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올해의 기록’ 인증샷을 올리지 않는 성격인데요, 넘나 신기한 것이 있어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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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없고, 사진도 없는 ‘빈 칸’의 정체가 뭘까요?
‘unknown’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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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칸’을 클릭하면... 정말로 ‘unknown’입니다...
‘unknown’은 최근에 책도 냈어요. 제목은 <등록안된당....> 그것도 16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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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된당....>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클릭해봤습니다.
알고 보니 <등록안된당....>은 두 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온 지 오래된 책이라서 그런지 두 권 모두 품절입니다.
알라딘 버그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인 것 같습니다.
올 한해 제가 사랑한 작가는 버그입니다.
제목 네이밍을 한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네이밍 센스가 좋군요.
<새누리당>보다는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