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긴하지만 날씨가 참 좋네요..

저번주에는 아빠랑 동물원갔었는데 이번주는 아빠가 바쁘시다고 하니,,우리끼리 놀자.

지금은 한창 독서중입니다,

글을 읽을줄 아냐고요,,아니요..그림으로요..여지껏 저랑 인형놀이 햇거든요..

놀이터 가자고 졸라서...놀이터에 나가야 할모양이다,



너무 귀여운 아이지요,,저의 보물1호랍니다,,



이아이가 있어서 저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이제 집안을 대충치우고놀이터로 놀러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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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4-18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류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건데요.. 류는 저얼대 울보처럼 안보여요. ^^;;;

울보 2005-04-18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삐지기 대장이랍니다,,,
 

열심히 아침에 대청소를 했다,

언제나 치워도 왜 자꾸 신경이 쓰이는지 몸이 아프거나 신경쓰는일이 있으면 더 한다,

그래서 오늘아침에도 열심히 청소를 했다.

류는 놀이터에 가고 싶어하는데도..

청소끝나야 간다고 하고,,정말 열심히 했다,

또 베란다 위치를 바꾸었다.크지도 않은 베란다에서 나 정말 일주일에 한번씩 자리잡기 놀이를 하는것 같다,

청소도 그럭저럭 끝이나고 류가 원하는대로 놀이터에 갔다.



놀이터에 아이들이 별로 없다,



화가 났다.

모래놀이를 들고 가지 않아서 화가 많이 났다.



시장구경을 갔다가 오뎅을 사달라고 해서 사주었다,

신랑이 알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류가 원해서,...



날 닮아서 오뎅을 무지 좋아라 한다,

그리고 마트에도 다녀왔다,

병원에 가려고 갔는데 아프지 않다고 병원가기 싫다고 해서 그냥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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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4-16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패션이 끝내줍니다^^

울보 2005-04-16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히 이모자를 좋아라 해요..
 

8일날은 나무를 만들었다,

식목일날 산에 불이 났다고 아이들보고 나무를 만들어 심자고 하니 아이들은 알아 들은 것인지,

정말 열심히 만든다,



먼저 찰흙으로 둥그렇게 만들고 그리고 둥근 막대를 만들어 기둥을 만들어 준다.

우선 연결하기전에 둥그런 나무에 저렇게 고무찰흙으로 열매든지,..

줄기나 꽃이나 여러가지를 장실을 한다,

그리고 나무를 연결하면 된다,



류는 사과나무랑 포도나무를 만들었다,,

이날도 동글동글 만들기만 하고 가위로 찰흙자르기를 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친구에게 보여주다가 친구가 나무 한그루를 동강 내버렸다,

그런데 류표현이 너무 좋았다.

"엄마 나무아야 했다,

어떻게 해 엄마 나무 아파서"그러더니 "엄마 아프지마"하는것이 아닌가

아! 이감동

오늘 류가 엄마를 감동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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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05-04-15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나무 아야 했다!' 아..어쩜...
엄마가 만들었으니, '엄마나무'라고 표현을 하는거군요..에구구... 귀엽네요~

울보 2005-04-15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요...
저기 포도나무는 자기고 사과나무는 엄마꺼래요.
그런데 사과나무가 망가져서요......

미설 2005-04-15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예뻐요~

울보 2005-04-15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icaru 2005-04-16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잘 읽고 코멘트...남길 것을...(좀 뻘쭘하네요~^^ )

울보 2005-04-16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왜 그러세요..
이미지가 바뀌셨네요..
 

4월 1일 류가 만든 작품은 두껑이 있는 그릇,,

솔직히 찰흙을 하면서 엄마의 만들기 시간이긴 하지만 어떻게 엄마랑 아이가 하나가 되는것인가가 중요한것 같다. 아이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만들려고 하는 아이랑 엄마가 만들어 놓은것을 구경만 하는 아이가 있고 혼자서 열심히 노는 아이도 있다,

류는 만들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나에게 참견도 한다,

그주에는



먼저 둥글게 밑판을 먼저 만들고 그리고 조그많게 동글동글 만들어서 붙인다,

그리고 다시 뱀처럼 길게 만들어서 올리고 다시 동글 동글...반복이다,

이것을 만들때 류는 작은 동글동글을 만들었다,

그리고 두껑도 판을 만든후 손잡이를 해서 달았다,



히히 내가 언제 찰흙시간에 이렇게 열심히 만들었는지...

아이때문에 정말 별걸 다 배운다,,,

다음에 이곳에 이쁘게 색칠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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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4-15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만드셨네요^^

울보 2005-04-15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미설 2005-04-15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아이랑 찰흙놀이 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근처에 문방구가 없어서 찰흙 사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변명..

울보 2005-04-15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류랑 문화센타에서 노는것이 그래서 가끔 밀가루로 놀아요,,ㅎㅎ
 



유치원 놀이에 흠뻑 취한 어제의 류

어제 친구들을 만났는데 류의 친구들 한아이가 유치원을 가고 싶다고 한다. 그렇다고 언니들 가방을 탐을 내서 한 맘이 아이에게 그동안 쓰던 유치원가방을 준다고 해서 아이가 가방을 가지고 올때까지 울어서 참 황당했었는데 류이 표정이 그랬었다. 아마 자신도 그런 가방이 좋아보였던가보다, 그래서 아래층 오빠가 유치원 다닐때 사용하던 가방을 주어서 매고 올라왔다,

그러고는 좋아라 하는 중이다,



얼마나 좋으면 저 가방을 메고 춤을 출까..



인사준비중이다,

유치원다녀오겠습니다 하고 가서는 책을 뒤적이다고 와서는 공부하고 왔다고 한다,

얼마나 웃기던지,,,

그래도 언니 오빠들 흉내내는 류를 보면 자란것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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