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거리에서
하늘이 너무이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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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빠르게 가는구나
어느덧 4월도 다 지나가고
행사 많고 할일 많은 5월이 다가오고 있다
내일이면 딸의 중간고사도 시작이다
그런데 불안하다.통 요즘
공부랑친하지 않고 . 무슨생각을 하는건지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안단다.그런데 공부보다 재미난것이 많단다.그렇긴하다
공부 보다 재미난것들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지금 이시기에 그 기회를 놓친다면 작년에 한번 격어보고도 그런소리를 한다
그러면서 자기는 남보다 못하다를 입에 달고 산다
답답하고 화가 난다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니 싶기도 하고 그냥 내버려둬안 싶기도 하고 . . .
잔소리햐다 화가 나면 난 스스로를 또 자책한다
그것이 요즘
나의일상이다
이번달은 책을 제대로 읽지도 못 했고 잘만 더 찌고 눈은 더 안좋아지고 의욕도 사라지고
깊은 절망감속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이제 용기도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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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작은.방울토마토가 있습니다
배란다에서 빛을 받고 쑥쑥자라라고 내놓았는데
어제보니.한친구가 밝그스럼해지는 모습에 나도 모르걱 웃음이났는덕
아침에 유난히 시끌 대던 베란다
새들이 다녀가더니
방울ㅇㅣ 영광의 상처를 입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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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이 읽히지 않는다
읽고 싶은 책은 또 하나가득 생겼는데
요즘통 글이 눈에 들어 오지 않아 하루 종일 멍을 때리거나 딴 생각중을 하느라 하루를 다 보내기 일쑤 이다
정신차리자
정신 번쩍 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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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부네요
비도 오락가락하네요
거리에는꽃잎이 떨어져 갈 곳을 잃었네요
투박투박 걷는 딸의 뒷모습이 오늘따라 안쓰러워 보이네요
이봄은 이렇게 가고 있는데
내 아이의 봄은도 또 이렇게 가네요
내 아이가 신나게 웃을수 있는 봄은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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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7-04-14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와서 그런지 벚꽃이 거의 다 떨어지는것 같아 아쉽더군요^^

울보 2017-04-14 18:48   좋아요 0 | URL
네 비와 바람에 이별을 고하고 사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