

미즈행복 2007-08-19 0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좋은 차였으면 마땅 다시 같은 제품을 사야하는것 아닌가요? 애국심과는 별개의 문제로?
이번에 아는 사람은 아즈라 -그랜저의 미국내 이름- 를 23000불에 샀습니다. 소소한 것은 없는 대신 엔진은 한국것보다 더 좋다고 하던데...

미즈행복 2007-08-19 03:56   좋아요 0 | URL
아, 그러고보니 초면인데 인사가 없었네요.
여러분들의 서재에서 여러번 뵈었는데 이제야 인사드려요.
부리님과의 연재소설을 비롯, 좋은 글 많이 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Mephistopheles 2007-08-19 14:01   좋아요 0 | URL
아마도 무사하긴 하셨지만 후륜구동의 차를 몰다 미끄러져 사고를 당하셨기에 사륜구동의 차종으로 택하시는 듯 합니다. 그리고 똑같은 차는 여간해선 안사는게 사람심리가 아닐까요..^^ 그간 흐른 세월로 인해 더 좋은 차가 분명 존재할테니까요..^^ 23000불이면 2200만원정도인데 그랜저는 국내책정가격이 2500~3700으로 책정되어 있으니까요..만약 그 아시는 차종이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동급기종의 상위기종이라면 엄청난 가격폭리나 예상되는군요..^^ 미즈행복님도 건강하시고 얼마 안남은 여름 잘나시기 바랍니다.^^

담뽀뽀 2007-08-19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중형차는 커녕, 아직 소형차도 없는...
저는 차있는 여자를 만날려고 합니다.
이러다 차씨성 여자를 만나는건 아닌지..

Mephistopheles 2007-08-19 20:12   좋아요 0 | URL
차 많은 여자를 만나시기 바랍니다..
(얼그레이, 아쌈, 다즐링,실론...등등등...)
사실 타는 차보다 마시는 차가 더 운치있습니다..호호호

비로그인 2007-08-20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합니다! 현대차는 이제 국내에서는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네들의 귀족노조를 보면 뭐 당연하단 생각도 들고요.
다음 차는 수입차를 사고도 싶긴한데 주말에만 타는주제에 비싼넘을 사는건 오바겠죠?

Mephistopheles 2007-08-21 03:04   좋아요 0 | URL
노조도 노조의 나름의 사정이 있을법은 하지만 조금만 머리를 쓰면 파업하며 시위해도 여론을 좋은쪽으로 돌릴 수 있을텐데 그것이 좀 미흡하긴 하더군요.^^
전 옛날때 사무실 일로 현대건설 들어갔었을 때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넓은 지하주차장에 전부 현대차만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전율이 일더군요.^^

Heⓔ 2007-08-20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음..혼다 CR-V 좋은 녀석이지요 =ㅁ=
상대적으로 현실적으로 구매가능할 수입차 ;ㅅ;
옵션에 따라 오히려 국산보다 더 싸게 먹히기도 한다는....음..
한때 제 구매의향 1순위에서 시빅하이브리드와 경합을 벌였던...후후...
당장 책 살 돈도 없어 빌빌대는 현실에 꿈을 접었지만요 ^^;;;

Mephistopheles 2007-08-21 03:05   좋아요 0 | URL
사고나신 소장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연비가 뛰어나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시승까지 하고 오셨다는데 밟으면 밟는데로 잘도 나간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한달이나 걸린다더군요..그마큼 잘 팔린다는 이야기겠죠?
 

죄송하지만 이러한 장문의 댓글을 달으셨어도 제가 너무 이상론적으로 치우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법조인은 절대 제가 위에 달아 논 부정적인 이미지의 인물들이 단 한명도 안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아울러 저런 인간들이 법조계에 출현했다면 스스로 그 단체에서 다시는 빌붙지 못하게 도려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판결, 이권이 개입된 판결로 망쳐버린 타인의 인생은 제법 많습니다. 이건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그에 비해 그러한 판결과 변호를 했던 법조인들은 겉모습으로는 아무런 죄책감없이 생활을 영위해나가던데요..?? 속으로는 썩고 있다..?? 이런 말씀은 마십시요 그들이 겉이 번지르르하면서 속이 썩고 있을진 모르지만 그들의 판단 미스 하나로 가족이 풍지박살나고 생명까지 끊고 막장인생으로 치달은 사람들은 더더욱 많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김승연씨는 구속적부심 통과 했더군요..똑같은 죄를 지은 조폭이 똑같은 병명으로 구속적부심을 청구하면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도 사람이다 그리고 투자한 시간에 따른 적법한 대우를 받는 건 당연하다. 똑똑하고 그곳에서의 경력으로 그만큼의 대우는 당연한 것이며 전관예우는 시기와 질투에 따른 말도 안되는 표현이다.  아울러 그렇지 않은 사람도 참 많다..라는 등의 상투적인 반박은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그리고 저 잘못 알고 있는 것 아닙니다..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법조인들은 전관예우..비공식적으로 전부 인정합니다. 님이야말로 법조계쪽에 계신걸로 추측되어지는 바 조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집단적인 이기주의와 우월의식에 저당잡힌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 건 아닌가 싶습니다.

 

참나....한참 전 리뷰에 달린 댓글에 흥분하여 이제서야 저런 장문의 오도방정이며 치졸한 답글을 남겨버리고 말았다. 댓글을 쓰신 분의 서재는 한동안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아마도 내 답글을 보지 못할 가능성 또한 크겠지만서도 써 있는 장문의 댓글에 나도 모르게 욱하는 바람에 아주아주 몰상식스러운 답글을 남겨버렸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다 적어버렸다..조금 더 있지만서도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7-08-16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분할만 하네요.

Mephistopheles 2007-08-16 23:48   좋아요 0 | URL
사람이 자기가 속한 조직내에서 객관적이긴 어렵겠지만서도 지나칠 정도로 팔이 안으로 굽는 모습은 사상의 한계성까지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담뽀뽀 2007-08-16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메피님 보고 싶어서 왔죠. 알라딘 서재는 폐쇄했어도 책은 여전히 이곳에서 산답니다.
연락처를 적었어야 하는데..1년동안 굳이 옮길 자료도 없었고.
봉천동은 여전히 다니고 있어서 언제 볼수도 있겠군요..

Mephistopheles 2007-08-16 23:49   좋아요 0 | URL
담뽀뽀님은 건강하십니까.. 그냥저냥 꾸려나가도 별 무리가 없을까 생각했는데 매정하게 폐쇄까지 해버리시다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것이겠지요..^^
심심하시면 서재에 종종 놀러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