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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나 취했다 

  하지만 일단은 댓글을 썼즌데, 오타매면 실례잖아 

  그래서 댓글은 잘 썼지 

  그리고 지금도 노력하지만, 엄...손톱이 아직짜븓니까? 

  ㅋㅋㅋㅋ 

  제길슨 

  맥주는싫어 금방취해 

  졸리다 라면먹고싶다 

  하지만일단 언제컴퓨터를꼈지?'  

  에이치 자꾸재채기가 나와 

  나쁜몸이 낭 아는 사람을 얫냘에 해꼬치하려고했대 

  그래서 내가 좋은 방법가르쳐줬어 

  길가다 돌멩이(얼굴크기만한거)를 들고 가로등미팅세 씨익 웃어주면돼 

  왜냐면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미친놈이거든 ㅋㅋㅋ 

  ㅇ에이치! 젠장! 재채기. 나는 재채기가 제일싷어 

  척추가꼬부라질거같아 

  졸릴다 하지만 라면국물넉고싶다 

  세수도해야지? 

  머냐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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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8-12-29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큭! 이거... 혹시 술취하고 애교...? ^^
- 인상 팍 쓰고 있다가 이 글 보니까... 뭐, 실실거리게 되네요. 재채기로 꼬부라진 척추는 금방 펴지니까 괜찮을꺼예요... 라면국물은 어쨌어요?

L.SHIN 2008-12-30 05:44   좋아요 0 | URL
재채기를 너무 많이 하기 때문에..안 펴진다구요! 우아앙~ ㅜ_ㅡ
라면국물은...자고 일어나서 먹었죠.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08-12-29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요즘 몸이 약해졌는지 마지막 한잔을 따라놓고 마시지는 못하고 쓰러져자요..
이렇게 글도 쓰시다니 아직 젊으시군요 ^^a

L.SHIN 2008-12-30 05:44   좋아요 0 | URL
ㅋㅋㅋ
사실, 저도 요즘 자주 필름이 끊기는...역시 매일 음주는 무리인가 봅니다. -_- (긁적)

Mephistopheles 2008-12-29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나 취했다
(에이 뭐 새삼스럽게..)
하지만 일단은 댓글을 썼즌데, 오타매면 실례잖아
(이미 오타 냈거등요~~)
그래서 댓글은 잘 썼지
(글쎄요 잘 썼다고는 으흐흐흐흐...)
그리고 지금도 노력하지만, 엄...손톱이 아직짜븓니까?
(이건 분명 외계어야 해석이 불가능해..)
ㅋㅋㅋㅋ
제길슨
(재길할!)
맥주는싫어 금방취해
(그래도 이뇨제로써 아주 훙늉한 역활을 해줍니다.^^)
졸리다 라면먹고싶다
(우리는 이쯤에서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마이콜이 생각납니다.)
하지만일단 언제컴퓨터를꼈지?'
(혹시 생체리듬과 연결된 일명 바이오 컴퓨터..? 외계문명의 신기술..?)
에이치 자꾸재채기가 나와
(H....하니까 일본어로 므흣한 단어가..하악하악)
나쁜몸이 낭 아는 사람을 얫냘에 해꼬치하려고했대
(이런 이건 범죄입니다..신고하세요)
그래서 내가 좋은 방법가르쳐줬어
(방법은 디시겔에서 손발이 오그라든다란 표현으로 쓰입니다.)
길가다 돌멩이(얼굴크기만한거)를 들고 가로등미팅세 씨익 웃어주면돼
(얼굴이 큰 사람은 그 큰 돌을 들고 과연 씨익 웃을 수 있을까요?)
왜냐면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미친놈이거든 ㅋㅋㅋ
(그건 동감이에요 근데..미친X도 매엔 견디지 못하더라구요..)
ㅇ에이치! 젠장! 재채기. 나는 재채기가 제일싷어
(또 다시 작렬하는 므흣한 단어~ 해벌레~~)
척추가꼬부라질거같아
(원래 재채기하면 앞으로 몸이 수그려들게 되어 있어여~)
졸릴다 하지만 라면국물넉고싶다
(마시는 것도 아니고 넣고 싶다니...분명 외계인의 순환구조는 우리하고 틀린거야.)
세수도해야지?
(세수는 아침에 해도 됩니다..)
머냐춥다?
(제 옛날 고등학교 동창이 생각납니다. 포장마차에서 같이 술 진탕 마시다가 지나가는 개를 보고
머냐 개냐? 하더니만 밖에 나가 개 앞에서 열심히 팔굽혀펴기를 했던 녀석.....ㅋㅋ)

L.SHIN 2008-12-30 05:45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노의 푸샵인겝니까? 메피님 댓글이 더 웃기다는.

무스탕 2008-12-29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연 아침에 해 뜨고 술 깨시고 페이퍼 다시 읽으며 얼굴 일그러질 엘신님은 어떤 반응을 하실까나요? 캬캬캬~~~

L.SHIN 2008-12-30 05:45   좋아요 0 | URL
늘 그렇듯...끄아악인게죠. ㅡ.,ㅡ 킁..
하지만 그걸 즐기시는 무스님의 사악모드도 보통이 아니라는.ㅎㅎㅎ

웽스북스 2008-12-29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취했다, 라는 부분에는 희한하게 오타가 없어요. ㅋㅋㅋ

엘신님 음주페이퍼 너무 좋아요!

L.SHIN 2008-12-30 05:46   좋아요 0 | URL
사실 그 부분에선 정신 똑바로 차릴려고 노력을..ㅋㅋㅋ
그래도 이번엔 정말 오타 안낼려고 노력했는데...어째서? -_-

깐따삐야 2008-12-29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고파욥.

L.SHIN 2008-12-30 05:46   좋아요 0 | URL
내 혈관속의 알코올 좀 가져가주세요 ㅡ_ㅡ

가시장미 2008-12-30 14:29   좋아요 0 | URL
나도 술고파욥. -_ㅠ

순오기 2008-12-29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의 인증샷~ 짱이야요!ㅋㅋㅋ
역시 메피님은 사악해~~~~~~~~ㅎㅎㅎ

L.SHIN 2008-12-30 05:47   좋아요 0 | URL
그쵸? 이 지구상에서 메피님을 당할 자는 없습니다 ㅎㅎㅎ

가시장미 2008-12-30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척추가꼬부라질것같아..ㅋㅋ 이거 너무 웃겨요. 귀여우셔라 ^^
미친넘이 제일 무섭죠..근데 미치지 않았는데 미친척하는 사람이 무섭나요? 정말 미친 사람이 무섭나요?
미치지 않았는데 미친 사람이 더 무섭다면 가끔 그리 해보겠는데, 아무리 그리 해도 정말 미친 사람을 당해낼 수 없을것 같아요..해고치한 사람이 정말 미친사람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궁금해서 물었어요. 미친넘이 해고치 하는건 아니구요 ㅋㅋ)

갑자기 노래가 떠오르네요. "내가 미쳤어~~ 정말 미쳤어~~~" 크크 (가끔은 그냥 미쳐버리고 싶어요ㅋㅋ)

L.SHIN 2008-12-31 07:19   좋아요 0 | URL
제 생각엔, 미치지 않았는데 미친 척 하는 사람이 더 무서운 듯 합니다.^^
왜냐하면 맨 정신으로도 미친 사람처럼 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이 완벽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웃음)
저도 요즘 그 노래가 좋더군요. 하도 주변에서 그 노래들을 불러싸서..-_- 중독? ㅋㅋ

2008-12-31 1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1 06: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데낄라를 처음 만난 것은, 23,4살 이었을까?
  나보다 한 살 많은 사람 덕분에 처음 만난 데낄라는
  마시는 방법이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었다.

  소금과 레몬 혹은 라임으로 함께 먹는 이유는,
  더운 나라 멕시코인들이 땀으로 배출된 염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는 나라에서도 그렇게 먹는 것을
  고집하는 것은 단지 멋일까, 고유의 음주법을 존중해서일까?

  어쨌거나 나는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상관없지만,
  사실 데낄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저 그 독특한 소금맛 나는 맛이 싫기 때문이다.
  굳이 소금을 함께 먹지 않아도 짜단 말이다, 그 녀석은.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데낄라가 그렇게 짠 것은
  선인장의 눈물 때문일까 하는.

  뜨겁게 작열하는 사막의 높은 태양,
  쩍쩍 갈라지거나 혹은 만지면 부서져버릴 정도의
  마른 땅 위에서
  힘겹게 수십 년, 수백 년의 시간을 들여
  애써 모은 자신의 물을,
  태양의 열기와 사막 밤의 추위를 견뎌내고
  힘들게 성장한 자신의 몸을 내주어야 할 때
  선인장은 울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자신의 눈물로
  어느 인간의 눈물을 위로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면 조금은 기분이 나아질까.

  언젠가 어느 서점에서
  하늘은 너의 눈물을 알고 있다
  라는 글귀를 읽었을 때
  눈물이 왈칵 쏟아진 적이 있었다.

  눈물
  그것은 매우 짜다.
  그러나 다른 이의 영혼을 위해 어루만져주기에는
  부족함 없이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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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12-09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구절이 참 마음에 와 닿아요. 매우 짜지만, 다른 이의 영혼을 어루만져주기에는 부족함 없이 부드러운 존재.
고마운 이름이에요.

L.SHIN 2008-12-10 07:17   좋아요 0 | URL
헤- 네, 아름다운 단어 중 하나입니다.

Mephistopheles 2008-12-09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술이 말이죠...
야하게 먹을라고 작심하면 엄청 야하게 먹을 수 있는 술이에요...으흐흐흐흐흐

L.SHIN 2008-12-10 07:17   좋아요 0 | URL
정말요? 어떻게요? +_+ 으흐흐흐흐

Mephistopheles 2008-12-10 09:33   좋아요 0 | URL
어떻게긴요 꼭 소금과 레몬즙을 손등 위에 발라 먹는다는 고정관념만 버리면 됩니다.

302moon 2008-12-11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L님은 술주정을 하실 때에도 멋진 글이 나오는군요. +_+
많이 마셔도 잘 취하지 않는데,
언젠가, [엄청 마시고 취해] 글을 써보자 생각했어요.
도무지 취하지를 않아, 결과는 실패했지만=_=

L.SHIN 2008-12-16 09:08   좋아요 0 | URL
무슨 말씀을~ 음주페이퍼 제대로(?) 쓸 때는...제 정신이 아닌데요. =_=

2008-12-11 2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요즘에 하이네켄 맥주를 자주 마셨었다.
  내가 원해서라 아니라, 그냥 예의상 -
  솔직히 그 초록색 병이나, 그 위에 붙여진 스티커가 이쁜 건 인정하지만,
  맛은 내게 별로였었다.

  그런데, 나도 참, 간사한 구석이 있나보다. -_-
  어제 문득, 하이네켄 병의 뒤의 글을 읽었었는데,
  하이네켄 특유의 빨간 별 이야기가 나오더라.

  '장인 정신으로 맥주를 만들었고, 별의 꼭지점이 의미하는 것은
   불, 물, 흙, 바람(공기였던가? 긁적), 그리고 마법.'

  뭐, 그런 내용이었다.
  내가 필이 딱 꽂힌 것은 바로 저 '마법' 이라는 단어.
  술을 제조하는데 웬 마법?

  옛날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했단다.
  술을 완성하려면 마법이 필요하다고.
  으흥~ 난, 또 그런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던지, 갑자기 하이네켄이 이뻐 보이더라는.
  (물론, 제조사에서 마케팅 전략으로 만들어낸 허구의 이야기일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양주 제조사에서도 잘 팔리기 위한 전략으로 '위스키 히스토리' 를 만든다고 한단다.)

  어쨌거나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간사하게도, 병 뒷면의 글에 홀라당 마음을 던져-
  갑자기 하이네켄의 그 밋밋한 맛이 부드러운 맛으로 승격화되는 순간이었도다.

 

 

  내가 꼭~ 만나고 싶은 사람 중 하나가 바로 마법사인데,
  이 시대에 바라는 것은 너무 무리한 요구일까. 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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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12-01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법이라면 오각으로 형성된 별이 아니라 육망성으로 표현...아 유대교에서 난리날라나..
저도 병맥주 먹을 일 있으면 꼭! 하이네켄입니다..
(그런데 저게 독일맥주가 아니라..네덜란드 맥주랍죠)

L.SHIN 2008-12-02 06:21   좋아요 0 | URL
오홍~ 저게 네덜란드 녀석이군요. 어쨌든, 병색이 특이해서 눈에 확- 띈다는.ㅎㅎ
아아~ 마법진 말이군요? 만화에서 자주 봤었더라는..ㅋㅋ

무해한모리군 2008-12-01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하이네켄 좋아라 하는데.
약간 카스랑 맛이 비슷하지 않나요?

L.SHIN 2008-12-02 06:21   좋아요 0 | URL
그래요? 카스가 좀 더 톡 쏘지 않나요?
그나저나 반갑습니다, 휘모리님.^^
 

 

  위스키는 모두가 맛이 다르다.
  재료, 제조 과정, 숙성 연도, 태어난 지역, 양조주의 개성과 철학 등 여러 이유로 인해
  그들은 각각의 풍미를 자랑한다.
  그렇다고 모든 위스키가 내 입에 다 맞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마시는 나이에 따라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가 달라지게 되고,
  때로는 편견이 내 혀를 지배하기도 한다.

  20대 초반, 내가 좋아하던 위스키는 잭 다니엘조니워커-블랙 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시큰둥하다.
  전에는 임페리얼, 윈저, 스카치 블루 를 싫어했었다.
  한국산이라서가 아니라 맛이 아주 형편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그 맛이 달라져서 나름대로 먹을 만 해졌다.
  이유는, 전에는 위스키 원액을 수입해서 한국에서 제조했지만,
  지금은 관세상의 이유로 병째로 수입을 하기 때문이란다.
  즉, 그 말은 영국 현지에서 직접 제조해서 가져오니까 아무래도 맛이 괜찮아졌다는?
  내 개인적 견해로는 그렇다.

  뭐랄까. 한국 김치를 한국 현지에서 나는 재료로 한국인이 제대로 만들어야
  제 맛이 나는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한국 김치 세계 최고 ㅡ_ㅡv)
  어느 나라건 수 백년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그 나라 고유의 것은 아직은 그 나라만이
  가장 잘 만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이기도 하지만, 한국 제조주들이 너무 성의 없게
  만들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아직도 '가장 맛 없는 위스키'의 3총사가 저 녀석들이다, 내게는.
  맛이 너무 싱겁기 때문.

  어쨌거나, 전에 별로 안 좋아하던 녀석들 부류 중에 발렌타인도 껴 있었다.
  정확히는 발렌 12년산.
  저 위의 못난이 3총사들의 사촌격으로 치부해도 좋을만큼 맛이 없었다, 내게는.
  그래서인지, 내 혀는 아직도 발렌타인 시리즈를 별로 달가워 하지 않는다.
 

  "발렌타인은 가장 맛이 없어~" 라고 내가 그러자,

  누군가 내게 그랬다.

  "발렌 21년산도?"
  "응.."

  요즘 계속 21년산을 마시니까 그렇게 질문한 것 같다. 발렌타인은 12년산이든, 17년산이든, 21년산이든
  내겐 다 똑같은 맛이 난다. 그거 참, 곤란하긴 하지만 사실이다.
  브렌디 마스터들은(유럽의) 발렌 시리즈들을 상당히 높게 쳐주는 것 같지만,
  내 입이 그런걸, 어쩌라구. ㅡ.,ㅡ
  한 번 생긴 입 맛의 선입견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가 보다.

  그래서인지, 드디어 발렌타인의 응징이 있었다.
  이 자식, 어제는 나의 정신줄을 끊어 놓고 말았던 것...=_=
  두 병째 병을 따고, 3잔 마신데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로는 필름이 없다. 킁...

       (나를 기절시킨 녀석 -_-)

        

  분명, 그 녀석은 나를 비웃었겠지.

  "흥, 나를 무시하더니, 꼴 좋다~" 라고.

  그런데 아직 발렌 30년산은 먹어본 적이 없다.
  그 녀석은 도매가로도 80만원 정도인데다, 솔직히 나는 별로 안 땡긴다.
  하지만 누가 사주면 한 잔 정도는 마셔주마. ㅡ_ㅡ (훗, 사실은 내심 기대중? ㅎㅎ)

  어쨌거나, 어떤 술이든지 우습게 보면 큰 코 다친다.
  예전의 '죽음의 백세주'가 떠오른다..(어질~)

 

    (21년산에만 있는 도자기 병의 발렌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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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8-11-25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 밑에 있는 21년산이 있어요 ㅎㅎ
아마 큰아부지가 주신듯한데 아직도 안 따고 있다는 ㅎㅎㅎ

L.SHIN 2008-11-26 00:55   좋아요 0 | URL
아버님이 상당히 아끼시나 보군요 ㅎㅎ
병 색이 사진보다 더 짙은 청색이죠? 저도 위스키 병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데,
도자기 병이라니 특이하죠? ^^

하이드 2008-11-26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집에 있던 발렌타인 30년산을 두 병이나 아빠 몰래 깠어요. 혼자 마신건 물론 아니고 ^^; 1박2일 놀러갈때 한 병씩..

L.SHIN 2008-11-27 06:31   좋아요 0 | URL
오옷,,,30년...다음에 깔 때는 저도 가방에 챙겨 가주세...( -_-); 훗~
(그래도 내심 맛은 보고 싶다눈..ㅋㅋ)

다락방 2008-11-26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발렌타인 30년산 두어번 먹어봤지만, 저는 아무래도 양주보다는 소주가...ㅡ,.ㅡ


그나저나 죽음의 백세주 레이스 구성원, 여기 눈도장 찍고 가요. ㅎㅎ

L.SHIN 2008-11-27 06:30   좋아요 0 | URL
ㅋㅋㅋ
눈도장 안 찍고 가면 '앙~' 할려고 했다눈.
발렌 30년도 역시 별로인가 봐요? 흠..점점 매력이 없어지네 ㅡ.,ㅡ

다락방 2008-11-27 08:56   좋아요 0 | URL
발렌타인이든 뭐든 제가 양주맛을 몰라서. ㅎㅎ

웽스북스 2008-11-26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위스키는, 영 힘들더라고요. 맛도 모르겠고 ;;;

L.SHIN 2008-11-27 06:3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한테도 발렌 시리즈는 맛이 다 똑같더라구요.=_=
 

 

 

    그렇다!

    약간 술 먹었다. 오랜만에 밀러 녀석. 그런데 맛이 ㅇㅄ다.

    아 오타다 하지만 고치기 실다. 귀찮다,.

    다정한 알라딘 콥백하고 싶다. 하지만 소한다.

    그래서 올 핑게 만들려고 현실회피하고 서재마실마실매실

    아,아까 댓글다럐뜬 ㄴ 괜찮았는데.

    글씨쓰기싷네.

    흥이다.

    온르은 맥주 왕창 마시고 나도 혐몽스님 ㅠㅇ내나 내볼까.

    무슨 놈의 현몽은 현옹. 맨날 자살 타령이냐. 술 주정뱅이에 욕쟁이에.

    근데, 아저씨. 그 욕바가지글이 자꾸땡긴다.

    근데 아저씨 나이 60은많지않ㅇ다. 바보. 요즘엔 한창ㅈㄹ은인걸.

    그래도 아저씨. 왠지멋있ㅇ더.

    자 이제 댓글달았으니ㅏ 어떻게든 궁금해서 오고 말거야

    아, 밥,. 진작 이 방법을 쓰면 어쩌나든 알라딘 올고덴.

    자 남은 술이나 퍼마시다 ㅓ마서

    온르ㅜ은 오늘 내일은 내일.

 

 

    아, 참 이건 절대 음주페이ㅓ 아니에ㅛ.

 

    까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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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8-12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주 댓글 아닌건 확실히 보장해요.^^

L.SHIN 2008-08-12 09:18   좋아요 0 | URL
헉......ㅡ.,ㅡ.......(누군가 댓글 달기 전에 삭제하려던 앙큼한 계획 실패..털썩)

뽀송이 2008-08-12 22:34   좋아요 0 | URL
그런 앙큼한 계획은 언제나 실패한다구요.^^ ㅋ ㅋ ㅋ

웽스북스 2008-08-12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대부분 해석 가능한데
하지만 소한다

이건 뭐에요?

L.SHIN 2008-08-12 12:59   좋아요 0 | URL
'못한다'......였다는..( -_-)
(아, 어쩔꼬. 이 눔의 ..페파)

2008-08-12 14: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8-13 1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8-08-12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절대 맥주 안 마싰서용...

뽀송이 2008-08-12 22:39   좋아요 0 | URL
음... 분명 한 잔 이상 한 상태인 게야.ㅋ ㅋ

L.SHIN 2008-08-13 13:57   좋아요 0 | URL
호옹~ 두 잔 이라는 거군요.ㅎㅎㅎ

뽀송이 2008-08-12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님 페퍼 읽다가 혀 꼬였$%#어요.ㅡㅡ;;
그나저나 에스님은 술을 넘~ 좋아해~~~~ ㅎ ㅎ
에스님아! 님은 술 마시면 말 많이 하는가여? 갑자기 궁금...
예전에 그냥 잠들어 버린다고 한 것 같기도 하고... 요즘은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L.SHIN 2008-08-13 13:58   좋아요 0 | URL
음...실제로는, 말이 없어집니다.^^;
그 전엔, 이렇게 저렇게 쓸데없이 떠들다가, 기분 내키면 주변 사람들 막 웃겨주다가,
정작 취하면 꿀 먹은 벙어리마냥 생각이 많아져서 창 밖만 바라보지요.(웃음)
사실확인 하고 싶으시다면 저한테 술 한 잔 사세요. ㅡ_ㅡ (히죽)

치유 2008-08-13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커피에 취했어욤...비에도 취했어욤..님은 밀러에게 취하셨을뿐 음주페퍼는 아님..ㅋㅋ

L.SHIN 2008-08-13 13:59   좋아요 0 | URL
오옷, 은근 멋진 문구인데요. 나중에 써먹어야겠어요.
'( )에게 취했을 뿐 음주는 아니야'....으흐흐흐.

아, 나도 커피 마셔야지~

302moon 2008-08-13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블랙 콕 마셨어요. 밀러는 안 마셔봤는데, 마셔보고 싶다. :)

L.SHIN 2008-08-15 18:35   좋아요 0 | URL
흐음, 밀러, 예전엔 맛있었는데, 요즘 통~ 내 입맛이 변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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