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여름의 묘약,은 분명 이벤트일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종일 바빠서 제대로 정리도 안되고, 책상도 완전 엉망인 상태로 빨리 일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 처지인데.
지금 이 글을 안올리면 왠지 그냥 스쳐지나가버릴 것 같아서 말이지요.
제 서재 방문 숫자를 보면 한 일주일은 걸릴 듯 합니다만 일단 공고.
서재 방문자 199991 를 처음 캡쳐해서 댓글 남겨 주시는 분에게 큰 상품은 못드리고 소소하게 [여름의 묘약]을 드리겠습니다.
저자도, 제목도, 내용도 다 맘에 들어하겠지만 (네, 저도 아직 책을 못 읽었습니다 ㅠㅠ)
엑상프로방스,를 떠올리면 갠적으로 초창기 한국천주교 선교를 위해 오셨던 신부님 세 분 중 한 분의 고향이 먼저 생각납니다. 뭐... 종교가 침략의 도구가 되었느니 어쩌느니 하는 이야기는 이 좋은 이벤트 자리에서 생략하기로 하고. ^^;;
아무튼!
원래는 제 책장을 한번 털어볼까 했는데, 요즘 본의아니게 바쁘고
아니, 그보다는 너무 더워서 책 정리할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지금 그냥 방출 이벤트를 해볼까 하고 빼놓은 책이 열댓권 되는데 그걸 들고오는 것도 힘겹고. 아마 책장털이 이벤트는 날 선선해지고 여유가 생길때쯤.....생각나면.... ㅠㅠㅠㅠㅠㅠㅠ
아무런 반응이 없어 쓸쓸한 서재가 되면, 여름의 묘약은 제가 마시는 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