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고쿠 2011-12-25
안녕하세요 cyrus님 ^^
저는 어제 성탄전야미사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성탄에는 많은 신부님들이 참석하시는 큰 미사에 주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소규모 공동체에서 하는, 정말이지 작고 아름다운 미사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신부님이 집전해주셨구요...끝나고 신부님과 함께 치킨을 먹었습니다. ^^제게 있어서 정말이지 행복한 크리스마스였어요...
학교 다니시느라 바쁘시군요. 때로는 학교 다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비록 저의 대학 시절은 그다지 행복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면 아련한 추억으로 자리잡은듯 해요...
제 서재에 항상 와주셔서 감사하고, 얼마 남지 않았지만(6시간 남았군요 ㅋㅋ)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새해에도 건필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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