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님의글일 읽다
딸아이.나도 저기 빵 좋아라는.말한마디에
일요일 친정가면서
들렸던곳
빵은 유기농으로 만든다하여
가격은 많이 비싸지만
그 빵을 보는순간 손이 안갈수가 없다
어제 딸은 할머니를 위한빵과
자신을 위한빵을
골라담았다
빵은 비싸지만.분위기를 먹는다고 할까
오전에.갸서.아니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다른 날보다는 한결조용했다
다음에는 커피도 한번
갸을을 흠뻣 즐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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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6-10-24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크는 것 보면 놀라워요. 많이 컸네요.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네요.

울보 2016-10-24 16:58   좋아요 0 | URL
네 요즘 외모에 한참신경 써요
키도. . .쑥쑥 커야하는데 ㅎ
저곳은 완전가을이예요

hnine 2016-10-24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슬비님 페이퍼에서 보았는데, 가본 적 없어도 이름은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 맞아요. 류가 그곳을 알고 있었군요.
제 아이는 좀 크니까 사진 찍자고 포즈 취해주는 것도 안내켜할 때가 많아요.
좋은 가을 나들이가 되었겠어요.

울보 2016-10-24 17:00   좋아요 0 | URL
네 블로그들한테 엄청인기래요
전동생이 알려줘서 몇번 가봤지요 계절마다 느낌이 다르네요
류도 한동안 거부했는데
요즘은 그래도 종종 포즈를 취해주네요

책읽는나무 2016-10-25 0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많이 컸군요?^^
우리집 남자 청소년은 사진 한 번 찍으려면 어르고 달래고~~~ㅜ
그래서 일 년에 사진이 몇 장 없네요
맨날 두 동생들만 찍어줘요
류는 착해요^^

울보 2016-10-25 10:57   좋아요 1 | URL
류도 그랬어요
사진 찍으면 얼굴가리고
요즘
조금 편해졌어요
 

별이는 지금

류의 책상위애 누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류가 책상에 앉아있으면 자신도 책상위로 올라간다

종이를 너무 좋아하는별

요즘 나때문에 많이 우울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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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카메라 하나 들고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찍으러

아이가 자라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아닌 핑계를 대면서 사진기를 잡지 않으지 오랜시간이 흘렀다

이제 나를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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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5-09-10 0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로든 아이와 함께 즐겁게
멋진 나들이 누리셔요

책읽는나무 2015-09-10 0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많이 컸네요^^
잘 지내시죠?

울보 2015-09-10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숲노래님 그래야겠어요 날씨가 참 좋네요

울보 2015-09-10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 나무님 오랜만이예요.아드님도 많이컷죠 류는 요즘 사춘기의 긴터널을 지나가고 있어ᄋᆞ
 

문이 열리고

또다른 문이 기다리고

저문을 열고 나가면 새로운 세상이 다가올것같다,

문을 열고 또 열고 ,

그런데 그 세상은 아직 미로속 같다

좀더 환하고 밝은 세상이기를 원하는데

아직은 답이 없는

답을 찾아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도전하고 실패하고

또 도전하려나 겁먹고

그래서 또 다른 문을 열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다가가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되돌아올때도 많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용기내어 또 다른 문을 열어 보려고 한다,

그문뒤에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할지라도

잘못된 선택이엇다는것을 깨달으면 과감히 다른 문을 찾아 뛰어갈 마음을 먹고

도전하려한다,

두려워 말자

마흔이 넘은 나이에 새로운 세상을 향해 달려간다는것

힘들겟지만 그래도

두드리자,

아주많은 문들 뒤에는 행복과, 슬픔, 아픔, 두려움등이 있겠지만 그래도

무서워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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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7-12 0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흔도 쉰도 예순도
모두 아름다운 나이인 만큼
늘 즐겁게
새롭게 문을 여는
하루를 누리실 수 있으리라 믿어요~

울보 2014-07-12 10:36   좋아요 0 | URL
네 요즘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하루하루 즐겁고 활기차게 그리고 아파하지 않고
하루하루 살아가려고
이세상에 태어난것만으로 감사하며
내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후애(厚愛) 2014-07-15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힘 내시고 화이팅입니다!!!!

더위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울보 2014-07-18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후애님도 비도 내리지않는 이여름 잘보내시고 오늘이 초복이라네요 몸보신하세요.^^

잎싹 2014-08-15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도 글도 참 좋네요~~
 

9월29일,

추석전날, 시아버님이랑 어머님 모시고 점심을 먹으로 의정부 민락동에 있는 오리집에 갔다,

아버님도 오리를 좋아하시고 어머님도 오리는 드신다고 해서,,

찾아간곳 아버님이 가시려고 했던곳은 문을 닫아 찾아낸집인데,,

앞에는 논이 있고 작은 산등성이도 보이고,,

그곳에서 맛난밤나무,,,

떨어진 밤을 주워가도 된다는 말에 딸은 밥을 먹고 밤줍기 삼매경 그모습이 이뻤는지 주인아주머니가 따 놓았던 밤을 한줌주셨다,

아주 뿌듯해하는딸,,

아주머니가 챙겨주신 밤까기 삼매경,,ㅎㅎㅎ

그렇게 맛나니,,

입으로 그 밤이 까질까,,?

점심 먹고 잠시 휴식중인 부모님과 옆지기,,

딸은 밤까기 실패후 아빠에게,,

,부탁하는 모습,,

그리고 가게를 나왔는데 밤나무가 보인다,

옆지기 밤줍기 삼매경에 빠져서,

아버님은 도토리줍기 옆지기는 밤줍기,,

류는 혼자 신났다,,

떨어진 밤도 다시 줍고,,

잘보셨나요,

앞에 사진에 담겨있던 밤 비닐봉투보다 지금은 하나가득,,

명절전날을 이렇게 한가롭게 보내는 며느리도 없을거라고 말하는 나에게 어머님은 괜찮아 그럴때도 있는 법이다, 라고 말씀을 해주신다,,

그날 오후우리는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밤나무가 작지만 그 밤맛은 아주 꿀맛이었다,

올해 밤이 풍년이었을까,

동생네도 산소에 갔다가 산소위에 있는 밤나무에서 성묘하고 밤줍기 60킬로를 주워오셨단다,,ㅎㅎ

추석날,
엄마네 집에도 하나가득 밤을 가지고 오셨다,

그리고 이모님며느리도 친정가평에 갔다가 밤을 가져와서 또 엄마에게 하나가득,,

난 그밤을 또 얻어왔다,

약밥을 하려고,,ㅎㅎ

추석날,

외할아버지 산소에 가서,

방아깨비를 손으로 잡고 메뚜기 찾아 뛰어다니는딸,

네가 진정 딸이었더냐,,ㅎㅎㅎ

가끔은 이렇게 도도하게,

하지만 저 마음은 지금 메뚜기 찾기에 혈안이되어있었다는말씀

산소를 내려오면서,

먼리 보이는 내동생

다들 내려가다 말고 무엇을 보시느라 멈추셨나,

저기 뭐가있었을까,

도깨비풀 ,,

류는 도깨비풀을 보고 엄마옷에 던지기 바빴다는 말씀,

추석연휴 시댁과친정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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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10-08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아가씨 티가 폴폴 나는군요.
위의 약식은 여기서 딴 밤으로 만드시는구나 하고 고개 끄덕합니다.

가을이네요~

울보 2012-10-08 23:20   좋아요 0 | URL
네,,
하는행동은아직도 대여섯살 아이 밖에 안되요,,
참 그래서 더 힘들어요,,에고,참,

BRINY 2012-10-08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깨비풀 오랫만에 보네요.

울보 2012-10-08 23:21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오랜만에 즐거웠어요
저 도깨비풀 던져서 옷에 맞추기 놀이 했거든요,

프레이야 2012-10-08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참 많이 자랐네요. ^^ 올해 밤이 풍년이래요. 저도 애들 삼촌이 따온 밤 실컷 먹고있답니다. 토실토실 가을이에요, 울보님^^

울보 2012-10-08 23:21   좋아요 0 | URL
네 밤이 정말 맛나더라구요,
저는 그냥 생밤도 좋아해서 옆지기가 고생이지요,,ㅎㅎㅎ

카스피 2012-10-08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전 보통 10월말에 성묘가는데 그때 되면 밤이 하나도 없더군요.다람쥐가 다 따먹나 봐요^^;;;

울보 2012-10-08 23:22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10월말이면 아마 밤은 많이 사라졌겠지요,
산에 있는 동물들이 월동준비를 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