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모건 프리먼 주연의 영화 세븐을 보았다. 브래드와 모건의 연기가 좋았고 케빈 스페이시의 힘을 뺀 연기도 여전했다. 죄악에 대한 단죄가 하나의 소재인데 크게 공감하진 못했다. 아마 감독도 죄악의 절실함에 대한 메시지를 가진 것 같진 않았다. 그렇다면 이 영화가 의도한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알라딘에도 자주 들어올게 됩니다.
푸하의 서재는 여전히 있네요. 주인은 잘 안오고 손님도 잘 안오시지만 과거의 기록들이 있습니다. 제 글들 보다는 인연들이 생각나네요. 앞으로 책을 많이 보려고 하니 기록을 남겨보려 합니다.
아주 가볍게요. 하하
모두 잘 지내시려나요.
읽고 있는 책. 밥 딜란의 자서전인데 초반 가수 시절에 겪었던 일화들과 사람들과의 인연. 자신의 음악에 대한 다소 전문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음악가(넓게는 예술가)의 창작법에 대한 내밀한 기록을 볼 수 있으니 작곡/작사희망자에게 참고가 될 듯하다. 참여예술가로 평화운동가의 대표적 예술가로 기억된 딜란은 그 스스로 그러한 이미지가 많이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그냥 자신의 음악을 표현하고 그것을 들어줄 사람이 있으면 좋다는 바람이 자신의 음악하는 힘이고 어떤 정치적인 바람을 앞세우진 않는 다는 점을 강조한다.번역 때문인제 딜란의 원문이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다소 뜻이 통하지 않는 문장, 문단이 있었다. 여력이 된다면 원서를 읽어보고 싶음.
정말로 오랜만에 로그인 했네요. 10년 가까이 전에 많은 활동을 한 이곳에서 여러 분들을 뵈었는데 이제는 연락이 안닿네요. 혹 이 패이퍼를 보시는 제 알라딘친구분은 한말씀 남겨주시면 고맙겠어요.모두 잘 지내시죠?^^
모두 안녕하세요.
진짜 진짜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제 서재지만 우연히 들어왔어요.
정말 이곳에서 많이 놀았고 여러분들과 소통을 하였는데 인제는 거의 빈집이 되었네요.
가끔 글을 쓰게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겁고 재미난 한가위 되십시오.^^;