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끌 벅적,,
이사를 간 친구하연이가 왔다 오늘 잔금치르고 모든정리를 끝내러 왔다
아침에 눈이 내려서 어떻게 오나 걱정을 했는데
버스를 타고 온다고 한다
아이둘 데리고서 온다는것이 어디 편안할까
그래도 얼굴을 보니 좋다
아이들도 친구를 만나는 설레임에 몇일전부터 기다리더니
오늘 체능단에서 돌아오자 마자 아주 신이 났다
모두 모였다
6집이 모이니 15명에 동균이까지 16명
저녁은 간단하게 탕수육에 자장면 짬뽕 통닭을 먹고
수다를 한참 떨었다
아이들도 친구들끼리 무엇이 그리 좋은지 조잘조잘
아주 신이 났다
그렇게 아홉시가 넘어서까지 놀다가 모두들 돌아갔다
류친구는 오늘 우리집에서 자고 간다
지금 다 잠이 들었다
어질러진 집치우고 정리좀 하니 시간이 이렇게 늦었네
모두들 즐거워하니 참 좋다
멀리 떠난 친구를 만난다는것은 이런 기분인것같다
모두들 하하 호호 웃고 떠들고
아주 즐거운 저녁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