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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금없이 (늘 그랬지만 -_- 긁적)
    번개에 머리를 후려 내려쳐진 것처럼
    아이디어가 번뜩 했습니다.
    (이벤트 중독자라, 늘 그런 것만 찾으러 다니죠, 훗) 

    누군가에 의해 나의 생일 날짜가 (애초 생일 같은 거에 관심도 없는 녀석이지만)
    텍스트로 써 있는 것을 보고 나서,
    재밌는 발상이 벌어지고 만 겁니다. (네, 그래요, 나의 뇌세포들은 늘 장난칠 궁리만..;;) 

    4월 12일 

    사람마다 생일이 다른데,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사주팔자 같은 그런 어렵고 의미심장한 거 말고 ( -_-); 

    내 생일은, 4를 3번 곱하면 12가 되요.
    이건 옛날부터 생일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한(본인 생일을 잊어버리는 외계인지라..;;)
    어릴 때 부터의 제 암기법이었죠. (그런 주제에 구구단 외우은 것은 신기에 가깝죠)
    여기에 특별한 의미를 각자 부여해 보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일년 12달을 4개월씩 3번을 나누면, 나는 

    1~4월 (겨울에서 봄으로)
    5~8월 (봄에서 여름으로)
    9~12월 (가을에서 겨울로) 

    모두 계절과 계절이 만나는 지점이 되어 버립니다. 물론 마지막 분기에 (여름에서 가을로)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구요.
    환절기! 전, 이 순간을 좋아합니다.
    계절이 바뀌는 그 경계선에서 불어오는 바람 냄새는 그 어느 때보다 부드럽고 맛있죠.
    상쾌하기도 하고, 가슴이 왈랑거리기도 하고.
    때로는 심한 감기에 걸리기도 하는 고약한 기간이죠. 

    나는 환절기에요.
    가끔은 감기처럼 상대를 아프게 하기도 하지만, 대체로는 그 상쾌한 바람처럼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사람,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지는 않을까 하고 말이죠.^^
    끝나지 않는 제 목표이기도 하구요.(웃음)
  

 

 

 

    자, 눈치 채셨나요? 

    바로 이런 이벤트입니다. 

 

    자신의 생일을 공개하고, 그 숫자에 의미를 부여해 주세요. 

    근사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이제, 어딜 가나 누굴 만나나 특별한 사람이 되는 거에요. 

   

    가장 멋진 의미를 만들어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줄 거에요.  

    * 선물은 아래 중에서 고르기  

 

     

    『채플린 이야기』 북앤드 세트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이동식 책꽂이

      채플린과 여인 사이에 책을 한 무더기!

 

         

      천 책갈피 세트 

      화려한 궁중 무늬, 고급 제품 

      책을 볼 때도 품위 있고 우아하게 ^^ 

 

 

    

       라스베가스 슬롯머신 라디오 

       레버를 당기면...

       라디오만 나오는게 아니라 돈도 나오면 좋겠..;; 

 

 

 

 

 

 

 

    자, 그럼,
    시작하세요 - 

 

    * 참여 기한은 지금으로부터 48시간 (토요일 밤 10시 5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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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0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4-16 09:33   좋아요 0 | URL
하하핫, 그렇군요.
하지만 시선을 돌려 다른 의미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정식으로 다시 도전해보세요.^^
가령, 이런 건 어떨까요? 종이에 그 두 숫자를 겹쳐서 써 보세요. 그러면 8자와 비슷해지죠?
'무한대' 나의 매력은 무한이다, 이런 설정도 좋지 않을까요? (웃음)

chika 2010-04-16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엊그제 생일이었어요? 추..추..축하합니다~ 당신의 영광스런 생일을~ ♬ ㅎ

혹시... 88 서울 올림픽 개막일이 언제였는지 아십니까? 그 개막일을 정할때 우리나라의 십여년간의 날씨 통계를 내서 최고로 쾌청하고 좋은 날을 택했다,라고 들었었는데... 물론 뭐, 내가 88년도에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올림픽 개막일에 태어났지요.
그래서 제 자랑은..최고로 좋은 계절에, 최고로 좋은 날씨.... 그니까 최고로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을 것이다..라는 것. 아, 졸려서 뭔 말을 하는지 ;;

L.SHIN 2010-04-16 09:34   좋아요 0 | URL
긍께.....그 날짜가 몇 월 몇 일이냐구요,, 치카님 ㅡ.,ㅡ
의미는 좋아요. 하지만 날짜가 없잖아요! 외계인이 그걸 기억하리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정녕!

chika 2010-04-16 14:13   좋아요 0 | URL
뭐여~ 생일 축하도 해 줬구마는. 툴툴대기만하곡.

흠, 어쨌거나 생일 알려주면 반드시 생일선물은 받아야하는데, 어쩌나~ (^^)

내 생일은 9월 17일, 내가 태어나던 그 때는 음력으로 8월 15일. 참으로 멋지고 좋은 날이지요.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기도 하고, 최고로 아름답고 좋은 지구날씨를 가진 날이기도 하고. ㅎㅎㅎ

sweetrain 2010-04-16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5월 15일생이어요.
스승의 날이기도 하고, 고등학교때는 그 날이 개교기념일이라 늘 체육대회를 했었어요.

5를 3번 곱하면 15가 되기도 하고;;;
음력으로는 석가탄신일 5일 전이기도 해요.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시기이니까, 꽃과 나무가 아주 푸르지요.
날씨도 따뜻하고요. 그래서 좋아요. 제가 추위를 타거든요.;

L.SHIN 2010-04-16 09:36   좋아요 0 | URL
아, 스윗님도 봄에 태어나셨구나~^^
스승의 날에 태어난 스윗님, 어쩌면 당신도 모르는 새에 남들의 가슴에 무언가 하나씩 작은 가르침을
선사해주는 인생을 가지고 태어난 건 아닐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당신은 당신의 가치를 높일 의무가 있습니다.

코코죠 2010-04-16 0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생일은 10월 8일이요. 빨리 발음하면 욕이 되기도 하고6-_-(읭?) 역사적으로는, 명성황후가 시해당한 날이라고 알고 있는데-_-;;(뭔가 점점...)

하지만 계절은 가장 좋아하는 가을. 여름은 멀리 물러가고 어느덧 바람이 살랑 불 계절이에요. 저는 시월을 좋아해요. 엄마가 1월에 나를 가져서 10달 동안 품어 나를 낳았다는 생각도 들고요. 계산도 쉽지요 하하.

10월.
10월이 시작한지 아직 8일밖에 되지 않았어요.
좋아하는 계절은 아직 많이 남았고, 그러니까...


나는 가을의 시작이에요.
빨라진 석양이나, 노래져가는 나뭇잎의 끄트머리거나,
잘 여물어진 바다이거나
단단하게 익은 곡식같은 것이에요.

아, 이 이벤트 정말 기분 좋네요. 엘님이 왜 이런 이벤트를 하셨는지 알 것 같다 :)
정말 좋은 계절에 잘 태어났네요, 저는 :)

L.SHIN 2010-04-16 09:40   좋아요 0 | URL
헙....그럼, 오즈님은, 명성황후...?

응, 나도 가을이 좋아요. 숨이 탁탁 막히게 했던 여름의 습기와 더위가 물러가고,
석양은 더욱 진해지며, 세상을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이는 가을이 좋습니다.
더불어 파란 하늘에 떠 있는 갖가지 모양의 구름을 보는 즐거움은 놓칠 수 없죠.^^

풍성한 계절에 태어난 오즈님,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씨앗을
내릴 수 있는 겁니다. 분명 다를 거에요. 당신을 만난 오늘과 내년 후의 자신의 모습이.

후애(厚愛) 2010-04-16 0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는 이벤트에요.^^
<채플린 이야기> 세트와 <천 책갈피 세트>가 탐이 나네요. ㅋㅋㅋ
천 책갈피 정말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L.SHIN 2010-04-16 09:41   좋아요 0 | URL
탐이 나시면, 이벤트에 참가하시면 됩니다.ㅋㅋㅋ

후애(厚愛) 2010-04-16 10:17   좋아요 0 | URL
탐은 나지만 군침만 흘리고 있을래요. ㅋㅋㅋ
제 생일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L.SHIN 2010-04-16 13:34   좋아요 0 | URL
어째서?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라고 만든 이벤트에요.
그러니까, 생각해내셔야 합니다.
후애님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 날에 태어났고,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를.

마녀고양이 2010-04-16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생일 축하드려염! 내 남동생이랑 생일 똑같네여!

L.SHIN 2010-04-16 09:42   좋아요 0 | URL
에엥? 정말요?
그나저나 마녀님은 왜 참여 안 해요?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중이신가? 후후훗!

마녀고양이 2010-04-16 13:55   좋아요 0 | URL
왜냐하면 전 저 선물들이 탐나기 보다는, 또다시 저녁 하나 달아놓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나중에 저녁 너무 많이 달아놓으면,,
매일 얻어먹어야 하니 엘신님이 식모로 아예 우리집에 들어와야 할지 모르잖아여.
그런 고난에서 해방시켜 드리려구염~

L.SHIN 2010-04-16 13:59   좋아요 0 | URL
시....식모......ㅡ.ㅡ......
'하우스 푸드'를 원하신다면, 차라리 제 집사를 빌려드릴게요(응?)

아아~ 그래요,
난 마녀님과 저녁 데이트 약속이 2개나. ㅎㅎㅎ
메뉴를 뭘로 할까요? ^^

프레이야 2010-04-16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선 좀 지났지만, 엘신님 생일 축하드려요!!(이렇게 말로만 ㅋㅋ)
벤트는 좀 생각해보구요.

L.SHIN 2010-04-16 13:35   좋아요 0 | URL
앗, 제 생일축하 받으려고 한게 아닌데...^^;
이벤트, 프레님은 좋은 의미를 찾아 오실 거라 믿습니다.(웃음)

무해한모리군 2010-04-16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꽤 지났지만 생일축하드립니다 ㅎㅎㅎ

L.SHIN 2010-04-16 13:35   좋아요 0 | URL
응, 고마워요, 휘모리님.
하지만 이벤트 참여는? -_-
은근슬쩍 그냥 넘어가시려구!!

다락방 2010-04-16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이미 지나버린 L.SHIN님의 생일을 축하해요!! :)

L.SHIN 2010-04-16 13:36   좋아요 0 | URL
응,응, 고마워요, 다락님도.(이것 참, 프레님 덕에 다들 축하만...-_-ㅋ)
자, 기대하고 있을게요,, 나의 다락님.
이벤트 참여하세요. 분명 당신은 멋진 의미를 찾아내서 내 눈 앞에 들이밀겠죠.^^

메르헨 2010-04-16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월 9일....
92년 12월 9일 고입학력고사 시험일이었죠.
미역국 먹고 시험보러 갔습니다.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늘 기말고사 기간 또는 종강일 이후였던 기억이..ㅡㅡ
그리고 결정적으로 생일 지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나이를 한살 더 먹는 다는 겁니다.
암턴 저는 겨울에 태어난 아이에요.^^

엘신님.......................생일 축하해요. 쫌 늦었지만...^^대박 나시길 바래요.

사랑스런 생일이야기가 주제인데 저는 쫌...ㅋㅋㅋ

L.SHIN 2010-04-16 13:39   좋아요 0 | URL
미역국 먹고 시험보러...;;
그렇네요. 생일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또 해가 바뀌다니.
그러니까 한국은 말도 안 되는 나이 셈법을 바꿔야 합니다. -_-
해가 바뀌는 것이 기준이 아니라, 생일이 지나는 것이 기준인.

가장 늦은 달에 태어난 이유는 아마도 빨리 새 해를 보고 싶어서 그랬을까요? 아기였던 메르님은?
생각 좀 더 해보세요. 분명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겁니다. 세상엔 모든 이유가 있는 법이죠.^^

stella.K 2010-04-16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엉뚱발랄한 엘신님입니다.ㅎㅎ
저도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저는 뭐, 9월 15일인데 예전에 15일이 민방공훈련의 날 아니었습니까?
내가 태어나던 날도 민방공훈련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가 들렸을까? 뭐 그런 생각해요.
음력은 8월2일인데, 파리(팔이)가 기 빠지는 날은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하구요.
썰렁했나요?3=3=33

L.SHIN 2010-04-16 13:41   좋아요 0 | URL
ㅋㅋㅋ 엉뚱함을 재산으로 알고 있는 외계인 녀석입니다. ㅡ_ㅡV (훗)
그 날엔, 민방공 훈련만 있지는 않았을 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스테님의 지난 삶 속, 매 해 9월 15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반드시 찾을 겁니다. 특별한 의미를요.^^

니나 2010-04-16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우선 지났지만 엘신님 생축!! ㅎㅎ 생파는 하셨는지... 엘신님 생파 알아요? 생일파티래요... 얼마전에 전 못알아들어서 구석기 인간 취급받았어요.

음냐... 제 생일은 5월 9일이에요...
어린이날 4일후.... 선물 받긴 글렀고.... ㅠㅠ
무엇보다 어버이날 다음날... 으하하하하하하하
어무니와 오고가는 봉투속에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나이먹었으니 이제 제가 더 쟐해드려야 할텐뎅 ㅋㅋㅋ

L.SHIN 2010-04-16 13:44   좋아요 0 | URL
아아~ 맛있는 딸기 케이크를 먹었지요. ㅎㅎㅎ
그런데 그거 참, 생일이...왜 이렇게 안타까운지...( -_-)ㅋ
만약 저라면 어린이날 선물, 생일 선물 따로 주었을텐데 말입니다.
어쩌면 부모님이 어린이날 연애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을지도 몰라요. 다른 아이들을 보면서 -
우리도 아기 만들까? 그래서 며칠 뒤 니나님이 세상에 잉태된 거지요. 전 멋진데요? (웃음)

니나 2010-04-16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쓰고나서 다시 원래 글을 보니 멋진 의미를 만드는거네요.. 흐흐... 뭐...
받아먹을랴고만 하지 말고 태어난 것을 보은하라꼬...어버이날 다음날 퓹퓹퓹
근데 학교다닐땐 늘 중간고사 기간이었고...
왜 그런것만 생각나지 ㅋㅋ 나 피해의식 있나봐용! ㅋㅋㅋ

L.SHIN 2010-04-16 13:46   좋아요 0 | URL
하하핫, 그것도 그렇네요.
어버이날 챙기라고..? 에이~ 그건 아닌 듯..^^;
자, 좋게 좋게 생각하는 겁니다. 위에서 말한 걸 다시 수정할게요.
니나님의 부모님은 어린이날 다른 아이들을 보고 아기가 만들고 싶어졌어요.
그러다가 어버이날 다른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부모들에게 카네이션을 주는 걸 보고 확신이 든 거죠.
그래서 다음날 니나님이 세상에 잉태된 거에요. 봐요, 당신은 사랑으로 태어난 존재라구요.

그러니까, 자, 의미를 다시 만들어 보세요.^^

니나 2010-04-18 00:17   좋아요 0 | URL
고마워요. 난 엘신님이 만들어준 의미가 녀뮤 조은데
어쩌죵? 히힛 ~

Mephistopheles 2010-04-16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 왠지 참여 않하면 무지 약올라할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L.SHIN 2010-04-16 13:48   좋아요 0 | URL
네, 약 오릅니다. 알고 계시니까 어서 참여해주세요. ㅡ.,ㅡ
(솔직히 말하면 라아~스베가스 슬롯머신 라디오를 상품으로 고르면서 살짝 메피님이 떠올랐습니다.
그래, 메피님은 반드시 이 상품에 관심 가질거야,하고. 그러니까 자, 어서,어서)ㅋㅋㅋ

saint236 2010-04-16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제 생일은 6월 27일입니다. 아시죠? 종강은 항상 6월 20일 근처에 한다는. 대학들어와서 열심히 친구들 생일을 챙겼으나 정작 내 생일은 한번도 챙김당하지 못한 아픔은 민족의 아픔인 6월 25일보다 단 2% 부족할뿐입니다.^^ 게다가 제가 교회를 다니는데 그 맘 때면 항상 여름 행사 준비로 바쁜지라 저도, 제 어머니도 생일을 까먹기 일쑤. 실제로 생일 며칠 지난 다음 생일이었음을 발견한 어머니께서 철지난 미역국을 끓여주신 사건이...

마지막으로 엘신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절대 메피님의 댓글 때문에 참석한 것이 아닙니다. 아 약오르지 않다....ㅋㅋ

L.SHIN 2010-04-16 13:52   좋아요 0 | URL
이런,이런, 그러니까 일부러라도 친구들한테 연락해서 생일 챙김을 받으셨어야 하는 겁니다!!!
(아,내가 왜 흥분을...-_-)
그런데, 세인트님. 문제를 잘 읽어주세요. 생일 챙겨주지 않는 야박한 친구들은 잊어버리세요!
세인트님이 왜 특별한 날에 태어났는지에 대해 의미를 넣어주시는 겁니다.
가령, 예를 들면, 말라있던 대지에 여름 비가 처음 내리는 시즌에 태어난 거죠.
그 해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말이에요. 자, 힌트 드렸으니까 어서요, 어서~ ㅋㅋ

레와 2010-04-16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 좋은 계절입니다! 엘님~

늦은 제 축하도 (민망하지만) 받아주세요~ ^^

L.SHIN 2010-04-16 19:24   좋아요 0 | URL
아니...이 분들이, 진짜...-_-
축하하지 말고 이벤트 참여하라니까요~!

그나저나, 오랜만입니다,레와님.^^

무스탕 2010-04-16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사연 많은 생일들을 보면서 그래도 제일 먼저 지나가버린 엘신님 생일을 축하해 드려야지 싶어서요 .
생일 축하합니다~ ^^*

L.SHIN 2010-04-16 19:25   좋아요 0 | URL
아,놔, 무스님까지. ㅡ.ㅡ
이벤트 참여하라고요~~ 이러면..내 의도가 빗나가...;;; ㅜ_ㅡ

saint236 2010-04-16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쿤요. 잠시 제 생일을 두고 방학이라 고향에 내려갔던 친구들에 대한 야속함에...6월 27일은 뜨거운 여름입니다. 그때 제 부모님께서 저를 밭에 두고 열심히 농사를 짓기 위해 고생하셨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한여름 뜨거움이 없다면 열매가 익을 수가 없죠. 제가 태어난 날은 덥고 힘들지만 열매를 숙성시키는 계절입니다. 지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이 시간이 헛된 시간이 아니라 큰 기쁨과 성숙을 가져 오는 인고의 시간이기에 제 생일이 끼어있는 시간들이 정말 소중하고 축복된 날입니다.^^

L.SHIN 2010-04-16 19:25   좋아요 0 | URL
바로 그겁니다! ^^

루체오페르 2010-04-16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생일은 챙기지 않는다지만 저도...축하드려요~^^;

제 생일은 7월16일 입니다.
음,그때 역사적 사건이 뭐였는가 모르겠고 특별한 일도 없었던것 같지만...
일년의 가운데인 7월, 한달의 가운데인 16일, 극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의 가치관을 가진 저에게 어울리는
해몽 이지 않나요?ㅎㅎ
그리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16시간의 산고속에서 7번 힘줘서 낳으셨다는 농담or이야기를 해주시더군요.ㅎㅎ
이벤트는 참여하라고 있는거죠.^^

L.SHIN 2010-04-16 19:28   좋아요 0 | URL
아아~ 그래요, (웃음)
멋지군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다.
7번 힘주다니... ㅎㅎㅎ

마녀고양이 2010-04-17 08:38   좋아요 0 | URL
어머, 루체오페르님의 생일이 제 딸아이랑 똑같아요,, 아하하.
더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2010-04-16 2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4-16 21:30   좋아요 0 | URL
아니, 이런 좋은 글을 비밀글로 해놓다니!
마음이 너무 이쁜 님, 덕분에 나도 하나 배웁니다.^^
그리고 고마워요 -

그리고 이거, 이벤트 참여로 접수합니다.(웃음)

마노아 2010-04-17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엘신님 생일이었군요. 미처 몰랐어요.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4월에 태어난 제가 아는 사람들은 모두 고고하고 당당하고 자존심도 세고 똑똑했어요. 엘신님도 꼭 그렇지요.^^

제 생일은 12월 6일이에요. 12의 절반은 6. 어렸을 때는 십이육이...이런 발음으로 읽는 걸 좋아했지요.
문득 컴퓨터를 쓰다가 시계를 보면 항상 12시 6분을 가리키곤 해요. 12시 5분도 7분도 아닌. 무심코 바라봤지만 꼭 내 생일에 해당하는 숫자가 나를 보고 반짝여요. 독특한 일이지요.

제 음력 생일은 11월 7일이에요. 양력으로는 12월 6일.
제가 아주 좋아하는 대만 배우가 있어요. 이름은 '초은준'이에요. 제 서재의 배경을 장식하고 있는 남자랍니다.
그 남자의 생일이 11월 7일이에요. 그를 좋아하는 모임이 있는데 우린 그날 모여서 정모를 해요.
그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로 '칠협오의'라는 게 있어요. 제가 그를 만났던 첫 드라마였지요.
이때 그 사람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의 이름은 홍성헌 씨예요. 이분은 음력 12월 6일 생이랍니다.
이분과의 만남에서 생일을 듣고는 저는 운명을 느꼈어요. 하핫, 우리는 모두 양력과 음력 생일이 중첩된 관계예요.
이분의 목소리는 지하철 1.2.3.4호선을 타면 안내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ㅎㅎㅎ

제 생일은 늘 기말고사 시험 기간이어서 대학 때는 혼자 저녁 먹고 밤새워 시험 공부하고 폐인이 되어 다음 날 해를 본 기억도 있어요. 적당히 춥고 적당히 외로울 때에 맞는 생일이지만 그래도 따뜻하고 외롭지 않게 만들어주는 이들이 꼭 있었지요. 의미를 부여하게끔 만드는 특별한 날이 누구에게나 다 있다는 건 공평해요.^^

L.SHIN 2010-04-17 14:47   좋아요 0 | URL
재밌는 우연이네요.
마노님이 좋아하는 배우와, 그 배우의 성우를 맡았던 사람과 같다니.
그것도 신기하네요, 시계를 볼 때마다 생일의 숫자가 보이는 것이.^^

순오기 2010-04-18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애석해라, 벤트 마감 한 시간이나 지나서 봤네요.ㅜㅜ
엘님 생일축하도 벤트 참여도 뻘줌하니까, 그냥 우리 애들 생일이라나 읊어볼라요.ㅋㅋ
큰딸은 4.19 새벽부터 진통와서 병원가면서 '민주'라고 이름 지었는데, 24시간 진통하느라 자정을 넘긴 20일 1시 반에 낳았어요. 그래도 이름만은 지켜주자 싶었고, 당시 상황도 '선민주 후통일'이어서 성을 붙이니 자연스레 '선민주'가 되었지요.ㅋㅋ
둘째는 12시간 진통 끝에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낳아 아명만 '통일'이라 불렀는데 성을 붙이면 '선통일'되었다지요.ㅋㅋ 하지만 그녀석이 열여덟이 되어도 통일은 여전히 멀기만 합니다.ㅜㅜ
셋째는 3월 15일 진통 시작하고 두 시간만에 쑥~ 나왔어요.^^ 그래서 어머니들이 일고 여덟도 낳았나 봐요.ㅋㅋ
봄에 낳은 아이들이 계절적으로 자연과 접하는 시간이 많아 시각, 청각 자극도 많이 받아 오감이 발달하고 머리가 좋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통계를 철썩같이 믿고 셋을 2,3,4월에 낳아, 머리는 되게 낳아 줬다고 큰소리 빵빵 칩니다. 이상 순오기의 출산 비하인드 스토리였습니다.^^
 

 

    아직 20년도 되지 않았는데, 친구들과 모험을 한다고 뛰놀던 초원같던 공터가 사라졌다!!!
    우리가 동굴로 사용했던 거대한 원통형 시멘트 건설 자재들, 풀 밭에서 높이뛰기 시합을
    하던 메뚜기들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  
    세상의 모든 네잎 클로버는 모두 거기 있는 줄만 알았던 그 드넓은 풀밭 초원도 없다.
    나는 '나중에 또' 그곳에 갈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영원한 건 없다. 다음이란 없다. 

    나는 같은 도시에 살고 있지만, 내가 좋아하던 장소는 더 이상 없다.
    언젠가부터 세상을 사진에 담기 시작했다.
    사진이 없던 시대에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다.
    나는 내가 이 시대에 살았노라고, 우리 살던 시대는 이토록 아름다웠노라고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
  

 

     
      2009년 8월, 한강에 더 이상 나룻배가 다니지는 않는다.
      선착장이었던 곳에는 레스토랑, 레져를 즐기는 곳이 생겼다.
      예전의 사람들은 이곳에서 막걸리를 마셨고, 지금은 시원한 맥주를 마신다.   

   
 
    2009년 8월, 무대같이 환한 조명 아래 유니폼을 입고 땀을 흘리는 사람들.
      에디슨 덕분에 이 시대 사람들은 밤에도 운동을 하며 삶을 즐긴다.
      관람석을 차지한 나무들은 어느 팀을 응원하고 있을까? 

 

 

    ♧ 이벤트 : 당신의 도시는 행복합니까?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 중, 이쁘거나 '이 장면은 꼭 남기고 싶어' 하는 모습들이 있으면
       사진으로 찍어서 함께 나눠요~ 전에 찍어놓은 것도 가능하답니다.^^
        (단, 6개월 안에 촬영한 것이어야 해요-☆)  

 

        * 참여하기 : 엘신 서재에서, [움직이는 성] - [♧이벤트] 카테고리에 사진을 남겨주세요. 

        * 점수따기 : 사진과 함께 감상글을 쓰면 점수가 슝슝- 올라가요.(웃음)
                         다른 사람들의 추천이나 댓글 호응도가 많을수록 순위가 올라가요.^ㅡ^ 

        * 언제까지 : 2월 3일 수요일 자정시까지.   

        * 당첨자 수 : 우수작 3명 / 인기작 3명

   

     ♧ 상    품 ♧ 

      [우수작]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이고~?
      (고향별에서 키우는 애완동물과 비슷하게 생겼다!) 

      

   

      [인기작] 이건 닭발이 아니야~
     (고향별에서 타고 다니던 개인 비행 자가용과 닮았다!) 

    

    

      ★ 그리고 뽀너스 친구들 

     

 

 

       나는 당신의 도시가, 그리고 그 안에서 당신이 행복하기를 늘 바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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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동네 눈 내리던 날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2-03 01:43 
    엘신님이 이벤트를 열었는데 아직 아무도 참여를 안 했다.  지정한 카테고리에 들어가니 글쓰기가 안되던데, 그래서 참여를 못한 듯... 해서 순오기는 먼댓글로 연결하는 편법을 쓰기로 했다.^^     우리집 뒷편에 있는 아담한 '산정공원' 통나무 계단이 운치있다. 지난 12월의 아름다운 설경, 초등학교 도서실에 책바꾸러 가면서 찍었다.   아이들은 통나무 계단을 올라 학교에 가거나 공원의 놀이터
 
 
후애(厚愛) 2010-01-30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여하고 싶은데 아주 멀리 있는 관계로 못하네요.ㅜ.ㅜ
저는 구경만 할께요.^^
상품들이 참 이쁩니다. 상품들도 탐 나고 뽀너스 친구들 캔디도 탐 나고..ㅎㅎㅎ

L.SHIN 2010-01-30 14:19   좋아요 0 | URL
외국에 계시죠?
해외배송도 되니까 신경쓰지 말고 참여하세요.
좋은 사진 기대할게요^^

Mephistopheles 2010-01-30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벤트 수상자로 이번 이벤트는 예의상 불참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렵니다..^^

L.SHIN 2010-01-30 14:23   좋아요 0 | URL
엄훠~ 또 응모해도 또 당첨된다고 자부하시는군요.ㅋㅋㅋ
상관 없잖아요. 이건 장르가 틀린 거니까.
솔직히 말해요, 형님. 이쁜 사진이 없는거구낭!!!!! 깔깔깔~

Mephistopheles 2010-01-30 14:59   좋아요 0 | URL
도발을 하면 참여할 줄 아시나 보군요....(메롱)

L.SHIN 2010-01-30 15:04   좋아요 0 | URL
도발이 아니라 약올리는 건데요? (메롱×2)

Mephistopheles 2010-01-30 16:49   좋아요 0 | URL
이런... 지구언어를 몇가지 가르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엘신님
도발>약올림 이라는 부등식이 성립이 됩니다.

프레이야 2010-01-30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 엘신님의 후속 이벤트가 요것이었군요.^^
여러번 참가해도 되나요? ㅎㅎ (이래 놓고 한번도 안 하는 건 아닌지..ㅋㅋ)

L.SHIN 2010-01-30 22:29   좋아요 0 | URL
네, 여러번 참여해도 됩니다.^^
그 편이 좋은 사진을 고를 수 있는데 더 좋으니까요.

stella.K 2010-01-31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에 공감은 합니다면 사진 자료가 전무하여 참여가 어렵겠군요.
아무튼 좋은 결과있게 되길 바래요.^^

L.SHIN 2010-01-31 16:31   좋아요 0 | URL
아, 이번 이벤트는 알라디너들과 맞지 않나 보군요. -_-;

stella.K 2010-02-01 10:57   좋아요 0 | URL
아, 무슨 당치않는 소릴...ㅠ

순오기 2010-02-03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아직 아무도 참여하지 않은 겁니까?
사진촬영을 6개월 전으로 제한해서 그럴까요?
6개월이라 주로 겨울사진밖에 없더라고요.
음~ 겨울사진이라도 참여를 해볼까요.^^

순오기 2010-02-03 00:54   좋아요 0 | URL
어~ 이벤트 카테고리에 들어가보니 글쓰기가 안되는뎁쇼!
그래서 참여를 못한 거 아닐지...

L.SHIN 2010-02-03 11:56   좋아요 0 | URL
아이고, 이런. 몰랐습니다..ㅜ_ㅡ
번거롭게 해드렸군요.^^;
오기님의 먼댓글 보러가야지.

순오기 2010-02-03 12:09   좋아요 0 | URL
확인하니까 이제 글쓰기가 되는군요.
하지만 저는 먼댓글로 올렸으니 그대로 둡니다.^^

라로 2010-02-03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벤트에는 참여하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살고 있는 이 동네가 넘 맘에 안들어 하루에도 몇 천번씩 떠나기를 소망하는지라,,,ㅠㅠ

L.SHIN 2010-02-03 11:53   좋아요 0 | URL
아이고, 이런. ^^;
아무래도 이번 이벤트는 알라디너들과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상품이 안 끌렸던가...ㅡ.,ㅡ

라로 2010-02-03 12:09   좋아요 0 | URL
엘신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하야 제 동네에서 그나마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 볼께요.
그런데 시간안에 가능할지,,,사진이,,ㅠㅠ
그래도 노력~~~충성!!

L.SHIN 2010-02-03 14:03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ㅎ

2010-02-04 00: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2-04 10:48   좋아요 0 | URL
괜찮아요.^^

saint236 2010-02-06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일을 하느라 사진을 올리지 못했네요. 이번에 인제 다녀왔는데 이벤과는 상관이 없더라도 조만간 사진 올리겠습니다.

L.SHIN 2010-02-06 20:01   좋아요 0 | URL
아, 바쁘셨군요.^^
 

 

    일단, 상품부터 보여주자면,  
    (혀 꼬부라질 정도의 어려운 케익 이름은 생략... 내가 만든 대명사로 대신...ㅡ.,ㅡ)


   
    새침한 노란 케익 : 망고 (새콤달콤한 맛이며 과일은 모형이 아니라규!)
    보석 초록 케익 : 녹차 (보기와 달리 치즈맛이 약간 나며, 보석같이 반짝이는 저것의 정체는 뭘까?) 

 


 얼룩말 부인 케익 : 치즈 (아무래도 꿀이 들어간 것 같아)
 초코 케익(형) : 칵테일 '깔루아 밀크'처럼 층이 두 개로 나뉘어져 있는 케익
 초코 케익(아우) : 저 왕관 같은 녀석은 먹으려고 집는 순간 녹을 정도로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케익 

 일반 케익처럼 '빵을 먹는' 느낌이 아니고 '크림을 먹는' 것과 같이 상당히 부드러워서 깜짝 놀랬던 녀석들.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면 맛있는데, 전혀 얼거나 딱딱해지지 않는 것이 특징.^^  

 

 ---------------------------------------------------------------------------------------------------

 

  ♧ 이벤트 안내 ♧ 

  아래, 박스 안에 있는 내용을 보고 다음 이야기를 이어야 합니다.
  1번 타자가 이야기를 잇다가 어느 순간에서 딱 멈추면 2번 타자가 그 바톤을 이어 받아야 합니다.
  * 플레이어들은 절대로 '-다' 와 같은 문장의 끝맺음을 하면 안되고 '-고' '-여서' '-다가' '-더니' 등과
  같이 마치 쓰다가 만 것처럼 다음 주자에게 바톤을 넘겨주어야 합니다. 
  * 그리고 다음 주자가 그것을 이어 받을 때, '왜 거기서 끝낸거야! 궁금하게시리!' 하고 몸부림
    치게끔 무언가 암시하거나 궁금증을 푸르르 흘리고 넘겨야 합니다. ㅡ_ㅡ (훗)

 

 

  ♣ 맛있는 고급 케익을 받을 사람들 ♣ 

    * 끝까지 살아 남은 자 (1월 19일, 화요일, 밤 24시 00분 00초 : ± 1초는 봐줌 ㅎㅎ) 

    * 가장 웃기거나 재치있거나 재밌게 릴레이 한 자 (어디까지 외계인 수준에서 평가 -_-ㅋ) 

    * 가장 많은 바톤을 이어 받은 자 (즉, 가장 노력을 많이 한 자는 먹을 자격이 있다!!) 

 

    ♧ 케익 고르기 : 선택된 사람들은 2개씩 고를 수 있음 ^ㅡ^
               (그러나 파티쉐가 그 날 기분에 따라 뭔 케익을 만들지 모르므로 다른 케익이 갈 수도.. =_=;) 
                

 

 

     Are U ready~? 

     Go~!!!!!!!! 

  

어둠이 아직 걷히기 전의 이른 새벽, 나는 언제나처럼 몸을 뒤뚱거리며 산책을 나섰다.
눈을 사박사박 밟으며 아무 생각없이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아니, 이럴 수가!'
늘 보던 어느 건물의 옥상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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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0-01-19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며
"사람을 잘못 보셨나봐요,,,,저,,,저는 여자거든요,,"라는 말을 하고선 빠른 걸음으로 방향을 바꿔 지하철계단을 내려가면서 하얀양복을 입은 사내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 비단 그가 자신을 남자로 봤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이상한 일이지만 20년 넘게 모셨다는 사람이 사람을 잘못 알아볼 수는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그 사내는 나에게 도련님이라고 했을까?
그 순간...

로렌초의시종 2010-01-19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할배가 다시 어느새 내 앞에 튀어나와 나에게 무릎을 꿇었다.
"잠시, 다시 한번만 제 이야기를 들어주십시오. 당신은 제가 찾던 그분이 맞으십니다! 제가 도련님이라고 부른 것은 그것은 우리 집안에서 시종들이 어린 주인을 부르는 법도이기에 그리했던 것뿐입니다!"
"우겍? 도대체 자꾸 이게 무슨 소리야? 법도는 무슨 법도, 성별 구분도 못하면서. 이봐요, 할배, 혹시 사람 잘못 보신거 아니에요? 무엇보다 전 중간에 끊긴 출생의 기억 같은거 없다구요~~!"
"아니요, 도련님 무리도 아닙니다. 지구에 낙하하기 전에 불의의 사태를 막기 위해 도련님께 주입한 약물은 지구의 대기권을 통과하는 압력과 함께 도련님의 기억세포를 말소하는 것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이렇게 도련님을 뵙게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아니요, 이보세요, 잠깐만요. 그래도 제가 당신이 말하는 그 로 뭐시긴지 아닌지 내세울 증거라도 있는거에요? 갑자기 이렇게 우기는게 어딨어요?"
"아, 그러시다면, 혹시 목 뒷덜미에 L모양의 붉은 반점이 있으신지?"
"있어요. 하지만, 그정도는 아까 절 뒤쫓아오시면서 충분히 보셨을 수 있잖아요?"
"그렇군요. 그렇다면 혹시 오른쪽 옆구리 아래쪽이 !모양으로 들어가있지는 않나요?"
"아니, 그걸 어떻게?... 그래요 그럼 일단 할아버지 말을 믿는 걸로 할께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 대단한 집안 사람이라면 당연히 뭐 숨겨둔 유산이라던가 그런게 있겠죠? 저를 여기까지 찾아오신건 그때문 아닌가요?"
"예? 아닙니다. 도련님, 저는 단지 오래전 돌아가신 주인님의 유명을 받들어 오늘까지 이렇게 도련님을..."
"쳇, 뭐에요, 겨우 그런거에요? 시시하긴. 무슨 70년대 사극도 아니고, 겨우 그런 것 때문에 아침에 출근 바쁜 사람 불러세운거에요? 그래요 제가 할아버지가 말하는 그 30대 뭐시기라고 치고 이제 돌아가세요, 저도 갈길이 바빠서, 이만."
"아니, 그럴 수가, 잠깐만요, 잠깐만요, 주인님, 있습니다. 있어요. 그 유산이. 정말이지 어마어마한 유산이!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던 것은 원통하게도 그 모든 유산이 실은 지금..."

saint236 2010-01-19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권단 불법 추심에 걸려 있어서 압류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돌아가신 주인님께서 사과 농사를 크게 짓는다고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시더니 수습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하늘이 주인님을 버리지 않으셨는지 회심의 역작 어린 사과를 만드셨습니다. 기밀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린 사과를 만드는 방법은 단말기에 숨겨두었는데 코드명은 아이폰이라고 합니다. 한입 깨물어 먹은 듯한 문양이 있는 단말기입니다. 주인님과 함께 지구에 보내졌는데, 그것을 다시 찾아서 그 안에 숨겨진 방법대로 어린 사과를 만든다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 돈으로 불법 추심을 푼다면 도련님은 전 우주에서 가장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단말기는 어디에 있나요?"

이런 젠장. 아니들은만 못한 이야기를 들었다. 고민하기 시작했다. 꿈 속에서 보았던 그 일들이 다시 반복되는 것을 보면서 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구별이 안되었다. "이건 도대체 무슨 일인가?" 잠시 눈을 감았던 엘신은 아니 로렌초는

로렌초의시종 2010-01-19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막 햇살이 비치기 시작하는 새벽의 길가에서 정수리에 강한 통증을 느끼며 눈을 뜨기 시작했다.
"아! 아얏! 왜 내가 여기 이렇게 자빠져 있는거야? 그런데 난 누구였지? 엘신인가? 아니면 로 뭐시기?"
잠시 지금 자신의 상황과 존재를 정의하려 애쓰다가 비로소 생각을 정리했다. 나는 엘신, 산책길에 어느 건물의 옥상을 바라보는 순간 강한 충격과 함께 쓰러지고 말았다.
아픈 정수리를 만지며 겨우 일어나려는 내 옆에는 어디선가 날아와 정수리를 강타했던 단말기인지, 사과인지 알 수 없는 아이폰이 떨어져 있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어느 곳 하나 흠집도 없는 빤지르르한 녀석이 왠지 나를 비웃는 것 같았다. 망할, 가해자 주제에.
"도대체 어떤 놈이 이걸 머리에 제대로 맞힌거야? 아주 새벽에 운동 나왔다가 황천 방문을 할뻔했네. 그래도 일단 이 녀석은 챙겨가야지."
주머니에 주인 모를 아이폰을 집어넣은 엘신은 혹이 부어오른 머리를 어루만지며 집에 돌아갔다. 운수가 나쁜 새벽 운동이었다고 생각하며. 하지만 집에 와서 주워온 아이폰을 켜는 순간...

무스탕 2010-01-19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펑- 소리와 함께 나타난 도마뱀 한 마리. 그 이름하여 불타는 도마뱀 살라만다.
끄아아악~~~ 이게 정말 꿈이야 생시야~~~ 내가 엘신야 로렌초야~~~ 도대체 뭐가 진실이고 뭐가 허구인거야~~~
그래.. 문제는 이 아이폰이다. 세상에 어른폰도 아니고 아이폰이 생겨서 내가 이렇게 혼란에 허덕이고 있는거야.
이걸 없애야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갈수 있어. 맞아. 그거야..

그렇게 생각한 엘신은..

로렌초의시종 2010-01-19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폰 화면에 느닷없이 요란뻑적지근하게 튀어나온 살라만다를 가만히 쳐다본다. 일단 모든 문제의 열쇠는 지금 어디서 굴러왔는지 모를 이 쪼그만 기계 녀석이니까. 그런데 한순간 그냥 화면에서 불꽃을 두르고 혀를 날름거리던 살라만다 녀석이 내게 말을 건다.
"야, 엘신!"
"우엑! 깜짝이야. 너, 뭐야?"
"뭐긴 뭐야, 아이폰 속에 계시는 살라만다님이지, 너 지금 이 아이폰의 정체가 무척 알고 싶겠지?"
"그렇지, 너 말 잘했다. 도대체 언놈이 아침에 산책나간 사람 머리통에 아이폰을 맞추고, 도대체 왜 하필 이름은 아동폰도, 청년폰도, 성인폰도, 노인폰도 아니고 아이폰이라고 지어서 이 생난리를 쳐야돼? 내가 지금 이놈의 것때문에 길바닥에 자빠져서 꾼 꿈만 해도 알라딘 댓글로 스무개도 넘어, 알아?!!!"
"아아, 진정하고 일단 내말을 들어봐. 일단 지금 이 상황은 이제 현실이야. 그것만 말해줄께. 그러니까 넌 굳이 나를 박살내서 정상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어, 지금 이 상황이 정상이니까."
"웃기고 있네, 지금 내가 길바닥에서 주워온 아이폰에서 튀어나온 도마뱀하고 이야기하고 있는 데, 이제 정상이라고? 아무래도 네 말을 들으니까 이것도 정말 꿈같다. 그냥 잠이나 더 잘란다."
"역시나 고집이 세구만. 하지만 일단 왜 하필 네가 꾸는 꿈마다 이 아이폰이 등장하는 지 알고 싶지 않아? 그건 실은 이 아이폰은 네가 어린시절에 비밀기지에 숨겨놓은 스케치북에 끄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머신이기 때문이야. 그리고 지금 펜타곤에서는 바로 이 아이폰에 숨겨진 엄청난 기능에 대해 발견하고 경악하고 있는 상황이지. 그리고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이 기계의 비밀과 그 목적은 바로 너만이 알고 있어. 난 네게 그 기억을 끄집어 내기 위해서 온거야."
뭐라? 점점 이야기는 어처구니 없이 흘러간다. 내가 어린시절에 생각했던 아이폰의 원형? 기능? 목적? 도대체 그게...

saint236 2010-01-19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란 말인가? 혹시? 아이폰이 지구용사 썬가드로 변신하는 기능을 말하는 것인가? 설마 그런 기능을 구현한 녀석이 있을라구. 그건 그저 내가 어린 시절의 치기와 상상력으로 만들어 냈던 것이 아닌가? 그런데 이것을 어느 얼빠진 녀석이 만들었단 말인가? 혹시 친구당이 만든 것인가? 그럼 앞으로 이 녀석이 사용될 곳은 어딘가? 설마...

무스탕 2010-01-19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까지 버리지 못한 나의 어린시절 꿈..
제.빵.사.
이 아이폰이란게 정말 빵을 만드는 기계가 되는건가..?
친구당에서 만든거라면 가능성이 있어. 친구당은 최근 제과업계에 떠오르는 제과점과 같은 이름.
지금까지 황당무게하게 벌어졌던 일들이 결국은 세계 최소형 빵을 만드는 기계의 개발을 위한 나의 예지몽이었나..?
그래. 좋아. 그걸 위해 여지껏 내가 헤메이고 다녔다면 꼭 이뤄내겠어.
세계 최소형 빵만드는 제빵기, 내 손 안에 들어오는 크기의 제빵기를 개발해서 벼락부자가 되면..

saint236 2010-01-19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를 걸어서 나의 일대기를 사람들이 쓰게 해야지, 케잌을 두 개쯤 걸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겠지. 그래 오늘 저녁에 시작하는거야. 드디어 거의 끝이 다가왔어. 이벤 당첨자는 누구? 그 사람은...

Mephistopheles 2010-01-19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드시 내가 소장하고 있는 데스노트에 기재해야 겠지...나의 일대기를 속속들히 아는 사람을 그냥 살려둬선...므흐흐..자 어디보자 그럼 누굴 적을까...메피스토...이놈은 무조건 일순위야..세인트236...막판 뒷심을 방심하면 안되고 무스탕..그리고 로렌초의 시종....나비...그리고 마태우스....
이렇게 혼자 중얼거리며 데스노트를 기재하던 엘신 옆에 사신 류크는 사과를 씹으며 나타나 한마디를 남긴다.

"야. 본명으로 써야 해...닉네임은 써봤자 말짱 도루묵이야...그리고..너..나보다 급수가 몇백단계나 높은 메피스토님을 적었네...얘가..지금 무슨 짓을...이봐 엘신..정녕 니가 나 죽는 꼴 보고 싶은 거니..엉..?? 너 그렇게 안봤는데..."

먹던 사과를 내던지며 류크는 엘신에게 눈을 부르라며 따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갑자기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 인물은...

로렌초의시종 2010-01-19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바로 그 메피스토였다.

"그래 이제야 네가 아이폰을 구상한 이유가 기억난 모양이로구나. 그렇다면 도대체 이 초소형 제빵기로 네가 만들려던 빵은 무엇이었지? 바로 아이폰으로 만들게 될 그 빵으로 인해 지구인들의 뇌파가 모두 외계인의 그것으로 변형되는 것이라는 사실까지는 내가 밝힐 수 있었지만, 정작 네 녀석이 그렇게까지 만들려 했던 그 빵의 정체를 나는 아직 알지 못했어! 지구인들이 모두 너나 나와 같은 외계인의 뇌파를 갖게 된다면, 우리는 더이상 지구에서 지금 보는것과 같은 우스꽝스러운 짓거리들을 보지 못하게 돼! 지구인들이 항상 냉철하고 지성적이고 냉소적인 우리동족들처럼 된다면, 우리가 굳이 이 먼 별까지 온 이유가 없어진다구!! 말해봐 도대체 네가 만들려던 그 빵의 정체가 뭐야?"

"글쎄, 그 어린 무렵에 내가 그렇게까지 마구 먹고 싶어했던 빵이......?"

Mephistopheles 2010-01-20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easn 1 End - To Be Continued

L.SHIN 2010-01-20 0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었단 말입니까!
1부작 종료라니! ㅡ.,ㅡ
아..실수야. 마지막에 쓰는 사람은 '-다'라고 마치게 하는 룰을 만들어야 했어..
저렇게 끝나면.. 궁금해서 어쩌라구..

일단, 참가하신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ㅡ^
재치와 번뜩이는 유머들, 묘하게 이어지는 이야기 전개에 몇 번이나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곧 심사 결과를 올리겠나이다.(웃음)

루체오페르 2010-01-23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웃분들 집에서 케이크 이벤트란 글들 보고 궁금해서 와봤는데,
정말 대단했군요. 완전 감탄 ㅎㅎ 이미 끝나서 아쉽네요.^^;

그런데 혹시 저 케이크들을 엘신님이 만드신 건가요? 아니면 파티쉐가 아는 분인듯?

L.SHIN 2010-01-23 18:35   좋아요 0 | URL
설마...제가 만들었겠습니까...( -_-)ㅋ
제가 워낙 이벤트를 좋아해서. 곧 또 열리니까 그 때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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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끝말잇기를 하면 됩니다.(댓글로) 

  단, 3음절로만. (두음 법칙 가능)

  EX) 서재- 소통 

  제한 시간은 지금부터 24시간. 

  * 승자 :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 (2월 11일 밤 10시 30분 마감) 

  * 뽀너스 : 기발한 끝말잇기를 한 사람   

  * 상품 : 페레로 로쉐

 

  자, 나부터 시작 - 

  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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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9-02-11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rougeoir님. 초면에 죄송합니다만.. 조금 흐름이 어긋난듯 합니다 ^^
정리하시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서 이리 정리된듯도 하구요.
'각' 한글자로 많이 연결해 주셨네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

푸하 2009-02-11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볼버(헤헤~ 시긴이 별로 없군요.^^;)

깐따삐야 2009-02-11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란과 우리나라의 축구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기성룡이 프리킥, 박지성이 넣었습니다.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에효~

깐따삐야 2009-02-11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터링!

푸하 2009-02-11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드려요.^^;

무스탕 2009-02-11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링신님~♡ (엘신님의 다른 이름일걸요? ㅎㅎㅎ)

푸하 2009-02-11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멋져

Mephistopheles 2009-02-11 23:03   좋아요 0 | URL
져스트(just)

마늘빵 2009-02-11 23:28   좋아요 0 | URL
트름왕 (이건 뭥미)

마늘빵 2009-02-11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미리 축하드립니다. 2009년 한해 올해의 최다 댓글 페이퍼로 선정되셨습니다. (2010년 1월 알라딘 측의 발표에 대한 아프의 예언)

L.SHIN 2009-02-12 05:50   좋아요 0 | URL
푸하하하, 그건 생각도 못해봤는데, 그렇군요..^^;

웽스북스 2009-02-12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좀짱

푸하 2009-02-12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이야

Mephistopheles 2009-02-12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만인

라로 2009-02-12 0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흑
이렇게 재밌는 이벤트를 제가 없을 때 하시다니!!!
그 한을 제 페이퍼에 풀어봅니다~.^^
많이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받 으세요~."^^

L.SHIN 2009-02-12 0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헉...댓글 읽다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웃음)
내가 연 이벤트이지만, 이 정도로 알라디너들의 참신함과 기발함이 대단할줄은..ㅋㅋ
이제, 댓글을 다시 읽고..(헉, 또 읽어야 되냐 -_-) 당첨자 발표하겠습니다.

어려분들, 수고하셨습니다.^ㅡ^

Mephistopheles 2009-02-13 19:12   좋아요 0 | URL
다시해!

L.SHIN 2009-02-14 10:48   좋아요 0 | URL
으잉?
[끝말잇기 2탄]이라면, 좀 기다리십시요~ ㅡ.,ㅡ^

자하(紫霞) 2009-02-15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댓글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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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에 합니다. 

  2월 11일. 

  이벤트 1차 정산 - ☆ 

  사실, 내가 좋아하는 숫자인 13일날에 하려고 했는데,
  그럼 내가 너무 지루해져 버릴 것만 같아서..( -_-)
  일단 1차 정산은 수요일에 하고 그 이후에 들어오는
  응모작은 2차 정산 때~
  몇 차까지 정산이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중복 응모해도 괜찮아요. 

  함께 아날로그의 향수에 젖어 보자구요.(웃음) 

 
  스노보드를 멋지게~ 타보고 싶다눈~ 올해도 스키장은 구경도 못하고 가는구나 ㅜ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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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9 09: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2-10 07: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웽스북스 2009-02-09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 저도 참여하고 싶은데, 저는 주말에나 가능할듯. 쿨럭. ㅜ

L.SHIN 2009-02-10 07:52   좋아요 0 | URL
괜찮아요~ 2차 정산이 있는데 뭘요~ ^^
정말로 글을 쓰고 싶을 때 써야 좋은 글이 태어난다~ 주의입니다, 저는.(웃음)

stella.K 2009-02-09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 좋군요!^^

L.SHIN 2009-02-10 07:52   좋아요 0 | URL
귀엽죠! ^^

chika 2009-02-09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라, 나도 13 좋아하는데! ㅎㅎ

L.SHIN 2009-02-10 07:52   좋아요 0 | URL
ㅎㅎㅎ

Mephistopheles 2009-02-09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도 오래전 일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 아날로그가 뭐더라~~=3=3=3=3

L.SHIN 2009-02-10 07:53   좋아요 0 | URL
흐~ 그래놓고 멋진걸 하나 터트릴 계획이시면서~ ㅡ_ㅡ (훗)

새초롬너구리 2009-02-09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싸~하는 고양이의 포즈에 고양되어 응모하고 싶지만, 아날로그...가 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머리가 점점 나빠지는 걸까요? 삐삐도 아날로그인가요?

L.SHIN 2009-02-10 07:54   좋아요 0 | URL
네, 삐삐도 아날로그에 포함되죠. 정확히 말한다면 21세기 전의 우리 추억 속 이야기들이요.^^
지금의 모습도 10년 후엔 아날로그가 되겠지만 말입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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