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거리에 딸기들이 보인다
겨울에 먹어야 더 맛나다는 딸기
너무 비싸서 손에 잡았다 놓았다를 몇번
그러다 큰 결심으로 잡은 딸기,
와! 맛나다,,
정말 새콤달콤한 맛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진다, 

맛있다
정말 맛나다
봄에 먹는 딸기보다
겨울에 먹는 딸기가 더 맛난 이유는
비싸서 일까?????????
 

저고운 색깔과
입안에서 녹는 그맛이
우울했던 내 기분을 확 깨워준다 

고맙다
탱클탱클한 딸기덕에
난 오늘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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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2-14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전 둘째넘과 마트에 갔다 딸기를 보고 사겠다고 조르는 통에 카트에 담았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안 볼때 슬쩍 내려놓고 왔다지요...ㅎㅎㅎ

울보 2009-12-14 22:27   좋아요 0 | URL
정말로 너무 비싸요 아직은 그래서 저도 장날 저렴하게 팔때 사요,,ㅎㅎ
 



가을 어쩜 저리 색이 곱게 들었을까요,,?


너무 색이 고와서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눌렀습니다,' 



곱게 물드기 시작하는 산,, 



억새와 하늘,, 



참 곱다, 



꽃과 벌,, 



벌을 찾아서,, 



억새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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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10-27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윗 동네는 본격적으로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군요. 여기는 아직이거든요. ^^

울보 2009-10-27 23:22   좋아요 0 | URL
어 아랫녁부터 단풍이 물드는것이 아니라 위에서 부터 아래로 내려가지요,,
ㅎㅎ참나,,네 참 곱게 물들기 시작했어요 하루가 다르게 ,,

같은하늘 2009-10-27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가 어딜까요? 넝쿨도 멋지고 억새도 멋지고...

울보 2009-10-27 23:22   좋아요 0 | URL
위에 사진은 헤이리이고요,]아래사진은 하늘공원이랍니다,

메르헨 2009-10-28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 헤이리 사진이라구요???? 헤이리 어디에 저런 멋진 곳이???
저 일산서 이사해서 지금은 용인에 살아요.ㅜㅜ
덕분에 멋져도 가서 보기가 어렵네요.
류는 키가 훌쩍 더 자란 거 같아요.^^
올만에 인사드려요. 잘 지내시죠?
 



노을,, 

어느새 해가 지고 있네,
하루를 슬슬 마칠시간이라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라고
편안한 안식처
그곳으로,, 

왠지 해가 지면 집으로 내 가족이 기다리는 그곳으로 돌아가야 할것같다,
오늘 하루 열심히 뛰었나 생각하고,
나를 언제나 응원하고 믿어고 격려해주는 내 지친어깨를 따뜻하게 안아줄 그곳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는것같다 

오늘 저 노을을 보면서 나는 그랬다, 



거리에 서서
어딘가로 가야하는데
뒤에 노을이 아이에게 얼른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는것 같다, 

집으로 가라고,, 

아이는 이제 한창 신나게 놀려고 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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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10-26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도 인라인의 세계로 들어섰군요. ㅎㅎ 저희집 애들은 한동안 열광하더니 요즘은 좀 주춤합니다. ^^ 얼마전에 다녀온 서울 한강이 생각나네요. 밤하늘에 달이 어찌나 크고 붉던지... 아이들이 서울은 달도 크다고 하더군요. ㅎㅎ

울보 2009-10-27 23:51   좋아요 0 | URL
ㅎㅎ 류가 한참 인라인타던때도 있었는데 학교 다니면서 좀 소홀했었지요,,,ㅎㅎ

같은하늘 2009-10-27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아이는 겁이 많아서 관심없더니 요즘들어 인라인을 사달라고하던데...
류는 잘 타나요?

울보 2009-10-27 23:51   좋아요 0 | URL
네 류는 일년정도 배웠습니다, 항상 인라인 탈때는 보호장구 다하고 제대로 탈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어린아이의 마음,
가만 가만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
그리고 내  가슴속에서 사랑이 느껴진다,, 

아마 이런 느낌은 그전에 느끼던 그런 사랑이랑은 또 다른 느낌일것이다,
난 안다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더 크게 느낀다
엄마라는 이름의 사랑을,, 

그리고 생각한다
엄마를
언제나 나를 보면 웃으며 반겨주시는 그분을 

그리고 나는 내 딸을 위해서 언제나 웃는 사람이 되려한다,
항상 웃을 수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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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10-14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은 류를 어디까지 데려갈까요.
참 많이 컸어요

울보 2009-10-14 23:27   좋아요 0 | URL
아마 내머리카락이 한두개씩 하얗게 변해버리는것을 보면,
내아이는 어느날 부터 조금씩 조금씩 제키만큼 따라오고 있더라구요,,ㅎㅎ
류의 조금씩 자라는 모습을 언제까지 옆에서 지켜봐주실거지요,,ㅎㅎ

같은하늘 2009-10-16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예쁜딸...
 



참 고운 꽃이네요,,
,, 

그 색이 고와서, 

그 모양이 좋아서 

그냥 셔터를 눌렀다, 

어딘지 초첨이 사라져 버리고,, 

그냥 자연스러운 그 느낌이 좋아서,, 

가끔은 아무 생각없이 셔터를 누르고 싶을때가 있다,,,, 

그런날이 많았으면, 

그러면 더 행복할텐데, 

무언가를 초첨을 맞추고 잘 찍으려고 노력을 하면,, 

신경도 써야 하고,, 

그래서,, 

가끔은 ,,이렇게 자유롭게,,,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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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0-07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자연스럽고 너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