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끌 벅적,,
이사를 간 친구하연이가 왔다 오늘 잔금치르고 모든정리를 끝내러 왔다
아침에 눈이 내려서 어떻게 오나 걱정을 했는데
버스를 타고 온다고 한다
아이둘 데리고서 온다는것이 어디 편안할까
그래도 얼굴을 보니 좋다
아이들도 친구를 만나는 설레임에 몇일전부터 기다리더니
오늘 체능단에서 돌아오자 마자 아주 신이 났다
모두 모였다
6집이 모이니 15명에 동균이까지 16명
저녁은 간단하게 탕수육에 자장면 짬뽕 통닭을 먹고
수다를 한참 떨었다
아이들도 친구들끼리 무엇이 그리 좋은지 조잘조잘
아주 신이 났다
그렇게 아홉시가 넘어서까지 놀다가 모두들 돌아갔다
류친구는 오늘 우리집에서 자고 간다
지금 다 잠이 들었다
어질러진 집치우고 정리좀 하니 시간이 이렇게 늦었네
모두들 즐거워하니 참 좋다
멀리 떠난 친구를 만난다는것은 이런 기분인것같다
모두들 하하 호호 웃고 떠들고
아주 즐거운 저녁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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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1-23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16명 끔찍해요~~~ 그래도 아이들은 정말 신났겠는걸요. ^^

울보 2008-01-24 23:28   좋아요 0 | URL
네 아이들이 아주 좋아라햇어요,

미설 2008-01-23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곤하시겠어요. 반가운 손님 왔다가면 반갑긴 해도 집주인은 뒷정리하느라 힘들잖아요..게다가 애들이 16명이었다니 놀랍습니다.^^

울보 2008-01-24 23:29   좋아요 0 | URL
ㅎㅎ 집정리는 그렇지요
손님이 오고 간후는 언제나 그렇지요,
자질구레한 놀이감때문에 더,,그래도 재미나게 노는 모습은 보기 좋아요

행복희망꿈 2008-01-23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16명은 생각만 해도 복잡하네요.
하지만, 친구를 만난다는건 즐거운 일인것 같아요.
푹~ 쉬셨나요?

울보 2008-01-24 23:29   좋아요 0 | URL
네 즐거운 시간이었어서 그런지 그리 피곤하지는 않아요,
 
엄마의 집
전경린 지음 / 열림원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난 어려서 부터 조금 조숙했다
여자는 누가 그랫던가 어떤 남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 다르게 산다고 요즘은 뭐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 여자들도 많지만
내 엄마 그녀도 그랬다
어쩌다가 사랑한 남자가 내 아빠였는데 그가 한아이의 아빠인줄은 몰랐단다 결혼을 하고 얼마후 나타난 아들그러나 엄마는 그 아들을 아주 이뻐라하고 좋아했단다
아빠 아들도 정이 그리웠던지 엄마를 잘따랐다고 한다
내가 태어나고 술을 좋아하는 아빠지만 그래도 뭐 그런데 아들이랑 아버지는 언제나 삐그덕 거린 모양이다
그렇게 삐그덕 거리던 부자는 어느날 아들의 가출로 끝이 나고 몇년후 아빠는 다시 돌아 올수없는 길로 떠났다 마음속에 무슨 화가 그리많은지 술로 잊으려고 하다가 ,
그만 몸속에 아주 나쁜 암덩어리를 안고
끝내 아들 얼굴 한번 보지 못하고
그 아들도 돌아가신 아빠의 소식을 나중에서야 들었다
어린나는 그때 상주노릇을 했었다
지금도 가끔 엄마랑 그때 이야기를 하면 엄마는 그냥 희미한 미소를 지을뿐
엄마는 그렇게 혼자가 되고 딸 둘을 데리고 잘 살았는데 외할아버지는 여자는 혼자 못산다라는 아주 화고한 신념으로 엄마를 재혼을 시키셨다
뭐 그 재혼이 엄마에게 행복이 되어줄줄 알았는데
내 엄마 그녀에게는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아직까지 열심히 일을 하는 그 모습을 보면
지금이야 먹고 살기도 편하지만 돈이란것에 힘들어하지 않아도 되는데 아직까지도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참아프다
그녀에게 집은 어쩌면 지금의 집보다 나를 낳고 동생을 낳았던 그집이 더 그리울지도 모르겟다
언젠가 그런말을 한적이잇었다

이책을 읽는 내내
내 엄마의 집을 떠올렸다
그녀가 딸을 두고 아주 열심히 일을 했던 이유
자신과 딸이 두발을 딛고 잠을 잘 수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그동안 딸은 그 만에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살았는데
그것을 모르는 엄마는 아니다
그래서 인지 그녀는 더 딸의 마음을 읽어주려고 하는것같기도 하다

그리고 딸아이의 아빠
그 남자가 잠시 부탁한 딸
그 딸과 지내는 엄마의 모습
많이 방황하고 왠지 낮설던 엄마의 모습이 어느순간 차분해지는 해보이는 모습이 이제는 낮설지 않고 그모습이 좋아보이는딸

열심히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한엄마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딸
그리고 두 여인속에 있는 한남자
그 남자가 잠시 부탁한 또 한명의 아이
그들의 마음을 모두 알아버렸다고는 말을 못하겠다

아직 내가 어려서일까
하지만 왠지 모를 눈물은 난다
나도 모르겟다

분명히 소설속에 남자는 내 엄마와 다르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엄마를 보면서 내 엄마를 보았다
평범치 않은 인생을 살아온 내 엄마
그 엄마가 자꾸 눈에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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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아이들 - 인권을 빼앗긴 채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이야기
김정연 외 지음, 김준영 그림, MBC W 제작진 / 아롬주니어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이책은 우연한 기회에 읽게 되었다
시사 다쿠 프로그램에서 취재한 세계속이 살아가는 어린이들중에도 어린이들의 존중을 받지 못하면서 살아가는 그 아이들의 이야기다
어느날인가 텔레비전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된 아이들
그아이들을 보면서 참 마음한구석이 무겁고 아팠었다
우리 옆지기 내가 그런 프로를 보고 있으면 뭐 울거면서 보고 잇냐고 핀잔을 준다
내가 생각해도 한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본적도 있다
그래서 옆지기는 내가 그런 프로를 보는것을 너무 싫어한다
내가 어떻게 도와줄 수도 없는일 다만 남들처럼 그네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은 못해도
돈을 조금보태고 나도 이렇게 한다라고 위안을 삼는 인간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고 도와주는 이들은 어떻게 보면 그런 슬픔을 누구보다 알기에 잘 견디고 도움을 받아서 다시 힘을 얻었기에 그아이들에게 다시 힘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큰것같다,

이책을 읽는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다
봉사활동을 하는 이들이 모두가 다그런것은 아니지만 누가 그랫던가 우리나라 에서도 어르신들이 가난은 가난해본자가 안다고 큰일이 생기면 발벋고 나서는 이들도 같이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이라고 어디 돈있는 사람들 저런데 와서 봉사하는것 보앗냐고 하면서 그냥 사진찍기 바쁘고 얼굴비치기 바쁘지 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데 내가 힘들어보았기에 그마음을 더 잘 알지도 모른다
열심히 트렘펫을 불엇던 소년
부모를 위해서 채석장에서 돌을 열심히 깨던 아이가 봉사활동은 도움을 받아서 나중에는 자기와 비슷한 환경인 아이들을 도와주려고 나서는 모습
모두가 다 마음아픈일이다,

어떻게 하다가 부모사랑을 받고 행복하게 자라야 할 그아이들에게 그런 아픔을 안겨준것일까
우리나라도 지금은 이렇게 선진국 아니 선진국에 가까이 가서 살아가면서 아이들 교육을 걱정하지만 우리엄마가 어릴적에는 우리도 우방국에 도움을 아주 많이 받던 나라였다고 한다
돈이 없어서 먹을것이 없어서 ,,
열심히 구걸을 하는 아이들 돈을 벌러 거리로 나온아이들
그런데 어느순간 이렇게 발전을 했는지 하면서 웃으시던 어른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지금 아이들을 위해서는 부모들이 정신을 차려야 할것같다
나도 한아이의 엄마지만 부모의 존재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힘인데 그런 힘이 되는 부모가 아이들을 거리고 내몬다니
참 마음이 아프다
자식을 낳앗으면 소중하게 다룰줄알아야지
그 자식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여운데 행복해지기를 바라지 않을까 싶다,

참 마음이 싸하게 아파오는 책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우리네가 모르지만 우리주위에도 혹시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가 주위깊게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멀리 눈을 돌리지 않아도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
우리네 아이들이 모두 다같이 행복해지는 날이 왔으면 참좋겠다

언제나 그 아이들이 환하게 웃을 수잇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그러기 위해서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하겠지
그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더 힘차게 밝게 살아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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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8-01-22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이 책 읽고 리뷰써야해서 일단 댓글만 남기고 가요~ ^^
음...쟈철에서는 울까봐 못 읽고 좀 있다 읽을거에요.

울보 2008-01-23 00:22   좋아요 0 | URL
네 해적없다님 ,,전 조금 울었어요,
 

오늘 새벽부터 내리시 시작한 눈이 쌓이지도 않고 부슬부슬 오래도록 내리더라구요

그래서 일까 오늘은 참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춘천에는 눈이 하나도 오지 않았다는데 어디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이고,

일요일에 춘천에 가서 조카를 데리고 왔습니다,

조카녀석이 이번에는 이모네 너무너무 가고 싶다고 했더군요

그래서 올해12살이 되었는데

개학이 아직 멀었다고 해서

데리고 왔습니다,

이제는 제법많이 의젓해졌네요ㅡ,

예전에는 참 많이 애를 먹였는데 이제는 뭐 손도 덜가고

류랑도 잘놀고

단한가지 흠은 류가 오빠를 너무 따라해서 탈이라는거지요

오빠가 얌전한 타입이 아니라 기분이 좋으면 오바가 심해서,,ㅎㅎ

그래도 오늘도 친구들이 없어도 오빠랑 잘 놀더라구요,

다행이지요,

조카가 제가 간섭만 하지 않으면 류랑 잘 놀아요,

제가 류를 챙기는듯하면 많이 심술을 부렷는데 이제는 안그러더라구요,,ㅎㅎ

제부는 보내기 싫어햇다는데 조카가 오고 싶다고 해서

잘놀다가 갔으면 좋겠어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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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1-22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좋아하겠네요. 오빠가 생겼으니 말이죠. ^^

울보 2008-01-23 00:23   좋아요 0 | URL
네 요즘 한껏 기분이 좋아요,

하늘바람 2008-01-22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놀다가 같이 놀면 든든하지 않으세요?

울보 2008-01-23 00:23   좋아요 0 | URL
든든하기는 한데 오빠를 조금씩 따라해서 ㅎㅎ

BRINY 2008-01-22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러갈 수 있는 친척이 있다는 게 좋죠~ 특히 방학때는요.

울보 2008-01-23 00:22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저도 그랫엇으니까,,

무스탕 2008-01-22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려서나 이렇게 다닐수 있지요.. 조금만 더 커보세요. 학원다니고 어쩌고 하면 방학이고 뭐고 없습니다.
놀수 있을때 많이 놀게 해줘야지요.
류도 많이 즐거울거에요 :)

울보 2008-01-23 00:22   좋아요 0 | URL
네 무스탕님 올겨울방학에 조카는 정말 신나게 노는것같아요,,ㅎㅎ
 
구렁덩덩 새선비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20
이상권 그림, 엄혜숙 글 / 시공주니어 / 2007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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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아이를 낳지 못하는 노부부가 아이를 가졌는데 글쎄 태어난 아기가 인간이 아니라 구렁이었다
할머니는 그래도 자식이라고 그 구렁이가 장가를 가고 싶다는 말에 할머니는 염치없지만 옆집에 가서 은근슬쩍 그런말을 꺼낸다
참 세째딸은 언제나 그렇게 마음이 곱다고 햇던가
인물도 두 언니보다 이쁜 세째 딸은 구렁이와 결혼을 하겠다고 한다
그렇게 둘은 결혼을 한다
구렁이와 인간이 결혼을 한다
정말 있을 수없는 일인것 같지만 우리나라 옛날이야기를 읽다보면 그런 경우가 좀 있다
언제나 찾아오는 우렁각시이야기도 그렇고 호랑이가 어머니에게 효도하는 이야기나 참 우리나라옛이야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어쩜 그리도 착한지
아가씨와 결혼한 구렁이는 첫날밤에 구렁이의 허물을 벗고 인간이 되었지요
그리고 인간이 된구렁이는 과거를 보기 위해길을 떠나면서 자신이 벗은 허물을 잘 간수하라고 이르지요
그러나 아가씨네 놀러온 언니들은 징그럽다며 허물을 불에 태워버리지요
그 냄새를 맡은 구렁이 선비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아가씨는 구렁이 선비님을 찾아 길을 나서지요
까마귀를 만나서 구더기를 씻어주고. 멧대지에게 칡을 캐주고. 할머니에게 검은 빨래는 희게 흰 빨래는 검게 만들어주면서 힘들게 선비님이 계시는곳에 도착을 하지요
도착한 아가씨는 선비님을 만났지만 참아 선비님 앞에 나서지를 못하지요
그러나 결말은 해피앤딩 아가씨가 허물을 태우지 않은것이라고 오해고 풀리고 선비님과 아가씨는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옛이야기의 모든 요소들이 하나가득 담겨있는 그림책입니다
구렁이가 인간으로 변하고 어려운일 닥쳤을대 우리의 주인공은 그 어려움을 다 견디고 해피앤딩결말을 끌어낸다는것
이번 옛이야기는 여자가 남자를 아주 용감하게 찾아나선다는것이 조금 매력적이지요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더 그렇답니다
아주 재미난 그리책이지요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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