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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터넷에 떠도는 성격유형 검사를 다시 해봤는데 한달전과 수치변동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유형의 변화는 없다.


처음 엠비티아이검사를 해봤을 때, I와 P는 분명하지만 나머지는 가운데 걸려있었는데 수치를 보니 역시나 비슷하게 걸려있는 듯. 


근데 성격유형의 장점을 너무 부각시켜서 그런지 내 기억에 있는 ISTP 논리적인 사색가, INTP 만능재주꾼도 아닌 것 같지만 INFP 열정적인 중재자는 더욱 아닌 것 같아. 요즘 내가 스트레스를 막 받고 있어서 이런 결과인가? 라는 건 쌩뚱맞은 소리일테고. 아무튼. 긍정적으로 보자면 엠비티아이는 환경의 영향으로 좀 바뀐다 그러는데 타고난 본성이라 일컬어지는 에니어그램은 9유형, 평화로운 중재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본다면 - 내가 내 성격유형을 제대로 파악했다는 전제하에 나는 긍정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뜻이려니.




https://www.16personalities.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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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6-01 12: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이거 첨해보는데 왠지 비슷한거 같아서 놀랐네요 ㅎㅎ

chika 2021-06-01 16:24   좋아요 1 | URL
아, 처음이세요? 어떤 유형일까요? ^^
환경이나 업무에 따라 성격유형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들었습니다. ㅎ

새파랑 2021-06-01 16:33   좋아요 2 | URL
저 처음해봤어요 ㅎㅎ ESFJ-A 라고 뜨는데 사교적인 외교관이라고 써있네요 ㅎㅎ 내용이 성격하고 맞는거 같아요^^

chika 2021-06-01 19:47   좋아요 2 | URL
오오! 성격이 좋으시겠어요! 인싸시죠? ^^

새파랑 2021-06-01 20:27   좋아요 2 | URL
인싸이고 싶습니다^^

붕붕툐툐 2021-06-01 20:35   좋아요 2 | URL
외향적인 사람은 글을 잘 못 읽는다는 제 편견을 깨주시는군요~ㅎㅎ

붕붕툐툐 2021-06-01 20: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에니어그램 9번이에용!ㅎㅎ

chika 2021-06-02 09:15   좋아요 1 | URL
앗, 반갑습니다!!
근데 저는 게으르지만 붕붕툐툐님은 아니그러실 듯 합니다. 긍정의 9번이실듯. ^^

붕붕툐툐 2021-06-02 23:12   좋아요 0 | URL
넷? 게으름은 9번의 필수템이죠~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게으름뱅이랍니다. 단지 그걸 좀 즐긴다고 해야하나?ㅋㅋㅋㅋ
 

죽어가는 부류.
아니, 그보다 더한 사람,
포기하는 부류.
생존자는, 이선은 아내가 마구간에서 듣고 있는 동안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포기하지 않아, 절대로, 그러는 대신 딱 멈춰 서서 머리를 굴려대기 시작하지. 관찰하고, 계획도 세우고, 그건 멈추는 거지 포기하는 게 아니야. 포기하는 건 죽는 거나 다름없어. 너희들은 살아남는 부류일까, 아니면 죽어가는 부류일까? 그야 차차 알게 되겠지."
- P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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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 왜 이모양일까,가 된다. 왜 이모양일까와 왜 이런 모양일까는 정말 천지차이가 아니겠는가!


과학의 원리, 이유, 재미까지 담겨있고 심지어 만화다. 아, 이거 좀 간단하고 쉬운 내용이려니 생각해서 친구 아이에게 선물할까 했는데 안되겠다. 내가 읽고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어. 아니, 이제 책은 왠만하면 읽고 방출이니 읽어보고 선물하면 되는건가? 아무튼.

조금 가볍게 기대를 했는데 지금 살짝 훑어보니 더 재미있다. - 그런데 예상치못한 질문들이 많다. 왜 핵폭탄은 터지면 버섯모양일까, 라니. 달이 변하는 건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말이다. 

또 아무튼. "모든 모양이넨 원리가 이유가 재미가 있다"고 한다. 책을 읽고난 후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을 보는 눈이 창의적으로 바뀌고 과학의 원리를 저절로 깨닫게 되고 가만히 앉아있어도 세상이 재미있게 보일꺼라나. 백만배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척 공감하게 된다. 









페어플레이프로젝트. 가사노동을 적은 카드 100장을 만들어 부부가 함께 나눠 가진 다음 실행에 옮기는 방식. "언제 치약 떨어지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그걸 신경 쓴적은 있는가?"라는 물음보다 내게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분리수거함을 비운적이 있는가, 이다. 한동안 어머니가 병원에 계신동안 음식물 쓰레기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출근할때 싸들고 나와서 버리기도 하고 냉동고에 모아뒀다가 저녁시간에 한꺼번에 버리기도했고... 가사노동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쓰레기 버리기, 하나에만도 수만가지 일이 파생되니까.









폰이 계속 울려댄다. 안전문자가 동시에 울리니 사무실 여기저기서 메시지 알림이 찰나의 시간차를 두고 띵띵거리고 있다. 확진자가 줄어드는 기세가 아니라 여기는 꾸준히 증가추세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도민 확진자가 확 늘어났다. 또다시 공공목욕탕에도 갔고. 대학교 씨름부에서 시작된 건은 피시방을 통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퍼진 상태.

뭐 그렇다고 그들이 나를 죽이려는 자들이라는 것은 아니고. 한번 소설을 읽기 시작하니 소설이 역시 재미있기는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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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유형 : “열정적인 중재자”

중재자형 사람은 최악의 상황이나 악한 사람에게서도 좋은 면만을 바라보며 긍정적이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진정한 이상주의자입니다. 간혹 침착하고 내성적이며 심지어는 수줍음이 많은 사람처럼 비추어지기도 하지만, 이들 안에는 불만 지피면 활활 타오를 수 있는 열정의 불꽃이 숨어있습니다. 인구의 대략 4%를 차지하는 이들은 간혹 사람들의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일단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면 이들 안에 내재한 충만한 즐거움과 넘치는 영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격유형 : “열정적인 중재자” (INFP-A / INFP-T)



이들은 논리나 단순한 흥미로움, 혹은 인생의 실용적인 부분이 아닌 그들 나름의 원리원칙에 근거하여 사고하고 행동합니다. 더욱이 성취에 따르는 보상이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불이익 여부에 상관없이 순수한 의도로 인생의 아름다움이나 명예 그리고 도덕적 양심과 미덕을 좇으며 나름의 인생을 설계해 나갑니다. 그리고 그러한 본인들의 생각과 행동에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는 마땅한 일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들의 생각 뒤에 숨은 동기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지는 못하는데, 이는 자칫 이들을 외톨이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금이라고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며, 헤매고 다니는 자가 모두 길을 잃은 것은 아닙니다. 오래되었어도 강한 것은 시들지 않으며, 깊게 뻗은 뿌리에는 서리가 닿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통찰력

중재자형 사람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적절한 은유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생각을 상징화하여 다른 이들과 깊이 있는 의사소통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직관적인 성향은 이들로 하여금 더 창의적인 일에 몰두하게 합니다. 이를 비추어보면 여러 유명 시인이나 작가, 그리고 배우가 이 성격 유형에 속하는 것이 그리 놀랍지만은 않습니다. 중재자형 사람에게 있어 본인 자신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들은 종종 작품에 자신을 투영시켜 세상을 탐구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또한 뛰어난 언어적 소질을 보이는데 이는 비단 모국어뿐 아니라 제2외국어(심지어는 제3외국어까지!)를 습득하는 데에까지 재능을 보입니다. 이들의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은 사람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그들이 목표한 바를 달성하기 위해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수가 아닌 소수에 더 많은 관심

다른 외향적 성격 유형에 속하는 사람과 달리, 중재자형 사람은 소수의 몇몇, 그리고 의미 있다고 판단되는 한 가지 목표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등 한 번에 많은 일을 달성하려 하지 않습니다. 만일 모든 사회악을 근절하는 데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 있음을 깨닫는 순간, 이들의 에너지는 빛을 잃고 좌절감을 맛보거나 처한 상황에 압도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는 밝은 장밋빛 미래를 함께 꿈꾸며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다른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합니다.

자칫하면 중재자형 사람은 선(善)을 위해 하던 행위를 갑자기 멈추거나 하루하루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일조차 등한시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종종 깊은 생각의 나락으로 자신을 내몰아 이론적 가설이나 혹은 철학적 논리에 빠지기도 하는데,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지켜보지 않으면 이들은 연락을 끊고 '은둔자' 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추후 이들을 현실 밖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기까지 주위 사람들의 많은 에너지와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다행인 것은 깊은 나락에 빠져 있던 이들도 봄이 오면 다시금 봉오리를 피우는 꽃과 같이 이들의 애정 어린 마음과 창의적인 생각, 이타주의적이며 이상주의적인 생각 역시 제자리로 돌아와 자신뿐 아니라 곁에서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뿌듯함에 미소 짓게 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사실적 논리나 현실적인 유용성의 관점이 아닌 넘치는 영감과 인간애, 친절함,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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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밀당하시는 알라딘님.
책 사볼까, 하며 받을 수 있는 4월의 적립금을 다 받아뒀는데. 그놈의 기대별점 적립금이 아니라면 그냥 책 한권이라도 샀을텐데.
나도 밀당해줘야겠어. 왜 자꾸 에러나는거냐고.
검사하면서 들어간 조영제 배출때문에 우유랑 녹차를 엄청 마셔서 배부르면서 배고픈 이 상황도 힘든데!
일단 밥이나 먹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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