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어느 순간부터 에쿠니 가오리의 펜이아닌 펜이된듯하다,

새책이 나오면 눈이 가고

그러다 보면 구입해서 읽게 되니,

우선 그녀의 소설은 읽기가 편하다,

그리고 어렵지 않아서 좋다,

편안하게 읽고 함께 웃어도 되고 함께 울어도 되어서 좋다,

 

내기억속의 중고등학교 시절은 어떠했을까

제일 힘들고 아팠던 시기였던가,

아니면 제일 즐겁고 행복했던 시기인가,,

제일 조잘 거림이 많고

고민하고 아파하고 슬퍼했던 시기는 아닌지,

부모에게 가장 많이 반항하고,,

ㅎㅎ

아마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았던 그시절

그녀는 그시절이야기를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기억저편으로 사라졌던 기억을 끄잡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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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다녀왓다,

오늘 동생이 이사를 해서

엄마가 혼자서 점심시간을 보내기가 그래서,,

참고로 엄마는 식당을 운영하신다,

크지는 않지만 점심시간에 손님이 많은 모양이다,

그래서 언제나 동생이랑 함깨 하는데

오늘은 이사날이라,,내가 이사를 할 수없어서,

엄마 곁에서 엄마를 도와드리고 동생이 이사를 하고 옆지기가 이사를 도와주기로 했다,

이사는 다행히 일찍 끝나고 손님도 그리 많지 않아서 나에게는 다행이다ㅣ,

하루종일 설겆이만 하고 왓다,

그리고 달랑무도 담갔다,

김치 너무너무 맛나다,

다음에는 김장을 하러 가야한다,

그런데 벌써 부터 겁이 난다,

올해는 몇포기나 하실런지,,,

벌써 엄마도 걱정이다,

요즘 품앗이도 하지 못하니,,

아줌마들이 도와주시러 오실라나,,

그렇다고 사람을 부르기도 그렇고,,

아무튼 언제나 열심히 사는 엄마를 보고 오는 날은 마음 한구석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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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1-13 0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김장다운김장을 해본적도도와드려본적도 없다보니 감이 안나요. 달랑무 아 얼마나 맛날까요

울보 2006-11-13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그러지 않아도 너무 먹고 싶었던것인데,,
엄마가 내마음을 알았던지,
엄마가 그동안 작은 텃밭에 장사를 하시면서 일구신것이라 완전 무공해 음식이예요 너무너무 맛나더라구요,,
올해는 한 100포기만 했으면 좋으련만,,
만두랑 이것저것하시려면 더 하셔야 할것같아요,,

씩씩하니 2006-11-13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저도 김장 걱정에요,,쟁궈두고 먹을 때는 좋은 데 일년에 한번씩은 늘,,,이렇게 고민스런 때가 생기네요...
울 형님도 없이 담근 작년 김장, 난 친정꺼 먹을꺼야하면서 안온 형님네 것도 챙겨두시는 어먼님한테 골이나서 힘든 날이었는대..
생각해보니 웃음만 나는걸요?,,,,,
엄마 힘겨우신거 보면서 맘 아픈 딸,,,울보님...우리 모두 모두 효도할까봐요....

울보 2006-11-13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흐흐 그렇군요,
네 님은 잘 하실것 같아요,
전 좀더 잘해야 할것 같아요,
 

아침,

배란다에서 하늘을 보았다,

하늘은 맑은 색이다,

그리고 거리는 노란 물결이다,

이제 정말 가을 처럼 거리가 물들어버렸다ㅣ

노란빛이 사람의 마음을 따스하게 한다,

이상하게

배란다로 내려다보는 거리와 현관을 나와 복도에서 내려다 보는 거리는 다르다,

왜일까?

많이 다르다,,



어느덧,

몸에 지니고 있던 은행을 다 털어내더니,

이제 입고 있던 저 옷들도 다 벗어버릴모양이다,

작은 바람에도 나풀나풀 내려 앉는다,

그모습이 참 안쓰럽기도 하고,

마음한구석이 쓸쓸하기도 하다,

언제쯤 가을이 지나가도

이 쓸쓸함도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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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1-11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쓸쓸한 정취 흠뻑 젖어드시기 바랍니다. 나쁘지 않지요?
행복하고 화사한 주말 보내시기 바래요^^

물만두 2006-11-11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울보 2006-11-13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네,,
배혜경님 친정에 다녀왔습니다,
 
가면 쓰고 춤춰요 ㅣ 세계는 내 친구 2
김삼현 그림,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기획 / 보림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가면 쓰고 춤춰요는
예전에 "모자쓰고 인사해요"랑 같은 그림책이다
책장을 펼치면 가면이 된다,
아이가 이책을 보자 마자
흥분한 나머지,
난 아이에게 이책을 사주고 말았다

책속에는 나라마다 유명한 가면이 들어있다
한국. 말뚝이 가면
일본 노멘이란 가면을 쓰고 단조로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가면
이탈리아 익살꾼 광대 가면
뉴질랜드 조상신 가면
캐나다. 사람들에게 해를 가져다준 신.
앙골라 풔라는 여자탈 가장 예쁜아가씨탈
인도네시아는 못된 용을 잡아먹는 가루다,

이렇게 7종류의 가면이 나오는데 얼마나 멋있는지 모른다
아이들은 얼굴에 책을 데고 놀면서 인사도 배우고 배우들이 하는 모습처럼 흉내도 놀면서 논다,
요즘 한창 국기에 관심을 가지는 류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나라마다 가면의 특색도 볼 수있고
가면마다의 특징도 배울 수있고
가면의 그림과 색상이 얼마나 멋있는지도 배운다
그리고 가면의 용도도 알게 되고
책한권으로 아주 많은 것에 관심을 가지고 또 새로운것을 알아가려고 노력한다
요즘 정말 나라 국기에 아주 많은 관심을 갖는것 같다
나중에는 세계지도랑 나라를 찾느라 열심인 모습에 엄마인 나는 흐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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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상하게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왜일까,,

그냥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그렇고,

우리동네 어떤 사람은 집사고 바로 6천정도 번사람도 있다,

이유는 집을 추석전으로 사서 지금은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요즘 엄마들 만나면 하는 이야기가 이제 6살 되는 아이들 유치원 문제랑,

집이야기뿐이다,

그래서 그런지 계속 싱숭생숭하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 거리고 마음이 이상하게 편안하지 못하다,

그냥 지쳐서 쓰러질때도 있는데 잠이 오지 않아서 많이 뒤척일때도 있다,

왜?

모르겠다,

그냥 그렇다,

그냥 세상이 미처가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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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6-11-11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예요. 조금 여유가 있고, 없고의 차이 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오늘 아는분이 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 아직 48인데요.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울보 2006-11-11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희망꿈님 그럼요,
그냥 그 슬픔도 잠시인데요,
저도 님생각과 마찬가지예요,
살다보니 그것이 얼마나 절실한지 알겠더라구요,
특히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면서요,,
제가 너무 투정을 부린걸까요,ㅡ음,,

마태우스 2006-11-11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가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세상이예요... 다들 그러니 안따라가면 불안하구요... 세상의 reset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어요

울보 2006-11-13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옳으신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