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부터 내리시 시작한 눈이 쌓이지도 않고 부슬부슬 오래도록 내리더라구요

그래서 일까 오늘은 참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춘천에는 눈이 하나도 오지 않았다는데 어디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이고,

일요일에 춘천에 가서 조카를 데리고 왔습니다,

조카녀석이 이번에는 이모네 너무너무 가고 싶다고 했더군요

그래서 올해12살이 되었는데

개학이 아직 멀었다고 해서

데리고 왔습니다,

이제는 제법많이 의젓해졌네요ㅡ,

예전에는 참 많이 애를 먹였는데 이제는 뭐 손도 덜가고

류랑도 잘놀고

단한가지 흠은 류가 오빠를 너무 따라해서 탈이라는거지요

오빠가 얌전한 타입이 아니라 기분이 좋으면 오바가 심해서,,ㅎㅎ

그래도 오늘도 친구들이 없어도 오빠랑 잘 놀더라구요,

다행이지요,

조카가 제가 간섭만 하지 않으면 류랑 잘 놀아요,

제가 류를 챙기는듯하면 많이 심술을 부렷는데 이제는 안그러더라구요,,ㅎㅎ

제부는 보내기 싫어햇다는데 조카가 오고 싶다고 해서

잘놀다가 갔으면 좋겠어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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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1-22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좋아하겠네요. 오빠가 생겼으니 말이죠. ^^

울보 2008-01-23 00:23   좋아요 0 | URL
네 요즘 한껏 기분이 좋아요,

하늘바람 2008-01-22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놀다가 같이 놀면 든든하지 않으세요?

울보 2008-01-23 00:23   좋아요 0 | URL
든든하기는 한데 오빠를 조금씩 따라해서 ㅎㅎ

BRINY 2008-01-22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러갈 수 있는 친척이 있다는 게 좋죠~ 특히 방학때는요.

울보 2008-01-23 00:22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저도 그랫엇으니까,,

무스탕 2008-01-22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려서나 이렇게 다닐수 있지요.. 조금만 더 커보세요. 학원다니고 어쩌고 하면 방학이고 뭐고 없습니다.
놀수 있을때 많이 놀게 해줘야지요.
류도 많이 즐거울거에요 :)

울보 2008-01-23 00:22   좋아요 0 | URL
네 무스탕님 올겨울방학에 조카는 정말 신나게 노는것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