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빌어먹을게이츠 !!!!

  컷트란 말야 !! 컷트 !!

  한 달에 한 번씩 헤어샵에 갈 때마다, 미용사들이 내 의도를 이해하지 못할 때,
  속으로 무한히 외쳐되는 나의 의성어, ㅡ.,ㅡ

  외계인의 야성을 자제하고, 나름~ 교양있는 지구인인 척 하려다보니,
  예전에 비해 겉으로 드러내는 감정이 나오지는 않지만.
  아, 놔~
  왜 자꾸 말을 못 알아드시는데? 내 요구를 물에 말아 준 것도 아닌데.쯧..

  왜 자꾸~ 단발형으로 자를려고 그렇게 애를 쓰시는건지..
  그러니까 앞머리 옆머리만 조금 길게 하긴 하지만..
  뒤는 컷트형이라니까요!!!

  남자 미용사든, 여자 미용사든 어쩜 이렇게 한국분들은 머리 자르는 것에
  벌벌 떠시는건지.

  " 좀...더...가볍게 잘라 주세요.."

   달랑 0.3~0.5mm 잘라놓고.

  " 더 치면 머리가 없어요~"

  끝끝내 자신들의 취향을 고수하시려는 디자이너들 =_=

  전에, 일본 디자이너는 머리 좀 살짝 다듬어달랬더니
  그 눔의 시키는 머리카락의 1/2를 공중분해해서 문제더니만. (친구였기에 참았다....)

  게다가 한국 디자이너들 분들(특히, 여자 분, 어느 미용실에 가나)
  제발 자르고 난 다음에 고데기 같은 걸로 머리 좀 라면처럼 말아주지 마샴. -_-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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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2008-09-03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마 원하는 스타일 사진을 가져가서 이대로 해달라고 하는 게 무난합니다. 그리고 드라이어로 말리는 거...저도 정말 싫어하는데 그냥 말려만 달라고 강조하시면 됩니다. 강력한 의사전달이 필요한 곳..그곳은 미용실..-_-;

L.SHIN 2008-09-03 20:24   좋아요 0 | URL
강력한 의사전달이 필요한 곳..그곳은 미용실..-_-;

아..이 말이 왜 이렇게 공감되는지..(웃음)

다락방 2008-09-03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발 자르고 난 다음에 고데기 같은 걸로 머리 좀 라면처럼 말아주지 마샴. -_-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S님의 라면처럼 만 머리를 상상하며 혼자 웃는 1人

L.SHIN 2008-09-03 20:25   좋아요 0 | URL
다음에 만나면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여기서는 공개 불가..ㅋㅋ

웽스북스 2008-09-04 00:34   좋아요 0 | URL
흐흣 나는 그재미로 미용실 가던 적도 있었어요
꼭 약속있는 날 점심시간에 ㅋㅋㅋ

L.SHIN 2008-09-04 09:14   좋아요 0 | URL
아항~ 웬디님은 라면머리를 좋아하시는구나. ㅡ_ㅡ 훗
제가 꼭 다음에 만나면 그렇게 해드릴게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히죽)

Arch 2008-09-04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제서야 LS님의 성을 알았답니다. 여자가 한달에 한번 미용실에 갈 수도 있겠지만 설마, 에이, 정말일까? 아무래도 이벤트는 무리인거 같아요. 뇌에 과부하가 걸릴 것만 같아요. 게다가 자꾸 점수 날로 깎아먹는 말만 해대고 흑!

L.SHIN 2008-09-04 09:13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 도대체, 지구인들은 그 성이 왜 그렇게 중요한건지...ㅡ.,ㅡ
잔뜩~ 기대하게 해 놓고 이제 와서 발을 빼면 안되죠, 시니에님~~
부담갖지 마시고 그냥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웃긴 것들을 응모하시면 될텐데..말입니다 ^^

Arch 2008-09-04 23:29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데 저를 딱 보고 정말 이모가 맞아? 이런 반응이라면 차츰차츰 지구인이 왜 성을 궁금해하는지 알 수 있을거예요. 오~ 기대하시면 아니돼요. 담양 페이퍼도 아직 안 올렸는데 ㅡ,.ㅜ 자꾸 E벤트는 염두를 해둬서 댓글마다 언급은 하고 다니는데 말입니다. 곧! 말해드릴건 이것밖에.
 

 

 

  지금은 새벽 1시 16분,

  평균 수면 시간을 생각할 때, 정말 미친 짓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한 이야기다. =_=

  이거 쓰고 나면 눈이나 붙일 수 있을까,
  하지만 어쩜 좋아~ 그 눔의 '설문지 못피해증'이 또 도발하고 만걸~
  이게 다, 문님 때문이야. 낚여버리고 말았걸랑.
  그렇게나 다른 사람들의 ' -  지젝 따라하기' 페이퍼를 슬금슬금 도망 다녔구만.

 

  가장 했복했던 때는?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 강아지 안고 있을 때. 나무를 껴안을 때.


  가장 두려운 것은?
  내가 세상을 더 이상, 단 한 개도 사랑하는 것이 없는 때가 올 때.


  가장 어릴 적의 기억은?
  어느 성당에서, 분신 같은 친구의 옷 자락을(정확히는 멱살을 -_-) 잡아 당겼을 때가
  1살 이었다고 한다.


  당신 자신에게서 당신이 가장 개탄하는 특성은?
  감정이 그대로 드러날 때.

  타인들에게서 당신이 가장 개탄하는 특성은?
  무식한 사람(지식적인 면이 아니고 상식적인 면에서)

  가장 당혹스러웠던 순간은?
  어릴 때, 장난으로 친구 앞에서 수화기를 들고 전화하는 척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벨 마구 울릴 때...=_=

  자산을 별도로 하고, 당신이 구입했던 가장 값비싼 것은?
  자동차, 그리고 내 목숨.

  가장 소중한 소유물은?
  개는 소유물이 아니고 가족이므로 제외하고, 음악과 책, 여기저기서 주운 큰 깃털들.

  당신을 침울하게 만드는 것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재미를 못 느끼거나 의욕이 떨어질 때, 내가 왜 존재하는가에 대해 묻고 싶을 때.

  당신의 외모에서 가장 싫은 것은?
  다행히도 없다.

  가장 매력 없는 습관은?
  방 어질러 놓고 들어가기 싫어서 문 밖에서 서성이거나, 들어가도 현실을 외면하는 것. (긁적)

  가장무도회의 의상을 고른다면?
  날개 단 모습

  가장 죄책감이 드는 쾌락은?
  죄책감이 드는 쾌락이...있을까?

  부모에게 빚진 것은?
  음...

  미안하다고 가장 말하고 싶은 사람은, 그리고 이유는?
  나를 사랑한다고 매달렸던 이들에게 내 사랑을 주지 못했던 이들.

  사랑의 느낌은?
  글쎄, 같은 공간에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그런..? (내 희망사항이다,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게)

  일생의 사랑은 무엇 혹은 누구인가?
   동물, 특히 개.

  좋아하는 냄새는?
  늦 봄 혹은 초 여름, 공원에 피어 있는 자귀나무의 부채꽃 복숭아 향기
  그리고 음식 냄새

  그런 뜻이 아니면서 "널 사랑해"라고 말해본 적이 있는가?
  없음

  가장 경멸하는 생존 인물은, 그리고 이유는?
  음...'가장' 이라는 최상급을 그리고 '경멸'이라는 엄청난 단어를 쓸 만한 인물이 없다.
  그러나 제발 완득이가 똥주를 위한 기도를 중단하고 그 놈 좀 데려가라고 기도했으면 좋겠다.
  

  당신의 최악의 직업은?
  최악이었던 것은 없다. 모든 것이 다 공부였다.

  가장 큰 실망은?
  최선을 다 하지 않고 포기한 것.

  어떻게 쉬는가?
  무조건 잔다. 혹은, 음악 틀어놓고 휘적휘적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른다.

  얼마나 자주 섹스를 하는가?
  앙? ㅡ.,ㅡ^

  죽음에 가장 가까이 갔던 때는?
  20살, 상처 하나 없이 세상을 등진 마음의 병 때문에 산 채로 죽어갈 때.

  당신의 삶의 질을 향상해줄 단 하나가 있다면?
  나를 찾는 것.

  당신의 최대 업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들에게(업무적 피해를 주어도) 다정하게 대하는 융통성을 발휘하고 있는 요즘


  삶이 당신에게 가르쳐준 가장 중요한 교훈은?
  안 되는 건 없다.

  우리에게 비밀을 하나 말해달라.
  내가 외계인인 것. 이미 알고 있지 않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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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8-08-27 0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이미 알고 있는 비밀을???역시 외계인이라 다르군요;;


L.SHIN 2008-08-27 13:31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 사실, 그게 가장 큰 비밀이었는데 말이죠!

hnine 2008-08-27 0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인상적인 답이 많네요.

L.SHIN 2008-08-27 13:31   좋아요 0 | URL
흐~ ^^

Mephistopheles 2008-08-27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나 자주 섹스를 하는가?
앙? ㅡ.,ㅡ^

저 고백합니다..
지구인이 아닌 외계인은 어떤 방법으로 하나 많이 궁금했는데 실망이에요~~~=3=3=3=3

L.SHIN 2008-08-27 13:33   좋아요 0 | URL
정신적 신경 교감 만으로 한달까요. 뭐랄까, 텔레파시? ㅎㅎㅎㅎ
사실 외계인은 신체적 접촉을 안 좋아한다죠 ( -_-)
하지만 요즘은, 길에서 누가 '프리 허그' 판을 들고 있다면 달려갈거 같다눈..ㅋ

Mephistopheles 2008-08-27 13:59   좋아요 0 | URL
요즘은, 길에서 누가 '프리 허그' 판을 들고 있다면 달려갈거 같다눈..ㅋ

(외계인의 공습...혹은 신체강탈자......인겁니까...)

L.SHIN 2008-08-27 21:14   좋아요 0 | URL
흠...이미 지구인 몸은 가지고 있으니까 신체강탈은...=_=
하지만 조심하십쇼~ 메피님을 납치해서 우리 별로 갈지 모르니까.

마노아 2008-08-27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우리가 같은 비밀을 공유하고 있군요!

L.SHIN 2008-08-27 21:14   좋아요 0 | URL
으하하핫, 그렇게 되는군요! ^ㅡ^

302moon 2008-08-27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저요?(갸웃)
‘나무를 껴안을 때’, ‘내 목숨’, ‘깃털들’, ‘모든 것이 다 공부였다’, 이 답변들 좋아요^^*
앞의 글 댓글을 보다가 문득 생각난 건데,
제가 무작정 서울로 가서 L님 나오세요, 한다면 나오실 건가요? (웃음)
……………
……………
……………
아, 서로 전화번호 모른다. 이런…
작전 실패.(아쉬움) /

L.SHIN 2008-08-28 13:47   좋아요 0 | URL
어랏, 나는 왜 문님을 떠올리면 홍대가 생각나죠? (웃음)
그럼, 어디 사시는데요?
미리 연락만 준다면야 스케쥴 맞출 수 있죠~ ^^

아, 맞다. 우린 아직 서로의 연락처를 모르는구나...=_=
비밀글로 남겨요~

2008-08-28 2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왜 날 그렇게 괴롭게 해~~

 

 

    내 가슴에 돌 덩이 던져놓고
    떠나버리면 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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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8-25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절대로 LS님의 가슴에 돌 따위는 던지지 않았습니다...

L.SHIN 2008-08-26 13:10   좋아요 0 | URL
흐음..그렇다면,
돌 따위 대신 철근을...? ( -_-)

순오기 2008-08-26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야~ 가슴에 돌덩이 던져 논 녀석?
메피님도 아니라면~~ 명바기야? 잡으러 가자~~~~ 야옹!!

L.SHIN 2008-08-26 13:11   좋아요 0 | URL
ㅋㅋㅋ 그 놈은 내 가슴에 들어올 값어치도 없으요~ 니야옹!!

다락방 2008-08-26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누가?
돌덩이는 어떻게 던진거예요?
아픈 돌덩이예요 사랑의 돌덩이예요?

L.SHIN 2008-08-27 00:37   좋아요 0 | URL
어떤 눔이 어떤 눔이
어느 날 확- 벼락같이
아픈 것도 아닌 것이 사랑도 아닌 것이
그거 참 묘한 돌덩이요.

무스탕 2008-08-26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맹이도 아니고 돌덩이를 던졌다구요?!
제대로 맞은거에요, 아님 스친거에요?
그래서 그 돌덩이 치워 버렸어요, 아직 손에 들고 다시 날릴 준비중이신거에요?

L.SHIN 2008-08-27 00:38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 말입니다! 글쎄~ 이따만한 돌덩이라니까요.
제대로 맞아서 콱 박혀버렸으요.
아, 이 눔 찾으면 되돌려 주려고 꽉 쥐고 있지요,

전호인 2008-08-26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맹이로는 짱똘이 첵옵니다. ㅋㅋ

L.SHIN 2008-08-27 00:38   좋아요 0 | URL
짱돌은, 물가에 있는 그것인가요? ㅍㅍ
 

 

    무심코, 세어봤다.

    내가 즐겨찾기 한 알라디너들의 수는 얼마인가?

    내심~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처럼, 그 숫자이길 원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알라디너들은 이외로 많았나 보다.

    정확히 52명.

    전에는, 시간이 날 때면, 새로운 알라디너 찾기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이웃 알라디너들의 서재에 놀러가는 것 조차 신통치 않다.

    뭐랄까, 요즘은 예전보다 알라딘이 많이 쳐진 기분이다.
    뭔가, 이벤트라도 해볼까~ 하고 생각은 해보지만,
    과연, 내가 일 저질러 놓고 수습할 시간이 주어질까 하는 소심한
    생각이 슬그머니 잡는다.

    예전의 활발한 알라딘을 다시 보고 싶다.(이게 다 그 놈 때문이야 ㅡ.,ㅡ)
    텀벙텀벙 여기서 신나라 놀았던 내 자신도 다시 보고 싶다. (왜, 지구의 하루는 24시간인가)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그래서 추억이 존재하나 보다.
    과거와 이어지는 현재 속에 있으면서도, 그 속에서 추억을 되새기다.

 

    빗 방울이 살짝살짝~
    밤 바람이 쿵덕쿵덕~

 

    지금은 2008년, 이천팔년.
    나중에 4008년, 사천팔년 이라고 부르는 때가 오면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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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8-08-18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공상과학만화를 넘 많이 봤나봐... 왜 서기력 사천팔년보다는 우주력 몇십년...하는게 더 익숙할 것 같은 느낌인지;;;;;;;

L.SHIN 2008-08-19 00:54   좋아요 0 | URL
오옹~ 저는 4008년보다 2008년이 더 많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 -_-)

뽀송이 2008-08-18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스님~~ 잘 지내시죠?
저도 요즘 알라딘에 조금 소홀해져서... 그래도 들르는 날엔 어김없이 님을 보러 온답니다.^^;;
하하하~~~ 즐겨찾는 52명에 저도 끼어있는거져???

L.SHIN 2008-08-19 00:55   좋아요 0 | URL
네~ 눈 돌아가게 바쁜 거 빼면 잘 지내죠.ㅎㅎㅎ
당근~ 송이님도 껴 있죠. 다 아시면서~ ^ㅡ^

Mephistopheles 2008-08-18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0명을 모아서 스빠르따안~!!으로 외쳐봅시다..!

L.SHIN 2008-08-19 00:55   좋아요 0 | URL
으하하하하하핫!! (왠지..실제로 그렇게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_-)

Mephistopheles 2008-08-19 09:26   좋아요 0 | URL
근데...복장이 좀 걸려요..빤쓰만 입고 망또만 두르고..

L.SHIN 2008-08-19 21:02   좋아요 0 | URL
그럼, 초강력 울트라 고우~탄력 검은 스타킹을 사줄게요 ㅡ_ㅡ (훗)

Arch 2008-08-18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은 300명이 가까워지시는건가? 전 아직 안 세어봤어요.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은 누굴까 소거라도 해볼까 정도? 쿵덕쿵덕 신나는 알라딘이 되려면 MB가 잠이 좀 많아져야할런지도. 괜히 이런다.

L.SHIN 2008-08-19 00:56   좋아요 0 | URL
그런가봐요, 그런가봐요, 그런 의미에서 메피님이 먼저 모범을..ㅋㅋ
쿵짝쿵짝 신나는 알라딘을 만들어 보아요~ 조만간.(아,글쎄~ 그 '조만간'이 언제냐구 =_=)

웽스북스 2008-08-18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요즘 알라딘 마을이 좀 뜸해지긴 했어요
쑥덕쑥덕 뭔가 즐거운 모의들이 좀 생기면 좋으련말 말이죵

L.SHIN 2008-08-19 00:57   좋아요 0 | URL
아아~ 유혹의 댓글.
그럼, 정말 확- 일 저질러고픈...( -_-)

순오기 2008-08-18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이 더울 때 뭐든지 좀 주춤해지죠~ 서늘한 가을 바람 불어오면 다시 활기 충전되겠죠.
자~~ 어서 오라~~ 가을이여!!^^

L.SHIN 2008-08-19 00:57   좋아요 0 | URL
그럴까요? ^^
요즘, 며칠, 시원해져서 조금 살 만해요. 이러다 갑자기 또 푹 찌면...=_=

마늘빵 2008-08-18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아마도 52명 중 하날거라 믿는다요.

L.SHIN 2008-08-19 00:58   좋아요 0 | URL
흐흐흐흐흐, 당근~ 아시면서~ ( >_>)

302moon 2008-08-21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 그리고 감동/ 풋, 그 중에 저도 포함되어 있는 거지요?:) 실제로 만나고 싶은 분들(웃음) 저 또한 새로운 분들과 사귀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돼요. T_T

L.SHIN 2008-08-22 20:10   좋아요 0 | URL
ㅎㅎ 당연하죠. 내가 가끔씩 문님 서재 놀러가서 발 도장 찍는거 다 아시면서~ㅋㅋ
우리 언제 만나서 신나게 놀아야되는디.^^

네꼬 2008-08-22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놈 누구? 누구야 누구? 엉? (두리번 두리번 불끈!)

L.SHIN 2008-08-22 21:35   좋아요 0 | URL
그 말이죠, 맨날 헛소리 하는 그 놈 ㅡ.,ㅡ
네꼬님의 초강력 펀치로 우주 밖으로 날려주삼~ (부릎)
 

 

 

  한 마디로,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진리를 씹고 있는 중이다.
  그것도 온 몸으로. ㅡ.,ㅡ

  몰랐다.
  나는 몰랐다.
  지구에 가장 흔한 바이러스중 감기가 체내에서 활동중일 때
  닭이나 돼지고기를 먹으면 감기가 증폭된다는 것을-!!

  제길슨...
  나, 1년에 한 번 감기 걸릴까 말까이다.
  그런데 냉방병과 열대야, 장마의 3중주 레이다에 걸려 감기군이 '앗싸-' 하고
  신나서 활동 재개하려고 내 눈치 슬슬 보고 있을 때,
  몸 보신 한다고 그저께 삼계탕을 먹었다.

  이래서 안 하던 짓하면 안된다고 하나 보다. =_=

  닭고기로 에너지 파워-업 한 감기군이 어제 나를 좀비로 만들어 버렸다.
  그러니까,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누가 미쳤다고 감기군의 힘을 길러주려고 닭고기를 일부러 먹겠는가.
  나처럼 모르니까 좋다고 처먹어 놓고 헤롱헤롱~ 하지. ㅡ.,ㅡ

  아우-

  기침할 때 마다 머리가 쿵쾅 울린다. 죽겠다. ㅜ_ㅜ
  그나마 좋은 점이라곤, 이틀 내내 담배를 1개비 밖에 안 피웠다는 거.
  머리는 무겁고 콧물은 터진 수도마냥 나오고 빙글빙글 도는 좀비 주제에,
  그래도 담배가 해로운 건 아는지 자제하더라. ( -_-)

   이런, 빌어먹을게이츠.
   안 그래도 삼계탕 원래 안 좋아했는데, 더 싫어지겠구만~

  하루종일 물만 마셔댔더니 배 속에 태평양이 생기려고 한다.
  밤새, 꿈도 아닌 것이 같은 장면을 무한반복 하느라고 잠을 설쳤다.
  쳇, 뇌도 뜨거워지면 CD 튀듯 제 정신이 아닌가 보다.
  뭔 놈의 같은 장면을 그렇게 미친듯이 반복한다냐.

 

  그래도, 주변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병원에 안 가고 주사 안 맞았다.
  ㅡ_ㅡV (훗)
  날 병원에 보낸다는 것은 왠만해선 불가능할걸~ ㅎㅎㅎ

 

  자, 모두 감기조심.
  특히, 감기중에 닭고기, 돼지고기 무조검 삼가기!!! (크악-)

 

  올 여름, 날 죽이려다 실패한 녀석 ㅡ.,ㅡ

 

  분노의 염장질 제 2탄 .....후후후후 ㅡ_ㅡ (사악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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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공주 2008-07-26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항,감기도 일종의 염증인가보네요? 부스럼 났을 때도 돼지나 닭고기 안 좋으세요~

네꼬 2008-07-25 23:44   좋아요 0 | URL
아하.... (우리 공주님 모르는 것도 없어!)

L.SHIN 2008-07-26 09:59   좋아요 0 | URL
아~? 정말요? 부스럼 났을 때도 먹으면 안돼요? 그런데 부스럼이 뭐에요? -_-
(도대체 니가 아는게 뭐가 있냐. 이러고도 지구생활 버티는걸 보면 신기하다)

도넛공주 2008-07-26 11:14   좋아요 0 | URL
부스럼이란...종기라고도 하고요,뾰루지 심해서 막 화농성으로 곪는 걸 말해요.지구생활엔 지장없습니다 호호.

네꼬 2008-07-25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진짜? 감기 걸렸을 때 삼계탕 먹으면 안 된대요? 알아두긴 하겠지만, 내가 과연 안 먹을 수 있을까?

쿠션님, 감기 걸렸어요? 왕 뜨거운 매실차 같은 거 드시고 빨랑 나아요. (아니, 여름 잘 보내라고 문자를 보내더니, 왜 자기가 아프고 난리람!!! 버럭.)

L.SHIN 2008-07-26 10:00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이에요. ( -_-)
더위조심, 감기조심하라고 문자 보내놓고 제가 이렇게 헤롱헤롱 @_@ 거린답니다.
감기중에는 절대 드시지 마세요. 인체실험(?)은 저 하나로 족하잖아요? ㅋㅋㅋ

웽스북스 2008-07-26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정말 그렇군요
다행히 요즘에 제가 삼계탕은 잘 안먹긴 하는데
그래도 가끔 치킨은 먹는데, 감기걸렸을 때는 조심해야겠네요

(세상에 내가 모르는 것들이 얼마나 더 많을까, 가끔 아찔 어질)

L.SHIN 2008-07-26 10:01   좋아요 0 | URL
사실, 그 전날 치킨 먹으려다가...그 날 삼계탕을 먹었...다는. ㅡ.,ㅡ
이럴줄 알았으면 좋아하는 치킨이라도 먹고 좀비가 되는게 낫지!!! (억울 곱하기 100만그릇)

(세상에 이렇게 모르는게 많은데도 무사히 지구생활중이라니까요)

마노아 2008-07-26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닭고기와 돼지고기가 찬 성분이어서 그런 걸까요? 왜 한약 먹을 때 두개 금지할 때가 많잖아요.
목이 칼칼한데 내일은 아무래도 닭고기를 먹을 것 같은데...;;;;

L.SHIN 2008-07-26 10:03   좋아요 0 | URL
흐음..한약 먹을 때 그런 소리를 하는군요. 먹어본 적이 없어서리... ( - _ -) 줘도 싫어~
목이 감기증세처럼 칼칼한거면 닭고기 피하세요~ 절대 고생함 ㅡ.,ㅡ 흠!!

Heⓔ 2008-07-26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을 타놓지만 않았다면야...
감기가 걸렸든 팔이 부러졌든..
일단 먹고 보는 겁니다 ^ㅡㅡㅡㅡ^

L.SHIN 2008-07-26 16:41   좋아요 0 | URL
헉...그러니까 그 궁합 안 맞는 음식이 바로 독이 된다니까요, 감기중에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