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내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어쩌다보니..주방이 좀....어질러졌..;;; 아니, 때리진 말고...일단 내 말을.."
"이런, 똥구멍에 수박을 쑤셔넣을 주인놈, 나를 감히 이 박스에 처넣고 놀러가버려? 내 나가기만 하면,그냥-!! "
"그러니까, 내가 사실은 주인님하고 놀아주느라 얼마나 피곤한지나 알고나 있는 거야? 지금 그깟 오이로 날 위협하는 거야? 나보다 몸통도 짧은 것이..."
| 기사입력 2010-11-04 10:36
‘뽀샵’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그럼에도 해외 네티즌들의 입길에 올랐다. 너구리는 고양이를 안고 있다. 살금살금 집 밖으로 나가는 너구리, 그는 고양이를 납치해 가고 있는 것이다. 고양이는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이고 너구리의 눈빛은 어둠에 숨어 있어 무섭다. 공포 영화 분위기를 단 한 컷의 이미지로 멋지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으하하하하하, 너무 귀엽지 아니한가!
멋쟁이 고딩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