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터넷에 떠도는 성격유형 검사를 다시 해봤는데 한달전과 수치변동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유형의 변화는 없다.
처음 엠비티아이검사를 해봤을 때, I와 P는 분명하지만 나머지는 가운데 걸려있었는데 수치를 보니 역시나 비슷하게 걸려있는 듯.
근데 성격유형의 장점을 너무 부각시켜서 그런지 내 기억에 있는 ISTP 논리적인 사색가, INTP 만능재주꾼도 아닌 것 같지만 INFP 열정적인 중재자는 더욱 아닌 것 같아. 요즘 내가 스트레스를 막 받고 있어서 이런 결과인가? 라는 건 쌩뚱맞은 소리일테고. 아무튼. 긍정적으로 보자면 엠비티아이는 환경의 영향으로 좀 바뀐다 그러는데 타고난 본성이라 일컬어지는 에니어그램은 9유형, 평화로운 중재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본다면 - 내가 내 성격유형을 제대로 파악했다는 전제하에 나는 긍정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뜻이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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